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시회 12월 1월 디뮤지엄 취향가옥 성수동 놀거리 사진 글 사진찍는 마케터(@instant_curaiton) 겨울을 맞이하여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집에 있는 체류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는 인테리어와 연출에 대한 변화로 이어진다. 나보다 취향 좋은 사람의 집은 어떻게 꾸며져 있을까? 란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전시가 있어서 다녀왔다. 디뮤지엄에서 열리는 '취향가옥' 전시이다. 이 전시는 다섯명의 라에프 컬렉터들의 집을 통해 집에 대한 다양한 영감을 제공한다. 디뮤지엄 취향가옥 전시회 디뮤지엄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83-21 디뮤지엄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83-21 디뮤지엄 전시 기간 및 관람 시간 : 2024. 11. 15 - 2025. 5. 18 | [화-일] 11:00-18:00 * 금, 토 : -19:00 주차 : 가능(지하 주차장 이용) 전시 개요 디뮤지엄에서 열리는 취향가옥 전시는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5년 5월 18일까지 전개가 된다. 성인 기준 12,000원의 입장료를 받지만, 네이버를 통해 예약을 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링크는 아래 참고. https://map.naver.com/p/entry/place/36992369?lng=127.0442175&lat=37.5438261&placePath=%2Fbooking&entry=pl...

올 한해도 꾸준히 하루에 한 개씩 글을 포스팅했네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매일 글쓰고 나누는 날들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이번 주에는 돌아온 최근 근황.tmi 2주간의 해외 출장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하루를 쉬게 되었다. 출장을 떠나기 전에는 그래도 하루에 2~3시간 정도는 글을 쓸 시간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참 쉽지 않더라. 사실 시간은 있었지만 내가 글을 쓸만한 에너지가 남아있지 않았다는 것이 더 정확했을 것이다. 어쨌든. 무사히 돌아왔고 이렇게 집 앞의 스타벅스에 앉아서 글을 쓰고 있다. 이번 출장은 기존의 출장과 다르게 여행이 출장이었는데, 다른 점이 있었다면 공급자의 입장에서 여행을 조금 더 바라보게 되었다는 점일 것이다. 인플루언서의 입장으로 다녀왔던 기존의 여행과는 다르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에서 여행을 바라보니 상당히 디테일하고, 계획적이면서도, 순발력이 있어야 하는 비즈니스였다. 약 10,000여 장의 사진을 찍었고, 그 사진들을 셀렉하고 보정해서 블로그에 기록을 해야한다. 사실 이 작업은 내가 거의 1년 동안 해야하는 작업인데, 출장이었던 만큼 조금 더 리소스를 할애하여 빨리 끝내볼 생각. 2주간의 여행 같은 출장, 출장 같은 여행 후기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헤맨만큼 내 땅이라는 것이다. 막연하게 생각했던 남미의 삶은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거대했고, 디테일했고, 인간적이었고, 따뜻했다. 내가 서울에 있었다면 절대 알지 못했을 인생의 의미도 찾을 수 있었고, 주위 사람들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2주일이었다. ...

제주도 공항 근처 맛집 산지해장국 아침 일찍 여는 식당 사진 글 사진찍는 마케터(@instant_curation) 제주도 여행의 초반부는 제주시 공항 근처에서 머물렀다. 첫 날은 나의 생각에 집중하기 위해서 차를 렌트도 하지 않았기에 공항 근처에서 식사나 커피를 다 해결해야했다. 제주도 여행에서 차를 렌트하지 않는다는 것이 어려운 일 아니야? 라고 생각했으나 생각보다 할만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주시 공항 근처에 있다고 하니 주위 사람들이 나 대신 가달라고 한 곳들 몇 곳 있었다. 어차피 자세한 계획을 세우고 오지 않았기에 구미가 당기면 다녀와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렇게 다녀온 곳이 산지해장국이었다. 산지해장국 산지해장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임항로 34 주소 : 제주도 제주시 임항로 34 영업시간 : 06:00-14:30 * 정기 휴무 : 수요일 주차 : 불가(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외관 및 인테리어 제주시내에 위치한 산지해장국. 지도를 찾아보니까 제주시 공항 근처 외에도 4곳 정도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지역의 향토 맛집이다. 이곳을 찾은 이유는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열기 때문. 영업 시작 시간이 6시부터이니 어지간한 아침형 인간이라면 무난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이미 엄청나게 유명한 곳답게 입구에는 웨이팅 리스트를 적을 수 있는 보드가 있었다. 운이 좋게도 내가 갔을 때는 웨이팅이 1도 없었기에 바로 입장을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