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 김윤아 2001년 김윤아 솔로 1집 Shadow of Your Smile 및 동명의 영화 '봄날은 간다' OST 수록곡 김윤아 작사 1974년 3월 11일 서울 강남구에서 태어난 김윤아는 자우림의 보컬리스로 활동하며 '우림 언니'란 별명 ( 자우림이란 밴드 이름을 그녀의 이름으로 혼동한 팬? ) 만화 덕후인 그녀는 만화잡지에 칼럼을 쓰다 밴드 활동 때문에 중단, 그녀의 후임자가 지금의 치과의사인 남편 ( 자신보다 만화를 많이 보유한 사람 처음이었다고 ), 남편은 치대 본고사 문제 중 하나를 만화 '슈퍼닥터 K'의 내용이라 풀 수 있었다는 후문. 안티도 상당히 많은 거 같네요. 비주류를 꿈꾸는 주류라고 비난받기도. 남편이 의사이니 주류(?). 인디밴드로 시작했지만 대중성을 지향하니 주류(?)라는 주장. 평소 남성 안티팬들이 많았으나 결혼하며 여성 안티팬도 생겼다는. '우리 사이엔 낮은 담이 있어 내가 하는 말이 당신에게 가닿지 않아요' 영화 허진호 감독, 유지태, 이영애 주연의 '봄날은 간다'에 OST이기도 하군요. 유지태가 이영애의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보며 '어떻게 사랑이 변하냐?' 이혼녀였던 이영애에겐 첫사랑이라 앞뒤 가리지 않고 깊이 빠져드는 유지태가 부담스러워 참 여러가지로고민이 많았을듯도.... 이영애가 집에 바래다준 유지태에게 '라면 먹을래요?' 여자라서 어쩔수 없어요 라던 그시절... 이렇게 할 수 있던 ...
널 지워야 해 ( Erase You) 창모 (CHANGMO) 1994년생 구창모의 '널 지워야 해'라는 어쩌면 정식 음원이 영원히 공개되지 못할 거 같네요. 그건 곡의 샘플링 원작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조금 복잡한 관계가... 그리고 창모 군은 이곡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포기한 듯 .. 무료로 다운로드하는 법을 팬들에게 공지할 정도니... 널 지워야 해 가사 내가 니 놈이었다면 그렇진 않지만 우린 마시러 갔을 거야 덕소 앨리팝 이 놈을 환영했을 거야 동네 새끼들이 니 옆에 있는 거야 곧 서울까지 먹을 prince 돈 벌어 있어 널 사줄 충분한 사임 세종 허나 널 가진 놈은 가장 친한 나의 애 작은 동네서 그런 감정은 타부시 돼 셔플을 추며 얻고파 너라는 프시케의 마음 너의 가슴 이런 솔직한 나의 마음 니가 자연사할 때까지도 모를걸 2AM 노래 나의 아이폰 Ringtone 상하게 하고 싶지 않아 네 놈 빈정 네 놈을 배신하지 않아 우정을 지켜 Till I die 그건 확신해 난 놈들 뿐인 아이 맹세 서로 충성 걔와 난 그런 사이고 이런 점이 딴 새끼들관 다른 멋진 차이점인 걸 내 좌우명 Stay Fly Like Three 6 fia 멋진 의미야 Stay Fly Like Three 6 fia 허나 갈피라는 것에 대해 난 어린 미아 Oh fuck I want you mine 허나 you cannot I gotta make it right ...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장필순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1997년 장필순의 다섯 번째 앨범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는의 동명 타이틀곡. 이 앨범에는 장필순 본인의 작사, 작곡한 곡을 처음으로 앨범에 담아 노래만 잘하는 가수가 아님을 증명했으며,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10위권에 소리바다 100대 명반 1위에 오르기도. 그녀의 연인인 조동익이 앨범 편곡과 제작을 담당. 곡의 작사는 조동익의 여동생인 조동희 ( 상명대 교수 )가 작곡은 조동익이 그리고 제작에 조동진이 참여했으며, 두 분은 제주도에서 느리게 행복하게 계시군요.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널 위한 나의 마음이 이제는 조금씩 식어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수많은 겨울들 나를 감싸 안던 너의 손을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 때쯤엔 또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 땐 내 마음속에 조용히 찾아와 줘. 널 위한 나의 기억이 이제는 조금씩 지워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힘겨운 어제를 나를 지켜주던 너의 가슴 이렇게 내 맘이 서글퍼질 때면 또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 땐 내 마음속에 조용히 찾아와 줘. 나뭇잎 사이로, 행복한 사람, 제비꽃의 조동진 님의 음악을 듣다.. 동생 조동익 님 을 알게 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