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콧물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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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동물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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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동물의료센터] 강아지, 개 비강종양 CT촬영/조직검사 치료케이스

나이 : 8살 성별 : Neutered, Male (중남) 품종 : 개 종류 : 말티즈 주 증상 : - 좌측 내안각 부종 좌측 내안각 부종의 증상을 보이며 의뢰병원에 내원한 말티즈 8살인 강아지 환자 두부는 내원 당시 내안각 부종이 다소 가라앉은 상태였으며 시력, 신경증상 등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의뢰병원에서 CT촬영 시 안구 뒤 종괴가 관찰되며, 비강까지 연결성을 보여 치료를 위해 저희 본원에 내원하였습니다. 강아지 두부의 호흡은 양호하나 간혹 마른 기침을 보였으며 코막힘, 콧물 등의 증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활력은 양호하였습니다. 강아지, 개 비강종양(Nasal tumor), 안구뒤 종양(Retrobulbar tumor)이란? 비강종양은 강아지, 개에서 흔하지 않으며, Squamous cell carcinoma의 발생이 가장 많습니다. 그 외에 Lymphosarcoma, Fibrosarcoma, Hemangioma, Mast cell tumor, Fibroma, Histiocytoma가 발생 가능합니다. 침습적인 SCC(편평상피세포암, squamous cell carcinoma)는 일반적으로 몇 달에서 몇 년의 진행을 보이며 crusting, erythema, ulcer 등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안구 뒤 종양은 개에서 안구 질환 중 흔한 편에 속하며 고양이에서의 발생은 흔하지 않습니다. 안구 뒤 종양에 의해 깜...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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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 내과, 피부과〕 소양감의 원인파악의 중요성

피부병이 있지 않아도 몸을 긁고, 귀를 터는 댕냥이의 모습을 자주 볼수 있는데요. 귀에서 다량의 귀지가 나온다거나, 피부, 귀가 발적이 있고, 상처, 냄새등이 있거나, 평소 보다 몸을 더 심하게 긁고, 몸을 바닥에 비비고 입으로 물고 핥는 행동이 많이 보인다면 안타깝게도 귓병, 피부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번 진료노트는 아이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피부" 입니다. 제목 : 소양감의 원인 파악의 중요성 작성자 : 장안점 VIP동물의료센터 김유랑 내과팀장 환자 이름 : 똘이 환자 나이 : 1살 환자 종 : 강아지 환자 종류 : 비숑프리제 주증상 : 1. 신체 전반적 소양감 2. 발적 똘이는 어릴때부터 피부 소양감, 외이염의 증세로 타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뚜렷한 호전을 보이지 않아 본원에 내원하였습니다. 내원 당시 검이경 검사 상 양측 외이도에 검은 삼출물이 관찰되는 등 외이염이 심한 상태였습니다. 또한 소양감으로 인해 신체 전반적으로 긁은 상처와 피부발적이 있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똘이 검이경 검사 Previous image Next image 피부 전반적인 상처, 발적 본원의 치료 과정에서 똘이는 내복약 복용시 증세의 호전이 관찰되었으나 내복약 복용을 중단하면 증세가 다시 재발하였습니다. 다른 원인들을 다 배제한 이후 알러지로 인한 소양감이 의심되어 근본적 원인을 찾기 위해 알러지 검사를 의...

2019.03.05
추운 날씨, 콧물이 흐르면 무조건 감기?

코에서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를 한다면 보통 호흡기질환을 의심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증상을 가진 강아지와 고양이는 당연히 감기나 폐렴과 같은 호흡기질환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러나 간혹 전혀 다른 질환으로 진단 결과가 나와 보호자가 놀라는 일도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구비강누공’ 입니다. 감기와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구비강누공’ 구비강누공은 구강과 비강 사이에 비정상적인 통로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 통로를 통해 섭취한 음식물이 코로 넘어가 염증이 생기게 되어 콧물, 재채기와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식욕부진이나 입냄새, 코를 바닥에 비비거나 앞발로 문지르는 증상도 보일 수 있습니다.구비강누공은 외상, 종양, 수술 합병증으로도 생길 수 있으나, 주로 중증의 치주 질환에 의한 상악골의 염증과 소실로 인해 발생합니다. 주로 상악 송곳니에서 잘 생기지만 비강과 근접해 있는 상악의 모든 치아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구비강누공이 있는 송곳니에서는 보통 치아의 입천장 쪽 면에 있는 치주 공간에서 몹시 깊은 치주낭이 확인됩니다. 그리고 구강 쪽에서 프루브로 치주낭을 자극하면 콧구멍으로 혈액이나 염증물질이 배출됩니다. 치과방사선 검사로 눈에 보이지 않는 치주조직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겉에서 보기에는 치석이 적고 치은염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 환자의 경우라 하더라도 구비강누공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2018.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