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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명산과 명승지 탐방.
당진시 우강면 평야1로 664번지(우강면 대포리 36-1) 들판에 홀로 있는 팽나무는 사진작가들의 포토존이라 한다. 팽나무, 이명 박수·팽목·포구나무 홀로 있는 팽나무 벼 수확이 끝난 허허벌판 들녘 가운데 홀로 있는 팽나무는 오랜 풍상을 견뎌온 고목으로 수형이 우람하다. 뉴 프리즘 회원 번개 출사로 찾아간 당진시 우강면 평야1로 664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한 낙엽 활엽교목으로 1,000여 년을 사는 느티나무보다 수령이 짧지만 500여 년은 넘게 사는 나무로 팽목(憉木), 박수(朴樹), 포구 나무라고도 불린다. 주황색의 작고 둥근 달달한 열매는 새들이 좋아하는 먹이가 되며, 영육의 생명, 부양 나무로 다산과 풍요, 그리고 안녕을 보살피는 신성한 나무로 여겨 마을의 수호목·신목(神木)으로 인식되었던 민족 식물이다. 팽나무의 한자명 박수(朴树)는 샤먼(무당, 점치는 사람)의 나무 또는 신령스러운 나무라는 의미로 박수무당(朴树巫堂)이라는 말도 팽나무로 대표되는 마을 당산나무 아래에서 굿을 하는 남자 무당을 의미한다. 당진시 구강면 평야 1로/구강면 대포리 팽나무(憉木)은 이 마을의 풍요를 가져오는 수호목으로 여겨 보호하고 있다. 2024.1.18. ‘KBS 2TV 생생정보 사진 한 컷’에 소개된 나무라고 하며 논에 물이차면 나무의 반영도 아름다운 곳. 공세리성당 공세리성당은 아산시 안주면 공세리성당길 10번지 언덕 위에 있는 천주교 순교...
흰 눈이 펑펑 내리는 12월 21일 오후 집 근처 산책로 옆 개울에서 흰뺨검둥오리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었다. 다정하게 유영하던 한 쌍의 흰뺨검둥오리 한 마리가 암컷 주변을 맴돌며 프로포즈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텃새가 된 흰뺨검둥오리는 지나가는 사람들을 크게 신경 쓰지 않으나 사람이 가까이 가면 풀숲으로 몸을 숨기는 습성이 있다. 주위를 맴돌면 사랑의 전주곡이랄까? 지난번 고복저수지에서 구애 행동임을 확인하였기에 자세히 관찰하는데 번식기도 아닌데 이 녀석들은 겨울철에 짝짓기를 하고 있다. 흰뺨검둥오리는 봄이 오면 4~5월 하천이나 저수지 개울 주변 풀숲에 10~12개의 알을 낳아 21~22일 정도 포란을 하여 부화하는 텃새로 물속의 작은 어류나 올챙이 수초, 잎, 줄기, 풀씨, 곤충류를 먹이로 하고 있다. 7~8초가량의 짧은 짝짓기가 끝나자 수컷은 암컷 주위를 빙글빙글 돌고 암컷은 크게 날개를 털며 물장구를 친다. 그리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정하게 헤엄쳐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수초 사이로 몸을 숨긴다. 흰 눈이 펑펑 내리는 12월 중순이라 사랑의 열기로 추운 겨울을 이겨내려는 모양이다. 부창부수 다정한 흰뺨검둥오리의 동행은 계속되며 아마도 올겨울은 이곳 하천 주변에서 겨울을 날 것 같다. 수초 사이로 몸을 숨기는 흰뺨검둥오리의 데이트를 관찰하며, 이들 흰뺨검둥오리 한 쌍은 올겨울의 한파를 함께 이겨내고 내년 봄에는 이곳 실개천 ...
세종 뉴 프리즘 사진가회(회장 임인수) 2024년 송년회 및 정기 출사는 충남 보령·서천 해변으로 결정하고 사정이 있어 참석할 수 없는 회원을 제외한 11명은 12월 18일 충남 보령 무창포 해수욕장으로 향하였다. 11:00에 도착한 무창포 해수욕장은 썰물시간이라 바닷물이 멀리 밀려가고 갯벌이 드러났다. 무창포 해수욕장 하단 닭벼슬섬 해변 바닷가를 산책. 무창포 앞 바다 석대도 낡은 통발이 갯벌에 버려진 바다밑 지면은 발이 빠지지 않는 단단한 흙이다. 밀물이 들어오면 바닷물에 잠기는 암초에는 깃발 표식이 있고, 닭섬으로 이어지는 연도교 파도 물결 모양이 아름다운 갯벌 무창포해변 갯벌지대 닭섬과 연결되는 연도교 아래를 걸어보고, 무창포 해수욕장 하단 닭섬 아름다운 무창포해변의 닭섬과 연도교 기온은 영상 2℃ 지만 찬바람이 불어와 체감 온도는 영하권으로 손끝이 시린 해변. 닭섬 아래쪽 삼 형제바위 해안을 걸어보고 춘장대 해수욕장으로 이동키로 하였다. (12:00), 서천군 춘장대길 78 춘장대 해수욕장 도착. 풍차가 돌아가는 춘장대 해수욕장 춘장대에서 해변길을 따라 드라이브로 서천군 서면 홍원항 안강망선착장으로 이동. 홍원항 안강망선착장에 대기 중인 어선들 서천군 서면 홍원길 103 ‘홍원항 본가 횟집’ (Tel 010-3475-7922)에서 활어회 B코스 풍성한 오찬인데, 정이 많은 사장님께서 싱싱한 아구찜을 상마다 한 마리씩 서비스로...
겨울이 오면 물닭, 쇠가마우지,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비오리 등 겨울 철새들의 월동지가 되는 고복저수지로 오후의 여가 시간 만보 걷기도 할 겸 겨울 철새를 만나러 갔다. 세종시 연서면 고복리, 용암리에 걸친 고복저수지는 둘레길 6.5km로 북동쪽 구간 3.5km는 데크 로드, 남서쪽 구간 3.0km는 차도 갓길을 따라 한 바퀴 산책에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저수지 둘레에는 야생초화원, 습지생태원, 습지식물원, 연꽃식물원, 연기대첩비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제방 입구 간이주차장에 주차 후 데크 로드를 따라 3.5km를 산책 시작. 기온은 영상 2℃에 바람이 쌀쌀하게 불어오는 겨울철이라 손끝이 시리다. 호숫가 갈대는 바람에 나부끼고, 겨울 철새 무리는 저수지 가운데에서 유유히 놀고 있다. 호수의 철구조물에서 휴식 중인 쇠가마우지 수초 뿌리를 뜯어먹는 물닭 물닭은 깃털이 쇠가마우지와 비슷한 검은색이지만 부리와 앞 이마가 흰색이다. 물닭은 쇠가마우지처럼 20~30여 마리씩 무리 지어 행동. 물닭의 먹이 활동 물닭은 부리와 앞 이마에 흰색이 있어 전체가 검은 쇠가마우지와 구별. 물닭 고복자연공원 포토존. 민락정에 올라 호수를 조망하고, 호수 북단 가장자리를 따라 걸어갈 데크 로드 호수 둘레에는 닭백숙, 오리백숙, 해물칼국수, 민물매운탕을 비롯한 양식당과 카페 등이 산재하고 있다. 북쪽 구간 3.5km 데크 로드를 걷는데 오늘은 청둥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