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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행 팔공산 갓바위 소원 빌고 돌계단 등산코스 후기 결혼 전에는 가본적 없는 대구를 남편 때문에 자주 여행을 가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명절 때 가족들도 만나고 2022년 올해도 항상 좋은 일만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팔공산 갓바위를 보기 위해 등산을 가기로 했습니다. 옵의 말에 의하면 갓바위는 평생의 한 번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기 때문에 우리도 함께 올라가봤는데 좋았던 기억이 남아 후기를 남겨봅니다. 먼저 내비게이션으로 팔공산 갓바위 검색을 하고 오면 사진과 같은 커다란 주차장이 나옵니다. 주차공간은 넓게 되어 있었지만 워낙 방문객이 많은지라 차들이 빼곡하게 있었습니다. 팔공산 주차비 일일 1,000원 주차를 마치고 걸어오다 보면 갓바위 입구까지 무료 셔틀버스 타는 곳이 나와요 하지만 무료는 아니고 매장에서 기도드릴 초나 공양미를 구매해야 무료 셔틀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기도까지 드리는건 아닌 등산이 목적이라 우리는 걷기로 했는데 15~20분 정도면 팔공산 갓바위 입구에 도착을 합니다. 겨울이지만 맑은 하늘과 우거진 숲을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단풍 가득한 가을이나 봄에 오면 더 멋질 것 같네요 옵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벌써 입구에 다다랐네요 팔공산 도립공원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한쪽에는 30년 전통의 갓바위 어묵집이 있고 양초나 공양미, 불교 액세서리 판매점도 보입니다. 그리고 소원성취 느린 우체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