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천역 산타마을 승부역 추전역 관광열차 국악와인열차로 기차여행 기차는 낭만과 와인과 보라빛 꿈같은 시간을 싣고 달립니다. 너무나 빨리 지나간 청춘의 조각들이 어쩌면 여기에서 모아지길 바랬던 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열차가 실어 날리는건 소녀. 국악와인열차 국내 기차여행 추천 국악와인열차 국내 기차여행 추천 아주 딱 재미난 기차여행. 일반 열차여행보다 아마 열세배는 재미난 기차... m.blog.naver.com 국악와인열차 이런 기차여행이 우리 인생이었으면... 원하는 역에 딱딱 데려다 줍니다. 분천역 산타마을하고 승부역 추전역 이렇게 여행됩니다. 1. 추전역 강원도 태백시 추전역. 해발 고도 855m로 하늘 아래 첫 역입니다. 추전역이 반가운 이유가 이제는 일반 여객열차는 중지되어 이렇게 임시 관광열차인 국악와인열차로 방문한 까닭이랍니다. 웬만한 산보다 높은 추전역 주변 태백산과 함백산이 다 1500m 이상. 추전역에 서면 높다는 느낌이 없지만, 서울에 높고 보면 어지간한 산들이 다 추전역 아래랍니다. 태백 탄광 석탄의 수급을 위해 만들어진 역이라 주변 풍광으로 이색적인 석탄광산을 볼 수가 있습니다. 태어나 책에서 볼까한 석탄 탄광 산업의 모습. 전성기때 얼마나 어마어마했을까하는 상상으로 기차는 승부역으로 향합니다. 2. 승부역 하늘도 땅도 세평. 관광열차인 국악와인열차 추전역을 지나 승부역 에 도착합니다. 얼마나 작은 마을이면 세평...
봉화 분천 산타마을 이야기 ↓↓↓↓↓↓요기 눌러보세여↓↓↓↓↓↓ 드디어...오늘 봉화 분천 산타마을이 개장을 합니다. 개장 전 봉화 분천 산타마을이야기는 여성가족부에 이렇게 자유기사로 써 보았습니다. 사진도 더 많고 이야기도 더 있는데 조금 아쉬운 여행기입니다. 지금 저희 워크앤런에서 호대장님하고 청산대장님하고는 다 봉화에 가 계십니다. 이거 준비하셨거든요. 한겨울 산타마을 개장 기념으로 분천 산타마을 낙동강세평하늘길 트레킹대회가 있답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와 산타마을, 낙동강 세평 하늘길을 연계해 이색 체험을 하는 트레킹 대회. 숙련자 코스가 분천→비동→승부→양원→분천을 잇는 22km, 일반인은 승부역→양원역→분천역까지 12km고 오전 6시부터 시작이니까...으아...시작했구나... 일단 서울에서 콘대장이 수고하실 두 분에게 무한 짜이요 드립니다. 짜이요!!! 제가 위 링크로 이야기 해 드렸듯 경북 봉화 분천역에서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 동안 소천면 분천2리 한겨울 산타마을을 운영한답니다. 겨울 산타마을인 분천역에 진짜 축제가 시작되는 거져. 올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서울은 그런 고민 가능합니다. 분천은 확률이 아주 높아여. 기대기대!!! 시골 간이역이었던 분천이 후끈해져서 눈 다 녹으믄 어쩌져. 운영 기간 날마다 산타 썰매 타기, 알파카 먹이 주기, 산타 딸기 핑거푸드 만들기, 삼굿구이, 전통 민속놀이와 같은...
#봉화여행 1일차 영주 너른마당 ▶ 봉화역 ▶ 석천계곡 입구 ▶ 삼계서원▶ 석천계곡▶ 석천정사▶ 솔숲길 ▶ 송이돌솥밥 ▶봉화고택 2일차 V train ▶체르마트길 ▶ 철암역 ▶ O train 서울 봉화 #체르마트길 을 가야하거든요. 봉화 협곡열차 V트레인 트래킹 코스 중의 하나인데요. 여기는 2.2km 가볍게 걷기 좋은 길입니다. 근데여 접근이 너무 어렵습니다. 기차 코스도 맞추기가 조금 어려워서...오늘 이리저리 봉화여행 계획을 세워봅니다. 봉화여행 봉화가 주 스타터가 될 예정이라...숙박을 봉화로 잡아 보았습니다. 저 이쪽은 첨인데요. 봉화가 고택이 많아요. 예 양반들이 많이 살았나봅니다. 걸어 가볼만한 곳도 많아서 계획을 세워 봅니다. 물론 O Train 직행이 있는데여...넘 오래걸리고 비싸요. 저는 환승으로 잡아 볼께여. 서울에서 영주로... 청량리에서 영주로...영주에서 봉화로 갈건데여 딱 점심시간이져 영주 유명한 청국장집이랍니다. 이낙연국무총리가 드시고 가셨다는 영주 #너른마당 입니다. 제 점심이 될거예여. 점심 후 봉화행입니다. 어리버리 2시정도인데여. 제가 고택 숙소 답사를 해야해서 일단 꼭 가보고 싶은 걷기코스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봉화역에서 걷기 코스. 석천계곡 입구 ▶ 삼계서원▶ 석천계곡▶ 석천정사▶ 솔숲길. 원래 징검다리▶ 닭실마을 충재박물관▶ 청암정▶ 충재고택▶ 닭실마을 부녀회관 까지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될...
기차가 주는 낭만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여행 초보. 운송수단의 역할로 가격과 도착지 시간을 이야기하면 중수. 발길 닿는 어디든 올라 탈 수 있다면 고수. 그냥 그렇게 생각을 해봅니다. 기차로 차로 배로 비행기로 어디든 갈 수 있는 곳 우리나라...아닌 거 같아여. 괜히 오지 오지가 있는거 아니더라고요. 제 첫 오지트레킹 출발지 청량리역입니다. 저 영주거쳐 봉화 분천역 가야하거든여. 경상북도 봉화군에 있는 분천역은여 영주에서 기차로 1시간쯤 더 들어가야 하는 외진 곳입니다. KTX 정차가 대도시 위주라면 청량리가 데려다 주는 역은 생소함 그 자체거든여. 그 생소함이 오지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간이 많아 무궁화냐고요. 아녀 시간이 없어 무궁화입니다. 하필 철도 파업이라 무궁화가 젤 빨라여. 청량리 타는 곳 7.8번이 원주 제천 강릉 영주 행입니다. 봉화 분천역에 가려면 관광열차인 강원도와 충청북도, 경상북도를 순환하는 관광열차인 오트레인(O-train)과 브이트레인(V-train)이 있습니다. 오트레인은 충북과 강원, 경북 등 중부내륙권 여행지들을 동그랗게 순환하는 관광열차. 브이트레인은 열차가 아니면 쉽게 가기 힘든 백두대간의 협곡 구간을 왕복하는 관광열차랍니다. 말 그대로 관광열차라 저 같은 여행자한테는 맞지 않아 저는 무궁화로 영주에서 머문 뒤에 갈아탑니다. 도착시간은 같은데여 영주라는 곳을 잠깐이라도 둘러볼 수 있으니까 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