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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면 많은 선사들이 생미끼 외수질 출조를 나가기 시작한다. 나는 가끔씩 블로그의 통계를 확인하는데 지금 내 블로그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 역시 "외수질 낚시"가 되겠다. 빤스리뷰는 사람들이 왜 자꾸 보는거야 ㅠ 그만큼 많은 분들이 최근에 "외수질낚시" 검색을 한다는뜻~ (이건 지난 외수질 포스팅) 외수질 낚시란?(준비물, 채비, 하는 법, 주의사항) 여러분들은 "외수질 낚시"라는걸 아시나요? 제 블로그 이웃님들은 전부 낚시전문가니까.. 당연히... blog.naver.com 외수질은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하는 낚시장르인데 좋아하는 이유는 채비가 간결하고(태클박스 가벼움), 낚시 방법이 쉬우며(선장님이 시키는대로 하면 됨), 다양한 어종이 고루 잘 잡히기 때문이다. (우럭, 광어, 노래미, 참돔, 농어, 민어 등) 지난 5월18일 외수질 낚시를 하기 위해 근 2년 만에 오천항을 찾았다. 오늘 탑승할 배는"라라호"인데 일단 배 타기 전부터 칭찬하고 싶은 점은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배"라는 점!!! 아무리 요즘 배들이 서비스를 개선하고, 선박을 리모델링 하고, 식사를 개선한다고 해도, 현금장사, 선입금 만큼은 놓지를 못하던데.. 그런 선상낚시 시장에 신용카드 결제 도입은 낚시인으로써 박수를 보내본다. (주변 선장님들한테 눈총 좀 받으셨을듯..) 암튼.. 오천항은 주차가 어렵기로도 악명이 높은 곳인데 '쭈시즌도 아닌데 지금 설마 주차 어...

여러분들은 "외수질 낚시"라는걸 아시나요? 제 블로그 이웃님들은 전부 낚시전문가니까.. 당연히 아시겠지만 ㅋ 일반적으로 낚시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나, 한가지 장르만 파신 분들은 모르실거라 생각합니다. "나 배 타고 바다낚시 간다~" 라고 했을 때 보통 사람들이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는 낚시가 외수질낚시라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정의하자면 "낚시줄에 바늘 하나, 봉돌과 미끼를 달고 바닷 속 대부분의 어종을 노릴 수 있는 낚시"가 외수질 낚시라는 장르입니다. 미끼는 주로 생미끼를 사용하는데. 그 중 살아있는 새우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대표적으로 노리는 어종은 우럭, 광어, 노래미, 농어, 민어 등 입니다. (좌: 우럭 / 우: 노래미) 미끼를 주로 생미끼로 쓰기 때문에 생미끼 외수질, 생새우 외수질 이라고도 부르며, 그 날 배가 노리는 어종에 따라 농어 외수질, 민어 외수질, 다잡아외수질 등으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외수질 낚시 준비물은 비교적 간단한 편인데요. 외수질낚시 준비물 로드: 라이트지깅대 or 광어다운샷 로드 릴: 5점대 전후의 베이트릴 합사: 1.5~2호 정도를 보편적으로 사용 봉돌: 30~50호 사이(서해는 주로 40호 사용) 채비: 외수질 기성채비 or 자작하여 사용 바늘: 20~26호 정도 사용 미끼: 생새우외수질은 보통 배에서 생새우를 나눠줍니다(별도 비용 지불해야함). 그 외 미끼는 본인이 직접 챙겨가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