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면 메뉴판 사진이 있는 후기도 있으나 내가 갔을 때는 따로 메뉴판이 없었다.
전화로 예약을 할 때 1인당 13만 원이라고 했었고 그 가격에 오케이를 하고 입장을 했었다.
이 부분이 내가 생각하는 예약 취소가 생기는 포인트인데, 예약 전화를 맨 처음에 할 때는 가격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지 않는다. 엄마손횟집 측에서 전날에 예약 확인 전화를 다시 돌리는데, 이때 가격을 얘기하면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취소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 틈을 비집고 들어가면 전날 예약에 성공을 한다.
그렇다면 예약 취소가 생겼을 때 사장님이 나에게 먼저 연락을 하게 해야 하는데, 이거는 농업적 근면성으로 사장님에게 간절함을 어필해야 한다. 나의 경우는 이틀 전부터 사장님에게 예약 취소 났는지를 3~4시간 간격으로 전화를 했고, 결국 사장님이 취소 자리가 생겼을 때 1번으로 연락을 해주셨다. 무엇이든 간절해 보이는 사람에게 기회가 가는 것 아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