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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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78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온실

    가을이 깊어가는 11월 20일 오후, 나성동에 볼일이 있어 짬 시간대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였다. 겨울로 들어서는 가을의 끝자락에 수목원에는 어떤 꽃이 피어있을까 궁금하다. 국립세종수목원 안내도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전시온실 넓은 무료주차장에 주차 후, 방문자 센터 입장권 매표소 동절기(11월~2월) 발권시간 09:00~16:00, 관람시간 09:00~17:00 몇 차례 방문한 곳이라 곧바로 국내 최대 유리온실 '사계절 전시온실'로 직행. 사계절 전시온실은 열대온실, 지중해온실, 특별전시온실로 구분되어 있다. 만개한 꽃들은 대부분 지중해산과 열대지방에 피는 꽃들이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전망대로 올라가 바라본 원수산 남서쪽으로 장군산과 멀리 공주 계룡산 세종수목원 입구 방문자센터 세종수목원 한국전통정원과 주제정원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에서의 조망을 즐기고, 흰색과 분홍색의 부겐빌레아꽃 열대정원의 각종 선인장 특이하게 생긴 선인장도 다수 수십종의 특이한 이름을 가진 선인장 열대온실의 아름다운 선인장들 병나무, 큰붕어꼬리야자 박쥐난, 홍학꽃 열대온실과 지중해온실의 식물은 비슷하여 구분하기 애매하다. 홍학꽃 벌집생강 등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많이 피어있다. 파파야 꽃 울창한 열대초목의 공기를 호흡하며 온실의 정취를 느끼고, 인도보리수나무 새우풀 꽃 이름표가 부착되어 있으나 모두가 외래종 파키스타키스 루테아 물을 좋아하는 수경식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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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9
    태안해변 갯골폐선, 삼봉해변 암초 장노출

    예담 사진 중급반 제10강은 폐선이 있는 태안해변 장노출 포토존을 찾아 태안읍 도내리 492-8 해안을 찾았다. 폐선(廢船)이 있는 갯골. 현장에 도착한 시간에는 이미 썰물이 되어 목적한 장노출 사진은 담을 수 없었다. 장노출 포토존 바닷가에 외로이 앉아 있는 조그마한 폐선 폐선 주변 바닷가에 자라는 함초 도내리 소류지에 날아든 백조류 고니들이 유유히 헤엄치고 있느나 소지한 200mm 렌즈로는 형체만 담을 수밖에 없어 아쉽기만 하였다. 안면읍 백사장 1길 행복식당에서 모둠 생선구이 백반으로 오찬을 하고 2차 출사지 삼봉해변으로 달려갔다. 삼봉해변 데크 로드를 걸어보고, ND 필터 장착 장노출 촬영(1) 작은 암초 장노출 촬영(2) 작은 암초 장노출 촬영(3) 작은 암초 장노출 촬영(4) 삼봉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삼봉해변 삼봉 전망대로 오르는 데크 로드 삼봉해변에서 촬영 중인 회원들 전망대에서 본 북쪽 드로니 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삼봉해수욕장 삼봉 주변 갯바위 태안해변 삼봉해수욕장 바닷가에서 11월 19일 하루의 해는 저물어간다. ♪♬~ 도내리폐선포토존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도내리 삼봉전망데크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삼봉암초장노출포토존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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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41
    고창읍성(高敞邑城):모양성(牟陽城)

    고창읍성(高敞邑城)은 조선 세종 32년(1450)에 전라우도인 고창, 무장, 흥덕, 옥구(군산), 용안(익산), 김제, 정읍, 고부, 태인, 영광, 장성, 진원(장성), 함평, 제주와 전라좌도인 동담(진안), 임실, 순창, 담양, 능성(화순) 등 19개 군현이 참여하여 3년 만인 단종 원년(1453)에 완공한 자연석 성곽으로 백제시대 때 고창지역을 '모량부리'라 불렀기 때문에 일명 모양성(牟陽城)이라 부르며, 나주 입암산성과 연계되어 호남 내륙을 방어하는 전초기지로 만들어진 읍성이다. 1965년 4월 1일 사적 제145호로 지정된 성의 둘레는 1,684m, 높이 4~6m, 면적은 165,858㎡로 동·서·북문과 3개소의 옹성, 6개소의 치성(雉城)을 비롯하여 성벽의 해자 등 전략적 요충을 두루 갖추고 있다. 성내에는 동헌, 객사 등 22동의 조선시대 관아 건물이 있었으나 전란에 소진된 것을 1976년부터 복원해 오고 있다. 윤달에는 돌을 머리에 이고 성곽을 3회 돌면 무병장수하고 극락승천한다는 전설이 있어 지금도 부녀자들의 답성 풍속이 남아있다. 고창읍성은 고창읍 중심부 남단의 나지막한 동산을 중심으로 원형으로 축성한 읍성으로 현재 성안에는 울창한 소나무 숲과 대나무숲이 조성되어 있다. 매표소 입구에는 윤달에 돌을 머리에 이고 성곽을 돌면 무병장수한다는 풍습에 따라 부녀자 상이 조성되어 있다. 고창읍성 관람료 어른 3,000원,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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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5일(음력 10월 15일) 보름달 연사

    11월 15일 밤, 우리집 옥상에 올라가 촬영한 보름달. (초점거리 106.0mm, 노출시간 1/30초, 조리개값 f/22, ISO 감도 100, 노출간격 2분, 노출방식 Man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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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7
    고창 선운산 도솔천 계곡의 단풍

    세종 뉴 프리즘 11월 정기 출사는 백양사 쌍계루를 거쳐 단풍이 아름다운 고창 선운산 도솔천 계곡을 찾았다. 올해의 단풍이 절정을 치닫고 있는 선운산 도솔천 계곡 입구 단풍의 반영지, 붉은 단풍이 물속에도 비치고, 수채화를 그린 듯한 단풍의 계곡 고목 아기단풍나무는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고 있다. 곳곳에 포인트를 잡고 사진을 담는 회원들의 모습 선운사 앞 극락교 아래쪽에서. 선운사 앞 극락교 상류에서 느티나무, 단풍나무를 비롯한 모든 수목들이 뜨거웠던 여름에 피운 잎들을 붉게 물들여 땅으로 내려보내 자양분으로 삼으려는 마지막 몸부림으로 요동치는 가을 날이었다. 상사화라 부르는 꽃무릇도 어느새 꽃은 지고 새파란 잎들이 노란 은행잎과 겨울을 동행할 준비를 마쳤고, 삼인리 고인돌 군락지는 나그네 인생 세월의 무상을 느끼게 한다. - 2024.11.14.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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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47
    장성 백암산 백양사 쌍계류 주변 단풍

    세종 뉴 프리즘(New Prism) 사진가회 11월 정기 출사지로 단풍이 아름다운 장성 백양사 쌍계루로 향하였다. 이른 새벽 출발하여 전남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공영주차장에 도착 후 백양사 쌍계루로 직행. 쌍계루(雙溪樓)는 고려 시대 각진국사(1270~1335)가 백양산 두 계곡이 만나는 곳에 누각을 세워 쌍계루라 하였다. 1370년 큰비가 내려 무너진 것을 1377년에 다시 세웠고, 1950년 6.25 전쟁시 소실된 것을 1986년 현재의 건물로 재건하였다. 운문암과 천진암 계곡에서 흘러온 계곡물이 쌍계루 앞에서 연못을 이루고 이 연못 위에 쌍계루와 뒤에 솟은 백학봉이 은은하게 반영되는 모습이 아름다워 사진작가들과 탐방객이 끊이지 않는 명소가 되었다. 쌍계루 앞 연못에는 단풍 낙엽이 수면을 덮고, 백학봉을 배경으로 연못 위의 쌍계루는 조선시대 수많은 시인 묵객들이 남긴 글이 내부에 걸려있다. 쌍계루 연못 주변의 단풍나무 가을이 되면 울긋불긋한 오색 단풍이 쌍계루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쌍계루 앞 연못 연못에는 흰뺨검둥오리 가족이 부지런히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오색단풍이 울긋불긋 물든 연못 주변 백학봉을 바라보는 산기슭에 자리한 백암사 입구 단풍나무는 절정을 치닫고 있었다. 쌍계루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며, 아름다운 풍경을 영상에 담아본다. 촬영에 열중하는 사진 회원들 붉은 단풍에 묻힌 쌍계루 지금까지 몇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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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48
    무주 적상산 적상산성 향로봉 안국사 머루와인동굴

    적상산(赤裳山 1,030m)은 무주군 적상면에 소재하며 덕유산국립공원 북단에 솟은 산으로 사방이 깎아지른듯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대가 높고 일교차가 심해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단풍이 유달리 곱고 아름답다. 절벽 주변에 빨간 단풍나무가 많아 가을철이면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듯하다고 하여 붉은 '적' 치마'상'자를 써서 적상산(赤裳山)이라는 이름이 지어진 산림청 100대 명산이다. 이 산은 해발 1,030m의 정상에서 향로봉(1,024m)까지 이어지는 적상산성이 있으며, 성벽 밖으로 천일폭포, 송대폭포, 장도바위, 장군바위, 안렴대 등의 명소를 간직하고 있다. 삼면이 깎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험준한 경계를 이루고 있으나 산정은 너른 평탄한 지세를 하고 있다. 적상산성 내부에는 사각(史閣)과 선원각(璿源閣)을 세워 왕조실록을 봉안하였으며 안국사와 호국사를 세워 승병을 주둔시켜 사고를 지키게 하였다. 적상산은 조선왕조실록을 봉안했던 조선 5대 사고지 중 하나였던 만큼, 덕유산 국립공원 전체를 통틀어 소중한 문화유산을 가장 많이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양수발전을 위해 상부댐과 하부댐을 조성하였는데 전력홍보관을 지나 북창마을 통하여 꼬부랑 2차선 도로를 승용차로 오르다 보면 산 정상 부근에서 커다란 호수를 만날 수 있다. 발전소는 1995년 조성되었으며 상부댐에 물이 가득할 때면 색다른 운치를 느낄 수 있다. ○ 일시 :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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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43
    대둔산 생애대 낙조대 최단 코스 산행

    집 앞 소공원의 느티나무가 가을바람에 단풍잎이 우수수 떨어지는 계절을 바라보니 문득 대둔산 생애대 낙조대에 올라 저물어 가는 가을을 느껴보고 싶어 오후 1시가 지나 집을 나섰다. 대둔산(大芚山 878m)은 서북쪽으로 충남 논산시 벌곡면, 동쪽으로 금산군 진산면, 남으로 전북 완주군 온주면 등 3개 시·군에 걸쳐 있는 도립공원으로 정상인 마천대를 비롯하여 낙조대 생애대 서각봉 등 기암괴석과 더불어 수목이 한데 어우러져 산세가 수려한 명산이다. ○ 일시 : 2024.11.12.14:43~ 16:50(휴식 포함 2시간 06분) ○ 코스 : 태고사광장-생애대-낙조대-마천대방면 암봉-태고사광장(2.62km) 대둔산 등산안내도 대둔산은 이른 봄 바람꽃, 노루귀, 복수초와 여름의 수락계곡, 가을의 단풍을 찾아 자주 찾았던 산이라 오늘은 최단축 코스 산행을 위해 14시 40분 태고사 광장까지 올라와 주차하고 생애대를 향해 출발하였다. 해발 520m 태고사 광장에서 0.4km 올라와 첫 이정표 직진 낙조대, 좌측 배티재 1.9km 방향으로 좌틀. 갈림길에서 배티재 방면으로 0.3km 진행하면 생애대(718m) 암봉에 이른다. 처음 대둔산을 왔을 때는 암봉으로 이루어진 생애대 오르는 길을 몰라 패스했으나 절벽 틈새 난간으로 길이 열려있어 조심하면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다. 암릉 사이로 올라오면 정상부 암릉은 마당바위처럼 평평하고 조망이 뛰어난 일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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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8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 & 장각폭포 가을빛

    그제 상주 두루봉 투구봉 대궐터산을 탐방한 후 귀로에 인근에 위치한 속리산 장각폭포와 말티재를 넘어오려던 계획이 두루봉 정상에서 갈령 코스를 찾지 못해 엉뚱한 상오리로 하산하느라 날이 저물어 차질이 생겼다. 주말 오후 마음에 걸리는 미련을 잊지 못해 가족과 함께 드라이브에 나섰다. 상주 대궐터산 투구봉 두루봉 청계임도 환종주 10월 초순 속리산 형제봉을 탐방하며 동북쪽으로 바라본 갈령에서 청계산 두루봉(874m), 투구봉(784m), 대... blog.naver.com 울긋불긋 단풍이 물드는 계절이 오면 속리산 관문 말티재 꼬부랑길을 찾는 탐방객이 넘쳐나는 관광 명소는 넓은 무료주차장과 말티재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 출입시간은 09:00~18:00 말티재 꼬부랑길 등산로도 있으나 좌측으로 전망대. 몇 차례 탐방했던 말티재 전망대는 카페 옆 통로를 이용하면 된다.(무료입장) 말티재는 충북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에서 속리산으로 들어가는 해발 430m의 고갯마루다. 말티재 하단부 해발 270m에서 고도 160m를 오르기 위해 13번을 구불거리며 올라가야 하는 길이라 말티재 꼬부랑길이라 부른다. 고려 태조 왕건은 이 고개를 오르기 위해 박석을 깔고 길을 만들었다고 전해지며, 조선 세조 또한 속리산 법주사로 행차할 때 가마에서 내려 말을 갈아타고 올랐던 길이라고 하여 말티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해발 270m 하단부에서 해발 430m 고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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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84
    상주 대궐터산 투구봉 두루봉 청계임도 환종주

    10월 초순 속리산 형제봉을 탐방하며 동북쪽으로 바라본 갈령에서 청계산 두루봉(874m), 투구봉(784m), 대궐터산(748m)으로 연결된 아름다운 라인의 산봉우리를 걸어보고 싶어 나홀로 자차 산행으로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 갈령으로 향하였다. 형제봉에서 본 두루봉 투구봉 대궐터산 가는길에 해발 320m 백두대간 비조령을 지나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 해발 465m 갈령에 도착하였다. 청계산 두루봉을 지나 투구봉 대궐터산으로 종주하고 차량을 회수하기 위해 갈령으로 돌아와야 하는 코스라 아예 차량을 동관교차로 SK엔크린 주유소 옆 공터에 주차하고 동관교차로 부근에서부터 출발하여 대궐터산-투구봉-청계산두루봉을 경유하여 갈령으로 하산하면 주차한 동관교차로까지 3.8km라 도로를 내려오는 트레킹은 1시간이면 될 것 같아 갈령에서 차를 유턴하여 동관삼거리로 이동하였다. ○ 일시 : 2024.11.7.10:09~ 18:06(휴식 포함 7시간 57분) ○ 코스 : 동관삼거리-팔각정-대궐터산-투구봉-두루봉-청계임도고개마루-임도-갈령-동관삼거리(15.88km) (10:09), 동관삼거리 SK엔크린 주유소에서 100m쯤 갈령방면으로 진행하면 두루봉 탐방안내도가 있다. 동관리 등산로 입구에서 팔각정자 1.51km, 대궐터산 2.2km. 백두대간 두루봉 오지생태 탐방로 표석에서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된다. 대궐터산으로 향하는 오지생태 탐방로는 붉은색 시멘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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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20
    원앙 서식지의 원앙 관찰

    원앙(鴛鴦)은 기러기목 오리과의 조류로 진귀성이 있어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되었다. 몸길이 43~51cm, 몸무게 440~550g으로 수컷은 여러가지 색깔의 늘어진 댕기와 흰색 눈 둘레, 턱에서 목 옆면에 이르는 오렌지색 깃털, 붉은 갈색의 윗가슴, 노란 옆구리와 선명한 오렌지색의 부채꼴 날개깃털 등을 가지고 있으나 암컷은 갈색 바탕에 회색 얼룩이 있으며 복부는 백색을 띠고 눈 둘레는 흰색이 투명하다. 연중 원앙의 서식지로 알려진 비밀의 장소를 방문하여 준비된 텐트에서 근접 관찰. 원앙(鴛鴦)은 부부금슬이 좋기로 알려져 있으나 수컷은 종족 번식을 위해 여러 마리의 암컷과 짝짓기를 하는 일부다처 조류로 암컷은 살쾡이 등 천적을 피해 나무 구멍에 알을 낳으며, 부화하면 혼자서 새끼들을 키운다. 주변을 경계하는 원앙 부부의 선도에 따라 가족들이 뒤따르는 무리 활동을 하고 있다. 관찰지역 계류에서 연중 서식하는 원앙 가족 원앙은 전국의 산간 계류에서 서식하는 흔하지 않은 텃새로 여름에는 4~8마리의 무리가 활엽수가 우거진 계류나 물이 괸 곳 또는 숲속 연못 등지에 살면서 저녁에는 계류의 바위 위나 부근의 나뭇가지에 앉아서 잠을 잔다. 한배에 9~12개에서 22개까지 알을 낳아 28~30일 동안 품으며 알을 깨고 나온 몸무게 50g의 새끼는 나무 위의 구멍에서 땅 위로 뛰어내려 물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다. 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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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24
    서산 팔봉 구도항 해변 장노출 출사

    예담(예술을 담다) 중급반 제9강 회원들은 충남 서산시 팔봉1로 753(팔봉면 호리 621-3) 구도항으로 출사에 나섰다. 구도항 선착장은 예전에는 인천항으로 왕래하는 여객선터미널로 운영하였으나 내륙 교통의 발달로 지금은 정기 운항이 중단되고 어선의 선착장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썰물 시간이 되어 구도항 남단의 재방을 돌아보며, 장노출 촬영은 갯바위, 갯골, 김발, 굴발, 폐선 등 바다 장노출과 차량궤적, 별궤적, 은하수 장노출 등 촬영 소재는 무수히 많다. 장노출은 짧게 여러 컷 찍어 합성하는 방법과 길게 한 컷으로 찍는 방법이 있다. 바닷물이 들어올 때 갯바위에 파도가 부서지는 장면의 장노출 장소를 물색. 구도항 주변을 두루 돌아보고, 바람에 나부끼는 가을의 억새를 감상. 구도항 선착장 가는길 시간의 여유로 구도항 옆 '가로림만 범머리길' 입구에서 범머리길을 산책키로 하였다. 고사목에 의지하여 햇볕을 즐기며 빨갛게 익어가는 담쟁이 넝쿨 구도항 북쪽의 범머리길 산책로는 숲속을 지나 범마을 테마파크펜션 입구까지 산책하고, 인근 '팔봉산가든'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다시 구도항으로 복귀. 구도선착장 교각을 장노출 적정 장소로 선정. (14:20), 교각에 바닷물이 차오르는 장면을 포착하기 직전의 모습 밀물 때가 되어 바닷물이 들어오기 시작하기부터 M모드, 20초 간격으로 1시간 30분 동안 촬영키로 한다. (15:50), 1시간 20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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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0
    중국 무비자 입국 허용, 11월 8일부터 내년 말까지

    중국 정부가 오는 8일부터 내년 말까지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발표하였다. 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과 외국인의 왕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무비자 입국 적용 국가 범위를 확대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비자 면제 조치는 오는 8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시행되며 비즈니스, 관광 등을 목적으로 중국을 찾는 방문객은 비자 없이 15일간 이내 체류가 가능하게 되었다. 한국이 중국의 무비자 대상국에 포함된 것은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처음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한국과 중국의 상호 비자 면제가 아닌 중국의 일방적 조치로 진행되었다. 이번 비자 면제 대상국 9국 가운데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는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등 유럽 국가들이다. 여기에 중국 외교 정책에서 한국과 같이 묶이는 일본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인에 대한 비자 면제 정책을 전격 발표한 배경은 미국 대선 이후를 대비하고 내년 예상되는 한중 정상회담을 예열하기 위해서란 분석이 나온다. 내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0월 말이나 11월 초 경주에서 열리는데 이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한중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백두산 장백폭포 두만강철교와 북한 남양마을 홍콩의 야경 베이징 장가계 사천성 티베트 신선거 안탕산 항주 서호 황산 중국 가볼 만한 곳/ 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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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79
    담양·순창 강천산, 금성산성 운대봉 북문 형제봉 왕자봉 강천사 종주

    강천산(剛泉山:583m)은 왕자봉(王子峰)을 중심으로 전북 순창군 팔덕면, 전남 담양군 금성면에 걸쳐있는 산이다. 광덕산(廣德山:565m)· 산성산(山城山:603m)과 능선으로 이어지며, 산성산을 중심으로 삼국시대 축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외성 길이 6,486m(내성 859m)의 금성산성이 위치하고 있다. 깊은 계곡과 맑은 물, 기암괴석과 절벽이 어우러져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기도 한다. 강천산은 병풍바위· 용바위· 구장군폭포· 금강문· 구름다리 등 절경이 많다. 1981년 1월 7일 한국 최초로 순창군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강천사 계곡길은 모래를 깔아 걷기에 좋은 곳이다. ○ 일시 : 2024.11.2.09:22~ 14:47(5시간 25분) ○ 코스 : 보국문-충용문-북바위-산성산(운대봉)-북문-형제봉-강천산(왕자봉)-구름다리-강천사-강천산공원주차장(12.7km) 운대봉 형제봉 왕자봉 등산지도 운대봉 형제봉 왕자봉 등산기록 명산산악회 11월 정기산행에 참석하여 새벽 06:00에 출발한 산악회 버스는 09:15 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성리 산 89-1 금성산성주차장에 도착. 단체사진을 촬영하자 곧바로 선두그룹은 경보 선수처럼 빠른 걸음으로 출발하여 오늘도 자연히 후미에 뒤처져 걷게 되었다 (09:48), 주차장에서 출발한 지 26분 만에 1.5km를 걸어서 첫 이정표 도착, 금성산성 0.8km 대부분의 회원들은 앞서 가버리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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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31
    단풍 명소, 무주구천동 단풍 계곡

    무주구천동은 전북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에 있는 석굴문에서 덕유산 상봉에 이르는 25km의 계곡이다. 이곳에는 나제통문을 비롯하여 은구암, 와령담, 학소대, 수심대, 구천폭포, 연화폭포 등 구천동 33경의 명소들이 계곡을 따라 자리 잡고 있다. 구천동이란 명칭은 예전 승려 9,000명이 계곡에서 수도를 하였다고 해서 전해지는 이름이다. 구천동계곡은 덕유산국립공원의 중심부를 이루어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며 특히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이 유명하다. 뉴 프리즘 사진작가 회원들의 10월 출사지로 진안 용담댐 주천생태공원 탐방을 마치고, 무주군 백련사길 21 무주구천동 입구로 이동하였다. 무주구천동계곡 탐방안내도 덕유산국립공원 구천동 탐방지원센터에서 백련사까지 6.0km/1시간 30분 소요 무주구천동 월하탄(月下灘) 월하탄에서 구천동계곡을 감상하며 20분쯤 걸어오면 인월담 도착. 인월담의 아름다운 폭포 여러 각도에서 바라본 인월담 폭포 인월목교와 인월담 인월폭포 계류를 흘러내리는 시원한 물소리. 비파담으로 가는 계곡 아름다운 단풍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처럼 우리네 인생도 쉼없이 흐른다. 낙엽을 날리는 소녀(?) 같은 회원들. 수심대 주차장 주변의 단풍색은 붉게 물들고, 무주구천동 33경 중 12경인 수심대는 명승 제56호이며, 신라의 일지대사가 이곳에서 흐르는 맑은 물을 보고 깨우친 바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맑은 물이 굽이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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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주산 별 궤적 촬영

    2024.10.30. 오후 번개 출사로 예담(예술을 담다) 회원 8명은 세종시 전동면 봉대리 운주산성에 도착하여 짜장면을 주문하여 석식을 하고 일몰시간에 맞추어 운주산(雲住山 460m) 정상에 올랐다. (17:30), 운주산 정상에서 주목에 걸린 일몰을 바라보며 별 궤적 촬영을 위한 카메라 세팅, (18:25) 운주산 정상의 '백제의 얼' 상징탑을 기준으로 상단 우측의 북극성 자리를 확인하여 촬영 준비를 마쳤다. 운주산은 산 정상을 중심으로 삼국시대 백제의 산성인 길이 3,200m 운주산성이 위치하고 있다. 북극성 별자리 찾는 방법 북극성을 찾는 방법은 큰곰자리 북두칠성의 국자 머리 부분의 두 별을 이어 그 간격의 다섯 배 떨어져 있는 큰 별이며, 카세오피아 별 자리 가운데 별에서 북두칠성 방향으로 다섯 배 거리에 있는 별이다. 북극성을 향해 두 팔을 벌리면 오른쪽이 동쪽, 왼쪽이 서쪽, 앞쪽이 북쪽, 등 뒤가 남쪽이다. 촬영 시간 18:40~20:30까지 1시간 50분/ Canon 카메라/ 노출시간 10초/ 조리개 값 f/5.6/ ISO 감도 200/ 노출 방식 Manual 모드/ 삼각대 거치, 자동 릴리스 사용. 가까운 청주공항에서 항공기들이 별 궤적으로 설정한 구역으로 지나다녀 비행 궤적이 나오는 게 흠이었다. 오늘 오후 선배 회원님의 지도 아래 Startrails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1시간 40분간 촬영한 사진을 합성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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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소대의 와송/바위솔

    학명 : Orostachys japonica 돌나물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바위솔은 와송이라고도 부르며 원산지는 한국. 바위나 축대, 오래된 기와집의 지붕 위에 자생한다. 가을이 되면 꽃대가 나와 이삭처럼 흰 꽃이 달린다. 와룡담에서 0.6km 지점에 있는 학소대 계곡 2024.10.29. 무주구천동 33경 중 제5경 학소대 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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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22
    포토존 명소, 진안 용담댐 주천생태공원

    뉴 프리즘 사진가회 10월의 출사지는 반영이 아름다운 용담댐 상류 주천생태공원을 찾았다. 용담댐은 금강 상류에 위치하는 전북 진안군 용담면,안천면에 걸친 다목적 댐으로 1990년에 착공하여 2001년 10월에 준공되었다. 높이 70m, 길이 498m, 총 저수량 8억 1500만 톤, 콘크리트 차수벽 석괴댐으로 총공사비는 1조 5889억 원이 투입되었다. 주천생태공원은 주천면 사무소에서 남쪽으로 1.5km 지점에 형성된 용담댐 상류의 생태공원으로 반영이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의 포토존으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물안개가 피어오르며 백로가 나는 날에는 환상적인 작품을 담을 수 있다는 주천생태공원이다. 우리가 도착한 날은 물안개가 없는 맑은 날씨로 몽환적인 풍경은 담을 수 없지만 백로가 날고 있었다. 저수지 주변의 나무에 단풍이 살짝 내려앉은 반영이 아름다운 풍경 주천면 신양리 생태공원 북쪽으로 성치산(671m)이 조망되고, 남서쪽으로 몇 해 전에 탐방했던 운장산(1,126m) 조망 나무의 반영 앵글을 확대하며 담아보고, 생태공원 저수지는 제1포토존, 제2포토존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한 바퀴를 산책하는데 1시간이 소요되고, 주변을 돌아보는 코스의 여러 포토존에는 보이는 곳마다 반영이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단풍이 물드는 호수변 풍경을 바라보며, 억새가 피어있는 호반의 풍경 산책로 주변에 피어있는 쑥부쟁이 호반에 정박 중인 고무보트 호반을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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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한 10.27 한국교회연합예배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한 한국교회 연합예배를 10월 27일 서울시청 광장을 비롯한 광화문 일대, 서울역, 여의도 등지에서 오후 2시부터 일제히 개최되었다. 전국 교회에서 수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행사장에 모여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발전을 기도하며 성소수자의 인권이란 미명으로 동성애 허용, 동성결혼 등 성적타락을 조장하는 차별급지법 제정울 반대하는 뜻을 분명히 표현하였다. 연합예배는 동성애·동성혼 옹호와 편향된 인권, 종교적 신념을 역차별하는 조항이 담긴 악법을 저지하고 한국교회의 회개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편향된 인권과 동성애를 과도하게 옹호하는 차별금지법(차금법)·평등법이 입법 시도됐다. 그 어느 때보다 신앙과 신념에 근거한 종교와 표현의 자유가 위협받는 시대에 한국교회가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자리를 가졌다.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 부스에서 기도하는 한국교회 성도들 차별금지법에 따른 문제점을 설교하는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 미국, 영국, 독일 등 OECD 선진국들이 차별금지법을 제정함으로 사회가 타락하는 현상을 조목조목 지적하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총장의 연설 행사장에는 흐린 닐씨에 이슬비가 살짝 내렸으나 전혀 동요하지 않은 참석자들은 우리 대한민국이 생명의 나라, 창조의 나라, 자유의 나라, 기적의 나라가 되기를 기도하며 성적타락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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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06
    괴산 은티마을 마분봉 UFO바위 코스 산행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충북 괴산은 유난히 산들이 많아 '괴산 46산'을 완등한 지 몇 해가 지났는데, 마분봉(776m), 악휘봉(845m)을 가족과 함께 6년 전에 탐방하였으나 그때는 연풍면 적석리 입석마을에서 출발하여 두 개의 산을 연계하느라 UFO 바위를 모르고 찾아보지 않았다. 마분봉(馬糞峰) UFO 바위는 사진으로는 많이 보았으나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못해 마음속에 숙제처럼 남아있는 바위라 8년 전 구왕봉(879m), 희양산(999m) 탐방 시에 들머리로 하였던 연풍면 주진리 은티마을에서 마분봉 UFO 바위 탐방길에 나섰다. ○ 일시 : 2024.10.26.10:00~ 15:50(휴식포함, 5시간 50분) ○ 코스 : 은티마을주차장-마을회관-마법의성-UFO바위-마분봉-입석고개-은티마을(8.66km) 마분봉 악휘봉 덕가산 등산안내도 연풍면 주진리 은티마을 입구 넓은 주차장에 도착(주차료 대형 5천원, 소형 3천원). 예전에는 희양산 들머리 부근에 주차하였으나 지금은 등산객 차량 마을 진입불가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구왕봉,희양산 등산시 찾았던 낯익은 은티마을 입구에는 수령 400년이 넘은 노송 30여 그루가 있다. 마을의 기품을 돋보이게 하는 노송 은티마을 남근석을 지나 경로당(마을회관) 우측길로 가야 하는데 별생각 없이 좌측으로 진행. 은티마을의 지형이 산으로 둘러싸여 여자의 은밀한 부위와 같아 부녀자들이 바람이 난다고 예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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