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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w1d 이날은 남편 생일 ❣ 그나마 입덧이 조금 덜해서 다행... 고기는 주말에 먹었으니 남편 좋아하는 반찬들로해서 이것저것 만들어봄. (벌써 두달전이라니 ㅋㅋㅋㅋㅋ) 입덧 심한 8월에는 블로그 아무것도 못하고 이제서야 적는 임산부일상 일기.. 친구들이 재현이 축하해준다고 집앞으로 찾아와서 옷,모자 선물이랑 푸바오인형까지 주고갔다!💛🐼 우리 바오는 좋겠네 ~~~! 7w3d 깜짝 축하파티 받은 날😍 지나집에 크리스탈언니랑 놀러갔었는데 오마나 생각지도 못한 임신축하파티(?) 머야 이센스있는 준비성은..?! ✨ 전혀 예상하지 못한거라 더 고마웠다. 직접 주문한 케잌토퍼 안녕 바오야 ✋🏻 애기태어나면 써먹어야지.ᐟ 겁나 귀여븐 지나찡 아가야 유전자으ㅣ 신비 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순하고 또 순하다. 나도 이런 아가야가 태어나야할텐데... 아무튼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여러분💛💛 7w5d 살면서 컨디션 최악이였던 날을 꼽으라면 이날... 회사를 갔는데 아침부터 몸에 힘이 하나도 없더니 갑자기 구토 할것같은 미식거림과 화장실 가려고 일어서니 빈혈+ 식은땀에 갑자기 머리가 핑 돌면서 나도 모르게 주저 앉아버렸다. 같이 일하던 직원들이 너무 놀래서 부축해줬는데 일어설수가없을 것 같아서 그 자리에 담요깔아서 잠시 누워있었음.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절 직전의 상태랄까? 식은땀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계속 나고 구역질과 호흡 가빠짐 정신이 몽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