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시칠리아
25202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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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카타니아에서 로마 레오나르도다빈치 공항 FCO 이동

티아라여행 유럽 이탈리아 편 시칠리아 카타니아에서 로마 레오나르도다빈치 공항 FCO 이동하기 환상적인 에트나 화산 뷰를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했던 시칠리아 타오르미나. 여기에서부터는 버스를 타고 공항이 있는 카타니아로 이동 후, 비행기를 타고 로마 레오나르도다빈치 - 피우미치노 공항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그동안 풀어두었던 짐을 어젯밤에 캐리어 두 개에 다시 꾸려놓았다. 오늘도 티아라여행 여행에 함께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지금부터 출발해본다. 안녕, 그동안 즐거웠어. 내가 살고 싶어진 곳, 시칠리아 또 보자! 그의 발걸음도 나처럼 무거울까. 어렴풋이 아침이 밝아온다. 내가 지금 지내고 있는 타오르미나에서 맞이하는 아침은 언제나 에트나 화산과 함께다. 섬에서 휴양을 즐기고 있는 오늘이 아직까지도 믿기지 않지만, 생각해보니 벌써 나름대로의 오랜 시간을 이곳에서 있었던것 같다. 바다에서 수영도 하고, 더운 날씨 탓에 시원한 그라니따도 실컷 먹었다. 오늘따라 눈을 빨리 뜨고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테라스에 앉아 조용히 감상하는 이유는 이제 시칠리아 여행을 마치고 이탈리아 수도 로마로 이동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가 앞장서서 캐리어 두개를 끌고 이동하기 시작했다. 오늘따라 동네는 왜 이리도 한산하고 조용한지, 그래서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차분하게 가라앉힐 수 있었다. 생각해보니 이렇게 일찍 일어난 것은 처음이구나,...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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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타오르미나 숙소 추천 에트나 화산 뷰

티아라여행 유럽, 시칠리아 편 시칠리아 타오르미나 숙소 추천 에트나 화산 뷰 펜트하우스 이탈리아 시칠리아 한달살이 하기 좋은 숙소, 이번 여행에서 내가 좋아했던 곳을 소개해본다. 휴양과 휴식을 하기에 좋은 넓은 테라스와 그리스극장이 겨우 도보 200m 이내라서 관광을 하기에도 더할나위 없이 좋다. 줄을 서서 먹는 그라니따 디저트 맛집도 바로 앞인데다 여행하기 좋아서 밤까지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어 '여기서 살아보고싶다'라고 생각해본 집, 아침식사를 하면서 에트나 화산을 바라보는 것도 정말 좋았던 에어비앤비다. 타오르미나 도착하자마자 반갑게 맞이해준 호스트, 가파른 계단이지만 이정도는 문제없어! 이곳에 있는 동안 모든것이 완벽했기에 내가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도시로 손에 꼽아보고 싶은 타오르미나, 기차를 타고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숙소까지 오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관광지와 호텔들은 언덕 위에 있기에 캐리어를 끌고 올라가기 쉽지 않으니 되도록이면 첫 방문시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호텔 분포도. 대부분이 ZTL 존에 위치. 위치는 이탈리아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이 필수적으로 숙지하셔야 할 'ZTL (Zona Traffico Limitato) 도심 내 차량 통제 구역'내에 있으므로 차를 가져오거나 주차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숙박하실때 렌트카를 가지고 오신다면 미리 주차장...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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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미나 가볼만한곳 그리스 원형 극장 Teatro Greco

티아라여행 유럽, 시칠리아 편 타오르미나 가볼만한곳 그리스 원형 극장 Teatro Greco 아름다운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에서 맞이하는 아침, 내가 지내고 있는 여행 숙소에서 걸어서 몇 분 걸리지 않는 곳에 굉장한 유적지가 하나 있었다. 에트나산 전망이 보이고, 시칠리아 섬에서 규모가 가장 큰 고대 극장이며, 무려 기원전 3세기에 지어져 로마시대에 10여년에 걸쳐 재건되었다고 한다. 입장료를 내고 산책하듯 걸어다닐 수 있으며, 화산 외에 낙소스 만, 타오르미나 만, 북쪽으로 메시나 해협 칼라브리아 해안까지 감상할 수 있는 뷰포인트다. 입장료 10유로 (25세이상 어른) 오픈시간 09:00 - 17:00 (or +30분) 메시나주 타오르미나에서 맞이하는 아침 지금 내가 지내고 있는 숙소는 내부도 넓은 편이고 테라스에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정말 휴양하듯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어쩜 이렇게 멋진 곳을 선택했을까, 그에게 감사하는 아침이다. 저 산 뒤로 약간 희미한 봉오리가 하나 보이는데, 그것이 바로 에트나 화산이다. 그리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화산뷰를 바라보며 간단한 아침식사를 즐겨보는 중이다. 식사 후 매우 궁금했던 타오르미나 그리스 극장 찾아가기로 했는데, 내가 지내는 곳과 너무 가까워서 슬렁슬렁 걸어서 도착하게 되었다. TAORMINA 라는 이름처럼 정말 타올라죽을것만 같은 시칠리아의 여름, 시원한...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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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미나 여행 시작, 뜨거운 시칠리아 도시 탐방

티아라여행 유럽, 시칠리아 편 타오르미나 여행 시작, 뜨거운 시칠리아 도시 탐방 시라쿠사 기차역에서 타오르미나로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 티아라여행. 더위에 잠이 오는 듯 하다. 정겨웠던 시라쿠사 여정을 마치고 드디어 타오르미나 지역으로 출발하는 날이다. 오늘의 목적지 Taormina는 1988년 뤽 베송 감독의 영화 <그랑블루>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아름다운 코발트빛 바다와 유명한 해변, 그리스 극장 등으로 유명한 휴양지이다. 특별한 점은 여태까지 있었던 시라쿠스가 해발고도17m라면, 이곳은 204m의 높은 지대에 도시가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바로 앞에 있는 바다만큼 태양과 가까워서 그런 것인지, 습하면서 뜨거운 공기에 살짝 미치는줄 알았지만 손가락 안에 꼽아볼 만큼 멋진 여행지였다. 시라쿠사에서 타오르미나 이동하기 너무나 당연하게도, 섬 내를 가장 효과적으로 돌아다니는 방법 중 하나는 자가운전을 하는 것이다. 이 두 도시는 약 193km 정도 되지만 아무래도 로마가 있는 내륙 지역보다 교통이나 길이 아주 발전되지는 않아서, 곳곳이 공사중일 때가 많아 이 점을 항상 챙기기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편하게 트랜이탈리아 기차 또는 버스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이번에 우리는 유럽 기차 여행 중이므로 하루 전에 미리 기차 예매를 해두었다. (소요시간 2-2.5시간) 기차를 타면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고, 쉬거나 잠시동안 잠을 잘 ...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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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쿠사 여행, 그랜드 호텔 오르티지아 숙소 추천

티아라의 유럽, 시칠리아 시라쿠사 여행 그랜드 호텔 오르티지아 시라쿠사 숙소로 추천드리는, 100년이 넘은 멋진 5성급 호텔을 하나 소개한다.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 요트 투어하기 좋은 위치이고 다양한 장소와 유적들을 걸어다니며 시장구경까지 하기에 최고다. 여행 도중에 쉬어가는 느낌으로 예약을 했는데, 서비스도 좋고 외관이나 내부 인테리어도 참 예쁘고 만족스러워서 언젠가 이탈리아 시칠리아로 여행을 떠날 여러분들과 이곳에서의 시간들을 공유해본다. 룸에서 창 밖을 바라본 모습으로, 무더운 날씨에 여행을 하다 지치면 잠시 이곳에 와서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고 밖을 바라보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 이번 시라쿠사 여행 숙소 위치는 오르티지아 섬의 시작점에 있기 때문에 여행객들이라면 누구든 이 근방을 지나쳐가게 되며, 유명한 볼거리인 디오니시우스의 귀 2.2km, 에레투사의 샘 290m, 네아폴리스 고고학 공원 2.2km 시라쿠사 대성당 209m, 오르티지아 290m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다음 여행지로 이동하기도 정말 좋아 강력 추천드리는 호텔이니, 언젠가 이탈리아의 남쪽으로 떠나실 예정이라면 킵해두시면 좋겠다.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 내가 너무나 좋아했던 재래시장의 모습, 맛있는 음식이나 과일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으며, 일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인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프로슈토, 올리브, 치즈나 갓 구운 빵까지 만...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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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시라쿠사 야경 투어, 저녁에 가볼만한곳

티아라의 세계여행 이탈리아 편 시라쿠사 셀프 야경 투어, 저녁에 가볼만한곳 잊을 수 없었던 저녁노을. @티아라여행 2019 내가 주로 유럽여행지에서 하루를 보내는 패턴은 다음과 같다. 아침에는 그 날의 동선에 맞추어 적당한 시간에 일어나, 전날 미리 사둔 간단한 간식을 먹고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와 빵을 먹는다. 그리고 나서 관광지를 둘러보고 점심도 먹고 시장 등을 구경하고 다시 숙소에 와서 쉬다 옷을 갈아입고 밤의 도시를 구경하는 것이다. 여름이면 유럽인들의 휴양지로 인기많은곳 이라서, 저녁도 역시 활기찬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시라쿠사, 특히 구시가지가 굉장히 아름답기에 해가 질 무렵 다시 채비를 갖추고 나왔다. 너무 외지고 사람 없는 곳을 굳이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면 저녁에도 항상 안전여행 할 수 있으니 미리 보아둔 레스토랑을 예약해 두세시간 되는 느긋한 식사를 즐기거나, 오늘 낮에 가보았던 오르티지아로 가서 기념품 및 식료품 쇼핑을 하거나 해변 근처의 노을을 구경해보자! 셀프 야경투어 전, 우리 저녁부터 먹고 둘러봅시다. 해외여행에서 이렇게 삼시세끼 잘 챙겨먹는 사람이 또 있을까, 물론 상황에 따라 먹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가방과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촬영을 하고, 때로는 한국에서 못다한 글을 써야 하기에 노트북을 소지하고 다니는 티아라여행, 맛있는 것을 잔뜩 먹어보기 위한 핑계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체력을 받쳐주기 위하여 ...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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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쿠사 시장 파니니 할아버지 Caseificio Borderi

티아라의 유럽여행 이탈리아 편 시라쿠사 시장 파니니 할아버지 맛집 Caseificio Borderi 여행하며 꼭 들르는 재래시장, 이번에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우리 어린 시절 어쩌다 어른을 따라 시장에 가게 되면 다른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이 맛있는 시장 음식 - 떡볶이, 수제 도넛 - 등을 먹고싶어 했었는데, 유럽이라고 다를 것 없다. 시장에는 무조건 명물 맛집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다. 이번에 시라쿠사 시장에서 꿀맛같았던 파니니 맛집을 찾아 줄서서 사먹게 된 티아라여행, 오늘은 여러분들과 오랜만에 여행맛집 이야기 나누어보고 싶다. 일단 이번 시라쿠사 맛집 정보 믿을 수 있는 이유는 트립어드바이저 1위 맛집이기도 하고, 파니니 샌드위치 가격도 내 기억으로 5-8유로 남짓 되는데다 둘이 먹기에 배부르만큼 딱 좋아 유럽 배낭여행객의 식사로는 제격이었다. 매일 파니니 안에 들어가는 모짜렐라 치즈를 직접 만든다고 하였고, 서브웨이처럼 내가 원하는 재료들을 선택해서 넣을 수도 있으며 선택이 어렵다면 그냥 다 넣어달라고 하면 되어 주문도 어렵지 않다. 식사시간에 맞춰 가시면 대기줄이 많아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시장에서 이보다 든든한 식사가 또 있을까 싶다. 마치 노동요처럼 일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할아버지와 아저씨, 중간중간 남는 재료 맘껏 먹어보라 시식까지 해주시니 기다리는 줄도 즐겁다. 오르티지아 섬 구경 후 배가 고픈 티...

20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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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시라쿠사 오르티지아 섬 여행 둘러보기

티아라의 유럽여행 이탈리아 시칠리아 편 시라쿠사 오르티지아 섬 여행 둘러보기 @티아라여행 2019 시라쿠사 여행 명소 라고 한다면 구 시가지를 형성하고 있는 동쪽 끝의 오르티지아 섬으로 들어가야 다채로운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섬의 안팎으로 있는 숙소들 가격대는 확실히 섬 안쪽의 멋진 풍경이 보일수록 올라가게 되니 참고하시면 좋으며, 이 섬 안의 풍경은 오래 된 유적들 사이 낡은 건물들, 좁은 골목길 사이를 누비며 바다를 보는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각 도시에서 휴양을 온 이탈리아 관광객들처럼 멋진 옷을 입고 영화 <말레나>의 모니카 벨루치를 떠올리며 미네르바 광장을 거닐어본다면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어제 오후 도착한 시라쿠사 호텔에서 밤에 라면을 먹고 숙면을 취하고, 아름다운 시칠리아에서의 아침을 맞이했다. 이곳을 여행하면서 늦잠을 잔 일이 거의 없는데 아마도 오전부터 방긋 웃으며 떠오른 햇살 덕분인 듯 하다. 호텔 조식 포함 되어있지 않아서 배가 고파 얼른 나갈 채비를 마치고 길을 나서본다. > 시라쿠사 숙소 찾기 < 시칠리아 시라쿠사 여행 명소 오르티지아 섬 여행 시작 일어나자마자 깔끔하게 샤워를 하고 나왔지만 아직 젖은 머리가 채 마르기도 전에 호텔을 나서고 있는 티아라여행 모습이다. 여행을 다닐때는 최대한 편한 옷을 추구하는데, 여름에는 역시 팬츠보다 드레스가 훨씬 편하다. 바람이 불면 치마가 흩날려...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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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팔레르모 시라쿠사 버스타고 이동하기

티아라의 유럽여행 팔레르모 to 시라쿠사 버스타고 이동하기 시라쿠사 그리스 극장에서, 너무 더워서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티아라여행 나사가 살짝 풀린 상태로 맞이하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의 아침, 그래도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이면 정신이 번쩍 들고는 한다. 오늘은 이번 시칠리아 여행의 첫 도시였던 팔레르모에서 버스를 타고 시라쿠사로 이동하여 호텔 체크인을 하고 도시의 볼거리를 구경하기로 해본다. 대개 도시간 이동은 기차가 편하지만 이 섬, 이 구간 만큼은 버스가 몇 시간 더 절약된다. 거의 섬 끝에서 끝으로 하는 이동이기에 3시간 이상은 생각해야 한다. 그럼 이제 최고의 아침식사와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팔레르모 숙소에서 짐을 꾸려 나가보자! 팔레르모 숙소 비앤비 폰티첼로 B&B Ponticello 티아라여행 시칠리아 편 팔레르모 숙소 추천 B&B Ponticello 비앤비 폰티첼로 아름다운 이탈리아 시... blog.naver.com 개인적으로 정말 기억에 남는 숙소이고 친절한 주인에 위치도 괜찮은 편이라 티아라여행 구독자분들께도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잘 있어, 다시 갈게 PALERMO 솔직히 정말 떠나기 싫었다. 왜냐하면 나에게 남부 이탈리아의 도시, 시칠리아의 중심 도시 팔레르모는 그 이름부터 특별했던 곳이라 10여년 전 부터 반드시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고 기대만큼 아름다워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었다. ...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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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르모 대성당, 시칠리아 여행 명소

티아라의 유럽여행 팔레르모 대성당, 이탈리아 시칠리아 여행 명소 티아라여행은 지금 괴테가 1787년 4월 3일 팔레르모에 도착하여 둘러본 팔레르모를 여행중이다. 오늘은 시칠리라에서 가장 중요한 건축 기념물이자 노르만 건축 양식의 보물로 일컬어지는 대성당을 방문하여 구경했다. 사실 건물의 전체적인 구조가 노르만 시대를 보여주지만, 건물의 아치, 바로크 스타일의푸 른 돔, 세부적인 장식, 신고전주의풍의 내부 장식 등에서 다양한 종교 및 시대의 건축양식을 찾아볼 수가 있으니 매우 흥미로운 유적지가 아닐 수 없다. 이탈리아 남부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날씨 속 시원한 성당건축여행, 지금부터 시작해본다. 아침에 조금 일찍 나와 미리 다음 일정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향하는 티켓을 예매해! 나는 전 세계 어디를 여행하든 한 도시에서 오래 머무는 편이다. 특히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첫 도시라면 더더욱 그 나라와 도시의 분위기에 적응하고 파악하기 위해서 더욱 그렇게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번 시칠리아 여행에서도 가장 먼저 도착한 팔레르모 에서 꽤 오랜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이제 내일이면 다른 여행지로 떠나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오늘의 아름다운 이탈리아 여름날씨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2021년 10월 부터 올해 6월까지 대성당에서의 결혼식이 해당 지역 령에 의해 중단 되었었는데, 현재는 아침 및 저녁에 미리 성당결혼식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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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르모 숙소 비앤비 폰티첼로 B&B Ponticello

티아라여행 시칠리아 편 팔레르모 숙소 추천 B&B Ponticello 비앤비 폰티첼로 숙소 발코니에서 바라본 동네 모습 아름다운 이탈리아 시칠리아 여행 첫 숙소를 나는 오늘날까지 잊지 못한다. 생각해보면 여행에서 숙소가 그 지역의 인상을 좌우하는 비중은 매우 큰 편인데, 첫 방문지라 긴장했던 나의 마음을 단숨에 풀어주고 아늑한데다 주인 부부까지 매우 친절했던 소규모 호텔같은 #팔레르모숙소 소개해본다. 팔레르모 시내 중심 콰트로 칸티, 마시모극장, 마켓,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걷는 거리에 도보로 금방 도달할 수 있으며 만족할만한 아침식사까지 제공해주는 곳이다. 팔레르모 여행 숙소 호텔 대신 가성비 최고로 챙길 수 있는 B&B Ponticello #비앤비폰티첼로, 드디어 공개해본다.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예약 주소는 하단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숙소 리뷰 영상 구경! 주인이 직접 내려주는 커피와 함께하는 뷔페식 아침식사, 피스타치오 크림 크라상이 눈물나게 맛있었다. > B&B Ponticello < 위치좋고 편안한 #팔레르모비앤비 비앤비에서 아침에 나와 여행을 시작하며 찍은 사진. 생각보다 이탈리아 팔레르모 숙소 추천에 대한 글이 그리 많지 않아 긴 여행의 시작을 어디에서 지내야 할지 검색을 거듭했었다. 남편과 휴가차 왔기 때문에 꽤나 긴 여정이라 숙박비용을 조금 줄이면서 편안함과 프라이버시까지 놓치고 싶지는 않았다. 그것이 욕심일까,...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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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르모 여행 코스 추천, 볼거리 및 가볼만한 곳

함께하는 #티아라여행 팔레르모 여행 코스 추천 볼거리 및 가볼만한 곳 @티아라여행 손에 가득 아란치니 들고있어요! 아직 한국 여행자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이탈리아 남부여행 끝판왕 시작 도시인 이곳 팔레르모는 쾌활한 사람들 그리고 생각보다 훨씬 안전한 치안 등 대부 마피아에 대한 걱정과 이야깃거리들이 생각나지 않을만큼 아름다웠다. 여행블로거 티아라가 남편과 떠난 휴가에서 직접 발로 걸어다니고 현지인들과 이야기하며 다닌 팔레르모 여행 코스 추천을 드리며, 도시 분위기를 함께 구경해보는 날이다. 팔레르모 날씨 최상이니 눈부심을 위해 썬글라스 써야 할 것 같지만 아까워서 맨눈으로 보고 다녔다! 도보여행이 가능한 시칠리아 팔레르모 야간열차를 타고 메시나 해협을 건너 팔레르모가 있는 시칠리아 섬까지 도착하는 여정은 꽤 기나긴 시간이었다. 정말 만족도 일백프로 끌어올려주는 좋은 팔레르모 숙소 주인을 만나 여행의 시작이 너무나 훌륭하기까지 했다. 위에 보시는 사진처럼 이곳의 대부분의 거리는 이런 느낌으로 생겼다. 뭔가 확실히 이탈리아 북부여행이나 중부지방 돌아다니며 보시는 모습과는 다르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다. 하지만 생각 이상으로 매우 안전한 여행지라는 점, 꼭 기억해두시면 좋겠다. 팔레르모 볼거리 및 가볼만한 곳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위대한 도시의 문화와 유산을 잘 모르시겠지만, 위치 덕분인지 로마 그리스 아랍인 페키이나 스페인 사람들은 이곳을 ...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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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나폴리, 야간열차 타고 시칠리아 팔레르모 까지!

티아라의 이탈리아 남부 여행 로마에서 나폴리, 야간열차 타고 시칠리아 팔레르모 까지! 기차로 메시나 해협을 건너다! 나폴리를 경유하여 팔레르모 까지 가는 야간열차가 있다. 그런데 이 특별한 열차는 내게 한국에서 절대 찾아볼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해주었다. 나는 그동안 바다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기차가 있다는 것을 들어본적이 없었다. 한국에서 대한항공 타고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FCO) 도착하여 로마 시내로 이동, 그곳에서 기차를 타고 나폴리를 거쳐 팔레르모 까지 도착하는 야간열차는 '바다 위를 떠다니는' 기차다. 정확히는 메시나 해협을 건넌다. 에이, 그런 기차여행이 어딨어? 아니 있어! 지금부터 남편과 여행떠난 여행블로거 티아라의 이탈리아 여정을 함께 가본다. 가장 먼저 우리처럼 커플 이탈리아 여행이 아닌 가족여행 또는 친구들 3~4인 정도라면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로마 숙소나 목적지로 이동하실 때 기차대신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 이용하시면 훨씬 편리하고 쾌적하게 가실 수 있다. 들어가셔서 직접 후기도 확인하실 수 있고 힘들게 짐 낑낑 들고, 구글지도 살피고 정신없이 숙소찾아 다닐 필요가 없이 목적지 앞까지 바래다준다. 레오나르도다빈치 공항 - 로마 시내 프라이빗 픽업/샌딩 서비스 - Klook 레오나르도다빈치 공항 - 로마 시내 픽업/샌딩 서비스로 누구보다 편리하게 로마를 여행해보세요. 통행료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 프라이빗 서비스...

201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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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여행 이야기, 지중해여행 프롤로그

티아라여행, 지금 어디에 있나요? 시칠리아 여행 이야기 지중해 여행 프롤로그 @여행블로거 티아라, travelogue by 임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지중해 가장 큰 섬, 시칠리아에 #티아라여행 블로거 티아라가 도착했다. 아직은 그리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하지 않는 미지의 여행지로 훌쩍 떠나버린 이유는 예전부터 이탈리아 지도에 보이는 저 큰 섬에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였다. 물론 괴테의 이탈리아여행기 에서도 그가 이 섬에 방문을 하고 그에 대한 기록을 남긴 것에 흥미를 느낀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남들이 가지 않는 여행지, 내가 생각하고 있는 2020년 떠오르는 새로운 여행지로 이곳으로 떠나보시기를 바래서다. (아래 시칠리아 렌터카 예약 하는 곳 알려드립니다.) 시칠리아 여행 이야기 그리고 루트 이번 여행은 출장이나 일이 아닌 내가 정말 가고 싶었던 꿈의 여행지였기 때문에 우리의 '진정한 휴식'을 찾아 떠났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고 싶다. 어디에 가면 무엇을 봐야하고 무얼 해야하는데 안했다는 그런 이야기는 듣고 싶지 않은 그런 여행이었기 때문에 바다에서 며칠씩 해수욕을 하며 보내도 전혀 그에 대한 아쉬움이 없었다. 그만큼 유럽인들의 휴양지이기도 한 이곳 지중해여행, 프롤로그를 시작하며 시칠리아 여행루트 살짝 보여드린다. 이동은 많은 분들께서 대부분 렌터카로 한다. 그것이 편한것이 사실이다. 시칠리아는 위의 지도와 같이 북동...

2019.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