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주고 산 갤럭시S20 울트라 개봉기! 60Hz vs 120Hz 주사율 비교 | Galaxy S20 Ultra Unboxing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된 아이폰11 시리즈는 예상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인덕션 디자인"이라는 조롱 섞인 별명을 얻긴 했지만 정작 두껑을 열어보니 2019년 4분기 글로벌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18%를 기록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한 수치이며 8분기 만에 삼성에게 뺐긴 1위 자리를 탈환한 일이었다. 중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하지 않아 ASP(평균 판매 단가)가 상당히 높은 애플 아이폰의 특성을 생각하면 상당히 놀라운 결과인데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전작 대비 가격 상승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과 나이트모드 등 저조도 촬영에 특화된 카메라 업그레이드가 아이폰 유저는 물론이거니와, 반대 진영의 갤럭시 유저들의 교체 수요 교체까지 이끌지 않았나 싶다. 비록 분기 단위이긴 하지만 삼성 입장에서 볼 때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자리를 놓쳤다는 건 상당히 뼈아픈 일로 받아 드릴 수밖에 없다. "타도 애플"을 외치며 절치부심의 각오로 공개한 삼성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이 바로 갤럭시S20 5G 시리즈다. 그 중에서도 160만원에 달하는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0 울트라는 카메라에 상당히 공을 들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출고가는 정확하게 1,599,00...
지난 11일 언팩 행사를 통해 발표되었던 갤럭시S20 시리즈의 가장 큰 변화는 역시 카메라, 디스플레이, 배터리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센서 픽셀 크기가 대폭 커졌는데 1.4㎛에서 1.8㎛(S20/S20+ 기준), 2.4㎛(S20 Ultra 기준)가 되면서 결과물을 한층 더 선명하게 찍을 수 있게 되었다. 갤럭시S20 울트라의 카메라 스펙을 보면 "대적불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압도적이다. 1,200만 화소 초광각 / 1억 800만 화소 일반 / 4,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로 구성되어 있고 10배 하이브리드 광학 줌과 100배 디지털 줌 촬영이 가능하다. 아무래도 100배 디지털 줌에서는 노이즈, 열화와 같은 결과물 손상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지만 10배 줌에서는 수준급의 품질을 자랑한다. 하위 모델인 갤럭시S20, 갤럭시S20 플러스 역시 쓸만한 카메라 성능을 보여준다. 1,200만 화소 초광각 / 1,200만 화소 일반 / 6,4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로 구성되어 있으며 3배 하이브리드 광학 줌, 30배 디지털 줌이 가능하다. 갤럭시S20 울트라에 비해 화소 수와 줌 성능이 조금 떨어지긴 하나 전면 카메라도 듀얼 AF 방식을 적용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폰카 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갤럭시S20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6.2인치, 6.7인치, 6.9인치로 전작에 비해 한층 더 커졌다. 화면 크기와 함께 눈길을 끄는...
한강뷰 아파트에서 찍은 갤럭시S20 울트라 카메라 100배줌 테스트! 단점 위주의 팩폭 리뷰 | Galaxy S20 Ultra Camera Review 갤럭시S20 판매 부진! 이유는 뭘까? 무혈입성을 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가 심각한 판매량 부진에 빠졌다. 갤럭시S10 판매량의 60~70% 수준이라고 하니 전작보다 많이 팔릴 것이라고 기대했던 삼성의 예상이 처참하게 깨진 셈이다. 가장 큰 이유는 소비자 입장에서 구매할 만한 메리트가 딱히 없기 때문이다. S20 시리즈의 경우 전작에 비해 평균적으로 20만 원 이상 가격이 올랐는데 통신사 지원금은 초라할 수준으로 급감해 버렸다. 설상가상으로 갤럭시S20 울트라의 경우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배 이상 커진 이미지 센서, 1억 화소, 최대 100배 줌, 8K 동영상 촬영 등 역대급 변화가 이루어졌다고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AF가 피사체 초점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상당하다. 이런 문제가 발생된 건 픽셀 한 개에 빛을 모으는 포토다이오드를 두 개씩 넣은 듀얼 픽셀 AF가 들어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출고 가격이 저렴해진 갤럭시S10 시리즈가 더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강타한 코로나19의 영향도 있겠지만 갤럭시S20 시리즈의 판매량 ...
업계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12는 11월 한달 동안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약 50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애플스토어를 중심으로 한 자급제 물량까지 고려하면 최소 60만대 이상 팔린 것으로 추산된다. 전작 아이폰11과 비교해 보면 20% 이상 높은 수치이니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셈이다. 아이폰12는 모두 4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다. 이 중에서 상위 모델인 아이폰12 프로 판매량은 전체 판매량의 절반 수준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잘 팔리고 있다. 그리고 컴팩트 플래그십 5G 스마트폰인 5.4인치 아이폰12 미니와 카메라 성능을 극대화한 패블릿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도 괜찮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어 다양한 수요층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명이 있으면 암도 있는 법이다. 아이폰12 미니 같은 경우 케이스 끼우거나 보호필름을 부착한 상태에서 터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잠금 화면 해제가 잘 안되는 문제가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하드웨어 설계 문제가 아닌 소트프웨어 이슈로 확인되었는데 최근 긴급 배포된 iOS 14.2.1 업데이트를 적용하면 해당 증상은 해결 가능하다. 하지만 전자 기기에 있어서 뽑기는 분명 존재한다. 투입 수에 대한 완성된 양품(良品)의 비율, 즉 수율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같은 제품이라고 해도 화면 색감이 다르거나 AP 성능도 어느 정도 차이가 날 수 있다. 심각할 경우 초...
100만 원의 이상의 플래그십 안드로이드폰보다 더 빠른 성능을 자랑하는 아이폰SE 2세대! 이 모델은 작금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장 파괴자", "생태계 교란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시한지 불과 반년밖에 되지 않은 아이폰11 시리즈의 A13 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 모델(64GB 용량) 기준 399달러(한화 55만 원) 밖에 되지 않는 건 "천하의 장사꾼"이라고 불리는 애플답지 않은 일로 평가받고 있다. 아무래도 아이폰SE의 크기가 6인치대 스마트폰과는 적지 않은 차이가 있는 4.7인치에 불과하기 때문에 기존 제품들의 수요를 잠식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애매모호한 성능을 지닌 안드로이드 중저가폰 유저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이와 같은 애플의 전략은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2 라인업, 4가지 모델로 나올 가능성 높아 또한 아이폰SE 2세대가 아무리 강력한 성능을 지녔다고 해도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12와는 견줄 수 없는 제품력의 차이를 갖고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일단 A14 바이오닉 칩셋의 성능에 대한 루머를 보면 역대급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이폰12는 라인업이 확장되면서 총 4가지 모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SE 단말기 수준으로 작지만 5.4인치 OLED 디스플레이 + ...
2020 아이폰SE 후속작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 아이폰6s 존버하신 분 이거 안 사면 후회합니다 아이폰12는 올해 출시될 수 있을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2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9,300만 대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수치다. 스마트폰 수요를 담당했던 중국, 유럽 시장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게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설상가상으로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폭발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실업률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3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훨씬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더욱 심각한 것은 세계 스마트폰 생산 거점 중 한 곳인 인도에서 지난 3월 25일부터 3주간 범국가적 봉쇄에 들어갔다는 사실이다. 이번 봉쇄는 3월 한 달간 약 1천만 대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감소할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봉쇄가 더욱 길어지게 되면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치는 더욱더 낮아질 수밖에 없다. 애플로부터 아이폰을 위탁받아 생산하는 대만 기업 폭스콘(Foxconn)의 경우 인도 첸나이와 위스트론의 공장을 통해 아이폰을 생산하고 있었지만 이번 인도 봉쇄로 두 공장 모두 가동이 중단되었다. 이런 악재 때문에 원래 매년 9월 발표되는 신형 아이폰(아이폰12) 일정이 2~3개월 정도 지연될 수 있다는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사실 아이폰에 대한 전 세계의 수요를 맞추려면 최소 5~6월부터는...
2020 아이폰SE 후속작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 아이폰6s 존버하신 분 이거 안 사면 후회합니다 아이폰의 가장 큰 단점은 뭘까? 이제 갤럭시S20와 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도 3.5mm 이어폰 단자가 빠지고 있다. 과거에는 단점이라고 얘기되었던 부분이 아이폰과 갤럭시가 서로 닮아가면서 더이상 단점이라고 얘기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하지만 굳이 하나를 뽑는다면 반쪽짜리 베젤리스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 노치가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 아닐까 싶다. 삼성만 해도 물방울 노치라고 불리는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는 갤럭시M 시리즈와 같은 보급형 스마트폰에만 탑재하고 있다. 이는 애플 아이폰의 노치 디자인이 시대 착오적인 부분이라는 걸 적극적으로 어필하고자 하는 일종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보면 된다. 삼성 뿐만 아니라 대부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품들은 아이폰에 비해서 스크린 투 바디(Screen to Body), 즉 단말기 대비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는 애플 입장에서 상당히 신경 쓰일 수밖에 없는 확연한 디자인 차이인 만큼 결국 페이스 ID를 포기하고 온 스크린 잠금 해제 방식을 채택해서라도 노치를 없앨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12는 여전히 노치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대신 노치 영역이 약간 작아지고 화면 크기가 전반적으로 커질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바보야, 문제는 노치(Notch)...
조금 식상한 표현일 수 있지만 액션캠의 대명사라고 하면 고프로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가장 최신 제품이 바로 고프로 10인데 가장 큰 변화라고 하면 역시 GP2 엔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GP1이 적용된 이전 세대 제품과 비교했을 때 해상도, 프레임, 터치 컨트롤, LCD 프리뷰 그리고 하이퍼스무스 4.0 안정화 기술 등 모든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다만 꾸준히 단점으로 지적 받았던 저조도 환경에서의 화질 열화 문제가 고프로10에서도 여전히 발생합니다. 그래도 내구성과 방수 기능이 개선된 새로운 렌즈 덮개와 웹캠 모드와 같은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탑재해 최신 트렌드를 감안한 편의성을 더한 부분은 높게 평가할 만한하죠. 이름 그대로 1인 콘텐츠 및 브이로그 촬영에 최적화된 제품 패키지입니다. 구성품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궁금하실텐데요. 최신 플래그십 액션캠 히어로10 블랙와 미디어 모듈, 라이트 모듈 그리고 새로운 마운트 볼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볼타는 한마디로 요약하면 다기능 삼각대의 탈을 쓴 배터리 그립이라고 보면 됩니다. 4900mAH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고프로 결합 시 훨씬 더 길게 촬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프로10만으로 촬영하면 5.3K 고화질 동영상을 1시간 조금 넘게 찍을 수 있어 브이로그 촬영 중에 배터리 교체를 해야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볼타를 결합해서 사용하면 동일 환경에서 ...
조금 식상한 표현일 수 있지만 액션캠의 대명사라고 하면 고프로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가장 최신 제품이 바로 고프로 10인데 가장 큰 변화라고 하면 역시 GP2 엔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GP1이 적용된 이전 세대 제품과 비교했을 때 해상도, 프레임, 터치 컨트롤, LCD 프리뷰 그리고 하이퍼스무스 4.0 안정화 기술 등 모든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다만 꾸준히 단점으로 지적 받았던 저조도 환경에서의 화질 열화 문제가 고프로10에서도 여전히 발생합니다. 그래도 내구성과 방수 기능이 개선된 새로운 렌즈 덮개와 웹캠 모드와 같은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탑재해 최신 트렌드를 감안한 편의성을 더한 부분은 높게 평가할 만한하죠. 이름 그대로 1인 콘텐츠 및 브이로그 촬영에 최적화된 제품 패키지입니다. 구성품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궁금하실텐데요. 최신 플래그십 액션캠 히어로10 블랙와 미디어 모듈, 라이트 모듈 그리고 새로운 마운트 볼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볼타는 한마디로 요약하면 다기능 삼각대의 탈을 쓴 배터리 그립이라고 보면 됩니다. 4900mAH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고프로 결합 시 훨씬 더 길게 촬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프로10만으로 촬영하면 5.3K 고화질 동영상을 1시간 조금 넘게 찍을 수 있어 브이로그 촬영 중에 배터리 교체를 해야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볼타를 결합해서 사용하면 동일 환경에서 ...
많은 애플 유저들이 기다린 애플페이 국내 도입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가 최근 애플페이 도입을 위한 약관 심사를 금감원에 신청했다고 합니다. 금감원 관계자 역시 애플페이 약관과 관련해 심사 중이라는 걸 인정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는 걸 볼 때 사실상 9부 능선을 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약관 심사가 끝나는 시기는 미정이긴 하나 빠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11월 30일부터 전격 시행될 것이라는 루머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달 국내 커뮤니티를 통해 애플페이 서비스와 관련한 현대카드 약관이 유출되었기 때문이죠. 물론 금강원 약관심사에 따라 일정이 약간 딜레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대카드와 기간 한정으로 제휴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코스트코, 편의점, 대형마트, 커피 프랜차이즈 등 대형 카드 가맹점부터 결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015년부터 애플페이를 출시와 관련해 카드사와의 협상이 수차례 이루어졌지만 결국 불발된 바 있습니다. 카드 결제 수수료와 별도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 설치가 가장 큰 이유였는데요. 자세한 내막이 나오진 않았지만 현대카드가 상당 부분 양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MZ 세대들이 열광하는 애플의 아이폰인 만큼 실적보다는 이미지 개선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크게 본듯합니다. 삼성전자 역시 애플페이 도입을 기정...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넘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아이폰이 대체할 수 없는 편의 기능이 있기 때문인데요.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게 바로 통화녹음과 USB-C 포트 그리고 애플페이입니다. 이 말인즉슨,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갤럭시를 이탈하지 못하게 하는 Lock-in 효과로 작용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14년 10월 20일 미국에 처음 애플페이가 도입되었습니다. 횟수로 따지면 무려 9년째 국내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선진국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까지 적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지만 정작 IT 강국이라고 불리는 한국 시장에서는 시대착오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의아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사실 한국 진출과 관련해 협의는 꽤 오래전부터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카드사와 애플 간의 접촉은 2015년부터 시작되었고 실무적인 협상도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NFC 인프라 투자비용 주체, 토큰 방식, 간편결제 수수료 부분에서 상당한 입장 차이가 있었고 결국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Apple과의 협상이 결렬된 것입니다. 애플페이가 곧 한국에 출시될 것이라는 추측성 기사가 매년 등장했지만 떡밥에 그쳤을 뿐 실현되지는 못했습니다. 기다림이 점점 길어지면서 애플페이는 내년페이라는 별칭까지 붙게 됩니다. 이와 같은 첨예한 대립각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아이폰SE 2세대 레드 vs 아이폰8 골드 전격 비교, 차이점 무려 9가지! 이거 안보고 사면 후회합니다 ㅠㅠ 오는 8월 공개 예정인 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라인업인 갤럭시노트20와 관련된 다양한 루머가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 출시까지 약 4개월 정도 남은 셈이니 서서히 루머가 나올 시점이 되긴 했지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갤럭시S20 판매 부진이 이러한 궁금증을 앞당기지 않았을까 싶다. 이미 시장에서 망작이라고 평가 받는 갤럭시S20 보다는 후속작에 이목이 쏠리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필자는 갤럭시노트20에 울트라 모델이 빠져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노트 시리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내 시장과 달리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은 확연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라인업을 2종에서 3종으로 늘리는 건 자충수나 다름 없다고 봤기 때문이다. 게다가 1억 화소, 100배 줌의 후면 메인 카메라는 듀얼 픽셀 AF 방식이 아니라서 초점이 늦게 잡히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어 오히려 득보다 독이 될 가능성이 클 수밖에 없다. 갤럭시 S20 판매량 부진의 이유! 노트20 울트라 출시는 득보다 실이 크다? [BY 비에르쥬] 갤럭시S20 판매 부진! 이유는 뭘까?무혈입성을 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삼성 플래그십 스마... post.naver.com 삼성 역시 갤럭시S20 울트라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 자체가 전체적으로 부정적이라는 것에 대한 모니터링을...
삼성이 폴더블폰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현재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을 선도하는 제조사가 삼성이라는 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웨어러블 디바이스 때처럼 애플이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는 폴더블폰 대전에 참전하게 되면 상황은 언제든지 급반전 할 수도 있다. 삼성 입장에서는 계속 시장을 선도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최소한 새로운 폼팩터 시장에서도 애플과 삼성이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구도로 가길 원할 것이다. 삼성은 2020년을 폴더블폰 원년으로 삼아 꾸준히 후속 모델을 내놓고 있는 것도 바로 퍼스트 무브(first mover),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선도자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함이다.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건 애플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소비자들로 하여금 폴더블폰 시장 확산에 공헌을 했다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만 있으면 스마트폰 시장의 헤게모니(지배권)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갤럭시 폴드2 스펙 어떻게 달라질까? 위아래로 접히는 갤럭시Z 플립 모델의 경우 역동적인 메타포와 끝판왕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Z라는 이니셜이 붙은 게 사실 가장 큰 변화였다. 그렇기 때문에 양옆으로 접히는 갤럭시 폴드2 역시 갤럭시Z 폴드와 같은 이름을 붙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네이밍을 기억하기 쉽고 간결하게 만드는 건 매우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갤럭시 폴드2 스...
한강뷰 아파트에서 찍은 갤럭시S20 울트라 카메라 100배줌 테스트! 단점 위주의 팩폭 리뷰 | Galaxy S20 Ultra Camera Review 갤럭시S20 판매 부진! 이유는 뭘까? 무혈입성을 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가 심각한 판매량 부진에 빠졌다. 갤럭시S10 판매량의 60~70% 수준이라고 하니 전작보다 많이 팔릴 것이라고 기대했던 삼성의 예상이 처참하게 깨진 셈이다. 가장 큰 이유는 소비자 입장에서 구매할 만한 메리트가 딱히 없기 때문이다. S20 시리즈의 경우 전작에 비해 평균적으로 20만 원 이상 가격이 올랐는데 통신사 지원금은 초라할 수준으로 급감해 버렸다. 설상가상으로 갤럭시S20 울트라의 경우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배 이상 커진 이미지 센서, 1억 화소, 최대 100배 줌, 8K 동영상 촬영 등 역대급 변화가 이루어졌다고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AF가 피사체 초점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상당하다. 이런 문제가 발생된 건 픽셀 한 개에 빛을 모으는 포토다이오드를 두 개씩 넣은 듀얼 픽셀 AF가 들어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출고 가격이 저렴해진 갤럭시S10 시리즈가 더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강타한 코로나19의 영향도 있겠지만 갤럭시S20 시리즈의 판매량 ...
리뷰 문의 : virgin0909@naver.com 이게 195만원?!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 1TB 개봉기! 인덕션 카메라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사상 초유의 배터리 발화 사고로 사실상 삼성 스마트폰 역사에서 지워져 버린 비운의 제품이 바로 갤럭시노트7이다. 사전 예약 판매 물량이 역대급이었지만 여러 건의 폭발 사고로 갤럭시 시리즈 중에서 최단명한 제품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는 제품이다. 비록 제품의 가치는 없지만 나름 야심차게 최초로 적용된 신 기능이 있으니 바로 "홍채인식"이다. 전면 상단부에 홍채인식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잘 작동했다. 삼성전자 “완벽한 생체보안은 홍채인식” 삼성전자는 23일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에서 갤럭시노트7 홍채인식기술 설명회를 가졌다. 김형석 삼성전자 상무가 홍채인식기술 특징과 삼성패스와의 연동을 ... news.naver.com 당시 삼성은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에서 갤럭시노트7 홍채인식기술 설명회를 열어 "스마트폰에서 가장 안전한 생체보안 기술은 홍채인식이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실제 소비자들은 지문인식을 더 선호했고 레이저를 활용한 펀칭 기술로 카메라 홀 부분을 더욱 작게 만드는 전면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하게 되면서 갤럭시S10부터 홍체 인식은 빠지게 되었다. 이 말인즉슨, 사용자의 활용률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기능은 언제든지 과감히 뺄...
아이폰SE 2세대 레드 vs 아이폰8 골드 전격 비교, 차이점 무려 9가지! 이거 안보고 사면 후회합니다 ㅠㅠ 애플 답지 않은 가성비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아이폰 SE2! 이 모델은 2017년 아이폰X와 함께 출시된 아이폰8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제품이다. 그래서 두뇌에 해당하는 A13 프로세서를 제외하면 외관 디자인부터 베젤, 홈 버튼, 터치 ID, 카메라, 단자 등 많은 부분이 쌍둥이에 가까울 정도로 흡사하다. 하지만 디테일하게 두 제품을 비교해 보면 크고 작은 부분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 걸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과연 두 제품은 어떤 차이점을 갖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아이폰 SE2 vs 아이폰8 차이점 #1. 로고 두 제품을 나란히 놓아 보면 애플 로고의 위치와 크기에 차이가 있는 걸 볼 수 있다. 아이폰8은 전체적으로 위쪽으로 치우쳐져 있지만 아이폰 SE2는 정중앙에 애플 로고가 자리 잡고 있어 조금 더 균형적인 느낌을 준다. 또한 로고 크기도 조금 더 커졌다. 아이폰8은 하단에 iPhone이라고 스펠링이 적혀져 있지만 아이폰SE 2세대는 아예 빠졌다. 대신 레드 색상에 한해 "Product Red"라는 에이즈 퇴치 기금 캠페인이자 색상을 의미하는 단어가 표기되어 있는 게 특징이다. 아이폰 SE2 vs 아이폰8 차이점 #2. 컬러 아이폰8의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컬러가 실버...
아이폰SE 2세대 사전예약, 국내 출시일 아니 벌써? 무려 4년만에 후속작이 나온 아이폰SE 2세대가 예상보다 빠르게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사전예약은 4월 29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주문으로 가능하며, 대망의 국내 출시일은 5월 6일로 확정되었다. 불과 하루 뒤에 5월 7일에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식 발표를 하는 매스 프리미엄폰 LG 벨벳은 치명적인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이미 가격을 제외한 디자인, 스펙 등 모든 정보를 공개한 것도 진퇴양난의 상황을 잘 보여준다. 매년 9월에 발표되는 아이폰 시리즈의 경우 1차 출시국에 비해 최소 5~6주는 늦게 나오는 것을 감안할 때 아이폰SE의 출시일은 이례적일 정도로 빠르다. 아이패드나 애플워치의 경우 1차 출시국에 준하는 수준으로 발매된적이 있었지만 아이폰은 4월 중순에 공개되고 20일만에 시장에 선보이는 셈이다. 미국을 비롯한 40여국의 1차 출시국 같은 경우 4월 17일 사전예약, 24일 출시가 되었으니 한국 시장에 딱 2주 만에 나오는 셈이다. 아이폰SE는 쉽게 얘기해서 외형은 아이폰8, 성능은 아이폰11이라고 보면 된다. 화면 크기가 4인치에서 4.7인치로 커졌으며 애플 모바일 AP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A13 바이오닉 칩셋이 적용되었다. 또한 발표와 함께 아이폰8이 단종되었기 때문에 홈 버튼과 터치 ID가 적용된 유일한 모델로 남게 된 것도 눈길을 끈다. 비...
가성비로 난리난 아이폰SE 2세대 레드 개봉기! 구매 전에 꼭 봐야하는 솔직한 장단점 비교 by 뷔티크 단비 많은 분들이 기다리던 신형 아이폰이 공개되었다. 바로 무려 4년 만에 출시된 아이폰 SE2가 그 주인공이다. 물론 2016년에 출시된 1세대 제품도 399달러로 출시되긴 했지만 그 당시 한국 시장에는 59만 원에 책정되었고 기본 용량도 16GB부터 시작했다. 하지만 아이폰 SE2는 기본 용량 64GB에 55만 원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니 가성비만 보면 월등하게 좋아졌다고 볼 수 있다. 아이폰 SE2 사야 하는 이유 #1. A13 바이오닉 칩셋 비록 이제 단종되어 버린 아이폰8 디자인을 그대로 차용하고 있지만 하드웨어 스펙은 하이엔드 모델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A13 바이오닉 칩셋은 불과 반년 전에 출시된 아이폰11 시리즈에 처음 탑재된 CPU인데 3분의 1 가격에 불과한 아이폰 SE2에 그대로 탑재되었다. HD급 해상도가 적용된 건 아쉽지만 게임 등 전체적인 퍼포먼스만 따져보면 오히려 갤럭시S20와 같은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보다 더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SE2 사야 하는 이유 #2. 수준급의 카메라 카메라는 아이폰8 렌즈를 재활용했다. 저조도에 특화된 아이폰11 카메라보다는 낮은 수준의 결과물이 나올 수밖에 없지만 A13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된 덕분에 후보정 효과가 더해졌고 배경을 아름답게 블러 처리해 주는 "...
현재 필자가 사용 중인 무선 이어폰은 바로 에어팟 3세대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없다는 게 아쉽지만 음질과 배터리가 향상되었기 때문에 결국 참지 못하고 구매를 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거쳐가는 단계일 뿐 올 하반기에 에어팟 프로 2세대가 나온다면 바로 기변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무려 3년만의 판올림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는 만큼 역대급 변화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외부 소음을 차단해 주는 노이즈 캔슬링 탑재 역시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는 에어팟 프로 2세대 예상 스펙 및 출시일 정보가 나왔다. 애플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애널리스트 밍치 궈에 따르면 에어팟 프로 2세대에 무손실 오디오 코텍 ALAC(Apple Lossless)를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이 소식이 놀라운 이유는 에어팟 라인업 중에서 원본 오디오 파일의 모든 데이터를 보존해 더 높은 음질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파일 압축 형태인 무손실 오디오를 지원하는 에어팟 모델은 현재 없기 때문이다. 기존의 에어팟은 블루투스를 통해 오디오를 전달하므로 손실 형태의 고급 오디오 코덱 AAC가 적용될 수밖에 없었다. 무손실 오디오는 음질을 극대화해 줄 수 있지만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은 모바일 기기의 저장 공간을 더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스트리밍을 하면 모바일 데이터를 더 빨리 소모하게 된다. 즉, 일장일단이 생기는 것이다. ...
당신은 토사구패드를 아십니까? 교활한 토끼가 잡히면 사냥개가 쓸모 없어져 결국 잡아먹게 된다는 "토사구팽"이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모티브를 얻어서 생긴 신조어가 바로 "토사구패드"인데 뉴아이패드가 출시한지 반년도 되지 않아 라이트닝 단자로 바뀐 아이패드4가 나오면서 이러한 별명이 붙게 되었다. 아이폰의 경우 1년마다 신제품이 출시되지만 아이패드는 라인업도 워낙 많고 출시 간극이 들쑥날쑥하기 때문에 이런 예외적인 상황이 가끔 나오게 된다. 사실 아이패드4를 제외하면 토사구패드라는 말을 붙일만한 태블릿 제품은 없었다. 특히 아이패드 프로 같은 경우 확실한 업그레이드와 함께 1년 3개월 주기로 출시되어 왔기 때문에 굳이 후속작을 기다릴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 3월에 공개된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4세대와 11인치 2세대의 경우 카메라를 제외하면 실망스러운 수준의 옆그레이드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토사구패드의 재림이 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는 게 사실이다. A12X의 재탕! A12Z의 불편한 진실 현재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바로 A13X이 아닌 이전 세대와 동일한 넘버링의 A12Z 바이오닉 칩이 적용된 것이다. 공개 당시 애플 홈페이지에 기술되어 있는 내용을 보면 이전처럼 직전 세대와의 성능 비교를 하지 않고 대부분의 노트북 PC보다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는 애매모호한 문구로 표시해 놓았다. 해외 IT 매체에서도 이러한 부...
2020 아이폰SE 후속작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 아이폰6s 존버하신 분 이거 안 사면 후회합니다 아이폰12는 올해 출시될 수 있을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2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9,300만 대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수치다. 스마트폰 수요를 담당했던 중국, 유럽 시장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게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설상가상으로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폭발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실업률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3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훨씬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더욱 심각한 것은 세계 스마트폰 생산 거점 중 한 곳인 인도에서 지난 3월 25일부터 3주간 범국가적 봉쇄에 들어갔다는 사실이다. 이번 봉쇄는 3월 한 달간 약 1천만 대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감소할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봉쇄가 더욱 길어지게 되면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치는 더욱더 낮아질 수밖에 없다. 애플로부터 아이폰을 위탁받아 생산하는 대만 기업 폭스콘(Foxconn)의 경우 인도 첸나이와 위스트론의 공장을 통해 아이폰을 생산하고 있었지만 이번 인도 봉쇄로 두 공장 모두 가동이 중단되었다. 이런 악재 때문에 원래 매년 9월 발표되는 신형 아이폰(아이폰12) 일정이 2~3개월 정도 지연될 수 있다는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사실 아이폰에 대한 전 세계의 수요를 맞추려면 최소 5~6월부터는...
비록 코로나19 때문에 애플 3월 이벤트가 열리지 못했지만 신제품들이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대거 공개되었다. 맥북프로 16인치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가위식 키보드와 10세대 인텔 CPU를 탑재한 2020년형 맥북에어 그리고 신형 아이패드 프로 4세대와 새로운 액세서리 매직 키보드가 공개되었다. 이번에도 1년 3개월 출시 주기를 지켜서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를 발표한 것을 보면 확실히 애플이 규칙적인 출시 사이클을 엄수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방증이 아닐까 싶다. 이전 제품과 마찬가지로 제품 크기는 크게 11인치와 12.9인치 모델로 나눠진다. 11인치 제품은 102만 9천원, 12.9인치 제품은 129만 9천원부터 시작하는데 11인치가 99만 9천원에 시작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3만원 정도 비싸진 셈이다. 환율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렇게 큰 수준의 인상은 아니라고 본다. 게다가 전작과 달리 아이패드 프로 4세대는 64GB가 아닌 128GB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가격 상승은 딱히 체감되지 않는다. 게다가 아이패드 제품군은 아이폰에 비해 환율 환산했을 때 훨씬 저렴하게 책정된 만큼 국내 정발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가성비 측면에서 전혀 꿀릴 게 없다. 특히 애플케어 플러스 2년 보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해외 직구에서 누릴 수 없는 메리트 중 하나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S20의 경우 120Hz 주사율이 탑재되어 호평을 받고...
현대카드 개정 약관으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유출된 후 애플페이 국내 진출은 정설처럼 여겨져 왔습니다. 이디아커피, 롯데 하이마트 같은 곳에서 NFC 결제 단말기를 일부 매장에 설치한 것과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의 새로운 광고가 등장한 것도 이러한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부분이었죠. 심지어 현대카드 약관에 표기된 애플페이 시행 시점이 2022년 11월 30일로 기재되어 있었지만 필자의 경우 빠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라는 상당히 보수적인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렇게까지 신중론을 펼쳐야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왜냐하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 재직 시절에 있었던 일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시 삼성은 TF 팀을 만들어 외세였던 아이폰 국내 출시를 최대한 늦추기 위해 사력을 다했습니다. 특히 대외협력 관련 일을 담당했던 업무팀은 공정위, 방통위 등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던 주요 부서와 긴밀하게 소통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런 점을 미루어 볼 때 금감원의 애플페이 약관 심사 역시 충분히 외부의 힘이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판단되었던 것이고 11월 30일이라는 일정은 삼성 본진인 한국의 특수성을 감안하지 않은 촉박한 일정이었다고 봅니다. 결국 시간문제이니 일희일비하지 말고 차분하게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애플 전문 분석가로 잘 알려진 대만 TF 인터내셔설 증권의 밍치궈는 본인 트위터를 통해 “신형 아이폰SE의 수요는 예상보다 낮다”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또한 ‘2022년 아이폰SE3 예상 출하량을 기존 2,500만~3,000만대에서 1,500만~2,000만대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무려 30~40% 정도 축소된 수치이기 때문에 기대보다 못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는 결정적인 방증이라고 봅니다. 닛케이 아시아와 같은 유력 외신에서도 애플이 아이폰SE3의 수요 부진으로 초기 주문량의 약 20%(200~300만대)의 물량을 줄여달라고 공급업체에 요청했다는 기사가 나온 것을 보면 확실히 기대했던 것보다 실망스러운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이런 반응이 올라오고 있는 것일까요? 아이폰SE3 사지 말아야 하는 이유 5가지 첫 번째, 디자인 우려먹기 선을 넘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SE3는 외형만 보면 후속 모델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의 디자인 재활용이 이루어졌습니다. 2022년에 이와 같이 광활한 베젤을 탑재하게 된 건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죠. 하단부는 터치 ID 홈 버튼 때문이라고 해도 상단부는 일반 유저 입장에서는 쉽게 이해되지 않는 구시대의 유물 그 자체입니다. 아이폰7, 8, SE2, SE3까지 케이스 호환이 가능하다는 것만 봐도 디자인 우려먹기의 선을 세게 넘었다는 생각이...
A15 바이오닉 칩 탑재로 역대급 성능을 보여준 아이폰SE3이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그렇게 뜨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애플스토어 홈페이지에 보면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아이폰SE에 대해 거침없는 파워. 실속 있는 선택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디자인 우려먹기라는 표현도 함께 숨겨져 있다고 봐야 합니다. 아이폰8에서 아이폰SE2가 재탕에 해당된다면 아이폰SE2에서 아이폰SE3는 삼탕인 셈이죠. 이 정도면 사골 수준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는 매력적인 색상을 내놓았다면 조금 사전예약 분위기가 달라졌을 것 같은데 기존에 제공되었던 화이트, 블랙과 크게 다르지 않은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 컬러에 프로덕트 레드 옵션을 제공하니 소비자의 반응이 신통치 않을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아이폰SE3 출고가도 4만원 인상되어 59만원부터 시작하는데 40만원대를 기대했던 유저 입장에서는 아쉽게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가심비와 가성비 2가지 관점에서 기대한 것보다 애매모호하다고 볼 수 있겠죠. 구매를 할지 말지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아이폰SE3와 아이폰13 프로 맥스 알파인 그린을 구매해 놓은 상태입니다. 한국 시장은 1차 출시국보다 일주일 늦은 3월 25일 출시이기 때문에 제품이 도착하려면 시간이 좀 남았습니다. 하지만 함께 주문했던 애플 정품 케이스가 먼저 도착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정식 넘버링이 붙은 신형 아이폰은 매년 9월 발표됩니다. 그래서 지금은 시기적으로 봤을 때 비수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해 아이폰12부터 새로운 색상 옵션을 내놓으면서 분위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판매 촉진 및 재고 정리를 위한 컬러 베리에이션(색상 다변화)의 일환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원래는 일반형에만 신규 컬러가 있었지만 아이폰13은 프로 모델로 확대되면서 선택지가 더 넓어졌습니다. 여기에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SE3가 2년만에 출시되면서 나름대로 조금 더 탄탄한 구색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대목입니다. 사전예약은 3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주문으로 가능하며 국내 출시일은 일주일 후인 3월 25일로 확정되었습니다. 전작 아이폰SE2 같은 경우 2020년 4월 29일 사전예약, 5월 7일 국내 출시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 당시에는 1차 출시국보다 1주 늦게 진행되었는데 이번에도 동일한 간격으로 출시합니다. 먼저 아이폰13부터 살펴보면 일반 모델에 그린 색상, 프로 모델에 알파인 그린 색상이 추가됩니다. 퍼플처럼 화려하고 몽환적인 컬러는 아니지만 눈이 편안해지는 자연 친화적인 컬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린보다 알파인 그린이 좀 더 연한 색상인데 과거 아이폰11 프로에서 출시한 미드나잇 그린보다 채도가 높아져 맑고 깨끗한 느낌을 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알파인 그린이 조금 더 끌리긴 한데 ...
지난 3월 애플 이벤트에서 공개된 제품 중 가장 늦게 한국 애플스토어에 오픈 된 게 바로 아이패드 에어 5세대입니다. 전작 대비 가장 큰 차이점은 애플 실리콘 기반의 M1 칩이 탑재되었다는 겁니다. 내장 메모리는 동일하게 64GB, 256GB로 이원화가 이루어졌고 네트워크도 와이파이와 셀룰러 버전이 있는데 LTE에서 5G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게 달라진 점입니다. OTT 서비스와 같은 스트리밍 위주로 사용하실 분들은 64GB를, 게임과 같은 대용량 앱이나 영상 편집, 일러스트와 같은 전문적인 작업을 하실 분들은 256GB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고민 끝에 64GB로 골랐는데 128GB 옵션을 주지 않은 건 애플이 천하의 장사꾼이라는 걸 잘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본 모델(64GB Wi-Fi)의 가격은 779,000원이고 최고 옵션(256GB 5G)으로 고르면 1,179,000원입니다. 셀룰러 옵션 선택 시 전작보다 3만원 더 올랐고 와이파이 기준으로는 가격 동결되었는데 최근 환율을 생각하면 그나마 선방한 셈이죠. 디자인은 전작과 동일한데 색상이 변경되었습니다. 클래식 컬러의 대명사인 실버가 빠졌는데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스타라이트로 교체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로즈 골드 색상이 핑크로 이름이 변경되었는데 사진으로 보면 톤이 좀 낮아진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스카이 블루, 그린 색상이 빠지고 블루...
한국시간으로 3월 9일 새벽 3시 2022년 애플의 첫 번째 이벤트가 열렸다. 필자가 예상한 것처럼 아이폰13 신규 색상, 아이폰SE3, 아이패드 에어 5세대, 가칭 맥 미니 프로라고 불렸던 맥 스튜디오가 공개되었다. 충격적이고 주목할 만한 포인트가 몇 가지 있었는데 이 부분을 중심으로 스펙, 가격, 출시일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M1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아이폰SE3와 마찬가지로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역시 디자인은 큰 변화가 없다. 압도적인 휴대성을 앞세운 아이패드 미니 6세대와의 차별화를 어떤 식으로 하느냐가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었다. 애플이 선택한 건 다름 아닌 M1 칩이었다. 가격 인상 요소가 큰 미니 LED 디스플레이와 달리 M1 칩의 낮은 단가가 이런 결정을 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본다. 이전 세대 대비 CPU 최대 60%, GPU는 최대 2배 더 빨라지면서 역대급 성능을 보여준다. 흥미로운 점은 타사 제품과의 비교를 통해 게임 성능을 강조했다는 것이다. 최근 논란이 되었던 갤럭시 GOS 강제 적용에 대해 삼성이 원신 같은 고사양 게임을 일부 헤비 유저들의 니즈로 보는 인상을 심어줬다. 하지만 애플은 이와 상반되는 입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면 1200만 화소 와이드 카메라가 탑재되어 센터 스테이지 기술을 제공한다. 5G를 지원하면서 배터리 사용시간이 동일한 건 역시 애플 실리콘 기반...
현지시간으로 3월 8일 애플 봄 이벤트가 진행된다. 초대장 제목은 'Peek performance'인데 직역하면 ‘퍼포먼스를 엿보다’ 정도가 될 것 같다. 초대장 상단에는 애플 로고가 자리 잡고 있는데 좌측부터 블루, 퍼플, 마젠타, 레드, 코랄, 옐로 컬러가 겹겹이 쌓여져 있다. 마치 파동 같은 느낌을 주는데 개인적으로는 5G 신제품이 발표되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고 본다. 만약 보급형 제품인 아이폰SE3에 새로운 컬러가 추가된다면 프로덕트 레드 우측에 있는 코랄, 옐로 정도가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해처럼 아이폰 추가 색상이 깜짝 발표될 수 있을지가 흥미로운 관전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애플이 마음을 먹는다면 이루어지지 못할 것은 없다. 만약 아이폰13의 새로운 컬러가 나온다면 프로덕트 레드 좌측에 있는 퍼플, 마젠타 정도가 후보가 될 수 있다. 이번 초대장은 엔트리부터 하이엔드까지 형성한 5G 아이폰 라인업의 구성과 컬러 베리에이션(색상 다변화) 전략을 함께 내포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리고 퍼포먼스라는 표현은 하드웨어 성능을 직접적으로 얘기하는 것 보다 행위라는 의미에 좀 더 가깝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신제품 후보 1. 아이폰SE3 2년 만에 선보이는 보급형 제품으로 외관 디자인은 전작 아이폰SE2와 대동소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래식 아이폰의 시...
동영상 버튼을 누르면 현재 화면에서 재생됩니다. 아이폰14 유심 슬롯 카드 삭제 루머, e심만 된다고?! 포트리스 아이폰 2023년 출시 가능성이 높은 이유 아이폰14 후속 유심 슬롯 카드 삭제된다?! 포트리스 아이폰 루머 정리, 2023년 출시 가능성이 높은 이유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00:00:00~00:01:38 : EU의 USB-C 표준화법00:01:39~00:03:12 : 애플의 반발 그리고 모순00:03:13~00:04:40 ... youtu.be 지난 2018년 EU(유럽연합)를 중심으로 ‘USB-C 충전방식 표준화법’이 추진된 적이 있다. 당시 3종의 충전기가 보편적으로 사용되었는데 EU 기준으로 마이크로 USB가 50%, USB-C가 29% 그리고 라이트닝이 21%였다. 독자 규격의 충전 방식을 내세웠던 애플 입장에서는 비주류였던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로 변경하거나 아예 포트를 없앨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이었다. 하지만 입법화에 실패하면서 애플 입장에서는 시간을 벌 수 있게 되었다. 최근 출시된 아이폰13 역시 결국 라이트닝 포트가 탑재되었다. 하지만 최근 새로운 무선 충전 방식인 맥세이프를 전면적으로 내세운 것을 보면 애플 역시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에 맞게 의미심장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 지난 9월 EU의 집행기관인 유럽위원회는 모든 제조사가 스마트폰, 태블릿, 헤드폰 등...
2021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내년 출시될 신제품 관련 소식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것도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사실 영원한 건 절대 없다. 그 동안 LG OLED TV와 대립각을 세우던 삼성이 결국 OLED TV 시장에 뛰어든 것만 봐도 그렇다. LG디스플레이를 통해 OLED 패널을 공급 받는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사실로 드러났고 공급 물량, 가격, 라인업 배치 등 최종 협상이 진행 중이다.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2에서 삼성은 QD-OLED TV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 디스플레이의 패널 캐파(생산능력)이 부족해 결국 오월동주(吳越同舟)의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서로 미워하면서도 공통의 어려움이나 이해에 대해서는 결국 협력하게 되는 게 이 바닥의 생리인 것이다. 아이폰14 프로 펀치 홀 디스플레이 탑재설 펜데믹을 몰고온 코로나19, 반도체 쇼티지로 인한 공급망 붕괴로 글로벌 산업지도가 급변하고 있다는 것도 이러한 변화를 이끄는데 한몫 했다고 본다. 물론 과거의 전례를 참고할 수는 있겠지만 무조건 맹신하는 건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 아이폰13에서 노치가 작아지는 마이너한 변화가 적용되었으니 원가 절감을 위해 아이폰14의 디자인 역시 그대로 나올 것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는 얘기이다. 현 시점에서 가장 신빙성이 있는 소스는 부품 공급 업계를 통해 파악되는 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6일 필...
첨단 IT의 발달은 현대인에게 많은 편익을 제공합니다. 특히 모든 기기가 인터넷으로 묶이는 스마트홈이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는 중이죠. 스마트폰이나 스마트TV를 매개로 다양한 가전 제품이 연결되며 각종 상호작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여러 기기를 종합적으로 콘트롤 할 수 있으니 그 만큼 편리할 수밖에 없죠. 하지만 그만큼 상대적으로 보안과 관련된 부분은 취약한 구조를 가지게 됩니다.이와 같이 편리함에는 그만한 대가가 따르는 법입니다. 인간이 편할 수록 스마트폰 분실이나 도난으로 인한 정보 노출 가능성이 커지게 되는 거죠. 스마트폰 분실이나 도난으로 인한 정보 노출, 무선 네트워크의 교란, 데이터 위변조 등 우리 일상 속에 잠재된 해킹 위험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심지어 아파트 월패드 해킹으로 카메라에 담긴 사생활 영상이 다크웹에서 거래되는 일이 발생했을 정도이니까요. 특히 아이가 있고 가정 보안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들이라면 무엇보다 도어락이 신경이 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본인의 의사에 상관없이 외부를 통해 불청객이 침입한다면 정말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 발생할 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보안 기능이 특화된 스마트 도어락을 선택하는 게 중요한데 HDC랩스 베스틴 보안 기능을 통해 구매가이드를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HDC랩스 베스틴 스마트 도어락(IDL-400R)의 주요 기능을 보면 ...
가전의 꽃이라고 하면 크게 냉장고와 스마트TV로 양분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평소 넷플릭스와 같은 OTT 서비스를 즐겨 사용하시거나 닌텐도 스위치, 플스5, 엑스박스와 같은 콘솔 기기에 연결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후자를 좀 더 선호하시는 편이죠. 스마트 TV 구매 시 가장 먼저 볼 것은 화면 크기입니다. '거거익선'이라는 말처럼 화면이 크면 클수록 압도적인 콘텐츠 몰입을 할 수 있습니다. 한번만이라도 대화면의 웅장함을 제대로 만끽하게 되면 다시 작은 화면으로 돌아가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역체감이 상당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거거익선이라고 해도 쉽게 75인치 안드로이드 TV에 손이 가지 않게 됩니다. 그만큼 가격대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이죠. 화면이 커진 만큼 UHD 고화질과 안드로이드 첨단 기능 그리고 우수한 A/S를 갖춘 제품을 찾아야 하는데 조건이 붙을 수록 선택지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가성비 좋은 75인치 안드로이드 TV를 찾는 분들이라면 이번에 리뷰할 이스트라 AU753QLED 모델을 주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2년형 이스트라 TV 제품군을 보면 크게 65인치, 75인치, 85인치로 나누어져 있는데 기본적으로 UHD를 지원하며 색재현율 100%를 자랑하는 퀀텀닷(QLED) 모델을 추가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화면 크기와 화질에 대한 선택지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인...
2022년이 되면서 가전 교체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전의 꽃이라고 역시 TV를 빼놓을 수 없는데 대기업 브랜드가 아님에도 스마트TV의 명가로 자리매김 한 곳이 있으니 바로 '이스트라'다. 2022년형으로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상을 사용해 보게 되었는데 바로 AN653UHD 스마트 THE 울트라라는 65인치 안드로이드TV 추천 제품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UHD 고화질과 안드로이드 첨단 기능을 모두 갖췄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예전에 필자가 구매한 TV 같은 경우 평범한 풀HD 해상도와 빈약한 사운드 그리고 스마트 기능의 부재로 현 시점에서 사용하기에는 꽤나 불편하게 느껴졌다. 사실상 TV의 탈을 쓴 대형 모니터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스트라 65인치 안드로이드TV AN653UHD는 안드로이드 11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으며 하드웨어 스펙, 주요 기능 등 요즘 트렌드에 어울리는 구색을 갖추고 있다. 과연 어떤 매력이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다. 이번에 발표된 2022년형 이스트라 스마트TV 제품군을 보면 65인치, 75인치, 85인치로 다양한 화면 크기를 제공한다. AN653UHD 스마트 THE 울트라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65인치 화면 크기이며 UHD를 지원해 자연색 그대로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참고로 퀀텀닷(QLED) 모델은 추가적으로 선택 가능하다. 예전 TV 같은 경우 마치 모니터처럼 스탠드가 중앙...
원래 애플워치는 크게 일반 모델과 가성비 모델인 SE 그리고 콜라보 컬렉션 에르메스 에디션으로 구분됩니다. 다시 일반 모델은 케이스 소재, 케이스 마감(색상)으로 나누어지고 41mm vs 45mm 화면 크기와 GPS vs 셀룰러 버전으로 세분화가 됩니다. 케이스 소재는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스틸, 티타늄으로 나누어지는데 뒤로 갈 수록 비싸집니다. 먼저 알루미늄은 가볍고 열 전도가 높아 방열이 우수하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소재죠. 다음으로 스테인리스 스틸은 내구성이 압도적으로 우수하고 특유의 심플한 세련미를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티타늄은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는 소재입니다. 앞서 살펴본 알루미늄보다 더 가볍고 강도가 뛰어납니다. 또한 부식이 일어나지 않아 내구성이 탁월하죠. 다만 가격이 비싸다는 게 흠입니다. 기존에 제공되었던 티타늄 에디션은 애플워치 일반 모델에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일상적인 사용환경에 맞춰져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극한의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익스트림 스포츠와 같은 액티비티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태생적인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죠. 이번에는 아예 별개의 라인업으로 나오면서 애플워치 울트라라는 상당히 다이나믹한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 제품의 타깃층이 명확해졌다는 점에서는 분명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기존 제품보다 더 커진 49mm 티타늄 케이스로 설계가 이루어졌는데...
애플이 맥 액세서리 블랙 에디션 3종을 새롭게 내놓았습니다. 이 제품을 출시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역시 하이엔드 PC 제품군에 속하는 맥 스튜디오(Mac Studio)가 출시가 가장 큰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맥북과 달리 별도의 입력 장치가 없기 때문에 이를 보조해 줄 액세서리가 필요할 수밖에 없는 거죠. 또한 iPadOS 15.4에 유니버셜 컨트롤 기능이 추가된 것도 한몫 했다고 봅니다. 맥 액세서리 3종은 매직 트랙패드(175,000원), 매직 마우스(119,000원), 매직 키보드(229,000원입니다. 이미 애플스토어에서 출시된 제품인데 블랙 에디션으로 색상이 변경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맥 스튜디오에는 정작 블랙 색상이 없다는 게 함정인데 추후 맥미니 후속 모델에 블랙 컬러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데스크 셋업 차원에서 보면 일체감이라는 게 상당히 중요한 존재이기 때문이죠. 세 제품의 공통점이라고 하면 구성품으로 USB-C to 라이트닝 케이블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제품 본체와의 깔맞춤을 위해 케이블이 블랙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고 선 꼬임, 단선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패브릭 직조 재질 같은 걸로 이루어졌다는 게 특징이죠. 매직 마우스 장단점 비교 그런데 이 3가지 제품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면 중구난방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먼저 매직 마우스 같은 경우 유광 재질로 되어 있는데 필자...
언팩 행사를 통해 신제품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어떤 제품인지 언급하지 않는 게 원칙이다. 그래서 ‘넥스트 갤럭시’, ‘새로운 갤럭시’ 로 부르고 있다. 이는 언팩 전까지는 철통 보안을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민족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갤럭시S22 시리즈의 디자인, 스펙 정보가 유출되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그것도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IT 트위터리안을 통해 내부 마케팅 자료가 게시됐다. 특유의 포맷, 디테일한 내용을 감안해보면 공식 자료가 확실해 보인다. 이미 해당 자료는 온라인을 통해 일파만파 펴졌기 때문에 삼성 입장에서는 되돌릴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 봉착하게 되었다. 첫 번째 슬라이드는 라인업이다. 코드명 R0는 6.1인치 갤럭시S22, 코드명 G0는 6.6인치 S22 플러스, 코드명 B0는 6.8인치 S22 울트라인 것을 확인 가능하다.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이 전작보다 조금 작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색상은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그리고 핑크 골드가 새롭게 추가된다. 두 번째 슬라이드는 S22, S22 플러스 스펙이 표시되어 있다. 각각 6.1인치, 6.6인치로 화면 크기가 다르지만 FHD+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다. 두 제품 모두 트리플 카메라 구조로 초광각 1200만 화소, 광각 5000만 화소, 망원 3배 줌 1000만 화소가 적용되었으며 전면 셀피 카메라는 1000만 화소이다. 여...
2021년 스마트폰 시장은 반도체 쇼티지(공급 부족)의 직격탄을 맞았다. 연내 출시가 예상되었던 갤럭시S21 FE는 해를 바꿔 2022년 1월 출시되었으며 갤럭시S22 역시 예정보다 늦게 나오게 되었다. 원래 지금쯤이면 언팩 초대장이 배포 됐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이와 관련된 오피셜이 나오진 않은 것만 봐도 그렇다. 이 말인즉슨, 1월이 아닌 2월 출시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가 된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단서가 전혀 없는 건 아니다. 왜냐하면 국내 매체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삼성전자 MX사업부 홍보팀에서 미공개 제품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 시점 기준 갤럭시S22 언팩 일정 그리고 사전 예약 및 출시일 관련 기사가 우후죽순으로 나오고 있는 것도 신뢰도 100%의 소스라는 것을 의미한다. 기사 속에 나오는 업계 관계자, 전자업계 모두 사실은 삼성전자가 배후였던 것이다. 역대급 변화 #1. 출시일 갤럭시S21 시리즈는 현지시간 기준 2021년 1월 14일 공개되었다.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졌기 때문에 명백한 조기 출시였다. 아이폰12가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진입하면서 삼성의 5G 스마트폰 점유율도 추락하게 되었기 때문에 발 빠른 대응이 이루어진 것이다. 하지만 반도체 쇼티지의 영향으로 다시 출시일이 회귀 되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갤럭시S22 시리즈가 발표되는 2...
2021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2022년에는 과연 어떤 신제품이 공개될까? 출시 초읽기에 들어간 삼성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가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아흐메드 콰이더가 본인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22 울트라 실물로 추정되는 기기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 속 기기를 보면 기존 렌더링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 기존에 자리잡고 있었던 후면 카메라 섬이 사라지고 마치 LG 벨벳을 보는 듯한 물방울 형태의 카메라 배열을 채택했다. 이는 갤럭시S22 울트라에 S펜 내부 수납이 이루어지더라도 전작(228g) 대비 무게가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한 의도적인 조치로 해석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바로 갤럭시S22 울트라의 카메라 관련 미공개 정보를 함께 게재했다는 부분이다. 전작 대비 달라지는 유의미한 변화는 크게 4가지다. 첫 번째, 와이드 시프트 손떨림방지(OIS) 기능이 강화된다. 동영상 촬영 시 흔들림 방지 기능이 약 58% 개선된다고 하니 체감될 만한 변화가 이루어질 것 같다. 두 번째, AI 동영상 보정이 적용된다. 비디오 디지털 이미지 떨림 방지(VDiS) 기능이 약 4배 정도 좋아진다고 한다. 세 번째, AI 자동초점(AF) 기능이 제공된다. 인물 모드에서 피사체의 움직임을 한층 더 잘 포착할 수 있다고 한다. 네 번째, 스마트 ISO 프로 모드가 ...
스마트TV라는 용어는 꽤 오래전부터 사용되었는데 2014년 6월 안드로이드TV가 등장하면서 개념이 명확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인터넷만 연결된 게 아니라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방대한 앱과 게임을 즐기면서 OTT라고 불리는 스트리밍 콘텐츠를 TV에서 재생할 수 있게 된 것이죠. 특히 스마트TV 전성시대를 이끈 일등공신이라고 하면 OTT 플랫폼이 아닐까 싶습니다. 텔레비전 튜너나 셋탑박스가 없어도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내가 원하는 시점에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다양한 OTT를 시청할 수 있으니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죠. 굳이 이런 설명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스마트TV는 우리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침투가 이루어진 상황입니다. 하지만 S사, L사로 잘 알려진 국내 대기업의 유명 브랜드 제품을 구입하는 건 많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죠.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기조 속에서 소비를 줄이고자 하는 기조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동떨어진 선택을 하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특히 예산이 빠듯한 신혼부부와 1인 가구에게는 그림의 떡이니까요. 결국 답은 가성비 좋은 안드로이드 스마트TV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단순히 가격만 저렴한 게 아니라 성능(품질)까지 좋아야 한다는 얘기이죠. 중소기업 제품 주목할 만한 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이스트라입니다. 이스트라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국내 최초 구글TV...
가전의 꽃이라고 하면 크게 냉장고와 스마트TV로 양분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평소 넷플릭스와 같은 OTT 서비스를 즐겨 사용하시거나 닌텐도 스위치, 플스5, 엑스박스와 같은 콘솔 기기에 연결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후자를 좀 더 선호하시는 편이죠. 스마트 TV 구매 시 가장 먼저 볼 것은 화면 크기입니다. '거거익선'이라는 말처럼 화면이 크면 클수록 압도적인 콘텐츠 몰입을 할 수 있습니다. 한번만이라도 대화면의 웅장함을 제대로 만끽하게 되면 다시 작은 화면으로 돌아가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역체감이 상당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거거익선이라고 해도 쉽게 75인치 안드로이드 TV에 손이 가지 않게 됩니다. 그만큼 가격대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이죠. 화면이 커진 만큼 UHD 고화질과 안드로이드 첨단 기능 그리고 우수한 A/S를 갖춘 제품을 찾아야 하는데 조건이 붙을 수록 선택지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가성비 좋은 75인치 안드로이드 TV를 찾는 분들이라면 이번에 리뷰할 이스트라 AU753QLED 모델을 주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2년형 이스트라 TV 제품군을 보면 크게 65인치, 75인치, 85인치로 나누어져 있는데 기본적으로 UHD를 지원하며 색재현율 100%를 자랑하는 퀀텀닷(QLED) 모델을 추가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화면 크기와 화질에 대한 선택지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인...
2022년이 되면서 가전 교체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전의 꽃이라고 역시 TV를 빼놓을 수 없는데 대기업 브랜드가 아님에도 스마트TV의 명가로 자리매김 한 곳이 있으니 바로 '이스트라'다. 2022년형으로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상을 사용해 보게 되었는데 바로 AN653UHD 스마트 THE 울트라라는 65인치 안드로이드TV 추천 제품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UHD 고화질과 안드로이드 첨단 기능을 모두 갖췄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예전에 필자가 구매한 TV 같은 경우 평범한 풀HD 해상도와 빈약한 사운드 그리고 스마트 기능의 부재로 현 시점에서 사용하기에는 꽤나 불편하게 느껴졌다. 사실상 TV의 탈을 쓴 대형 모니터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스트라 65인치 안드로이드TV AN653UHD는 안드로이드 11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으며 하드웨어 스펙, 주요 기능 등 요즘 트렌드에 어울리는 구색을 갖추고 있다. 과연 어떤 매력이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다. 이번에 발표된 2022년형 이스트라 스마트TV 제품군을 보면 65인치, 75인치, 85인치로 다양한 화면 크기를 제공한다. AN653UHD 스마트 THE 울트라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65인치 화면 크기이며 UHD를 지원해 자연색 그대로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참고로 퀀텀닷(QLED) 모델은 추가적으로 선택 가능하다. 예전 TV 같은 경우 마치 모니터처럼 스탠드가 중앙...
애플은 매년 9월 새로운 아이폰을 발표한다. 초창기에는 6월 열리는 WWDC에서 공개되기도 했지만 최근 몇 년 동안은 9월 발표가 마치 공식처럼 되어버렸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부품 수급 이슈가 있었던 2020년은 예외적으로 10월 발표가 이루어졌지만 2021년에는 반도체 쇼티지 영향이 심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9월로 회귀하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 신제품이 발표되는 또 다른 시점이 바로 3월 또는 4월에 열리는 애플 봄 이벤트다. 지난 해에는 4월 21일 진행된 바 있다. 영롱하고 몽환적인 색감을 자랑하던 아이폰12 퍼플을 시작으로 애플 실리콘 기반의 M1 칩이 탑재된 새로운 24인치 아이맥과 미니 LED를 앞세운 아이패드 프로 5세대, 그리고 에어태그가 발표되었다. 그렇다면 올해는 과연 어떤 신제품이 선보일까? 일단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는 1년 5~6개월 주기로 출시되는 만큼 봄 이벤트가 아닌 하반기 이벤트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오는 9월에는 아이폰14과 애플워치8의 발표가 확실시 되는 만큼 10월 또는 11월에 이와 관련된 스페셜 이벤트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급 업그레이드가 예고되고 있는 노이즈캔슬링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 2세대 역시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봄 이벤트를 통해 선보일 것으로 추정되는 신제품은 아이폰SE3, 아이패드 에어 5세대, 27인치 아이맥, 맥 프로, 맥 미니 정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