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제 2의 고향같은 곳 오늘은 캐나다 자유여행 이야기입니다. 단풍국으로도 유명한 만큼 캐나다 여하면 메이플로드를 가장 먼저 떠올리실거예요. 캐나다 가을 여행은 언제가 좋은지 단풍 명소는 어디인지 + 캐나다 항공권 예약 팁 알려드릴게요. 캐나다 자유여행 단풍시기 팁 세계에서 2번째로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는 나라 어디서나 멋진 공원과 드넓은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캐나다는 사실 가장 멋진 단풍 명소가 어디인지 꼭 찝어서 여행할 필요가 없어요. 하지 캐나다 내에서도 누가봐도 하나도 안 예쁜 지역도 있고요. 황홀할만큼 아름다운 곳은 풍경이 확실히 달라요. 밴쿠버, 밴프를 포함한 로키산맥 나이아가라, 토론토, 킹스턴,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 등 원래 가장 아름다운 지역들이 가을 여행으로도 최고입니다. 제가 서부에도 3년, 동부에도 3년 이상 살아봤고 캐나다 여행도 여러번 해봤지만 캐나다 단풍시기는 사실 굉장히 긴 편입니다. 9월 20일 오타와 동부의 경우 보통 8월 말부터 11월 초 날씨가 따뜻한 해에는 11월 중순까지 단풍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 사진을 보시면 9월 중순 오타와는 예쁜 단풍나무도 볼 수 있지만 곳곳에 초록나무도 많아요. ▲ 같은 시기의 몽트랑블랑입니다. 오타와에서 차로 1시간 45분 떨어져 있어요. 동부 산들이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9월 말이면 단풍이 끝나기도 하거든요. 캐나다 단풍 여행이라면 본격적인 시즌인 ...
가볼곳이 너무나도 많은 캐나다여행 그 중에서도 캐나다 로키산맥은 매력이 어마어마합니다. 오늘은 밴프 국립공원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인 환상적인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따라가면 만나는 재스퍼 국립공원에 위치한 멀린 캐년 + 멀린 레이크 후기입니다. 멀린레이크 크루즈는 지난번에 소개해드렸었어요. 캐나다 관광 광고 지면이나 영상에 가장 자주 보이는 사진은 풍경은 멀린 레이크에서 유람선을을 타고 가야 볼 수 있는 스플릿 아일랜드랍니다. 저 풍경은 사진에 다 담기지 않더라구요. 실제가 훨씬 더 아름답습니다. 재스퍼 도심에 호수가 있는 건 아니구요. 50분 이상 운전해서 가야하는 곳입니다. 가는 길도 아름답지만 굉장히 많은 야생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예요. 멀린 캐년은 재스퍼에서 차로 13분 거리이기 때문에 다녀오기 쉽고요. 특히 호수 가는 길에 멈춰서서 구경하기 좋은 곳입니다. 말린/멀린 캐년 Maligne Canyon 캐나다 로키 재스퍼 국립공원에서 가장 깊은 협곡입니다. 짧고, 쉬운 산책길은 지도에서 하늘색을 따라가면 되고요. 왕복 20~40분 정도 걸려요. 3rd 브릿지 (왕보 30분 ) 4th 브릿지(왕복 1시간) 6th 브릿지 (왕복 3시간) 훨씬 더 긴 루트도 있으니 관심도와 체력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겨울에는 얼어붙은 폭포를 볼 수 있어서 또 다른 장관이더라구요. 저희는 6월에 방문했었고 여름시즌이 빨리 왔었던터라 ...
캐나다여행 코스 추천! 밴쿠버 여행 가볼만한 곳 캐나다의 매력은 아름다운 대자연입니다. 온 몸이 깨끗해지는 것 처럼 느껴지는 상쾌한 공기는 덤이구요. 세계에서 영토가 2번째로 큰 나라답게 사람들도 친절하고 여유가 넘치는 곳이예요. 하지만 여행할 때 단점이라면 나라가 워낙 커서 서부밴쿠버에서 동부 토론토까지 비행시간만 5시간이 넘는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동선을 잘 만든 것이 중요합니다. 캐나다 일주일 여행 한다면 서부 or 동부 중에 선택하시는 게 좋아요. 둘 중에 어디가 더 좋냐구요? 위 사진 보면 답이 바로 나옵니다 ㅎㅎ 동부에 나이아가라와 퀘벡이 있긴 하지만 한 곳만 고르라면 서부입니다! 한국 - 밴쿠버가 더 가까워서 비행시간도 훨씬 짧기도 하답니다. 캐나다여행 코스 추천 밴쿠버 (가장 아름다운 대도시) 숙박 : 밴쿠버 중심 + 휘슬러, 빅토리아 ▼ 캘거리 ( 비행기 이동 1시간 25분) 공항에서 렌트카 픽업 숙박 : 밴프 or 캔모어 로키산맥 관광 일단 서부라고 하면 전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Top 5안에 드는 밴쿠버 + 밴프를 중심으로 한 캐나다 로키산맥 여행입니다. 2주 정도 시간이 되신다면 1주일은 로키산맥 1주일은 밴쿠버, 빅토리아, 휘슬러 이렇게 여행하시면 천국이 따로 없으실거예요. 중간에 아름다운 곳에서 숙박을 하시면서 밴쿠버 - 밴프로 렌트카 이동하시는 것도 한 방법이예요. 캐나다에는 사실 지루한 풍경이 ...
예쁜 겨울왕국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올해 겨울 초반은 서울이 캐나다 동부 도시들보다도 훨씬 더 추운 날들이 계속되더라구요. 물론 워낙 나라가 크다보니 저 북극에 가까운 지역 이야기는 아닙니다. 캐나다여행 중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유럽풍 성곽 도시 퀘벡 전망대는 바로 360도 회전 레스토랑 씨엘입니다. 초록초록한 계절에 가면 더 예쁘겠지만 하얗게 눈 쌓인 퀘벡 시티 풍경을 360도 회전하며 만날 수 있어요. 선셋이나 야경도 감상 가능해요. 퀘벡 콩코드 호텔 Ciel! Bistro-bar 영업시간 매일 : 오후 5시~ 밤 10시 주말 브런치(토,일) : 오전 9시~ 오후 2시 온라인 예약 가능 브런치 메뉴 ▼ 저녁 메뉴 ▼ 디저트 메뉴 ▼ 현재 메뉴 가격도 몇 년 전에 비해 2~3불 정도만 올랐더라구요. 캐나다 물가 생각하면 저렴한 편이고 따뜻하고 편안하게 실내에서 전망을 즐길 수 있어요. 물론 이 가격 뒤에 세금 + 팁이 따로 붙어요. 전망좋은 레스토랑 씨엘 찾아가는 법, 위치 샤또 로리에 호텔 바로 옆 콩코드 호텔 내부에 있어요. 엘리베이터 탑승하면 27층에 있고 C! 라고 되어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지도 첨부할게요! Ciel! Bistro-bar 1225 Cr du Général de Montcalm, Québec, QC G1R 4W6 캐나다 캐나다 여행은 사실 자동차 없이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퀘벡 올드타운 여행은 뚜벅이 여행...
캐나다여행 중 가장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은 바로 퀘벡시티입니다. 우리에겐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잘 알려져있어요. 4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올드타운은 북미에서 가장 역사깊은 성곽도시예요. 진우오빠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 캐나다 내 프랑스어권 중에서도 자부심이 대단한 도시입니다. 2023년 올해도 캐나다 퀘벡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어요. 기간 : 11월 23일~ 12월 23일 매주 목~일요일 오픈 퀘벡 올드타운 5곳에서 90개가 넘는 상점이 들어서고 다양한 행사를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나도 예뻐요. 포근한 날도 예쁘고 눈이 내리면 정말 환상적으로 아름다워요. 캐나다 여행 날씨 + 옷차림 TIP 일단 현재 캐나다는 해가 굉장히 일찍 지고 있어요. 서부 밴쿠버의 경우 비는 자주 오지만 한국보다 온화한 기온이라 무조건 방수 소재를 입는 게 좋습니다. 동부 퀘벡은 현재 4시가 되기도 전에 어두워진답니다. 제가 겨울에 여행했을 때는 기온이 다 영상이라 사실 현재 서울보다 따뜻하기도 했었고 크리스마스가 영상 13도인 적도 있어요. 해마다, 또 날마다 날씨는 다르니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옷차림은 패딩에 장갑, 모자, 따뜻한 부츠 다 챙기세요. 확실히 방수소재가 더 좋고요. 특히 다른 지역에 비해 눈 치우는 속도가 느려서 깜짝 놀라기도 했는데 쉽게 미끌어질 수 있는 구두보다는 스노우 부츠를 신으시면 훨씬 따뜻하고 편해요...
캐나다여행은 가볼만한 곳이 참 많죠? 지금까지 많은 곳들을 소개했지만 아직 알려드리지 못한 곳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오늘은 캐나다여행 중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 한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멋진 태평양 바다 풍경 뿐 아니라 맑은 날은 저 멀리에 일년 내내 만년설이 하얗게 쌓여있는 있는 멋진 산도 보이는 곳이랍니다. 저는 여기서 사슴을 많이 만났어요. 캐나다여행하며 사슴과 마주하는건 힘든 일이 아니지만 이곳은 특별했어요.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를 구경하는 어린 사슴을 만났는데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랍니다. 당연히 가까이 가지는 않고 멀리 서서 사슴이랑 함께 파도 치는 걸 바라봤어요. 밀려오는 파도에는 같이 뒷걸음질 치다가 다시 가까이 가곤 했답니다. 영상은 사슴을 만났던 순간이예요. 사실 아주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사슴 따라서 차로 여기까지 왔다가 해변과 공원을 발견하게 되었다죠? ㅎㅎ 거기다 공원 안에는 공작새도 있고요. (사진 속에 보이시나요?) ▲ 맛있는 아이스크림집도 있으니 일단 따라 오세요 ㅎㅎ 비콘 힐 공원 100 Cook St, Victoria, BC, 캐나다 Beacon Hill Park 비콘힐 파크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 주 빅토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이 공원은 22만평이 넘는 규모예요. 물론 비콘힐 공원 규모의 5배가 넘고, 뉴욕 센트럴파크보다 큰 밴쿠버 스탠리 파크에 비해 둘러보기가 훨씬 수월하...
캐나다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풍경은 아마도 메이플로드, 단풍잎이 아닐까 싶어요. 오늘은 동부에 몇 년 간 살았던 경험을 토대로 추천드리는 가을 여행 코스를 알려드릴게요! 일단 캐나다 여행 가을에 언제 떠나야 좋을까? 단풍 시기를 궁금해하실텐데 8월 말부터 11월 초, 가끔은 중순까지 어디서든 단풍 나무를 만날 수 있어요. 물론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가 가장 적합한 시기랍니다. 하지만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이유를 설명드릴게요. 저도 국내에서 단풍시기따라 매년 여행을 하던 사람이라 올 해는 언제가야 좋을지, 어디가 가장 좋은 포인트인지 알고 가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 알고 있어요. 캐나다에 살면서도 매년 단풍 예보도 찾아보고 했었는데 몇 년을 지내다보니 무의미하다는 걸 알게되었답니다. 이유는 멀리 가지 않아도 예쁜 동네에 산다면 집 앞 공원이 예술이기 때문이죠. 거기다다 알록달록 각기 다른 색을 뽐내는 나무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실제로 단풍 명소를 찾기 보다는 워낙 도심 공원부터 어디든 나무가 많아요. 밴쿠버 같은 경우는 1인당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접할 수 있는 자연 면적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시인데 더 높이려고 노력중이구요. 그 종류도 다양한 캐나다이기에 그저 시기에 따라 노란빛, 주황빛, 붉은빛, 갈색빛 등 각기 다른 색을 많이 만나게 될 뿐입니다. 아 이 단풍나무들 정말 예쁜데 잎이 떨어지는게 너무 아쉽다!...
캐나다여행 중 만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곳 로키산맥은 4개의 국립공원으로 이루어져있어요. 바로 밴프, 재스퍼, 쿠트니, 그리고 요호입니다. 오늘은 Yoho National Park 안에 있는 보석같은 호수 에메랄드레이크를 즐기기 가장 좋은 방법 카누 타기 체험 후기와 정보 알려드릴게요. 레이크루이스, 모레인 레이크, 에메랄드 레이크 운좋게도 로키에서 가장 유명한 호수에서 모두 카누나 카약을 타봤습니다. 원래 모레인레이크와 레이크루이스는 여름시즌에 주차부터 경쟁이 심한 곳이고 에메랄드레이크는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편이라 훨씬 더 여유로운 편입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몇 년간은 세 곳 다 굉장히 널널했지만요. 아무래도 밴프 국립공원에 있는 호수들보다 위치적으로 좀 떨어져있는 편이라 그래요. 밴프에서는 자동차로 1시간 10분 거리라 사실 그리 멀지는 않아요. 요호 국립공원의 경우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동쪽 끝에 위치하고있답니다. 밴쿠버에서부터 운전해서 오시는 분들은 (847km 거리입니다) 로키산맥의 첫 코스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 경우에 캐나다 로키산맥 국립공원 패스를 어디서 사야하나 싶으실텐데 에메랄드레이크 주차장에 가시면 저런 부스가 있어서 바로 구입 가능합니다. 당시에 로키 한달살기 중 거의 마지막 일정이었어요. 저희가 지내던 그런 좋은 숙소에 머무려면 현재 1달 한화 2천만원은 넘는터라 당시 4천킬로넘게 횡단해서 떠났던 ...
처음 캐나다 여행을 했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들은 대부분 밴프 국립공원 안에 있었어요. 아름다운 호수와 산도 있지만 존스턴캐년도 빼놓을 수 없는 캐나다 가볼만한 곳 입니다. 폭포수에 무지개까지 넘 예쁘죠? Johnston Canyon 몇 번을 찾아도 좋았던 곳이예요. 사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에 더 웅장하고 멋진 협곡들이 있지만 밴프를 중심으로 가기 좋은 곳이라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예요. 레이크루이스 가는 길에 있기에 중간에 둘러보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규제로 인해서 자동차로 진입이 불가능했어요.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밖에 없었는데 의외로 편했어요. 첫 차를 타고 도착했더니 정말 우리만의 캐년이더라구요. 작년부터 다시 주차전쟁이 시작되었다는 정보가 있으니 오전 일찍 가셔서 주차하세요! 존스턴 캐년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Banff High School Transit Hub 에서 9번 버스 탑승 35분 소요 요금 성인 편도 5불 데이패스 10불 Banff High School Transit Hub 캐나다 알버타 밴프 버스 시간표 밴프 ▶ 존스턴 캐년 오전 9시 첫차 10:25 am 11:55 am 1:55 pm 3:25 pm 4:55 pm 마지막차 6 :25 pm (마지막차는 제대로 돌아볼 시간이 없어서 비추천입니다) 존스턴 캐년 ▶ 밴프 9:40 am 11:10 am 12:40 pm 2:40 pm ...
Quails' Gate Winery, BC, Canada 캐나다 여행 중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은 너무나도 많지만 그 중에 가장 좋아하는 지역을 꼽으라면 로키산맥, 그리고 오카나간밸리 입니다. 그래서 저는 늘 캐나다 일정 문의하시면 넉넉한 시간이 있으신 분들에겐 밴쿠버에서 로키로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렌트카로 이동을 추천드리고 가는 길에만 최소 3박 4일은 잡으셔서 이 지역을 누리고 가시라고 말씀드리는 편이예요.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켈로나까지는 차로 4시간 정도 거리이고 가는 길도 아름다워요. 제가 술은 안 마셔도 와이너리 가는건 아주 좋아하는 사람인데 전세계 많은 포도밭을 가봐도 이 곳 아름다움은 뒤지지 않아요. 이 지역은 일년 내내 일조량이 높고 무척이나 아름다워 은퇴한 사람들도 많이 사는 도시이고 골프코스와 겨울에는 스키로도 유명하구요. 180개 이상의 와이너리 뿐만 아니라 과일 생산지로도 유명해서 맛있는 체리 농장도 많아요. 그 유명한 옐로우 체리도 있답니다 :) 저는 이 지역을 13년 전에 처음 가보고 완전 반했었어요. 그 당시엔 캐나다 국내 여행객도 거의 없던 시절이었답니다. 동부에 살면서 자주 찾지 못하다가 로키 한달살기 끝나고 바로 방문하고 밴쿠버에 1년 이상 있게되면서 다시 여행을 하게 되어 너무나도 기뻤답니다. 예쁜 곳들 하나 둘 알려드릴게요. 오늘은 가장 유명한 와이너리 중 한 곳 알려드릴게요. 오카나간 여행을...
캐나다여행 하면 떠오르는 풍경은 많은 분들이 버킷리스트로 꼽는 곳은 바로 레이크루이스가 아닐까 싶어요. 올해 캐나다 명예대사로 활동중인 김연아 선수님이 이 아름다운 레이크 루이스를 겨울에 방문해서 스케이트를 타는 영상도 공개가 되었더라구요. 몇 번을 방문해도 좋았던 곳 계절마다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이 호수에서 카누를 탔던 추억을 나눠볼까 합니다! 필요한 정보도 다 알려드릴게요. 세계 10대 절경으로 유명한 이 호수는 가만히 바라봐도 멋지지만 카누를 타고 만난 모습은 더 절경이더라구요. 빙하 가까이 가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2023년 현재 오픈해서 탈 수 있더라구요 :) 보통 매년 5월 말 6월 초~10월 초까지 열려있는데 그 해 날씨에 따라 더 빨리 닫을 수도 있답니다. 레이크루이스 카누 시간 오전 8시 30분 ~ 오후 6시 (마지막 배 출발시간 오후 5시) 카누 렌탈 가격 / 비용 페어몬트 샤토 루이스 호텔 게스트 $95+GST / 1시간 $85+GST / 30분 일반 방문객 $145+GST / 1시간 $135+GST / 30분 세금 포함하면 $152.25 역시 매해 오르고 있어요. 카누 하나에 성인 3명까지 가능하고 + 25KG 이하의 어린이 2명까지 탈 수 있어서 가족 여행으로는 괜찮은 가격인 것 같아요.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타보세요. 내년 보다 올해가 훨씬 저렴하니까요!? 하하 30분 빌리면 가격이 10불 저렴해지지만...
동계올림픽이 열리기도 했던 휘슬러는 캐나다 여행 중 꼭 가볼만한 곳이예요. 겨울에도 넘 예쁘고 여름도 환상적인 곳이랍니다. 보통 20명 이상이 함께 타는 곤돌라를 단 둘이서 즐기는 경험을 하고 왔어요~ 휘슬러는 밴쿠버에서 차로 한시간 반이면 갈 수 있어요. 고속도로라고 해서 가는 길은 볼거리가 하나도 없고 목적지로 가는 이동만을 위한 그런 길이 아니예요. 씨 투 스카이 Sea to Sky 하이웨이로 가는데 그 길 또한 장관이랍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이브 중 하나예요. 세계 10대 케이블카, 곤돌라로 꼽히는 휘슬러의 픽투픽은 편안하게 힘들이지 않고 해발 2,000미터가 넘는 산들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전망을 만날 수 있어서 매 해 한 번은 탑승하게 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스키나 스노보드를 전혀 못타는 사람임에도 겨울에 가면 포시즌즈 호텔에서 온수풀에 몸 담그고 바라보는 설경이 넘 좋더라구요. 만약 겨울 스포츠 즐기신다면 세계 최고의 설질을 경험하실 수 있어요. 전세계인들이 이 곳을 찾기에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고 분위기도 엄청 좋거든요. 저희도 8년만의 방문이이었는데 예전에는 여름에 사실 굉장히 조용했었어요. 레스토랑 문을 열었을까? 걱정해야 했을 정도였답니다. 그래서 호텔 가격도 저렴하고 조용하게 휘슬러 빌리지를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았었거든요.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여행 인구가 급증하고 + 팬데믹을 기점으로 캐나다 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로 선정 된 로키산맥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캐나다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꼽을 수 있어요. 가끔 이런 순위를 보며 이거 누가 정한거야? 좀 아닌 것 같은데? 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 도로는 그 누구도 반박할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도로랍니다. 로키산맥 자체가 방대하고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들이 많지만 자동차로 갈 수 있는 기쁨 중에서는 이 도로가 단연코 최고입니다. 레이크루이스에서 재스퍼까지 이어진 232km의 이 길은 가는 길 내내 멋진 산맥이 눈 앞에 펼쳐질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호수들이 가는 길에 몇 개나 있구요. 멋진 빙하인 콜롬비아 아이스필드에서 설상차도 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멋진 캐년들을 만날 수 있어요. 쉬지않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풍경들이 쭈욱 펼쳐지는 놀라운 도로예요. 그리고 밴프에서 레이크루이스를 지나 환상적인 절경들을 만나고 도착한 도시는 또 아름다운 재스퍼라니 끝도 없는 아름다움입니다. 당일치기로 밴프에서 왕복 하지마시고 꼭 재스퍼 숙박도 하시면서 온 종일 이 도로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몇 번이나 여행했던 저도 사실 늘 시간이 많이 부족해요. 아니 주차장 풍경이 이 정도예요! 매일이 화보 그 자체인 캐나다 로키 풍경이 너무나도 멋져서 꺄악! 소리지를 준비 제대로 하셔야합니다. 많은 분들이 그냥 지나치고 마는 한 곳이 있거든요. 바로 미스타야 캐년입니다. Mistaya Ca...
캐나다여행 하면 대표사진으로 자주 보이는 이 곳은 로키산맥 재스퍼 근처에 있는 스피릿 아일랜드입니다.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빙하 호수인 멀린 레이크에 있어요. 이번에 만났을 때 날씨도 어찌나 좋고 붐비지 않아 여유롭고 눈부시게 아름답던지 최고의 추억을 만들고 왔어요. 아직 이 곳을 가본 적이 없지만 사진 속 풍경이 익숙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거예요. 로키 여행 대표 사진이기도 하구요~ 멀린 레이크에서 크루즈를 타고 만날 수 있는 풍경입니다. 재스퍼 시내보다 멀린 레이크 지역은 기온이 항상 몇 도씩 낮은 편이예요. 현재 날씨도 체크해보니 매일 3도~7도 정도 낮더라구요. 그래서 평상시에 옷차림을 더 따뜻하게 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희는 이때 캐나다 서부에 기록적인 폭염이었는데 운 좋게 미리 정한 일정이 이 곳이라 다른 곳 보다 기온이 훨씬 낮아서 잘 즐길 수 있었어요. 당시엔 10도 이상 낮더라구요. (재스퍼가 40도가 넘어갔습니다..) 아 인생은 타이밍인데 여행운은 정말 타고났나 봅니다. Maligne Lake Cruise 2023년 말린레이크 크루즈 운영 일정 6월 2일 오픈 ~ 10월 9일까지 가격 성인 : 75.60 CAD (날짜별로 상이) 어린이 : 49.14 CAD 5세 미만 아이는 무조건 무료입니다. 알버타 레지던스의 경우 20%까지 할인이 가능 48시간 전 까지는 무료 취소라고 하니 정말 괜찮죠? 저는 당일 가서 ...
캐나다 여행하면 많이들 느끼실거예요. 참으로 아름다운 나라이고 또 사람들도 너무나도 친절한 곳 저도 무척이나 아끼고 사랑하는 곳입니다. 그 아름다움 중에서도 탑오브탑은 역시나 로키산맥이죠. 캐나다 로키산맥은 그 면적이 194,000 km² 대한민국 면적의 1.9배가 넘습니다. 그러니 일단 계획을 세우실 때 스케일이 다르다는 점을 꼭 염두에 두고 여행을 하셔야합니다. 캐나다에 살아도 로키에 한 번도 안 가본 사람들도 많을 정도로 넓은 영토를 가진 나라예요. 오히려 작년과 재작년이 캐나다 내 국내 여행이 더 활성화가 된 계기가 되어서 동부에 있는 친구들도 여행을 많이 오더라구요. 한국처럼요. 이번에 두번째 로키 한달살기를 하며 하고싶은 액티비티들은 다 하고 왔었어요. 딱 하나 못한 건 래프팅이었는데 떠나기 전 마지막 날 해야지~ 했는데 그 날 온도가 떨어지고 바람이 불어서 참았거든요. 작년에 다시 로키여행을 휴가로 떠났을때 드디어 탔답니다. 지금 돌아보니 캐나다에서 시간들이 꿈만 같아요. 저희는 당일 가서 바로 탑승했지만 이제 미리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Rocky Mountain Raft Tours 로키 마운틴 래프트 투어는 당연히 여름 시즌에 가능해요. 5월~9월 캐나다 서부 여행이 처음이라면 무조건 여름에 가세요 :) 주차는 오피스 바로 앞에 가능해요. 만약 밴프 타운에 머무르신다면 멋진 풍경 감상하며 걸어가서 해도 좋은 거리...
얼마전에 Sam(=쌈군, 진우오빠) 의 생일이었어요. 작년에 생일을 어디서 보냈더라? 하고 돌아보니 캐나다 빅토리아 여행 중이었더라구요. 1년 간 추억을 너무 많이 쌓았는지 사실 작년 7월이라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한 몇 년 전 이야기 같아요. 찾을 때 마다 또 다른 기쁨을 전해주는 캐나다 빅토리아 여행 여름에 가면 최고로 예뻐요. (개인적으로 겨울엔 너무 별로더라구요.) 이너하버 걷기만 해도 행복하지만 오늘은 웨일와칭투어 후기 먼저 보여드릴게요. 늘 그렇듯 내돈내산입니다. 매년 밴쿠버 아일랜드 지역에 수많은 고래가 찾아오는 거 아시나요? 그래서 전 세계에서 웨일와칭하기 가장 좋은 스팟으로 유명해요. humpback whales 혹등고래 orcas 킬러웨일, 범고래 gray whales 귀신고래 minke whales 쇠정어리고래 등 많은 고래들이 찾아옵니다. Orca = 킬러웨일 = 범고래의 경우 80마리 정도가 섬의 북쪽에 220마리는 섬의 남쪽에 지내다 가요. 이 지역의 풍부한 연어가 고래들이 이 곳을 찾는 이유예요. 그리고 오르카는 킬러웨일으로 불리울 만큼 해양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예요. 우리 귀여운 물개.바다표범부터 모두 먹이가 된답니다. Eagle Wing Whale & Wildlife Tours 성인 1인 투어 요금 (택스포함) 161.70 CAD 1번- 오픈보트 바람으로 인해서 춥기 때문에 한 여름에도 방한 수트를 입...
아름다운 캐나다 여행 로키 한달살기를 하며 (쌈 = 진우오빠) 생일 선물이었던 헬리콥터 투어를 했습니다. 어머님의 선물이었는데 저까지 덩달아 행복했어요. 저희가 이용했던 헬리콥터 투어는 Alpine Helicopters 캔모어에 있어서 캔모어 숙박이라면 무척이나 가깝고 (시내에서 차로 4분거리? 걸어서는 20분 넘게 걸릴 것 같아요.) 또 밴프 시내 숙박이라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헬리콥터 투어를 할 수 있는 회사예요. 올해 헬리콥터 투어 프로그램과 가격입니다. 참고하세요. 저희는 당일 예약을 하고 갔어요. 전화해서 오늘 우리 둘 만 탈 수 있어? 했더니 바로 오케이 해서 떠났는데 2020년 7월은 특수한 상황이었고 실제로 성수기엔 헬리콥터가 쉬지 않고 다닌다고 합니다. 손세정제와 손 씻는 곳이 입구에 있었고 마스크도 비치되어 있었답니다. 기념품 샵도 있었구요. 결제 후 안전교육을 듣고 난 후 탑승! 우리를 태우기 위해 준비중인 헬리콥터 두근두근! 구름까지 완벽하게 예쁜 날이라 진짜 최고구나 단 둘이 헬리콥터를 타는 건 정말 행운이었어요. 프라이빗 투어도 가능하지만 가격이 2배 이상이라 사실 로키는 제가 한달살기도 두 번이나 하고 여행도 자주 갔던 곳이라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더 좋았던 헬리콥터 투어 캔모어의 세자매봉 저희 숙소에서 보이던 그 산 사이로 지나가는데 아찔하기도 하고 정말 좋았어요. 코너 도는데 어찌나 멋지던지요....
오늘은 제 인생의 두 번째 고향 캐나다 여행 이야기입니다. 밴프 한달살기, 캔모어 한달살기 그리고 몇 번의 로키 여행을 했지만 가도 가도 질리지 않는 여행지예요. 여행을 많이 하다 보면 사실 가장 좋은 곳을 꼽기 힘들어요. 아시다시피 모든 여행지는 저희 두 사람이 그때그때 가고 싶은 곳을 우선해서 다니고 있고 블로그를 위해서도 아니고 비즈니스 트립도 아니랍니다. 여행을 너무나도 좋아하기에 여행만은 포기 못해요 하하 여행을 더 많이 다니다 보면 세상엔 너무나도 많은 곳들이 아름답다는 걸 느끼고 또 여러 번 찾은 여행지는 갈 때마다 또 다른 매력을 찾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는 분명히 있어요. 그런 곳이 바로 캐나다 서부 여행입니다! 작년 캐나다 밴프 여행은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았었는데요. 캐스케이드산이 보이는 이 풍경을 보니 밴프가 그립습니다. 일단 저 공기가 현재도 공기 좋은 유럽 도시에 있지만 비교불가입니다 :) 청정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 (아주 예외도 있어요 여름에 서부에 산불이 나거나 해서 밴프까지 영향을 미치는..) 예전에 유튜브 밴프 한달살기 영상에 스테이크집을 하나 소개했었는데 밴프 타운에서는 먼 곳이라 오늘은 밴프 여행하시며 뚜벅이도 찾아갈 수 있는 스테이크 맛집을 알려드릴게요. (요즘 갑자기 유튜브로 질문도 들어오고 하는데 영상들은 한국에 돌아가면 다시 편집해서 하나 둘 올려볼게요) ...
캐나다의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은 참 많아요.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공원에 앉아있는 것 만으로도 진짜 큰 행복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캐나다의 액티비티들도 빠질 수 없지요! 본인이 가진 카약이나 카누를 탈 수 있는 로키의 호수는 많지만 카누 렌탈을 해서 탈 수 있는 호수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을 뽑으라면 3 곳이 있어요. 레이크루이스 에메랄드 레이크 모레인 레이크입니다! 뭔가 이 글자색이 호수빛이랑도 비슷하군요 ㅎㅎ 저희는 세 곳 다 타봤어요. 운 좋게 세 곳 다 날씨가 최상일 때 탑승했구요. 그 중에 최고인 한 곳을 고르라면 물론 어렵지요. 하지만 저희 둘 다 입을 모아 모레인 레이크를 뽑습니다. 일단 저희가 탈 때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기다림도 없고 가자마자 돈 내고 탑승~ 모레인 레이크 카누의 장점은 카누를 타고 멀리 가지 않아도 그냥 빙하 풍경 자체가 끝내줘요! 단점은 기상 상황에 가장 민감한 곳인 것 같아요. 개장 날짜도 다른 호수에 비해 느린편이랍니다. 6월 중순에서 9월 중순까지 탈 수 있지만 시즌 오픈일과 마지막 날은 매년 날씨에 따라 달라진답니다. 모레인 레이크 카누 렌탈 가격은 작년 가격 기준으로 $120.75 (택스 포함) 홈페이지에 확인했더니 2인,1시간이고 애완동물은 탑승 불가입니다. 현장에서는 최대 3인이라고 했는데 올해 열려봐야 알 것 같아요. 가격은 매년 오르는 편이랍니다. 저희가 탑승할 때 코로나 할인...
2004년 캐나다를 처음 방문한 후 몇번의 여행 뿐 아니라 로키산맥에서 한달살기도 두 번이나 할 수 있었던 건 인생의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하는 저의 여행지 최고 중 하나~ 캐나다 로키여행 입니다. 캐나다의 자연은 아름답기로 유명하지만 사실 그 아름다움이 집중 된 곳이 바로 BC주와 로키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멋진 사진 볼 준비가 되셨나요? 지난번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설상차 여행기에 이어서 2탄은 글래시어 스카이워크입니다! 설상차는 3번째였는데 스카이워크는 처음이었어요. 생기고 나서 처음 방문! 거기다 거의 전세내듯 즐길 수 있었던 타이밍 날씨도 좋고 여유롭고 더 바랄 것이 없었던 이날의 여행 설상차에서 내려서 스카이워크까지 버스에서 보이는 풍경도 정말이지 아름답더라구요 :) 버스에서 내리면 이런 풍경이 펼쳐져요.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로 가기 전에도 1km정도로 펼쳐지는 멋진 산책길이 있어서 핸드폰으로도 찍어보고 DSLR도 찍어봤는데 어떻게해도 실제보다는 멋지지 않게 찍히더라구요. 신기하게도 미세먼지가 있거나 도시에서 찍으면 사진이 더 예쁜 경우가 많은데 대자연은 사진에 담기가 힘들어요 참!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빙하 탐험 설상차에 내려서는 정해진 시간만 보낼 수 있고 스카이워크로 가는길에는 정해진 시간의 셔틀버스에 탑승해야해요. 다시 메인스테이션으로 돌아가서 다시 타거나 할 수는 없어요. 대신 스카이워크를 즐긴 후 주차장이 있는 메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