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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좋아서 주말이 되면 아이들이랑 집에 있기 아까워 나들이를 떠나게 되는데요. 이번 주에는 부산에서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경북 가을여행지로 떠나기 좋은 청도에 다녀왔어요. 낮에는 다른곳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밤에 오면 더욱 아름답다는 청도 프로방스 빛축제에 다녀왔어요. 해가 지기 전, 16시 30분쯤 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차 자리가 넉넉했어요. 빛이 켜지니 저녁시간에는 사람들이 몰리더라고요. 아이들과 온다면 조금 여유롭게 오시길 바래요. 해지기 전도 은근 운치가 있어요. 사진 찍을 곳도 많고요! 청도 프로방스 운영시간 평일 16시 ~ 21시 토요일 14시 ~ 21시30분 일요일/공휴일 14시 ~ 21시 휴무일 수요일 청도 프로방스 입장료 어른/청소년 9,000원 어린이 6,000원, 경로 6,000원 입장료가 중학생 이후는 성인과 같은 요금이고 24개월부터 초등학생까지는 어린이 요금이 적용돼요. 청도 프로방스 입장료 할인을 원한다면 현장 구매보다는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에 구매하는게 나아요. 거울 미로 + 프로방스 스튜디오 입장료까지 포함해서 할인율이 높아지더라고요. 입구에서 지도를 확인하고 아이들과 한바퀴 쭉 걸어보기로 했어요. 한 발자국 걸어 가면 사진찍고 싶게 만드는 다양한 포토존이 나와서 찰칵 셔터 누르느라 바빴네요. 그 중에서도 가장 경북 가을여행지 분위기도 나고 아이들도 좋아했던 장소는 바로 청도 프로방스 기찻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