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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보라싸리의 꽃 사다리선반에 놓아둔 보라싸리가 만개를 했습니다 지난주부터 바쁜일로 미루다 오늘에야 사진찍어 봅니다 베란다에서 자라고 있는 보라싸리도 제법 꽃망울을 달아 아름다운 보라색 꽃이 분위기를 바꿔 줍니다 덩굴성이라 아래로 떨어지는 가지를 지주대를 새워 올려도 되지만 저는 자연스러움이 좋아 그대로 두었어요... 꽃은 어느것 하나 이쁘지 않은게 없을정도로 화사한 색감을 보여주지요 알록달록한 색감도 귀엽고 이쁘지만 그중에서도 블루나 보랏빛의 색감은 묘한 매력을 주기에 키우면서도 더 많은 애정을 쏟게 되는것 같습니다 ^^ 작년 가을에 심어 놓은 아네모네의 보라꽃도 참 기다려지는 요즘이에요~~ 청보라색의 사랑스러운 꽃을 피우는 Hardenbergia violacea 'Bushy Blue' 입니다 (콩과의 상록덩굴식물) 보라싸리란 이름은 싸리꽃과 비슷한 꽃모양에서국내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반덩굴성이며 줄기는 목잘화가 됩니다 겨울에서 봄까지 긴 개화기를 거치기에 관상용으로 좋고 청보라빛 예쁜꽃이 오래 개화하여 원예용으로 인가 많습니다 물을 비교적 좋아하며 강한 직광에는 잎끝이 마르니 반그늘에서 키우면 잘자랍니다 이웃님들 좋은주말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