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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번 다녀왔던 오스트리아 여행 올 해도 방문했었는데 여전히 좋더라구요. 1인당 GDP가 5만달러를 넘어고 안정적인 경제와 높은 생활수준을 가진 나라임에도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한 편이기도 하고요. 한국에서 오스트리아 항공권을 예약할 때 비엔나 직항이 있어서 훨씬 편리했어요. 비엔나는 오스트리아의 수도이자 유럽에서도 유명한 음악과 예술의 도시입니다.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아름다운 자연까지 뭐 하나 빼놓을 곳 없는 이 도시는 최소 3일 이상 둘러보는 걸 추천드려요. 오늘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 추천 코스와 후기 알려드릴게요. 비엔나 공항에서 시내 이동 첫날은 비엔나 공항에 도착해서 시내 호텔로 이동합니다. 비엔나 공항 이동방법 1. CAT (씨티 에어포트 트레인) 편도 14.90 유로 왕복 24.90 유로 비엔나 중심, 미테역까지 16분만에 도착합니다. 매 30분마다 운영하고 시간표는 다음과 같아요. 시내 ▶공항 첫차 : 5시 37분 마지막차 : 23:07분 공항 ▶ 시내 첫차 6시 08분 마지막차 23:38분 2.S7 열차 약 25분 걸리고 여러역을 정차해서 가는 방법이예요. 가격은 5유로 이하로 훨씬 저렴합니다. 3.택시 호텔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비용은 35~45유로 정도예요. 저희는 짐이 많아서 늘 택시 이용하는데 편리하고 안전한 느낌이었어요. Uber, Bolt 이용 가능합니다. 그 이외에도 공항 버스가 있습니다. 주요 ...

저희가 오스트리아 여행을 여러번 하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답니다. 서쪽에서 남쪽까지 이어지는 알프스 산맥의 매력을 누릴 수 있는 대자연부터 유서깊은 아름다운 도시들까지 뭐 하나 빠질 게 없는 나라예요. 슈퍼마켓만 가봐도 삶의 퀄리티가 확실히 높구나 싶더라구요.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유기농 식료품부터 주변 국가에 비해 훨씬 부유하다는 느낌이 확 오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스트리아 여행 경비는 꽤 합리적이더라구요. 같은 가격을 지불해도 훨씬 퀄리티 높은 숙소에 머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합리적인 비용이 들기에 만족도가 더 높았던 것 같아요. 대중교통도 촘촘히 연결이 잘 되어있어서 여행하기도 편리하답니다. 렌트카 또한 운전해서 다니기 넘 좋았구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같은 거장들이 활동한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 +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꼽히는 그림같은 할슈타트 여행 코스와 경비 알려드릴게요!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는 국제기구가 많이 모여있는 도시이기도 해서 외국인 거주 비율이 30% 정도로 상당히 높은 편이예요. 그만큼 여행하기도 편리하답니다. 비엔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체코 프라하 같은 도시들과 가까워서 함께 여행코스에 넣기도 좋아요. 비엔나 오스트리아 비엔나 추천 코스 1일차 슈테판 대성당 호프부르크 왕궁 (씨씨 박물관) 국...

올해도 너무나도 아름다운 나라 오스트리아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2년만에 다시 만난 잘츠부르크도 넘 예뻤어요. 그리고 확실히 예전보다 관광객이 많이 늘어난 것도 체감할 수 있었어요. 특히 할슈타트는 팬데믹 시기에 방문을 했음에도 꽤 많은 관광객이 있던 도시예요. 당시 오스트리아 여행 일정이 18이었는데 그 중에 1박만 하면서 저녁과 아침 일찍 즐기고 도망치듯? 나왔던 기억입니다. 주차하기도 힘든 도시거든요. 물론 할슈타트는 최고로 예쁘더라구요! 역시~ 라는 말이 절로나와요. 대신 숙박은 퀄리티에 비해 비싼 편이고 조식도 가장 맛이 없긴 했었어요 ㅎㅎ 오스트리아 여행 하면서 대부분 인기가 덜한 도시는 여유롭게 다니는 재미가 있지만 할슈타트 같은 유명 도시는 마음 편하게 가이드투어로 다녀오는 것도 한 방법이예요. 비엔나에서 잘츠부르크는 차로 3시간 이상 이동해야하는 곳이고 할슈타트는 잘츠부르크에서도 버스 3번 타거나 기차 2번 + 페리 탑승 등을 해야하고 한 번에 가는 대중교통이 없답니다. 렌트카로 가도 주차하기 가장 힘든 곳이예요. 이동하느라 시간낭비하고 주차 공간 찾느라 고생할 필요 없이 쾌적한 차량에 탑승해서 가이드님 설명들으며 도시 두 곳 보고 오면 딱 좋습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출발 잘츠부르크, 할슈타트 VIP 일일투어 를 소개드릴게요! 특히 체코, 헝가리와 함께 동유럽여행 3국으로 잡으신 경우 비엔나 여행 위주로 숙박하시...

동유럽여행은 늘 찾기 편한 곳입니다. 그 어느 지역보다도 비용이 저렴한 편이지만 아름다움은 못지 않기 때문이거든요. 개인적으로 실망할 지역이 거의 없는 곳이었어요. 동유럽 여행 메인 국가인 헝가리, 체코, 오스트리아 중에서 오늘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일정 + 비용 정리해드릴게요. 오스트리아여행은 여러번 다녀왔었지만 재작년에 18일동안 한 나라만 여행하면서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올 해도 주변 국가들을 여행하면서 국경을 지나가는 김에 좋았던 온천 호텔에 3박 정도 머무르게 되었는데 너무나도 기대 중이예요. 동유럽 국가 중에서도 가장 잘 사는 나라이지만 물가는 저렴해서 가성비가 넘 좋거든요. 맛있는 음식은 덤이고 숙소 퀄리티도 훌륭했어요. 가만히 보니 사람들은 미소가 없는 편이고 이미 20대에 입꼬리가 쭈욱 내려간 사람들로 가득하긴 하더라구요. 현장에서 목격하기도 하고 리뷰들을 읽어보면 돈, 즉 가격에 굉장히 민감한 것 같았어요. 그러나 그 덕에 뭔가 비용 대비 퀄리티가 유지되는 느낌도 있더라구요. 특히 인스부르크는 다른 도시에 비해 알프스 산맥을 끼고 있어 훨씬 아름답지만 할슈타트 같은 유명 관광지에 비해 덜 유명해서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여행 일정 컬러풀 하우스 1일차 공항 도착 - 호텔 체크인 후 구시가지 걷기 - - 맛있는 저녁식사 - 호텔 바에서 전망 즐기며 맥주 타임 - 스파 이용 인스부르크 왕궁...

생활수준에 비해 물가가 무척 저렴하고 알프스산맥부터 예술 가득한 도시까지 볼거리가 너무나도 많은 오스트리아 대중교통도 연결이 잘 되어있고 렌트카로 운전하며 다니는 재미도 커서 자유여행하기 좋은 유럽국가예요. 오늘은 오스트리아 여행 잘츠부르크 근교에 있는 가장 아름다운 마을 할슈타트 자유여행 후기입니다. 아마 이 예쁜 도시의 사진을 보고 여행을 결심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거예요.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고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워요. 우리만 아는 그런 곳이면 좋겠지만 전세계인들이 몰려오는 여행지랍니다. 잘츠부르크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도 있지만 조용할 때 즐기려면 오스트리아 여행 일정을 만드실 때 할슈타트에서 1박 2일 이상 보내시는 걸 추천드려요. 도착한 날 저녁과 다음날 오전 조용할 때 즐겼던 도시가 가장 기억에 남더라구요. 마을 전체에 관광객이 10명도 안 되던 시간 일일투어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시간에는 확실히 관광객들이 어마어마하거든요. 잘츠부르크에서 할슈타트 가는 법 ★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방법 1. 버스 ▶버스 ▶버스 (총 2시간 소요) Salzburg Hofwirt 정류장에서 150번 버스 탑승 바트이슐에서 하차 바트이슐에서 542번 탑승 후 Hallstatt Gosaumuhle 역 하차 543번 탑승 후 Hallstatt Lahn 하차 2.버스 ▶ 기차 ▶ 페리 (총 2시간 30분) 잘츠부르크 중...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수도인 비엔나는 한국에서 가는 직항 항공편이 있어요. 여러 이유로 오스트리아여행의 시작점이나 종착지가 되기도 하고 체코나 헝가리와 함께 묶어 동유럽여행을 하는 경우에도 한번 쯤 지나가게 되는 도시예요. 오늘은 빈 3대 카페로 유명한 자허 후기입니다. 먼저 비엔나 3대 카페 알려드릴게요. 1. 자허 카페 Café Sacher Wien 1832년에 오픈한 자허토르테의 원조집입니다. 오스트리아의 황후 시씨 Sisi의 단골집이었다고 해요. 누가 먼저 이 자허토르테를 만들어냈나 하는 건 소송까지 갔다고 하는데 이긴 원조집입니다. 에스프레소 위에 크림 형태의 우유거품을 올린 멜랑지 커피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는 이 디저트는 처음 귀족을 위해 만들어졌고 인기가 많아 황실에 납품을 했다고 합니다. 자허 호텔 1호점 2호점이 바로 붙어 있어서 코너만 돌면 된답니다. 비엔나 뿐만 아니라 인스부르크, 잘츠부르크, 그라쯔, 판도로프에도 자허카페가 있으니 오스트리아 여행 일정에 참고하세요. 2. 데멜 Café Demel 1786년에 오픈 한 곳으로 황실에 디저트를 납품하던 곳입니다. 자허 카페와 상표권을 두고 원조가 어디인 소송을 했던 카페가 바로 데멜 카페입니다. 데멜의 입장에서는 원래 이곳에서 일했던 자허가의 사람들이 소송을 이기는 바람에 비극이라고도 하더라구요. 클래식한 디저트들부터 그 유명한 안나토르테를 팔고 있어요....

오스트리아 여행 중 빠질 수 없는 건 바로 클래식 공연 관람입니다. 저희는 여행 전이 미리 예약하고 방문한 잘츠부르크 뮤직 페스티벌에서 빈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만났고 비엔나 여행 중에는 모차르트 콘서트 공연을 관람했어요. 도시 곳곳에서는 모차르트를 만날 수 있답니다. 비엔나 왕궁 (부르크) 정원에는 기념 동상이 있고 모차르트가 살던 집도 방문해 볼 수 있어요. 모차르트 콘서트는 사실 관광객을 위한 공연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어요. 왕궁 공원 앞에서 이렇게 티켓을 판매하시는 분이 계신답니다. 유쾌하고 친절한 분이셨어요. 모짜르트 콘서트는 빈 국립 오페라 하우스 무지크페라인 황금홀, 브람스홀 이렇게 세 곳에서 열리고 있었어요. 오스트리아 여행의 마지막 도시였던 비엔나 일정 중에 그 유명한 빈 신년음악회가 열리는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공연이 열리더라구요. 당시 여름이라 다른 공연도 마땅히 없었고 왕궁 정원에서 판매하시던 분이 워낙 친절하셔서 티켓을 구입하고 다녀왔답니다. 여행다니면 같이 사진 찍자고 해도 절대 거부하는 편인데 대화가 너무나도 즐거웠던 경험이라 같이 찍어드리고 저희 카페라로도 찍었어요. 이 와중에도 수다쟁이시라 계속 농담 중이십니다. 빈 음악협회(무지크페라인) 황금홀 좌석배치도 입니다. 1744석이 있 VIP, Superior, A,B,C 이렇게 나뉘어요. 브람스홀은 600석 정도이니 규모 차이가 꽤 많이 난답니다....

작년 이맘때 오스트리아 여행 중이었어요. 작년에 동유럽여행을 계획하면서 규제가 풀리기만을 기대했었는데 다행히 가는 곳 마다 짜잔- 하고 열려서 운이 좋았습니다. 인스부르크 호텔은 전망좋은 아들러스에서 2박을 머물렀어요. aDLERS Hotel Innsbruck 후기 시작할게요. 4성급호텔이고 인스부르크에서 이만한 호텔이 없어요. 이번에 오스트리아 여행하며 숙소들은 다 만족스러웠어요. 클래식 더블룸 객실 전망이예요. 기본 객실인데 예술이죠? 부킹닷컴에서 조식 포함으로 예약했어요. 가격이 가장 저렴했고 이틀전까지는 무료 취소가 가능했습니다. 지금 검색해보니 작년보다 낮은 금액으로 올라와있더라구요. ★★★★ 아들러스 호텔 인스브루크, 인스브루크, 오스트리아 2013.06.21에 개장한 aDLERS Hotel은 인스브루크에서 가장 높은 호텔로, 객실, 레스토랑, 스파 공간, 옥상 테라스에서 시내 및 티롤 알프스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무료 Wi-Fi가 제공됩니다. www.booking.com 큰 건물이라 찾기 쉬워요. 인스부르크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F 버스를 타고 19분 탑승 후 Innsbruck Hauptbahnhof역에서 하차 250m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중앙 기차역에서는 도보 5분 거리 위치는 환상적이예요. 바로 앞에 쇼핑몰도 있었구요. 예쁜 올드타운 걷기도 좋습니다. 저희는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호...

동유럽 여행 가볼곳이 너무나도 많죠? 작년 8월에 다녀온 오스트리아 여행 첫 방문이 아니었고 18일간의 여정이었음에도 더 보고싶은 곳들이 많아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오늘은 가장 인기 많은 도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전망대에서 만났던 아름다운 풍경과 뷰까지 완벽했던 맛집 후기 알려드릴게요. 도시를 걷다가 저긴 뭐지? 하면서 구글맵에 봤더니 현대미술관이더라구요. 바로 옆엔 레스토랑이 있어서 당일 예약을 하고 다녀왔어요 :) 전망대는 계단을 올라갈 수도 있지만 엘리베이터로 한 번에 갈 수 있어 편리합니다. 오스트리아 여행 하면서 여러 도시들이 모두 걷기가 좋아 버스나 트램을 거의 이용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Grosses Festspielhaus 공연장과는 도보 3분거리이고 잘츠부르크 대성당에서 걸어서 5분거리라 언제든 가기 좋은 곳이예요. Mönchsberg Elevator Gstättengasse 13, 5020 Salzburg, 오스트리아 엘리베이터 타는 곳은 여기랍니다. 지도 첨부했으니 참고하세요. 바로 잘츠부르크 현대 미술관 가는 길이라 입구도 멋지더라구요. 들어가면 바로 매표소가 나오고 현재 편도 2.9유로 왕복 4.2유로입니다. 잘츠부르크 카드가 있으면 1회 무료예요 Quick Access 도 가능한데 사람이 없어서 무소용이었어요. Mönchsberg Lift 이용시간 (7~8월 기준) 오전 8시부터 밤 11시까지 입...

작년 8월에 다녀왔던 오스트리아여행 시작 도시는 인스부르크였어요. 알프스 위주로 다니고 싶었기도 했고 10년 전에 방문했을 때 너무나도 좋았던 기억이라 티롤 지역을 꼭 다시 방문하고 싶었어요. 18일을 여행했지만 역시나 시간은 모자라더라구요. (진우오빠의 다음 발령지는 유럽이었으면 좋겠어요. 쉥겐 신경안쓰고 맘껏 여행다니고 싶어요) 비가 많이 오는 시기인걸 알고 떠났는데 다행히 맑은 날들이 이어졌어요. 보통 이럴 때는 폭염때문인 경우가 있는데 기온마저 아주 완벽해서 무척 아름다운 풍경을 많이 만나고 왔습니다. 2박 3일 인스부르크에서 머물며 가장 좋았던 곳은 탑 오브 인스부르크입니다. Nordkette - Top of Innsbruck 해발 2,334m 를 케이블카 타고 편안하게 올라가서 멋진 경치의 전망대를 만날 수 있어요. 오스트리아 여행하며 전망대가 너무나도 많아서 고민하실텐데 인스부르크 도심에 있어서 걸어서 탑승하러 갈 수도 있어서 망설일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유명 관광지인 황금지붕에서 걸어서 5분 거리! 위치 넘 좋죠? 인스부르크 카드 구입하시면 입장료 무료로 포함되어 있어서 다녀오기 좋답니다. 작년에는 오스트리아 어딜가든 너무 붐비지 않고 여유롭기도 했고 그날 아침에 눈 뜨면 일정을 정했던 터라 저희는 따로 티켓을 구입했었어요. 현재 탑 오브 인스부르크 케이블카 티켓 가격은 1인 44유로인데 오전 9시 30분 이전에 탑...

오스트리아 여행을 하며 코스를 짤 때는 그 지역 패스를 꼭 살펴보는 것이 좋더라구요. 잘츠부르크 카드 구입하면 박물관 미술관 입장권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과 케이블카 티켓까지 포함인데 생각보다 어마어마하답니다. 잘츠부르크에서 가볼만한 곳인 운터베르크 전망대와 헬브룬 궁전 입장료 모두 포함인데 이 두 지역이 가까워요- 버스로는 20분 거리 차로는 7분 거리라 같은 날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이예요. 잘츠부르크에서 헬브룬 궁전은 차로 12분 거리라 저희는 마지막 날 할슈타트 방향으로 떠나면서 두 곳을 방문했답니다. 구석 구석 보고파서 중간에 또 1박을 했지만요 :) 궁전도 볼 수 있고 트릭 분수쇼도 함께할 수 있는 정원이라 오스트리아 여행코스로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특히나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필수코스입니다! 주차요금도 저렴하고 주차장이 꽤 넓어서 편하더라구요. 헬브른 궁전 주차비 처음 2시간 - 2유로 그 다음 한시간 당 1유로 하루 최대 4유로 바로 이런 길이 나오면 쭉 걸어들어가세요 :) 길 끝에서 왼쪽에 있어요. 이곳에서 티켓을 구매 + 교환 가능해요. 헬브룬 궁전 입장료는1인 13.50 유로랍니다. 하지만 잘츠부르크 카드로 무료입장~ 오늘은 비싼 케이블카까지 무료로 탑승할 예정이라 여로모로 패스가 사랑스러워요 ㅎㅎ 클룩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편하게 이용 가능하거든요. 예약 당일 이용 가능해서 저희도 바로 온라인으로 구...

작년 여행은 유럽에서 6개월을 보내고 미국으로 갔다 다시 유럽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어요. 우연히 8월 오스트리아 여행으로 정하고 나서 지도를 보며 동선을 정하고 열심히 숙소 예약을 하던 날 (아마도 마드리드 한달살기 중이었을거예요) 갑자기 떠오른 그 이름 짤츠부르크 뮤직페스티벌 2023 Salzburg Festival Thu, Jul 20, 2023 – Thu, Aug 31, 2023 늘 가고싶었지만 여행할 때 시기가 맞은 적이 없었고 한여름에만 비엔나 여행을 몇 번 했다보니 빈필하모닉을 오스트리아에서 만날 기회도 없었거든요. 이번이 그 기회인가? 싶어서 얼른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니 우와~~~~~~~~~! 작년에는 다시 정상적으로 운영을 하더라구요. 이런 기쁜 소식이~ 사실 처음 오스트리아 여행을 계획할 때는 도박에 가까웠어요. 당시 유럽 내에서도 규제가 가장 심한 곳이었고 백신패스부터 시작해서 아니 저 나라가 저렇다니~ 내가 알던 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이해가 안 가는 부분들도 많았거든요. 짤츠부르크 페스티벌 티켓은 예약 후 환불도 안되는데 큰 도박이었습니다. 다행히 8월에는 모든 규제가 풀리고 마스크 쓸 필요도 없어져서 마음껏 축제를 즐기고 왔습니다. 올해 여행가실 분들은 걱정없이 얼른 예약하시면 될 것 같아요! 2023년 짤츠부르크 페스티벌 날짜는 7월 20일~8월 31일 까지입니다. 벌써 솔드아웃인 오페라, 콘서트 티켓들이 ...

얼른 오스트리아 여행 이야기도 다 써보고 싶어요. 오늘은 가장 마지막 날에 방문했던 빈/ 비엔나 맛집 Das LOFT 입니다. 미슐랭 1스타를 받은 적이 있는 곳이구요. 사실 음식맛보다는 전망이 무척 좋아서 여행 중에 우아하게 즐기기 좋은 곳이예요. 비엔나에서 가장 유명한 루프탑바이기도 합니다. 워낙 전망 좋은 레스토랑을 사랑하는 편이라 꽤 만족스러웠어요. 8월에 방문했었기에 선셋 시간에 맞춰서 미리 예약을 했었어요.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레스토랑 오픈 시간이고 바는 새벽 1~2시까지 열려 있더라구요. 유리창쪽 좌석에 앉으려면 코스 요리 주문이 필수예요. 단품 메뉴 주문이면 다른 테이블에 앉을 수 있더라구요. 반 층 더 높은 곳에 Bar 가 있는데 그 곳에서 음료만 즐겨도 좋지만 공간이 어느정도 분리되어 있어서 아무래도 식사를 즐기는 것이 전망을 제대로 누릴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SO VIENNA 호텔 18층에 있답니다. 비엔나에서 이렇게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고층 루프탑바가 여기밖에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선택지는 많지 않았어요. 레스토랑의 풍경은 예술이더라구요. 사실 2년 넘는 시간 동안 돌아다니며 전망 좋은 곳만 찾아다녔는데 여전히 또 감동적이었어요. 알프스 여행을 하다 마지막으로 찾은 도시라 풍경에 실망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또 도시만이 주는 전망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더라구요. 창가석 필수인 4 코스요리 입...

올해 유럽에서 반년 이상을 보내다 미국으로 갔다 다시 유럽에서 마무리하는 여정이었습니다. 스위스 알프스, 프랑스 알프스, 이탈리아 돌로미티 오스트리아 알프스 모두 가봤지만 다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오스트리아는 개인적으로 3번째 (앗 4번째인가?) 방문 둘이서는 비엔나만 가봤기에 기대가 컸어요. 짤즈부르크 18일간 오스트리아만 여행을 했구요. 인스부르크 in - 비엔나 out 이예요. (뉴욕 - 인스부르크 비행시간 비포함) 개인적으로 이 일정이 괜찮았어요. 긴 비행 후에 도시로 바로 가는 것 보다 인스부르크는 작고 너무나도 예쁜 도시라 크게 힘들지 않은 코스거든요. 거기다 근처에 온천 즐길 곳도 많으니 푹 쉬고 시차적응을 좀 하고 가기 좋았습니다. 비엔나 근교에도 온천이 있긴 한데 산맥이 잔잔해지는 지역이라 풍경이 티롤지방만큼 예쁘지는 않아요. 이번에 오스트리아에서 온천을 3곳 갔었는데 다 괜찮았어요. 오스트리아 17박 18일 여행 일정 인스부르크 오전 도착 (2박) - 아쿠아 돔 스파 호텔 (1박) - Kufstein 쿠프슈타인 (1박) -알프스 산장 (1박) - Zell am See (1박) - 짤즈부르크 (2박) - 짤즈부르크 근교 (1박) - 할슈타트 (1박) - 고사우제 (2박) - 그라츠 (1박) - 비엔나 (4박) 오스트리아 렌터카 예약 :인스부르크 체크아웃 하는 날 ~ 비엔나 체크인 하는 날 까지 12일 간 빌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