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도평가
1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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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ft. 중3, 고2

2023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ft. 중3, 고2 지난 월요일(6.17) 매년 실시되는 학업성취도평가 결과가 공개되었어요. 작년에는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전체 학생의 3%가 평가에 참여하였죠. 2022년부터는 CBT방식으로 평가하였다고 해요. 요즘 평가도 많이 바뀌었어요. CBT가 뭐냐고요?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평가에요. 교과별 성취수준 비율 출처: 교육부 아래의 표를 보면 3수준과 1수준이 나와요. 성취 수준을 구분해 보면 1수준은 기초학력 미달, 2수준은 기초학력, 3수준은 보통학력, 4수준은 우수학력. 보통은 3수준은 되어야 괜찮다는 의미. 출처: 교육부 표를 보면 중3의 3수준 이상 비율은 국어 61.2%, 수학 49%, 영어 62.9%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고2의 3수준이상 비율은 국어 52.1%, 수학55.9%, 영어 70.4%. 요즘 뉴스에서 많이 나오는 기초 미달 비율인 1수준을 살펴보면 중3 국어는 9.1%, 수학 13.0%, 영어 6.0%. 고2 국어는 8.6%, 수학 16.6%, 영어 8.7%. 성별 성취수준 비율 출처: 교육부 성별 성취수준 비율을 보면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한 차이를 보인 과목이 국어, 영어에요. 그럼 수학은 남학생이 더 잘 하느냐?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여학생이 조금 높은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라서 표에서 음영처리가 안된 것 뿐. 아들을 둘 키우는 부모로서 조금 각성해...

2024.06.20
학업 성취도평가, 일제 고사 나쁜 것일까요?

전수냐 자율이냐…학업성취도 평가 확대 놓고 '혼선' 尹 '전수평가' 언급…교육부 "일제고사·전수평가 아냐" 엇박자 '맞춤형 자율평가'와 혼동?…사실상 '전수평가 부활' 해석도 교육부가 11일 초·중·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업성취도 평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하 n.news.naver.com 요즘 학업성취도 평가 뉴스가 많이 나와요. 예전에 시행했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한동안 시행하다 2017년부터는 초등학교 학업성취도 평가는 없어졌어요. 표집조사도 하지 않았고요.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만 3%의 표집으로 실시했었어요. 학업성취도 평가를 다시 시행한다는 말에 많은 반응이 있어요. "일제 고사 부활이냐?" "전수조사는 왜 하냐?" 그런데, 일제 고사가 왜 나쁜 것인지 솔직히 모르겠어요. 수능도 일제고사잖아요. 그럼 수능도 치르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평가와 피드백은 교육의 기본 평가와 피드백은 교육의 기본이 아닐까 생각해요. 배운 것을 평가해서 아이들이 이해를 잘 했는지, 내면화를 잘 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죠. 요즘 수행평가. 과목당 4개의 성취기준을 평가해요. 통지표에는 그걸 '매우 잘함-잘함-보통-미흡'의 네 단계로 통지해 주고요. 그런데, 그것으로 충분할까? 그런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에요. 충분하지는 않아 보여요. 또 한 가지. 요즘 아이들 '왜 공부해야 해요? 시험도 없...

202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