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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날씨가 화창하길레 가족과 함께 제주 서부권 관광지인 새별헤이요목장을 다녀왔네요. 동물 먹이주기를 좋아하는 딸이 좋아할거 같아 찾아간건데요. 역시나 아이와 제주도 여행을 오신분들에게는 인기가 좋은 곳이더라고요. 새별오름 앞에 위치한 제주 새별헤이요목장은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앞으로는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 주차하기에도 편했고 근처 오름이나 카페를 함께 이용해도 좋겠더라고요. 우선 매표부터 진행을 했는데 저희는 도민인지라 조금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 먹이주기 체험을 위해 당근과 분유도 함께 구매를 했답니다. 딸이 워낙 동물 먹이주기 체험 하는걸 좋아하다보니 당근과 분유 모두 구매를 했는데 갖고 다니기 편하도록 바구니에 담아 주시더라고요. 안으로 들어서니 작은 연못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그냥 흔한 연못이겠거니 했는데 한쪽으로 오리들이 자리하고 있었고 연못 위를 헤엄치며 다니더라고요. 아이와 제주도 여행하기 좋은 새별헤이요목장에서 가장 먼저 만난 동물은 작고 귀여운 말인 포니인데요. 안전을 위해 줄이 묶여져 있었고 풀을 뜯어 먹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사람들이 가면 먹이를 줄거라는걸 알곤 성큼성큼 앞으로 걸어 오더라고요. 한쪽으론 당나귀들이 울타리 안에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새별헤이요목장은 어떤 먹이를 줘야 하는지 동물 울타리에 자세히 적혀 있으니 구매한 먹이를 알려준데로만 먹여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