네이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가슴 뭉클한 등장인물들의 결말과 봄날의 햇살_16화 끝.났.다. 잠시 후반부에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대한민국 드라마 역사에 의미 있는 획을 그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막을 내렸다. 우영우 16화는 정말 요즘 보기 드문 탄탄한 내용이었다. 후반부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먼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6화를 요약해 보면 1. 권민우가 갱생했다. 다만 우영우에겐 사과하지 않았다. (이 부분이 두고두고 아쉽다.) 2. 준호와 영우는 다시 재결합했다. 준호는 용기를 냈고, 영우는 그런 준호에게 화답했다. 3. 정명석 변호사와 지수는 재결합을 했다. 4. 최수연과 권민우는 썸 정도로 마무리되었다. 시즌2에선 사귈 분위기다. 5. 태수미는 법무부장관 후보직을 내려놓고 좋은 엄마로 돌아갔다. 6. 한선영은 영우에게도, 태수미에게도 마지막 기회를 주었고 잘 마무리되었다. 7. 영우는 끝내 한바다 정규직 변호사가 되었다. 8. 그동안 나온 모든 고래들이 총집합해서 영우가 탄 지하철과 함께 하늘을 날았다. 이 중에서도 나를 가장 뭉클하게 만든 두 장면이 있었다. "낯선 바다에서 낯선 흰고래들과 함께 살고 있어요. 모두가 저와 다르니까 적응하기 쉽지 않고 저를 싫어하는 고래들도 많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이게 제 삶이니까요.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답습니다." 영우가 태수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누나라니? 태수미 아들 최상현은 해커! _15회+마지막회 하아~ 좀 너무한 거 아님?ㅋㅋ 내일이 마지막회인데 오늘 이 지경을 만들고 15회를 끝낸다? 아무리 우영우 시즌2를 기약한다고 할지라도 어느 정도 수습을 해야 할 거 같은데... 이게 수습이 될 수 있을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5회를 알기 쉽게 요약해 보면, 1. 태수미 아들 최상현이 해커라고?? 결국 태수미 아들은 등장하고야 말았다. 매일 컴퓨터 한다더니 자폐가 아니라 해커였음. 흠... 여기서 잠깐? 그런데 왜 영우 보고 바로 누나? 아마도 해커로서 우영우가 누나인 걸 알아낸듯함. 본인의 해커 짓으로 인해 사람이 죽을뻔했단 걸 알게 되면서 죄책감에 시달리고, 그래서 증언하겠다고 나서는 거 같고. 태수미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이를 반대하는 걸로 보임. 그래서 영우가 자기한텐 아니더라도 최상현에겐 좋은 엄마가 되라고 말하는 상황임. (* 참고로 태수미 아들은 본명은 최현진이며 중학교 2학년이라고 함.) 2. 준호영우 아직까진 재결합 실패, 그나마 다행인 건 준호가 영우가 헤어지자고 한 이유는 알게 됨. 3. 권민우 갱생?? 헐~ 우영우가 했던 주장을 낼름 주워 먹은 거 아닌가 싶은데... 4. 도대체 뭘 위해 정명석은 암에 걸린 건지... 5. 장승준은 능력도 인성도 개판? 그래도 정명석이랑 10년 이상 라이벌 구도로 한바다를 이끌었는데 이 정도라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즌2, 박은빈 강태오 출연진 90% 교체없다!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종영을 하루 앞두고 대박 뉴스를 발표했다. 우영우 시즌2, 즉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즌2를 제작한다는 소식이다. 우영우 시즌1을 제작한 이상백 에이스스토리 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우영우’의 시즌2를 제작할 것” “희망 골든타임은 2024년쯤이다. 그 시기에 시즌2가 방송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 “출연진 및 제작진의 스케줄 조율이 쉽지 않아 많은 논의를 거쳐야 할 것” 시즌2 제작 과정에서 출연진은 물론 연출 및 작가, 제작진의 교체는 없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변이 없는 한 구성원들의 90% 이상은 그대로 가자는 게 목표” 즉, 강태오 군대 문제가 있으니 내년은 불가능할 테고 제대 후 2024년 제작한다는 이야기고,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하윤경, 주종혁 등 중심 등장인물은 그대로 나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자, 그렇다면 일단 우영우 시즌2 제작 소식은 반가운데... 이 시점이 마지막회 촬영 이전에 계획된 것이라면 혹시 시즌1 결말은 열린 결말이 되는 걸까? 그래서 수없이 많은 떡밥만 던져놓은 건..... 아니겠지? 일단 고래커플은 해피엔딩이 될 확률이 99%라고 지난 포스팅에서 썼는데.. 흠. 만약 시즌2를 하게 되면 채널은 그대로 ENA일까? 아니면 다른 채널로 옮겨가게 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고통받는 영우 태수미 딸로 언론 보도?! (ft. 강태오 인터뷰) _15화 이제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정말 잘나가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후반부에 와서 조금은 흔들리는 모양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청정 힐링 드라마였는데... 갑자기 정명석은 암이 걸리고, 고래커플은 헤어지고, 뜬금없이 권모술수와 봄날의 햇살은 갑자기 사귀는듯한 모양새다. 작가가 바뀐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들지만 그럴 리는 없을 테고. 15화 예고를 보니 더더욱 참담하기도 하다. 아마도 우영우는 태수미 딸이라는 게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듯하고(기자들이 몰려든 걸로 봐선), 이준호와 우영우는 혼밥 먹는 스틸이 공개되었지만 한편으론 영우 집 앞에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서있는 스틸도 공개되었다. 아마도 더 극적인 해피엔딩을 위해 너무 지나친 장치를 한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어쨌든 난 해피엔딩이다에 한 표를 던지는 쪽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5화 예고와 선공개된 스틸을 기반으로 향후 결말을 예상해 보자. 흠, 개인적인 의견이고 소설 같은 이야기일 수도 있으니 우영우 과몰입러들만 보시길 추천드린다. 제발. 영우는 자기 책상에서 혼밥을 먹고, 준호는 여직원에 둘러싸여 식사를 한다?? 준호.... 너 이놈! 이런 모습을 영우는 너무 슬프게 지켜본다... ㅠ.ㅠ 아마도 기자에 쫓기던 영우를 마지막에는 준호가 데리고 집에 데려다주는 게 아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태수미 아들 원정출산? 한선영의 비밀 : 결말 떡밥 4가지_14화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이제 15,16회 단 2회만 남았다. 오늘 14화까지도 떡밥 회수는 아직 없고 오히려 더 많은 떡밥이 던져진 상태인지라 과연 남은 2회차 동안 이걸 풀 수 있을지 의문이기도 하다. 오늘 우영우 14화를 기점으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결말까지 풀어야 할 결정적인 떡밥들이 무엇인지 정리해 봤다. 정명석 위암 : 생존율 30~40%인 위암 3기라는 게 밝혀졌다. 2. 한선영은 태수미 청문회를 앞두고 작업에 들어갔다. (태수미 아들 원정출산도 새로운 떡밥이다) 3. 우영우 이준호 일단 이별함. 4. 최수연 권민우 공식커플? 당장 이 4가지 떡밥이 가장 시급하게 풀어야 할 떡밥으로 보인다. 설마 이걸 결말을 안 보여주는 건 말이 안 될 거 같고. 그럼 하나씩 조금 더 들여다보면, 흠, 왜 이 시점에 굳이 정명석 변호사가 위암이어야 하는지 아시는 분?^^;; 작가가 바뀐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왠지 마지막 결말을 앞두고 본질(?)에서 벗어나는 전개가 좀 아쉽다. 그 와중에 이윤지와 정명석은 너무 잘 어울린다는 사실. 당장 우영우 15회에선 정명석 대신 장승준이 일을 하고, 우영우더러 나가라고 하던데...서브아빠 정명석을 다시 돌려줘... 한선영은 도대체 태수미가 왜 싫은 걸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한선영은 기자를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충격적인 떡밥? 최수연 권민우+이혼남 정명석(ft. 이윤지)_13화+14회 하아, 이게 뭔가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본 이래 오늘 13화가 가장 파란만장인 듯. 권민우 최수연은 손을 잡더니만 뭔가 사귈 거 같은 분위기고, 정명석 변호사는 알고 보니 이혼남이었고,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왔었다고. 정명석 변호사 아내로 특별출연한 이윤지는 왜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그리고 결정적으로 영우와 준호는 준호 누나네 부부를 만났고 뭔가 안 좋은 조짐이 시작된다. 사귀기도 전에 파국? 그런데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회 예고를 보니 이건 뭐 완전히 파국?? 일단 정명석 변호사가 지금이 아니면 행복국수를 먹지 못한다고? 뭐야? 그럼 죽는다??? 설마... 권민우와 최수연은 술 먹고 얼굴 벌게져서, 민우가 묻는다. "나 좋아해요?" 헐~ 갑자기 사귄다고?? 미치겠네~ 영우는 준호 누나 이야길 듣고 준호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자신은 아닌 거 같다고, 사귈 수는 없을 거 같다고 함. 죽거나, 헤어지거나, 혹은 아무도 원치 않는 러브라인이 만들어지거나. ^^;; 조금 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화 줄거리를 요약정리해 보면, 재판 현장조사를 위해, 제주로 떠난 한바다즈. 정명석 변호사의 파격적인 바캉스룩이 일단 산뜻했음.(역설적으로 결국 슬픈 장면이 되었지만) 입장료 문제로 다툼이 있다가, 카메라로 촬영하는 최수연에게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헉! 태수미 아들이 우영우 쌍둥이 동생?!(ft. 재방송) 흠, 저처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과몰입러들만 이 글을 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지 않은 분에겐 너무 과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까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이해가 안 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진짜 태수미는 빌런인가? 아니면 정말 어쩔 수 없는 사연이 있었을까? 다른 하나는, 권민우와 이준호는 도대체 언제부터 친구이며 왜 친구가 되었나?입니다. 그나마 이건 준호가 착해서 그렇다 치더라도. 태수미의 입장과 행동을 보면 좀처럼 이해되지 않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26년 만에 우광호를 만나 돈 때문에 이러냐는 소리부터, 미국으로 가란 소리, 심지어 권모술수 권민우와 결탁(?)해서 우영우가 한바다를 그만두게 만들라는 말까지. 이게 과연 엄마로서 할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인가를 생각해 보면 너무 이해가 되질 않더군요. 그래서!! 다른 여러 가지 가능성 중에 두 가지로 추려봤어요. 하나, 우영우가 태수미 딸이 아니다? 그런데 이건 흐름상 맞지 않는 거 같아요. 딸인 건 맞는듯하고요. 둘, 우영우는 사실 쌍둥이였다. 그래서 태수미가 키우는 아들이 우영우 쌍둥이 오빠거나 동생일 확률입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여기저기 뒤져보니, 다른 sns에선 이런 가능성에 대해 이미 언급되고 있더군요. 그래서 이 부분을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태수미는 강천그룹 회장과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피 토하는 정명석 vs 양쯔강 돌고래 류재숙 변호사 _12화 언젠가부터 보통의 드라마 리뷰와는 좀 달라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드라마는 줄거리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찾는 재미가 쏠쏠한듯하다. 양쯔강 돌고래 같은 류재숙 변호사, 피 토하는 정명석 변호사, 변함없는 쓰레기 권민우까지. 살기 바쁜 현대인들에게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공허한 메아리가 된지 오래다. 그런데 그래도 한 번은 돌아보면 살아야 하지 않냐고 류재숙 변호사를 통해 작가는 말하고 싶었나 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2화 사건은 사내 부부라는 이유로 희망퇴직을 종용 받는 미르생명 직원들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한바다는 회사 측 변호를 맡았고, 류재숙 변호사는 소를 제기한 여직원들, 원고 측 변호사로 나섰다. 이번 재판의 판사는 지난번 반전의 그 판사, 류명하 판사였다. 역시 풍산 류씨에 대해 물어보는. 그러나 류재숙보다 항렬이 한끝 낮은 ^^ 재판 과정에서 권민우는 거침없이 쓰레기 짓을 한다. 하루라도 쓰레기처럼 살지 않으면 이놈은 죽는 모양이다. 이번엔 영우를 흔들면서 법률자문 의견서를 건네고, 심지어 우영우가 보내는 척하며 그 자문의견서 자료에 우영우 명함까지 넣어서 류재숙 변호사에게 보낸다. 결국 태수미의 속뜻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곤란해지는 건 태수미 딸 우영우라는 걸 태수미는 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설마 태수미가 최종 빌런?+봄날의 햇살 너마저... 11화 하아, 뭔가 많은 일이 벌어졌다.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것들을 한 번에 쏟아내는듯한 느낌마저 들었던 11화였다. 제일 충격이었던 건 두 가지, 엔딩 장면에서 권모술수야 그렇다 쳐도 태수미의 행동은 뭐지?? 지난번 연수를 제안하던 모습과 오버랩되면서 자꾸 실드 치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태수미는 결국 최종 빌런인지 혼란스럽다. 또 하나는 봄날의 햇살, 만나는 남자가 사짜킬러라서가 아니라 결국 가O 멀티밤 세계관에 먹히고 말았다. 아 봄날의 햇살로 피해 갈 수 없었던 멀. 티. 밤. ㅋㅋㅋ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화 줄거리를 종합해 보자. 우영우와 이준호는 본격적으로 사내연애를 시작했다. 흠... 시작하고 나니 물불 가리지 않는 얘네들을 어찌하면 좋누.ㅋㅋ 아직은 서브아빠 정명석이 모르는 상황이지만 알게 되면 뭐라고 할지도 궁금해진다. 이번 사건은 로또 당첨금, 도박장에서 만난 세 사람이 로또를 구입해 당첨될 경우 당첨금을 나눠 갖기로 했던 것, 하지만 1등 당첨자는 점적했고. 이에 신일수는 소송을 한다. 승소 확률이 희박한 상황에서 도박장에서 커피장으로 일하는 최다혜가 증인으로 참석하면서 상황이 반번전되고 결국 재판부는 당첨금을 분배하라고 판결한다. 하지만 승소하고도 우영우는 마음이 복잡했다, 커피장과 신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최고의 서브 아빠 정명석 변호사 애드립+명대사 총정리(ft. 강기영)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존재 자체로 빛나는 우영우와 이준호가 있고, 봄날의 햇살 최수연이 있으며. 또한 권모술수 권민우에게 팩폭 날리는 그냥 변호사 아저씨 정명석도 있다. 정말 세상에 정명석 변호사 같은 상사만 있다면 다들 활짝 웃으며 회사 생활을 할 텐데... 싶다. 작가님이 생각하는 40대의 장점을 다 때려 넣은 캐릭터가 바로 정명석 변호사란다. 그러니 한두 가지 장점만 있어도 너무 좋았을 거 같은데 죄다 좋은 정명석이기도 하다.^^ 아마 역대 모든 드라마에서 이렇게 호감인 40대가 있어나 싶을 정도로, 그야말로 정명석 신드롬 같다. 정명석 안경, 집 등이(사실은 강기영 집이겠지만) 모두 화제가 될 정도다. 여기에 정명석 애드리브와 드라마 명대사는 그야말로 보석 같다. 그래서 정리해 봤다.^^ #9회 피리부는 사나이 "우리, 전에도 이런 얘기 하지 않았나? 그때는 우변이 무단결근을 해서 페널티를 줘야 된다고 했었죠. 권민우 변호사 페널티 되게 좋아하네? 그래서 게시판에도 그런 글을 쓴 겁니까? 씁, 아니 같이 일하다가 의견이 안 맞고 문제가 생기면 서로 얘기를 해서 풀고 해결을 해야죠. 매사에 잘잘못 가려서 상 주고 벌주고, 난 그렇게 일 안 합니다." _도대체 왜 권민우는?ㅋㅋ 이 명대사 속 정명석이 더 멋진 이유는 내가 네가 그렇게 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영우준호 첫 키스가 더 감동적인 이유!(ft. 키스신 공식영상)_10화 드. 디. 어. 영주 준호가 첫 키스를 했다. 손잡는 걸 보면서 키스는 조금 더 걸리겠구나 싶었지만 영우가 먼저 준호에게 첫 키스를 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0화는 제법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보는 시선에 따라 굉장히 다른 생각을 가질 수도 있는 회차이기도 했다. 여기에 봄날의 햇살 최수연은 소개팅을 망했고, 클럽을 갔으며 (그럼에도 영우에게 불만 한마디 없고). 태수미와 우광호는 보자마자 한판 붙었고 결국 시금치를 패대기쳤다. 흠... 이걸 보는 시선도 다들 너무 다르더라. 여기에 권민우는 바삐 움직였다. 마치 탐정이라도 된 것처럼 태수미와 우영우 관계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미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0화 줄거리를 정리해 보자. 우영우와 최수연은 양정일 변호를 하기로 했다. 이준호의 고백에 영우는 일단 도망갔었지만, 앞으로 어찌할지 마음을 다잡았다. 그래서 손도 잡았다. 단 57초일지라도 영우는 자신도 준호를 좋아한다는 걸 어필하고 싶었다. 그렇게 덕수궁 돌담길을 걷다가 준호 친구들을 만나는데. 준호는 당당하게 데이트라고 밝힌다. 그런데 난 이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이해가 안 가는 한 가지가 있다. 왜 이준호 친구들은, 권민우도 그렇고 다 이상하지?? 보통 유유상종이라고 좋은 사람들끼리 지내기 마련인데. 흠. 장애인도 나쁜 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디어 이준호 고백+태수미 아들이 절대 아닌 이유! _9화+10회 드디어 이준호가 고백을 했다! "좋아해요." 함부로 시작할 수 없는 마음이었지만 계속 흔들리고 있었고, 이에 오랜만에 권민우가 옆에서 조언을 하면서 결국 준호는 영우에게 고백을 했다. 이들의 사랑은 어떤 색깔일지 벌써 궁금해진다. 진부하지만 장애인, 그것도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우영우와 이준호의 연애가 선뜻 잘 그려지지 않는 건 시청자도 마찬가지 입장이다. 그래서였을까? 작가는 바로 10회 예고를 통해 장애인의 사랑에 대한 시각을 그려낼 예정이다. 자, 그런데 이보다 더 중요한 게 하나 남았다. 과연 태수미 아들은 누구인가? 그리고 이준호가 태수미 아들이라는 썰은 과연 믿을만할까? 거두절미하고 결론만 말하면 이준호는 태수미 아들이 절대 아니다. 만에 하나 아들이라면 이건 너무 심한 막장 드라마로 변신해야만 가능하다. 왜 아닌지 이유를 보면, 드라마 속에서 우영우 나이는 27세, 이준호는 29세다. 극의 흐름상 영우를 낳고 나중에 아들을 낳은 거라면 영우보다 어려야 한다. 만약 억지스럽게 아들이라고 하려면 태수미가 우광호를 만나기 전 고교 시절에 이미 아이를 낳았다는 설정인데... 이건 아니지 싶다. 태수미는 기자 인터뷰에서 아들에 대해 설명하면서, '온종일 컴퓨터만 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답답한 마음을 말한다. 알다시피 이준호는 온종일 컴퓨터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생의 비밀마저 신선하게 만든 우영우의 대화법!(ft. 구교환) _8화+9회 이렇게 재밌어도 되나? 보면 볼수록 작가의 필력과 연출의 감각, 그리고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마치 한 몸처럼 돌아가는 느낌이다. 이제 시청률은 13.1%를 기록했고, 머잖아 20%를 넘어설 태세다. 이미 미국에서는 오징어게임 이후 최고의 드라마가 될 거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정말 어찌 생각하면 지긋지긋한 출생의 비밀, 자식을 버린 엄마... 그런데 우영우는 이 모든 걸 돌직구 스타일로, 담백하게 처리하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화 줄거리 속으로 들어가 보자. 권민우는 기어코 게시판에 우영우 취업 비리를 올렸다. 이를 본 한선영 대표는 아무 말 없이 정명석 사무실을 방문해 소덕동 행복로에 대한 중간 점검을 했다. 낭만적인 방법만으론 어려우니 정치적으로도 풀어보라고. 그리고 태수미에게 지지 말라고 당부했다. 맞다, 우영우 8회의 핵심은 '정치적'이란 화두다. 회의를 마치고 최수연은 영우에게 게시판을 보여줬다. 이에 영우는 다 사실이라며. 자긴 부정취업 맞다고 말한다. 이에 수영은 네 성적으로 아무 데도 못 가는 게 차별이고 부정이라며 목청을 올렸다. 그러면서 이거 권민우가 쓴 거 같다고. 둘이 있을 때 한대 패주라고 조언했다. 소덕동 현장검증이 있는 날, 태산은 이미 보상금을 앞세워 주닌 70%의 동의서를 받아냈다. 점점 태산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뭔가 찜찜한 친모 태수미 엄마 맞나?+아! 권민우 _7화+8회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우영우가 법정에서 태수미와 마주했다. 이에 우영우 아빠는 뭔가 불길함을 느끼고, 이에 한바다 한선영을 찾아가는데... 이를 지켜본 권민우는 우영우의 부정취업을 확신하게 된다. 과연 태수미는 우영우 엄마, 즉 친모가 맞는 걸까? 그리고 우영우 낙하산 부정취업은 어떻게 될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화 줄거리를 정리해 보자. 한바다는 소덕동 행복로 사건을 결국 맡았다. 이에 행복로 도로 공사를 반대했고, 태산은 공사는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태수미의 활약으로 점점 태산으로 승부가 기울어지는 시점에 우영우는 엄청난 기억력으로 다시 역공을 펼쳤고, 이에 판사는 한바다의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 태수미는 이에 우영우를 눈여겨봤고, 화장실에서 악수를 청했다. 그리고 우영우 이름을 어디선가 들어본 거 같다고.... 영우 아빠 우광호는 태수미와 영우가 만났나는 말에 바로 한선영을 찾아갔다. 뭔가 오해를 하는데.. 태수미를 잡고 한바다가 1등하기 위해 우영우를 영입했다고 생각하는 것, 그러면서 딱 한 번만 이용하라고 말한다. 이에 한선영이 "이런 소리 하는 거 보니까 둘 사이 소문이 사실인가 봐?"라고 물었고, 우광호는 짧고 단호하게 '응'이라고 답했다. 응? 그럼 이렇게 싱겁게 우영우 친모가 태수미인걸로 결정된다?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 드라마에 없어서 더 좋은 4가지! (ft. 이준호) 행복, 당황, 우쭐, 체념, 감동, 분노, 두근, 슬픔, 놀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오는 우영우의 9가지 감정과 배우 박은빈의 표정이다. 한마디로 박은빈은 이제 인간계를 넘어 신계로 접근하는 게 아닌가 할 정도로 너무 멋진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세상에 자폐 스펙트럼이란 걸 새롭게 인식하게 하는 순기능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에 따른 패러디 부작용 등도 나오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대한민국 국민들이 갖고 있는 자폐나 장애에 대한 인식 수준을 고려하면 이 모든 것들이 더 나아지기 위한 과정이 아닐까 싶다. 드라마 하나로 희망적인 이야기만 할 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우리 스스로 너무 비관적이지도 않았으면 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는 기존 드라마와 달리 안 나와서 좋은 4가지가 있다. 최근 sns에 등장하면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내 입맛에 맞게 각색해서 정리해 본다) 첫째, 우영우에는 빌런이 없다. 주인공을 위기로 몰고, 함정에 빠뜨리고, 심지어 죽이려는 악당이 없다. 하다못해 예능에도 등장하는 빌런이 이 드라마에는 없다. 극 초반 아주 잠시 정명석이 빌런이 아닐까 싶었지만, 오히려 더 좋은 직장 상사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아주 살짝 권민우가 불안하긴 하지만 민우 친구가 이준호인 걸 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감동의 재판장 판결과 이준호의 진심(ft. 인물관계도) _6회 또 최고 시청률이다. 어느덧 9.6%다. 곧 10%를 뚫는 건 물론이고 공중파였다면 이미 20%를 넘을 기세다. 한마디로 우영우 신드롬은 계속되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6회에서는 탈북민의 모성애와 이를 위한 우영우와 봄날의 햇살 최수연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더불어 아직도 세상엔 좋은 재판장도 있다는 사실과 재판장님의 판결은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준호는 점점 우영우에 대한 진심(?) 혹은 사랑이 깊어지고, 매번 엔딩에 등장하는 태수미 태산 대표는 아들이 있다는 사실과 그 아들이 이준호일 가능성? 그런데 영우처럼 태수미 대표도 뭔가 정리에 대한 강박도 있는듯하고. 갈수록 흥미진진하다 :) 먼저 중간에 시청을 시작한 분들을 위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물관계도를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엄마로 추측되는 태수미와 한선영, 아빠 우광호. 멘토 정명석과 애정전선의 이준호, 베프는 동그라미, 권모술수 권민우, 요렇게만 알아도 우영우를 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우영우 6회 줄거리를 정리해 보면, 최수연은 탈북자 계향심 사건을 맡으면서 너무 뜨거운 열정으로 접근하자 정명석은 우영우를 불러 최수연을 좀 식혀달라고 말한다. 워~워~ 하라고. 하지만 우영우는 계향심을 만나고 돌아온 후 최수연보다 더 열정적인 모습으로 변한다. 계향심 사건은 5년 전 탈북...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태산 대표 태수미 혼외자는 누구?+봄날의 햇살 최수연 _5회 우영우는 변호사로서 한 뼘 더 성장했고, 우영우가 바라보는 최수연과 권민우에 대한 시선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태산 대표 태수미 변호사의 혼외자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다시 한번 우영우 엄마가 누구인지에 대한 불씨를 지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회 줄거리를 정리해 보자. 우영우와 권민우는 이화ATM이 경쟁 회사인 금강ATM을 상대로 한 판매 금지 가처분 소송을 맡았다. 평소 우영우에 대해 심기가 불편했던 권민우는 내놓고 경쟁심을 드러내면서 영우에게 정보와 자료를 제대로 건네주지 않았다. 첫 재판을 진행되고, 사건에 접근할수록 영우는 의뢰인이 거짓말하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 이에 민우는 변호사는 그냥 조용히 해결하는 거라며 우당탕탕 우영우라고 빈정거렸고, 이에 영우도 지지 않고 권모술수 권민우라고 맞받아쳤다. 진실과 거짓말에 대한 화두를 말하고 싶은 회차였다. 동그라미와 이준호 등의 도움으로 진실에 접근해 보지만... 영우와 이준호는 이화ATM 회사로 직접 찾아갔다. 개발자라는 배팀장의 태도는 더더욱 거짓으로 보였음에도 우영우는 위증에 대해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말을 건네면서 잘할 거라 믿는다며 회사를 나섰다. 결국 연극배우 출신이라는 배팀장의 극적인 증언으로 재판에서 승리했다. 금강 측은 정말 억울했지만 ATM 제작과 판매가 중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헉 진짜야? 고래 좋아하는 이유와 4가지 비밀 엄청난 신드롬입니다. 이렇게까지 인기를 끌고, 화제성이 생길 줄 아무도 몰랐던 거 같아요. 그저 이런 작품을 기획한 제작자와 선뜻 우영우를 연기하는 박은빈이 다시 한번 대단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드라마 전문 블로거로써 히트하는 드라마를 보면, 뭔가 재미난 현상이 있는데요. 드라마에 흠뻑 몰입한 네티즌들이 새로운 것들을 계속해서 찾아내곤 합니다. 물론 진실인지는 각자 알아서 판단하면 될 거 같아요. 때론 진실일 수도 있고, 때론 그저 추측일 수도 있습니다만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건 분명합니다. 저도 우영우에게 과몰입하고 있는지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하는 4가지 비밀(?)을 정리해 봤습니다. #첫번째 비밀 우영우는 왜 고래를 좋아할까요? (유튜브 댓글을 통해 공감을 부르는 한 댓글을 제 방식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고래는 바다에 살지만 어류가 아니라 포유류입니다. 즉, 한바다 로펌의 변호사인 우영우는 같은 공간에 있지만 고래처럼 다른 면을 가지고 있는 거지요. 우영우 자체가 바다가 아닌 한바다라는 로펌과 세상 속에 살아가는 다른 의미의 고래인 셈입니다. 어류가 아닌 포유류인 고래처럼, 우영우도 사람이면서 보통 사람과는 다른. 아마도 이런 이유 때문에 우영우와 고래를 절묘하게 매칭했고, 좋아하는 이유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오랜 세월을 고래가 바다에서 잘 적응...

미친 시청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연기에 정유미 김세정도 열광한 인생 드라마 추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청률이 터졌다! ena라는 낯선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첫방에선 0.9%였지만 sns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더니 4회 방송에선 무려 5.2%를 기록했다. 4회 만에 5배가 넘는 시청률 고공행진이다. 재밌으니까 어쩌면 너무나 당연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놀랍고 또 놀랍다. 참고로 kbs 징크스의 연인이 3.5%, tvN 이브 3.7%, jtbc 인사이더가 2.9%다. 그야말로 대박사건이다. 과연 무엇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열광하게 만들까? 내용이 너무 참신하고 좋다. 자폐 스펙트럼이란 장애를 가진 변호사라는 설정이 자칫 무리수일 수도 있었겠지만, 이를 절묘하게 풀어냈다. 공감 능력과 사회성은 좀 결여될지라도 우영우는 신박한 시선으로 오히려 더 멋지게 사건을 해결하고 있다. 앞서 우리들의 블루스 정은혜 작가나 별이를 연기한 이소별과 또 결이 달라 보인다. 가장 눈길이 가는 건 배우 박은빈의 연기다. 그녀의 연기와 드라마의 재미에 배우 정유미, 김세정, 윤세아 등도 시청 인증샷을 올릴 정도다. 같은 배우가 봐도 너무 잘하는 게 느껴지는 모양이다. 박은빈을 대신할 그 어떤 배우도 떠오르지 않는다는 점에서 박은빈은 인생작을 만난 느낌이다. 구씨 못지않은 신드롬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회, 한선영은 엄마를 안다?+친구 동그라미 _4화 줄거리 갈수록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회에서는 영우의 절친 동그라미 아버지 증여를 도왔고, 몇달전 한바다 한선영 대표와 영우 아버지가 만나는 장면을 다시 보여주면서 한대표가 우영우 엄마를 아는듯한 떡밥을 던졌다. 우영우와 엄마가 닮았다고 한선영이 말한 것. 흠...태산의 태수미가 진짜 우영우 엄마가 맞을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화 case4. 삼형제의 난을 정리해보면, 우영우는 더 이상 출근을 하지 않는다. 빈자리에 이준호도, 정명석도 자꾸 신경이 쓰이는데... 영우 친구인 동그라미가 영우네 김밥 집을 찾아온다. 알고 보니 토지보상금 각서에 도장 찍은 게 동그라미 아버지였다. 100억이란 돈이 나오는데 형들이 막내를 속여 아버지가 20%만 갖게 되었다. 첫째가 50% 둘째가 30%를 갖고. 그런데 세금까지 동그라미 아버지가 내기로 하면서 빚만 남는 상태가 되었다고 우영우에게 전했다. "나 이제 변호사 안 해."라고 우영우가 말한다. 하지만 아는 변호사는 소개해 주겠다며. 과거, 고등학교를 다니던 영우는 늘 괴롭힘을 당한다. 점심시간에 수위실로, 쉬는 시간엔 교무실로 피신하지만 수업 시간은 도리가 없었다. 학생만 미친 게 아니라 선생도 미친.... 이때 동그라미가 등장했다. 동그라미는 학교에서 또라이라 불리며 영우의 수호신이 되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