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이's 홍콩여행] 18 (END) _ 세번째 홍콩여행 끝 !! 홍콩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 과연 업무, 출장이 아닌 온전한 네번째 홍콩여행이 있을지는 미지수 공짜 항공권 이벤트 당첨으로 오게 된 #홍콩여행 !! 어느새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호텔이 있는 완차이에서 우버택시를 이용해 #홍콩공항 까지 이동했습니다. 아이와 어르신이 함께 하는 여행이기에 마지막까지 최대한 편하게 그리고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택시에서 내려 짐을 야무지게 챙긴 후 터미널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보통은 여행을 마무리 할 때 진한 아쉬움을 느끼며 '다음에 꼭 와야지' 라는 생각을 하기 마련인데... 왠지 모르게 4번째 #홍콩 행은 제 머리 속에 전혀 그려지지 않아 신기했습니다. 워낙 혼자 하는 여행에 익숙해져서 가족들을 챙겨야 했던 일정에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여행지로서의 홍콩은 더 이상 저에게 그리 매력적이지 않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업무 상 출장이나, 부득이하게 완전 100% 타의로 인해 방문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내 돈 내 시간을 들여 스스로 올 일은 없겠다 싶었습니다. 이런 느낌은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홍콩 여행 포스팅을 하면서 첫부분에 매번 언급했던 공짜 항공권, 홍콩 관광청에서 대대적으로 전 세계에 공짜...
[얼큰이's 홍콩여행] 17 _ 유항빙실 維港冰室 Victory a Cafe : 홍콩공항 가기 전에 아침을 든든하게 먹자.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맛도 좋아서 놀랬던 완차이 차찬텡 공짜 항공권 당첨으로 오게 된 #홍콩여행 !! 3일차까지 나름 알차게 일정을 마쳤고, 어느덧 한국으로 돌아가는 4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대략 짐은 다 싸놓은 상태이기도 하고, 오후 2시 정도 비행기 일정이기에 오전 시간에는 약간의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최대한 시간을 활용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든든히 아침을 먹고 가자고 결론을 내리게 되었고... 이번 #홍콩 일정을 소화하면서 자주 거닐었던 #완차이 ( #WanChai / #灣仔 ) 거리에서 눈여겨 보았던 #차찬텡 ( #茶餐廳 ) 한 곳을 찾아갔습니다. 바로 #유항빙실 ( #維港冰室 ) 이라는 곳이었는데 영어로는 #VictoryACafe 라고 쓰여있었고, 구글지도에서도 이 명칭으로 검색이 되었습니다. 뭔가 단순하면서 레트로 풍, 즉 옛 갬성 넘치는 가게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곳은 뭔가 현대적이면서 화려하게 꾸며져 있어서 뭔가 프랜차이즈 느낌이 들었지만... 유일하게 이 동네에 매장 한 곳만 있는 #완차이맛집 , #완차이차찬텡 이었습니다. 암튼 들어가기 전부터 테이크 아웃 코너를 통해 음료와 빵을 사는 사람들이 있는 걸 보고 살짝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들어선 매장 안, 바깥의 화려함은 상...
[얼큰이's 홍콩여행] 16 _ 홍콩 야식 열전 - 홍콩에서의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내긴 싫었다 : 졸리비 치킨 + 대만식 루로우판 (feat. 몽콩 레이디스마켓은 스쳐 지나갈뿐) 공짜 항공권 당첨으로 시작된 #홍콩여행 !! 어느덧 실질적으로 여행을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인 3일차 저녁식사까지 마쳤습니다. 늘 그렇지만 여행의 막바지에 이르면 아쉬움이 남기 마련인데 이번 #홍콩 여행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때문에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하다면 중간에 숙소로 복귀해 휴식을 취했던 시간들도 아꼈으면 어땠을까.. 같은 생각도 들었죠. 홍콩,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한 애증의 여행지. 레이디스마켓으로 결정의 종지부를 찍다. 하지만 후회해봤자 이미 지나간 일이기에 남은 시간을 좀 더 알차게 보내는 게 중요하겠다 싶어 소화도 시킬 겸 #몽콕 ( #Mongkok / #旺角 ) 역으로 이동했고, D3 출구를 통해 지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러면 누구나 머리 속에 갖고 있는 전형적인 홍콩의 밤거리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부터 대표적인 #홍콩여행스팟 이자 #홍콩쇼핑스팟 인 #레이디스마켓 ( #LadiesMarket / #女人街 ) 가 시작되는 것이죠. 10년 전에 이곳에 왔던 와이프가 기념품을 구매하기 위해 들리길 원해서 일부러 찾아왔기에 기대감을 안고 들어섰는데... 흠...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너무 실망하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아이템 몇 가지는 변화가 ...
[얼큰이's 홍콩여행] 15 _ 죽가장 竹家莊 - 이번 여행 마지막 저녁 식사, 그래서 약간은 무리해 찾은 전통적인 홍콩맛집. 돈이 아깝지 않은 최고의 만찬을 즐기다. 공짜 항공권 당첨으로 오게 된 #홍콩여행 !! 어느덧 3일차 일정도 거의 끝나가네요. 이른 오후 호텔에 복귀해 한 두 시간 정도만 쉬었다가 나가려 했는데 덥고 습한 날씨에서 돌아다니느라 피로가 쌓였었는지 생각보다 조금 더 오래 쉬고말았습니다. 덕분에 아주 말끔한 컨디션으로 #홍콩 에서의 마지막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우버 UBER 택시를 타고 미리 결정한 #홍콩맛집 으로 이동했습니다. 바로 #죽가장 ( #竹家莊 ) 입니다. 영어로는 #BambooVillage 라고 부르더군요. 암튼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알아봤던 것이 홍콩의 맛집이었고, 그중에서도 적어도 한 끼 정도는 조금 무리하더라도 가족여행, 가족 여름휴가에 어울릴만한 꽤 그럴듯한 음식점에서 먹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검색도 해보고, 추천도 받았던 곳들이 몇 곳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결론은 호리푹이라는 레스토랑을 1순위로 선정하고 예약을 하려했지만 우리 가족의 여행 기간에는 이미 예약 끝 !! 현장에서 빈 자리가 나길 기다릴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현지 날씨를 보고는 시원하게 포기했네요. 그렇게 2순위였던 죽가장을 이번 홍콩 여행 마지막 저녁 식사 장소로 정했지만 예약을 하지 않았다는 불안감...
[얼큰이's 홍콩여행] 14 _ 미도카페 美都餐室 - 홍콩 갬성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홍콩에서 꼭 찾아야 할 여행스팟 !! 음식 맛까지 좋았다면 금상첨화였겠지만... 공짜 항공권 이벤트 당첨으로 오게 된 #홍콩여행 !! 완차이 스타페리 터미널에서 페리를 타고 #침사추이 로 건너와 성림거에서 운남쌀국수를 먹으며 시작된 3일차 일정. [얼큰이's 홍콩여행] 13 _ 푸리찬음용품 富利餐飮用品公司 - 여행 전부터 꼭 사려했던 0순위 홍콩기념품, 'BLACK&WHITE 밀크티잔'을 구매할 수 있는 곳 & 찾아가는 길 [얼큰이's 홍콩여행] 13 _ 푸리찬음용품 富利餐飮用品公司 - 여행 전부터 꼭 사려했던 0순위 홍콩기념... blog.naver.com 그후 야우마테이 역으로 이동한 후 푸리찬음용품 가게에서 이번 #홍콩 행에서 0순위로 구매해야겠다 마음먹었던 BLACK & WHITE 홍콩밀크티 잔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그후 또 다시 구글지도롤 보면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다음 행선지를 찾아갔네요. 바로 #미도카페 ( #MIDOCAFE / #美都餐室 ) 입니다. 이런 식으로 푸리찬음용품과 미도카페를 엮어 야우마테이 지역 여행 동선을 짜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얼큰이's 2018 홍콩 출장] 08.13 _ #08 : 로컬들만 올 것 같은 홍콩 특유의 인테리어와 음식 맛을 느낄 수 있었던 미도 카페 MIDO CAFE/美都餐室 ~ [얼큰이's 20...
[얼큰이's 홍콩여행] 13 _ 푸리찬음용품 富利餐飮用品公司 - 여행 전부터 꼭 사려했던 0순위 홍콩기념품, 'BLACK&WHITE 밀크티잔'을 구매할 수 있는 곳 & 찾아가는 길 공짜항공권 당첨으로 오게 된 #홍콩여행 !! 어느 덧 맞이한 3일차, 완차이에서 침사추이로 스타페리를 타고 건너와 성림거에서 운남쌀국수로 이른 점심을 먹으며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그후 지하철을 타고 #야우마테이 ( #YauMaTei / #油麻地 ) 역으로 왔습니다. #홍콩 행이 결정되면서, 아니 왜 지난 홍콩 여행 때는 챙기지 못했을까 후회하고 자책했을 정도로 꼭 갖고 싶었던 그래서 이번에는 꼭 챙겨야겠다 0순위 #홍콩기념품 으로 생각했던 걸 구매하기 위해서였죠. 일단 야우마테이 역 C출구로 나와 구글지도를 보며 이동했습니다. 천천히 5분 정도 걸었더니 그 목적지가 눈앞에 나타나는게 아니겠습니까. 바로 #푸리찬음용품 입니다. 구글지도에서는 #富利餐飮用品公司 로 검색하면 되더군요. 지하철역이 있는 큰길에서 두 골목 정도 안으로 들어왔는데 이 거리에는 온통 식기류, 주방 집기 및 용품 그리고 업소용 냉장고와 주방 기기 업체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 동대문, 남대문이나 황학동처럼 말이죠. 어쨌든 푸리 회사도 그 중 하나였고... 너무 반가운 마음으로 그리고 혹시나 찾는 물건이 없으면 어떻게 하지라는 불안한 마음으로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하지만 문앞...
[얼큰이's 홍콩여행] 12 _ 성림거 星林居 운남쌀국수 - 여전히 맛났지만 달달해진 국물이 살짝 아쉬웠다. feat. 3일차 일정 시작은 스타페리를 타고 완차이에서 침사추이로~ 공짜 항공권 이벤트에 당첨되어 다녀온 #홍콩여행 !! 눈 깜빡할 사이에 3일차가 되었습니다. 음... 역시 여행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해도 아쉬운데 이번 여행 역시 마찬가지네요. 어쨌든 땀 뻘뻘 흘리며 #홍콩 을 돌아다녀야겠습니다. 3일차 일정 시작은 스타페리를 타고 완차이에서 침사추이로~ 채비를 마치고 숙소에서 나왔습니다. 그래도 3일차가 되었다고 호텔 앞 거리가 눈에 익어 전혀 어색하지 않네요. 그리고서는 2일차 밤에 발견한 새로운 루트를 이용해 해변 공원 쪽으로 먼저 이동했습니다. 아침이어서 그런지 해무가 잔뜩 끼어 뭔가 심상치 않은 풍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많이 습하긴 했지만 바닷바람이 불어 그나마 시원하더군요. 암튼 해변공원 그리고 바다 건너 침사추이 쪽 풍경을 보며 계속 걸어갔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스타페리터미널 , 확실히 밤에 조명을 받은 모습과는 완전히 다르게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곳까지 10분 정도 걸어오면서 땀으로 이미 흠뻑 젖었기에 부랴부랴 터미널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침사추이 방향임을 확인하고 옥토퍼스 카드를 이용해서 말이죠. 그렇게 들어선 터미널, 반쯤은 뚫려있긴 했지만 에어컨이 작동되고 있어서 그런지 갑자기 안경과 카메라 렌즈...
[얼큰이's 홍콩여행] 11 _ 홍콩에 오면 꼭 해야하는 것 : 침사추이에서 환상적인 홍콩야경 즐기기 & 새로운 루트 개척 : 침사추이에서 완차이로 스타페리를 타고 가기~ 공짜 항공권 당첨으로 시작한 #홍콩여행 !! 어느덧 2일차 일정도 거의 끝나갑니다. 그토록 바라던 애문생에서 배가 터질 정도로 저녁을 배부르게 먹은 후 소화도 시킬겸 태자 (太子/PrinceEdward) 역까지 걸었습니다. 그곳에서 지하철을 타고 #침사추이 ( #TsimShaTsui / #尖沙咀 ) 역으로 이동했네요. 왜냐하면 #홍콩 에 오면 왠지 꼭 해야할 것 같은, 하지 않으면 누군가에 꾸지람을 들을 것 같은 일을 하기 위해서였죠. 여전히 화려한 홍콩 야경 !! 침사추이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다. 바로 '홍콩 간다' 라는 관용어구를 만들어낼 정도로 화려한 #홍콩야경 을 즐기기 위해서였습니다. 너무나 복잡한 침사추이 역 지하에서 엄청 방황하다가 겨우겨우 지상으로 올라왔더니 어느새 날은 어두워져 있었습니다. 마음이 급해져서 부랴부랴 침사추이 스타페리터미널 옆 Kowloon Public Pier 2층 전망대로 올라가 자리를 잡고 앉았고, 눈앞에 펼쳐진 홍콩섬 쪽 풍경과 구룡반도와 홍콩섬 사이 바다 위를 달리는 배들을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현대식의 유람선보다 뭔가 옛 분위기 나는 배들이 많아진 느낌이었는데... 그 와중에 탑승 경험이 있는 아쿠아루나를 발견...
[얼큰이's 홍콩여행] 10 _ 애문생 愛文生 - 이번 여행에서 꼭 먹겠다 다짐했던 1순위, 백종원맛집 애문생의 소고기감자볶음 !! 덕분에 삼수이포도 다이파이동도 첫 경험~ 공짜 항공권 당첨으로 오게 된 #홍콩여행 !! 오전에 홍콩 센트럴 지역을 둘러본 후 잠시 휴식을 취했다가 오후가 되어 초이홍아파트를 찾아 인증샷을 찍는 것으로 이어진 2일차 일정. 다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 #삼수이포 ( #ShamShuiPo / #深水埗 ) 역에 도착했고, 구글지도를 보며 A2 출구로 나갔습니다. 그러자 눈앞에 갑작스럽게 아주 홍콩스러운 시장골목이 펼쳐지는 게 아니겠습니까. 날도 덥고 습한데 사람은 너무 많고 시장이라 시끌벅적하기까지 하니 처음에는 정신도 못차릴 정도로 어지러웠는데 목적지를 찾아 걸어가면서 조금씩 적응이 되기 시작하더군요. 그렇게 홍콩 특유의 갬성을 즐기며 계속 걷다보니... 마침내 오늘의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더군요. 바로 #애문생 ( #愛文生 / #OiManSang ) 입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워낙 인기가 많아 웨이팅을 해야한다고 해서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더니 아직 빈자리가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은 후 메뉴판을 보며 몇가지 요리를 주문했습니다. 그러자 곧바로 식기류가 빨간 바가지에 담겨 나왔고, 같이 가져온 뜨거운 물로 잘 헹구어서 식사 준비를 마쳤습니다. 잠시 후 첫번째 요리가 나왔습...
[얼큰이's 홍콩여행] 09 _ 초이홍아파트 - 대표적 홍콩포토스팟 !! 농구장 자체는 컬러풀했지만 아파트 색 자체는 살짝 아쉬운 게 사실~ feat. 초이홍아파트 가는 방법 공짜 항공권 이벤트에 당첨되어 다녀온 #홍콩여행 !! 2일차 오전에는 란퐁유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덩라우 벽화 등 홍콩 센트럴과 소호를 구경했습니다. 그후 백종원 간장과 홍콩식 도시락을 구매한 후 숙소로 복귀해 휴식 시간을 가졌네요. 오후 4시 정도가 되어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당연히 너무 덥고 엄청 습하지만 #홍콩 까지 와서 호텔방에만 있을 수는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일단 트램에 올라탔습니다. 덥긴하지만 홍콩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갬성을, 또 트램을 타야만 볼 수 있는 풍경을 놓쳐서는 안되겠죠. 그렇게 3~4 정거장 이동해 완차이 ( WanChai / 灣仔 ) MTR 역에서 내렸습니다. 지금 찾아가는 행선지인 #초이홍아파트 까지 지하철을 이용하는 게 제일 좋겠다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일단 완차이 역에서 파란색 아일랜드선을 이용해 어드미럴티 ( Admiralty / 金鐘 ) 역까지 1 정거장 이동한 다음 이곳에서 빨간색 츈완선으로 환승했습니다. 그후 5정거장 떨어진 프린스 에드워드 ( Prince Edward / 太子 ) 역까지 간 다음 초록색 쿤통선으로 환승한 다음 6 정거장을 이동하면 마침내 이번 목적지인 #초이홍 ( #ChioHung / #彩虹 )...
[얼큰이's 홍콩여행] 08 _ 홍콩 센트럴 (Central/中環) 여행스팟 둘러보기 - 덩라우 벽화, GOD,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돈돈돈키, 백종원간장, 바로 옆 도시락집 공짜 항공권 이벤트에 당첨되어 오게 된 #홍콩여행 !! 트램을 타고 #홍콩센트럴 로 이동하며 시작된 2일차 일정, 일단 란퐁유엔에서 아침을 먹었고, 타이쿤을 둘러보며 이곳의 역사를 몸소 체험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곳 센트럴 ( #中環 ) 에는 아직 둘러볼 곳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구글지도를 보며 유명한 #홍콩여행스팟 을 찾아 걷다보니 갑자기 찰리 채플린, 마릴린 먼로의 벽화가 그려진 곳을 찾아왔는데... 그곳에 #홍콩 을 대표하는 디자인 굿즈 판매점인 #GOD ( #住好啲 ) 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첫 홍콩 여행 때 이곳에서 여러가지 소품을 샀었는데 그중 띠별 젓가락도 있었죠. 그때는 아이가 너무 어려 젓가락을 쓸 수 없던 시기라 부부 젓가락만 샀었는데 이번에 아이 젓가락을 사자면 일부러 찾아온 겁니다. 하지만 너무 일러서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대략 30분 조금 안되게 기다리면 오픈 시간이 되기에 다른 곳을 구경해야겠다며... 매장 바로 옆 골목으로 갔습니다. 바로 이곳이 센트럴 소호 대표 여행스팟이자 대표 포토스팟인 #덩라우벽화 이기 때문이었네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역시 명소답게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여행자들이 적지 않게 있었습...
[얼큰이's 홍콩여행] 07 _ 센트럴 타이쿤 TAI KWUN - 폴리스스토리에 나왔을 법한 홍콩 중심의 감옥 둘러보기. 변화가 거의 없는 홍콩에서 보기 드문 신상 여행스팟 ~ 공짜 항공권 이벤트 당첨으로 오게 된 #홍콩여행 !! [얼큰이's 홍콩여행] 06 _ 란퐁유엔 Lan Fong Yuen 蘭芳園 - 2일차 일정의 시작은 란퐁유엔에서 차찬텡 조식으로 & 센트럴까지는 트램 갬성 맘껏 느끼며 ~ [얼큰이's 홍콩여행] 06 _ 란퐁유엔 Lan Fong Yuen 蘭芳園 - 2일차 일정의 시작은 란퐁유엔에서 차... blog.naver.com 트램을 타고 #홍콩센트럴 로 이동해 란퐁유엔에서 아침 식사를 먹으며 2일차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배를 채웠으니 소화도 시키고 산책도 할 겸 센트럴 소호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란퐁유엔이 있던 4거리에서 위쪽에 있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방향을 따라 언덕을 하나 올랐더니 헐리우드 로드가 나타났고, 그 이정표가 붙어있는 건물이 다른 곳들과는 다르게 하얀 페인트로 잘 칠해져 있어 유독 튀어보이는 게 아니겠습니까. 직감적으로 이곳에 오면 꼭 들려봐야겠다 미리 점찍어 놓았던 #홍콩여행스팟 중 하나라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출입구를 찾아갔는데... 흰벽과 붉은 벽돌벽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유럽풍 건물의 매력이 제대로 느껴지는 게 아니겠습니까. 암튼 계단을 올라 입구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바로 #...
[얼큰이's 홍콩여행] 06 _ 란퐁유엔 Lan Fong Yuen 蘭芳園 - 2일차 일정의 시작은 란퐁유엔에서 차찬텡 조식으로 & 센트럴까지는 트램 갬성 맘껏 느끼며 ~ 공짜 항공권 이벤트에 당첨되어 오게 된 #홍콩여행 !! 태풍의 영향이 남아 비가 오락가락해서 정신 없던 1일차 일정을 마치고 2일차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2일차 일정은 일단 센트럴 Central 中環 에서 트램 TRAM 을 타고 이동하자 !! 호텔에서 나오자마자 큰길로 나갔습니다. 다행히 비구름은 베트남 쪽으로 다 건너갔는지 하늘이 맑아져 있더군요. 때문에 첫날과는 다른 말끔한 홍콩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쨌든 바로 트램 정류장을 찾아가 서쪽 방면으로 가는 걸 바로 잡아탔습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 운좋게도 가장 앞자리를 차지하고 않을 수 있었죠. 토요일 이른 아침이어서 그런지 아직 거리를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어서 날것 그대로의 홍콩 거리를 눈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반대편에서 다가오는 트램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각각의 트램마다 다른 광고들로 화려화게 꾸며져 있어 사진을 찍을 때 심심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그러던 중 완차이 지역에서 센트럴로 들어가는 지역에 위치한 트램 정류장에 잠깐 멈추었는데 마침 광고판에 DIOR 광고를 하고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음... 한국에 있는 누군가가 갑자기 생각났지만 바로 출발했기에 바로 휘발되었구요. 목적지에...
[얼큰이's 홍콩여행] 05 _ 렁딤섬 LUNGDIMSUM 龍點心 완차차이점 _ 최근 홍콩의 핫 딤섬 레스토랑 !! 인스타용 사진 찍기는 굿, 맛도 나쁘진 않지만 좀... 공짜 항공권으로 다른 선택의 여지도 없이 시행하게 된 #홍콩여행 !! 우리 가족이 도착하기 전날 태풍이 지나갔기에 비를 걱정하며 도착했는데 역시 그 영향이 남아있어 오락가락하는 비를 맞으며 숙소 옆 코즈웨이베이 지역에서 식사 및 쇼핑을 하며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그후 숙소에 복귀해 엄청난 습기로 흠뻑 젖은 몸을 말리는 등 휴식을 취하다가 날이 어두워진 후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미리 저장해둔 최근 꽤 핫하다는 레스토랑을 찾아 #완차이 ( #wanchai / #灣仔 ) 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합니다. "별들이 소근대는 홍콩의 밤거리~" 라는 노래가 있을 정도로 #홍콩야경 의 명성은 오래 전부터 유명했는데 역시 그냥 밤거리를 걸으며 보는 풍경도 한국에서 온 여행자에게는 너무 이국적이라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암튼 그렇게 도착한 곳은 바로 #렁딤섬 ( #LUNGDIMSUM / #龍點心 ) 완차이점입니다. #홍콩 여행을 준비하며 꼭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로 #딤섬 을 꼽았었는데 마침 숙소 근처에 이곳이 있었고, #홍콩맛집 을 검색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던 최신 가장 핫한 맛집 중 하나였기에 오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일단 건물 외관부터 홍콩의 ...
[얼큰이's 홍콩여행] 04 _ 베이크하우스 bakehouse 코즈웨이베이점 - 여행 준비를 하면서 들었던 JMT 베이크하우스의 에그타르트. 허명이 아니었다 !! 공짜 티켓 당첨으로 인해 시작된 2024년 #홍콩여행 !! 바로 전날 태풍이 지나갔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그나마 우산을 쓰고 다닐 정도는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암튼... 이번 여행 첫 식사를 했던 #코즈웨이베이 #하이산플레이스 ( #HysanPlace ) 후문을 통해 밖으로 나오는데 바로 앞에 이번 여행 때 꼭 가봐야지 점찍어두었던 곳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베이크하우스 ( #bakehouse ) 코즈웨이베이점 이었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제 여행 스타일 상 #홍콩맛집 위주로 검색을 많이 했었는데 이곳의 #에그타르트 가 엄청나다며, #홍콩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보이면 무조건 들어가야한다는 얘기를 많이 볼 수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절로 눈앞에 나타났으니 그냥 지나치고 갈 수는 없었네요. 바로 가까이 다가가며 분위기부터 살폈습니다. 역시 소문과 마찬가지로 베이크하우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다니고 있었고, 웨이팅도 적지 않았습니다. 뭐... 그래도 중요한 건 에그타르트가 남아있느냐 여부겠지만 말이죠. 이곳의 위치가 Kai Chiu Road 라는 걸 확인한 후... 베이크하루스 코즈웨이베이점 매장으로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줄을 서있다가 들어가는 곳을...
[얼큰이's 홍콩여행] 03 _ 이번 여행 첫 식사는 코코이치방야의 일본식 카레우동 ?! 야심차게 찾아온 하이산 플레이스 호흥키는 리모델링 중... 그래도 맛났다. 공짜 항공권 당첨으로 인해 선택의 여지 없이 결정된 24년 여름 휴가이자 가족여행인 #홍콩여행 !! 공항에서 우버를 타고 코즈웨이베이에 있는 숙소까지 이동했고, 무사히 체크인까지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후 채비를 갖추고 마침내 #홍콩 거리로 나오게 되었고, 직접 걸어볼 수 있었는데 확실히 해외에 나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우리나라와는 다른 이곳 홍코만의 갬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그 정점에는 #홍콩섬 북부에서만 볼 수 있는 #트램 이 있었습니다. 거리 풍경도 이국적이고 좋지만 역시 저 2층 짜리 낡아보이는 노면전차가, 또 차체 가득 랩핑되어있는 홍콩의 광고가 보여야 홍콩 거리를 거닐고 있다는 걸 제대로 실감할 수 있는 것이죠. 그렇게 #코즈웨이베이 거리를 걸어 도착한 곳은 이 지역 대표적 쇼핑몰 중 하나인 #하이산플레이스 ( #HysanPlace ) 입니다. 이곳을 찾아온 이유는 이 쇼핑몰 12층에 이번 홍콩 여행 첫 식사로 손색 없을 맛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런데... 꽤나 어렵게 찾아 올라간 12층에는... 홍콩을 대표하는 면요리인 #훈툰면 , 다른 말로 #완탕면 을 대표 메뉴로 미슐랭 1스타를 14년 연속으로 받은 #호흥키 (...
[얼큰이's 홍콩여행] 02 _ 홍콩 완차이 & 코즈웨이베이 가성비 숙소 추천 : 와이파이 부티크 호텔 Wifi Boutique Hotel _ 교통, 쇼핑 접근성도 나쁘지 않다. #홍콩 에 도착한 후 공항 안에서 처리해야 할 일들을 마치고 우버를 이용해 예약한 숙소를 찾아갑니다. 섬과 섬을 연결한 다리를 건너다가 마침네 구룡반도에 접어들었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있는, 높이가 남다른 빌딩과 아파트가 눈에 들어오니 진짜로 #홍콩여행 이 시작되었구나 싶었습니다. 그렇게 해저터널을 이용해 홍콩섬까지 오게 되었고, 이국적이긴 하지만 뭔가 정겨운 좁은 길을 달려 숙소를 찾아갑니다. 그렇게 50분 정도를 달려 홍콩섬 북동쪽 #완차이 ( #WanChai / #灣仔 ) & #코즈웨이베이 ( #CausewayBay / #銅鑼灣 ) 지역에 있는 #와이파이부티크호텔 ( #WifiBoutiqueHotel ) 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위피부티크호텔 이라고도 부르더군요. 암튼 건물 밖에 튀어나와있는 간판이 있다던지, 벽면에 이름을 크게 적어놓았다던지 하지 않아 쉽게 찾아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 벽면에 적힌 자그마한 간판을 발견하고서 곧장 안으로 들어가니 바로 엘레베이터가 나타납니다. 캐리어를 끌고 엘레베이터에 탔는데 로비는 2층에 있다고 쓰여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면과 맞닿아있는 층을 1층이라고 하는데 홍콩은 G층이라고 부르니 실제로는 3층으로...
[얼큰이's 홍콩여행] 01 _ 인천공항에서 홍콩공항으로~ 공짜 티켓 당첨으로 결정된 여름 휴가 여행지. 과연 3번째 홍콩행은 어떨지? feat. 옥토퍼스카드 구매 + 우버 탑승장 지난 3월말~4월초에 다녀왔던 대만여행 마지막 날, 귀국 비행기를 기다리던 타오위안공항에서 DM을 받았습니다. 트립닷컴에서 진행했던 #홍콩항공권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어있었습니다. 사용 기한은 10월 전까지... 늦은 여름 휴가 겸 가족여행을 가면 되겠다 싶어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초로 날짜를 잡고 미리 예약을 했었죠. 그리고 업무에 치여 과연 오긴 올까 했던 날이 마침내 오고야 말았습니다. 지난 9월 6일 아침 일찍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하게 된 것입니다. 무료 항공권을 받은 #케세이퍼시픽 ( #CathayPacific ) 부스를 찾아 K 부스로 이동했고, 우선 셀프 체크인 기계를 찾아 여권을 인식시키며 작업을 시작했는데 예전과는 다르게 수하물 스티커와 종이 티켓이 한꺼번에 나오는 게 아니겠습니까. 처음에는 살짝 당황스러웠지만 여행용 캐리어에 수하물표를 붙였고, 티켓을 보며 탑승 케이트와 시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쨌든 이어서 안쪽 부스에 있는 백드롭 존을 찾아가 수하물표를 부착한 캐리어를 부치며 터미널에서 해야할 일을 마쳤네요. 그 와중에 티켓 뒷면에 있는 에스파를 발견하고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암튼... 생각보다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