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지난 주말 혹시나 벚꽃이 아직 피어있을까 궁금해서 파주 가볼만한곳 유명한 곳들 위주로 잠시 다녀왔는데 확실히 서울 석촌호수나 여의도 윤중로에 비해 만개가 늦은 편이었고 아마도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꽃비가 내리면서 초록의 잎으로 변할것 같았어요. 주말이면 워낙 주차장 빈자리 찾기가 어려운 곳으로 유명해 조금 서둘렀지만 그나마 4주차장이 나름 여유가 있어 그 곳에 차를 세워두고 둘러보았는데 1, 2 주차장이 가장 가깝지만 4, 5 주차장 역시 멀지 않은 편이라 어디든 비어 있는 곳에 차를 세워두면 좋을것 같았어요. 1. 마장호수 출렁다리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13 포천의 산정호수만큼이나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 12시가 넘어가면 모든 주차장에 빈자리를 찾기가 힘들 정도였는데 오전 일직 찾아 나름 여유롭게 차를 세우고 본격적으로 산책을 즐기기로 했는데 기본적으로 하루 기준 2천원의 요금을 지불해야 하며 현금 결제는 되지 않고 카드로만 요금을 지불할수가 있다고 하니 기억하세요. 계절마다 한번씩 찾는 파주 가볼만한곳 중 하나이기도 하고 특히 봄에는 벚꽃이 가을에는 붉게 물드는 단풍이 이쁜 곳이라 그만큼 붐비는 곳이라 서둘러 가는것이 좋은데 저희는 4번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었기에 데크 길로 만들어진 계단을 따라 내려가서 둘레길을 천천히 걸으며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까지 가는 코스로 선택을 했고 횡단보도 하나면 건너면 도로를 따라 ...
36오랜만에 화창한 날씨 속에서 이른 아침부터 파주 가볼만한곳 찾아 하나하나 다녀왔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매력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해 하루로는 부족할 정도로 나름 즐겁게 여행을 다녀 올수가 있었어요. 프로방스를 시작해 헤이리마을, 평화누리공원까지 다녀오고 마지막 코스로 선택한 곳이 바로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였는데 오후 시간대에 도착해서인지 생각보다 주차하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하지만 운 좋게도 때 마침 빠지는 차가 한대 있어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천천히 호수 주변을 걸어 출렁다리까지 다녀 올수가 있었어요. 마치 포천의 산정호수 느낌도 살짝 나면서 산책로가 워낙 잘 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걸어가기에 너무 좋았는데 가장 인기있는 파주 가볼만한곳 중 하나라서 그런지 이곳을 즐기려는 사람들도 정말 많았고 곳곳에 사진을 찍기 좋은 포인트들도 하나, 둘 보였어요. 물론 파주 마장호수 재미있는 즐길거리 중 하나는 바로 호수 위를 둥둥 떠 다니는 카누와 카약 그리고 수상자전거를 즐기는 것인데 저희 가족도 마장호수 출렁다리 도착하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잠시 즐길까 고민도 했지만 생각보다 대기 인원이 많아 다음에 다시 찾아오기로 했죠.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걷다보니 정말 호수의 멋진 풍경을 즐기며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즐기기 좋은 카페도 보였고 호수를 따가 걷는 길이라 그런지 어디에서도 카누와 카약을 즐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