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12는 11월 한달 동안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약 50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애플스토어를 중심으로 한 자급제 물량까지 고려하면 최소 60만대 이상 팔린 것으로 추산된다. 전작 아이폰11과 비교해 보면 20% 이상 높은 수치이니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셈이다. 아이폰12는 모두 4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다. 이 중에서 상위 모델인 아이폰12 프로 판매량은 전체 판매량의 절반 수준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잘 팔리고 있다. 그리고 컴팩트 플래그십 5G 스마트폰인 5.4인치 아이폰12 미니와 카메라 성능을 극대화한 패블릿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도 괜찮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어 다양한 수요층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명이 있으면 암도 있는 법이다. 아이폰12 미니 같은 경우 케이스 끼우거나 보호필름을 부착한 상태에서 터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잠금 화면 해제가 잘 안되는 문제가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하드웨어 설계 문제가 아닌 소트프웨어 이슈로 확인되었는데 최근 긴급 배포된 iOS 14.2.1 업데이트를 적용하면 해당 증상은 해결 가능하다. 하지만 전자 기기에 있어서 뽑기는 분명 존재한다. 투입 수에 대한 완성된 양품(良品)의 비율, 즉 수율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같은 제품이라고 해도 화면 색감이 다르거나 AP 성능도 어느 정도 차이가 날 수 있다. 심각할 경우 초...
100만 원의 이상의 플래그십 안드로이드폰보다 더 빠른 성능을 자랑하는 아이폰SE 2세대! 이 모델은 작금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장 파괴자", "생태계 교란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시한지 불과 반년밖에 되지 않은 아이폰11 시리즈의 A13 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 모델(64GB 용량) 기준 399달러(한화 55만 원) 밖에 되지 않는 건 "천하의 장사꾼"이라고 불리는 애플답지 않은 일로 평가받고 있다. 아무래도 아이폰SE의 크기가 6인치대 스마트폰과는 적지 않은 차이가 있는 4.7인치에 불과하기 때문에 기존 제품들의 수요를 잠식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애매모호한 성능을 지닌 안드로이드 중저가폰 유저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이와 같은 애플의 전략은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2 라인업, 4가지 모델로 나올 가능성 높아 또한 아이폰SE 2세대가 아무리 강력한 성능을 지녔다고 해도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12와는 견줄 수 없는 제품력의 차이를 갖고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일단 A14 바이오닉 칩셋의 성능에 대한 루머를 보면 역대급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이폰12는 라인업이 확장되면서 총 4가지 모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SE 단말기 수준으로 작지만 5.4인치 OLED 디스플레이 + ...
2020 아이폰SE 후속작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 아이폰6s 존버하신 분 이거 안 사면 후회합니다 아이폰12는 올해 출시될 수 있을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2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9,300만 대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수치다. 스마트폰 수요를 담당했던 중국, 유럽 시장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게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설상가상으로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폭발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실업률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3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훨씬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더욱 심각한 것은 세계 스마트폰 생산 거점 중 한 곳인 인도에서 지난 3월 25일부터 3주간 범국가적 봉쇄에 들어갔다는 사실이다. 이번 봉쇄는 3월 한 달간 약 1천만 대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감소할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봉쇄가 더욱 길어지게 되면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치는 더욱더 낮아질 수밖에 없다. 애플로부터 아이폰을 위탁받아 생산하는 대만 기업 폭스콘(Foxconn)의 경우 인도 첸나이와 위스트론의 공장을 통해 아이폰을 생산하고 있었지만 이번 인도 봉쇄로 두 공장 모두 가동이 중단되었다. 이런 악재 때문에 원래 매년 9월 발표되는 신형 아이폰(아이폰12) 일정이 2~3개월 정도 지연될 수 있다는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사실 아이폰에 대한 전 세계의 수요를 맞추려면 최소 5~6월부터는...
2020 아이폰SE 후속작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 아이폰6s 존버하신 분 이거 안 사면 후회합니다 아이폰의 가장 큰 단점은 뭘까? 이제 갤럭시S20와 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도 3.5mm 이어폰 단자가 빠지고 있다. 과거에는 단점이라고 얘기되었던 부분이 아이폰과 갤럭시가 서로 닮아가면서 더이상 단점이라고 얘기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하지만 굳이 하나를 뽑는다면 반쪽짜리 베젤리스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 노치가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 아닐까 싶다. 삼성만 해도 물방울 노치라고 불리는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는 갤럭시M 시리즈와 같은 보급형 스마트폰에만 탑재하고 있다. 이는 애플 아이폰의 노치 디자인이 시대 착오적인 부분이라는 걸 적극적으로 어필하고자 하는 일종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보면 된다. 삼성 뿐만 아니라 대부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품들은 아이폰에 비해서 스크린 투 바디(Screen to Body), 즉 단말기 대비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는 애플 입장에서 상당히 신경 쓰일 수밖에 없는 확연한 디자인 차이인 만큼 결국 페이스 ID를 포기하고 온 스크린 잠금 해제 방식을 채택해서라도 노치를 없앨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12는 여전히 노치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대신 노치 영역이 약간 작아지고 화면 크기가 전반적으로 커질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바보야, 문제는 노치(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