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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사랑하는 남동생을 위해 남자 여름 코디 준비해봤습니다. 안그래도 제 눈에 멋진 브라더지만 이렇게 귀염뽀짝하면서도 멋들어진 옷 입으니까 두눈에서 빛이 반짝반짝 나더라고요 *_* 재질이 거칠지 않고 부드러우며 핏이 넉넉하면서도 고급스러워 맘에 들었어요! 이날 사니가 입어본 린넨 셋업은 시그니처 심볼 린넨 하프 셋업입니다. 원단의 품질이 끝내주며 로고가 감각적이기로 알려진 하프페니로부터 온 것이어서 기대만발했는데 보자마자 감탄이 나와요 ㅠ 꾸민 듯 하면서도 안꾸민 듯한 무드로, 요로케 옅은 베이지컬러로 패킹돼 온답니다.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하늘색으로 상호가 적혀 있어 누구나 호감 가질만 했네요. 안에 들은걸 꺼내보면 스티커와 교환/반품서도 담겨 있어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상의와 하의는 비닐에 소분해 주셨는데 단품 두가지인데, set도 되기에 따로 입고 다니거나 같이 세팅해도 딱이죠. 안에 들은걸 꺼내어보면 이와 같은 네이비컬러가 모습을 비춰줬는데요. 라이트 카키와 블랙 색상으로 총 3가지니까 고르시면 된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일단 귀여운 고양이가 로고인데요. 에너지와 안정과 보호 그리고 새로움에 대한 비전! 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컬러기에 더욱 뜻깊더군요. 남자 여름 코디로 강추드리는 이건 소매 부분이 너무 짧은게 아닐까? 했었는데 직접 입어보면 생각이 180' 달라집니다. 팔뚝을 딱 감싸안는 좋은 기장이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