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면도 가볼만한곳 서해바다 안면도 여행 코스 글/사진 : UltraOrange 며칠 전 지인들과 서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당일치기 일정으로 태안반도 주변을 돌아보다 오후에 안면도로 넘어와 안면암을 시작으로 꽃지해수욕장까지 섬 주요 지역을 두루 둘러보았는데 무척 알찬 일정이었습니다. 1. 안면암 충남 태안군 안면읍 여수해길 198-160 오전에 태안반도를 둘러보고 오후에 안면도로 넘어와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이색적인 사찰 풍경으로 유명한 안면암이었습니다. 이곳은 지난봄에 화려한 벚꽃 덕분에 화제가 되기도 한 곳인데 꽃이 지고 난 현재는 무척 한산하고 조용했습니다. 안면암은 조계종 제179교구 금산사의 말사로 1998년 지어진 곳으로 역사는 깊지 않지만 일반적인 국내 사찰과는 확연히 다른 건물들과 빼어난 서해바다 풍경 덕에 일반 신도는 물론 여행객들에게도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이곳의 가장 큰 볼거리라면 법당 계단에서 내려다보는 천수만의 풍경인데 특히 앞바다에 여우 섬이라고 명명된 섬을 배경으로 일출을 촬영하는 것이 사진가들 사이에서 유명합니다. 바다 건너 여우 섬에는 만조 때 물이 차면 물 위로 떠오르는 부교와 부상탑이 필수 방문 코스 중 하나로 꼽히는데 이번에 가니 여우 섬까지 이어주는 부교가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안면도 가볼만한곳 안면암은 서해의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삼아 지어진 독특한 모습의 사찰로 안면도 ...
[ 안면도 가볼만한곳 ] 가을 안면도 여행 코스 선선한 바람과 부드러운 햇살이 있는 10월은 여행하기에는 최적의 계절이 아닐까 합니다. 전국에는 이맘때 여행하기 좋은 멋진 여행지들이 많이 있는데 오늘은 10월에 가볼만한곳 중 하나로 안면도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1. 꽃지해수욕장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안면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를 꼽으라면 아마도 대부분이 꽃지 해수욕장을 첫손에 꼽지 않을까 합니다. 꽃지는 3.2km에 달하는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경사 그리고 적절한 수온으로 여름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꽃지가 꼭 여름에만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닌데 바로 백사장 앞에 있는 할미, 할배 바위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서해의 특성상 수시로 바닷길이 열리는데 썰물 때가 되면 두 개의 바위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일몰 명소로도 유명해 사실 계절과 상관없이 아름다운 곳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몇 해 전부터 해변 위쪽으로 색다른 수변 경관물이 설치되어 새로운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역시 안면도 가볼만한곳 꽃지 해수욕장은 일몰 때가 가장 아름다우니 가급적이면 일몰 시간을 맞춰서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겠습니다. 2. 안면도자연휴양림 충남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195-6 안면도가 섬이라서 바다 밖에는 볼 게 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많...
[ 안면도 여행 코스 ] 서해안 가볼만한곳 며칠 전 서해 바다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안면도 명소인 드르니항 꽃게 다리를 시작으로 요즘 한창 피서객들로 북적이는 꽃지해수욕장을 거쳐 싱그러운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었던 자연휴양림까지 둘러봤는데 꽤 알찬 서행 여행 일정이 되었습니다. 1. 안면암 충남 태안군 안면읍 여수해길 198-160 서울에서 출발해 처음으로 달려간 안면도 가볼만한곳은 종래의 우리나라 사찰과는 느낌이 많이 다른 꽤 이색적인 느낌의 사찰인 안면암이었습니다. 이곳은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의 말사로 법주사 주지를 지낸 지명스님과 신도들이 1998년에 지은 사찰로 꽤 색다른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이곳은 앞바다에 자리한 두 개의 무인도인 여우섬 풍경이 명물로 알려져 있으며 저는 예전에 이곳에 서해안에서 보기 드문 일출을 찍으러 많이 왔던 곳이기도 합니다. 여우 섬 사이에는 물이 들어차면 둥둥 뜨게 되는 부상탑이 있으며 그곳까지는 부상교로 갈 수 있는데 바닷물이 빠지는 간조 때를 맞춰가야 합니다. 서해안 가볼만한곳 안면암은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색다른 형태의 사찰 건물들이 눈길을 끄는 곳으로 안면도를 간다면 한 번쯤은 들러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 하겠습니다. 2. 꽃지해수욕장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연리 안면암을 구경한 뒤에는 이맘때 최고의 서해안 여행 코스 중 한곳인 꽃지 해변을 찾아 갔습니다. 꽃지해수욕장은 원래 할미바...
며칠 전 지인들과 시원한 바다를 보러 충청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바닷길이 열린 안면암을 시작으로 이 시기 대표적인 안면도 가볼만한곳 중 하나인 꽃지해수욕장까지 두루 둘러보았는데 날씨도 좋고 하늘도 맑아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1. 안면암 충남 태안군 안면읍 여수해길 198-160 서울에서 지인들과 만나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두 시간 반 정도 달리니 첫 번째 안면도 여행 코스 안면암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태안 안면읍 정당리에 자리한 이 사찰은 1998년에 지어진 비교적 신생 사찰로 창건된 역사는 길지 않지만 아름다운 풍경과 독특한 사찰의 모습 덕분에 자주 찾게 되는 곳입니다. 20세기 후반에 지어진 사찰답게 전통적인 절하고는 양식이 많이 다르며 곳곳에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많아 올 때마다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안면암이 안면도 가볼만한곳으로 인기를 끄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밀물 때 건너갈 수 있는 여우섬의 특별한 매력 때문이기도 한데 서해안에서는 보기 드물게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은 마침 물때가 맞아서 바닷길이 열렸으며 오랜만에 갯벌 위의 부교를 건너 여우섬을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2. 꽃지해수욕장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안면암을 한 바퀴 둘러본 다음 찾아간 곳은 지금 가볼만한곳이라 할 수 있는 안면도 여행 최고의 명소 꽃지 해수욕장이었습니다. ...
얼마 전 대표적인 서해안 섬 중 하나인 태안 안면도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바다도 보고 맛난 먹거리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오늘은 예전에 다녀온 여행지를 포함해 안면도 가볼만한곳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1. 안면암 태안군 안면읍 여수해길 198-160 우리나라는 어디를 가도 유명한 사찰이 한 곳 이상은 있기 마련입니다. 안면암도 그중 하나라 할 수 있는데 일반적인 절들과는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어 안면도 여행 코스에 넣어볼만합니다. 예전에 한창 사진에 미쳐있을 때는 일출을 찍으러 많이 방문했던 일출 명소 중 하나인데 그냥 낮 시간에 가도 나름 볼 만은 했습니다. 안면암은 1998년 조계종 금산사의 말사로 지은 절로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규모나 특이성 면에서는 나름 존재감이 있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찰 건물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좀 허술하다 싶은 구석도 많이 있는데 그래도 멀리서 보면 꽤 웅장해 보이며 전각 높은 층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여우 섬 뷰와 일출이 멋있어 많은 분들이 안면도 가볼만한곳에 꼭 넣고는 합니다. 전반적인 건물들의 스타일이 종래 우리나라 사찰의 스타일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런 점이 더 개성 있고 특이해서 한 번씩 들렸던 것 같습니다. 2. 꽃지해수욕장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안면암에 이어 들러본 곳은 안면도를 넘어 태안 여행 코스에도 빠지지 않는 명소인 꽃지 해수욕장입니다. 일출이 유...
안면도 가볼만한곳 서해안 일몰명소 운여해변 外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큰 섬인 안면도는 그 규모에 어울리게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곳입니다. 그렇기에 일 년에 두세 번은 찾게 되는데, 올해 들어서만 두 번을 방문했습니다. 오늘은 서해안 가볼만한곳 중 대표적인 여행지라 할 수 있는 이 섬의 이모저모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1. 드르니항 꽃게다리 태안군 남면 신온리 먹거리가 풍부한 백사장항과 드르니항을 연결하는 다리로 그 모양이 독특해서 언제부터인가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입니다. 250m 길이의 이 특이한 모양의 인도교는 정식 명칭이 대하랑꽃게랑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꽃게 다리로 불리고 있습니다. 2013년도에 처음 완공이 되었다고 하는데, 저는 작년에서야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이색적인 모습에 매료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방문했을 때는 삼각대를 가지고 가서 일몰과 야경도 촬영했는데, 나름 만족스러운 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안면도 가볼만한곳 중에는 유난히 서해 일몰 명소들이 많은데 드르니항도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2. 운여해변 태안군 고남면 장삼포로 535-57 다음으로 소개할 곳 역시 서해 일몰명소로 유명한 운여해변입니다. 이곳은 소나무로 가득한 멋스러운 섬으로 그 뒤로 떨어지는 일몰이 아름다워 사진가들 사이에서 오래전부터 명소가 된 곳입니다. 원래 바닷가 솔 섬은 마이클 케나 때문에 더욱 유명해진 삼척 월...
지난주 친구들과 태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자목련이 한창인 천리포수목원을 시작으로 안면도까지 충남 태안 가볼만한곳을 두루 돌아보았는데 만족스러운 일정이었기에 소개해볼까 합니다. 1. 태안 천리포수목원 소원면 천리포1길 187 운영시간 09:00~17:00 / 입장료 어른 9,000원 어린이 5,000원 태안 여행코스 첫 번째 장소는 봄기운이 완연한 천리포수목원이었습니다. 봄을 맞은 수목원은 이제 한창 꽃들이 피어나고 있었는데 곳곳에 꽃들이 보이긴 해도 아직은 좀 이르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이 이맘때 태안 가볼만한곳으로 각광을 받는 이유는 바로 자목련 때문인데, 연못가에 있는 큰 자목련은 아직이었고 주변에 있는 다른 작은 자목련들은 활짝 만개를 했습니다. 비록 보고 싶었던 큰 자목련은 봉우리만 보았지만 곳곳에 노오란 수선화들이 반겨주어 아쉬움은 덜했습니다. 그리고 멋진 나무들과 예쁜 조형물들도 먾이 있어 꽃이 부족해도 사진을 찍기에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수목원을 걷다가 우연히 만나게 되는 예쁜 야생화들이 있어 봄을 만끽하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가 본격적으로 태안 천리포수목원의 시즌이 아닐까 하는데 충남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은 한 번쯤 다녀오셔도 괜찮을듯합니다. 2. 만리포해수욕장 태안군 소원면 오향리 수목원을 나와 다음으로 찾은 곳은 역시 충남 가볼만한곳에 빠지지 않는 장소인 만리포해수욕장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