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티아라의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여행 #4 슈프림 매장 Supreme 쇼핑 나는 쇼핑을 아주 많이 즐기는 타입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 Supreme이 들어오기 직전에 샌프란에 갔다가 호텔 근처에 매장이 있다고 하여 두 번이나 방문을 했다. 뉴욕이나 오사카 등 다른 매장보다 쾌적하여 상품 둘러보고 고르기에 좋고, 손님 제한과 웨이팅을 걸어두기 때문에 우리를 도와주는 직원의 수가 훨씬 많다. 약간 시크한 느낌이 있지만 질문하거나 말을 걸면 은근히 프렌들리 하다는 느낌을 받았던 곳이다. 어떤 분이 짧은 리뷰에 "돈 많이 들고가세요." 라고 해서 고개를 끄덕였다! 샌프란시스코 슈프림 매장 오픈시간 월-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12시 ~ 오후 6시 주의사항은 가다가 길을 잘못들면 위험지역으로 빠질 수 있음. 샌프란시스코 쇼핑하기 도심을 여행한다면 멋진 카페에 찾아가거나 맛있는 음식들을 찾아다니며 즐거움을 찾게 된다. 그 중 또 하나가 바로 쇼핑, 번화한 중심가에 있는 유니언스퀘어로 가면 이곳을 중심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메이시스, 블루밍데일, 삭스 피프스 에비뉴, 니먼 마커스 등이 있어 일단 쇼핑몰 안을 돌아다니기만 해도 시간이 훌쩍 가버린다. 그 외 다운타운에는 티파니 앤 코, 샤넬, 구찌, 페라가모 등 다양한 브랜드가 즐비하여 내 취향껏 돌아다녀볼 수 있다. 단,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텍스 (세금) 8.625%가...
25티아라의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여행 #3 케이블카 트램 유니언스퀘어 빅버스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을 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빅버스, 그리고 이색적인 케이블카 탑승을 손에 꼽을 수 있다. 오늘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도시를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날, 무얼 해야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괜찮은 여행코스와 해볼만한 것 몇 가지를 정리해보았다. 1. 시내 한가운데를 오가는 케이블카 Single Ride Cable Car (편도) $8 2. 빅버스는 GO카드 이용을 추천 샌프란시스코의 중심, 유니언 스퀘어 하트 동상 구경 내가 지내고 있는 호텔은 도심 한가운데 안전한 구역에 위치한 '더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 샌프란시스코 온 유니언 스퀘어 호텔' The Westin St. Francis San Francisco on Union Square 이다. 여행 내내 고급스런 방에서의 휴식과 알찬 아메리칸 스타일의 아침식사를 즐기는 중, 밖으로 나가면 곧바로 넓은 광장이 나오고 캘리포니아의 럭셔리한 쇼핑 거리를 걸어볼 수 있다. 광장 곳곳의 하트 동상들은 야자나무에 둘러싸여 있는데 사람들의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다. 커피 맛집 탐방 아침식사를 하고 일찍 나왔는데 오늘은 날이 약간 선선하다. 그래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기로 하고 카페를 찾아봤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필즈 커피 Philz, 블...
28티아라의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여행 #2 하프 문 베이 나의 버킷리스트였던 미국서부 여행의 둘째날이 시작되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골프백을 싣고 내가 찾은 곳은 1900년대 초 샌프란시스코와 산타크루즈 사이에 위치한 하프 문 베이다. 이곳에는 조용한 해안마을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 그리고 휴식을 위해 찾는 사람들을 위한 아름다운 리츠칼튼 호텔, 그리고 천혜의 자연환경 속 광활한 필드를 누빌 수 있는 골프코스가 있다. ✔︎ 코스 올드코스: 아놀드 파머 디자인, 7,001야드 오션코스: 아서 힐스 디자인, 6,854야드 ✔︎ 근처 즐길거리 소노마, 나파밸리, 몬터레이 등 와이너리 투어하기 비 오는 날도 매력적인 골프장 늘 날씨 좋기로 소문난 미국여행지 캘리포니아, 왠일로 연이어 흐린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골퍼들 중에서는 천둥이 치는 것만 아니라면 비가 오는것도 꽤 즐기는 사람들이 많고, 나도 그런 이들 중 한 사람이다. 어떤 날엔 오히려 시원해서 좋기도 하다. 지금 내가 서있는 곳은 오션코스, 눈 앞에는 마치 하나의 거대한 중세 고성같은 리츠칼튼 호텔이 보인다. 스타트 하우스에서 골프 카트를 타고 1번홀로 향했다. 카트는 두 명씩 탑승할 수 있고, 필드에 들어갈 수 있다. 그만큼 면적이 광활하기 때문에 걸어다니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비가 조금 더 거세게 내렸다가 약해졌다가를 반복하는 중, 하지만 Links Magazine이...
23티아라의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여행 #1 피셔맨스워프, 미국 인앤아웃 버거 시크릿메뉴 샌프란시스코 하이드 스트리트 Hyde St 드디어 미국에 도착, 우리는 공항에서 밴을 타고 약 25분을 달려 관광명소로 사랑받는 동네를 찾았다. 씨푸드 레스토랑부터 부둣가의 바다사자까지 볼 수 있는 '명소'로 알려진만큼 실제 사는 현지인들보다는 다수의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게 되는 곳이지만 샌프란여행 왔다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풍경과 맛집, 역사가 함께하는 곳이라 꼭 방문해볼만할 가치가 있는 곳이었다. ✔︎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스 워프 지역 가볼만한곳 신선한 해산물 맛집탐방, 베이크루즈 탑승, 피어39 바다사자 구경하기 알카트라즈 섬(감옥) 구경, 기념품샵 구경하기 공항에서 피셔맨스워프 드라이브 우리나라에서 이 도시까지의 인천 직항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유나이티드 총 세 군데 항공사가 운항중이다. 그 중 티아라는 대한항공 KE023 비행기를 타고 국제공항에 도착했고 미리 준비한 밴에 골프백을 싣고 이동했다. 이번 여행은 골프투어가 메인이기에 라운드가 여러번 잡혀있어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여행을 해보기로 했다. 날씨는 흐려서 아쉬웠지만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에 야자수가 있고, 뭔가 미국적인 스타일의 건물들이 보여 이곳이 캘리포니아임을 실감했다. 지금 우리가 가고있는 피셔맨스 워프 Fisherman's Wharf는 공항에서 금문교가 보이는 위쪽으...
25티아라의 세계여행 대한항공 샌프란시스코 KE023 보잉 777-300ER 입국후기 드디어 인천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으로 출발하는 날, 아침부터 전날 미리 준비해둔 골프백을 챙겼다. 이번에 미국에 가는 이유가 바로 골프투어 때문이라서 캐리어는 당일 아침에 적당히 챙기고 볼과 티, 클럽을 어떻게 잘 가져갈 수 있을지에 더 신경을 썼다. 여행지에 대한 기대감도 당연히 있었지만 내 마음을 더욱 두근대게 하는 것은 골프장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울지, 한국보다 얼마나 더 여유롭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을지였다. 어쨌든 필요한 서류도 나름 꼼꼼하게 챙겼고 이제 인천공항을 향해 달려간다. 오늘 이야기할 것 정리 ✔︎ 미국입국서류, 입국심사 질문, 잡담 ✔︎ 대한항공 KE023 보잉 777-300ER 기내식, 좌석 골프백, 공항버스에 실을 수 있나요? 자차로 갈까, 아니면 콜밴을 불러 수원에서 인천까지 편하게 갈까, 늘 하던대로 버스를 이용할까 살짝 고민을 했다. 전에는 당연히 공항에서 운영하는 정식 주차서비스를 이용했지만 차에 문제가 생겨 서비스센터에 맡기고 법적으로나 시간적으로 피로도가 꽤 쌓여서 이제는 편하게 버스이용을 하고 있는 중이다. 다시 마음이 괜찮아질때 즈음 주차서비스를 이용할 듯. 내가 가장 궁금했던건 많은 사람들이 탑승하는 공항버스에 골프백을 실어도 되는 것인지 여부였는데, 직접 전화해보니 '물론이지요, 가능합니다!'하고 명쾌...
14티아라의 세계여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골프 여행 실시간 정보 아름다운 5월에 떠난 미국여행, 이번에는 미국골프 여행 즐기러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2023 LPGA 한화 LIFEPLUS 라이프 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국가대항전 골프경기가 진행되기에 갤러리로 직관 구경도 하고, 경기가 열리는 TPC 하딩파크 골프장에서 골프도 치기 위해서다. 그래서 이번에는 짐을 꽤 많이 챙겼다. 골프장에서 입을 골프복 (여름부터 초겨울 옷까지), 가방과 클럽들, 다양한 골프용품은 물론 여행하면서 입을 옷과 신발, 얇은 경량패딩까지. 놀랍게도 이 모든 옷을 다 가져가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잘 활용중이라 기온에 따라 여행 5월 날씨 옷차림, 치안은 어떤지도 정리해보려고 한다. 5월 미국여행 날씨, 골프여행 간다면 경량패딩 필수 위의 사진 속 장소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LPGA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열린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다. 세계 최정상 골퍼들이 경기를 펼친 파이널 경기가 열린 바로 다음 날, 그 곳에서 동일한 컨디션과 코스에서 골프를 치는 티아라여행의 모습. 티샷을 깔끔하게 마치고 카트로 돌아가는 길이다. 이 날 클럽하우스에서 박세리 선수를 만나서 개인적으로 인사도 나누고 너무너무 행복했음! 샌프란시스코 시내 모습. 5월 8일 최저기온 11도, 최고기온 16도로 햇볕이 내리쬐었지만 바람도 불고 오전에는 비가 많이 와서 옷이 ...
26미국 서부여행 샌프란시스코 여행 가볼만한 곳 @joy 2021 미국에 사는 티아라여행 동생이 시카고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사촌과 휴가를 보내기 위해 다녀왔다. 한국에서 여행을 떠나고싶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나를 위해 실시간 사진들을 보내주었는데, 이를 토대로 여러분들께 어떤 곳에서 시간을 보내면 좋을지 명소들을 정리해보기로 했다. 언젠가 나도 비행기 타고 날아가 돌아보고 싶은 그 곳, 우리 모두 오늘 사진으로 랜선여행을 함께 떠나본다. 비교적 시원한 여름 날씨에 '안개 도시', '서부의 파리'와 같은 멋진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 도시를 가기 전, 동생은 내게 어떤 옷을 입으면 좋을지 물었다. 8월 말 부터 이미 가을날씨 시작 된 샌프란시스코, 아침 저녁으로 확실히 기온이 낮고 추울 수 있으니 긴팔과 겉옷을 준비해가면 좋을 것 같다고 영상통화에서 이야기했었는데 실제로 이미 완전한 가을날씨였다고 한다. 원래 여행 가방에 챙기고 있었던 시원한 여름 조리를 빼고 운동화 신기를 잘 했다고 한다. 어차피 미국에 집이 있어 미국 내에서의 이동 여행이기 때문에 우리가 가까운 강원도 놀러가듯, 제주도 놀러가듯 비행기 타고 가서 크게 챙길 것은 없었다는 점 참고해주시면 좋겠다. 샌프란시스코 여행 가볼만한 곳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금문교 까지 다녀온 동생의 여행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해본다. (기본적인 곳들만 둘러본 여행이니 참고해주세요!) 시카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