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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라개미입니다. 2021년 1월부터 시작하여 2023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간 목표했던 '미국주식으로 1억 모으기', 조금 늦춰졌지만 2024년 1월 20일부로 달성하여 그동안의 기록들과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 보고자 합니다. 매달 투자 결산 포스팅을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셨을 것이고, 조금 더 일찍하려 했으나 최근 블로그에 1달 간 있었던 어이없는 댓글들에 대한 근거와 반박 자료를 준비하며 전자책을 써나가고, 투자 사기 관련 고소도 진행중이고, 바쁜 일들이 있어 조금 늦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주식으로 1억 모으기' 목표를 세웠던 2021년 1월부터 36개월간, 증시가 고점 대비 -36% 하락한 22년 10~12월까지, 단 한 달도 빠짐없이 블로그에 투자 결산과 그 과정을 기록하며 제 투자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을 돌아볼 수 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왜 해야 하는지 알겠죠? 인간의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고 그 과정을 모두 기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 보죠. 1등 공신 미국에 감사를 드리며, 2024년 1월 20일 대출 제외 순자산 1억 달성 [1보] 美증시 S&P500지수 2년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 | 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주가지수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 www.yna.co.kr 사실...

안녕하세요. 보라개미입니다. 2023년에도 12번의 투자 결산을 기록하니 한 해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습니다. 작년 이맘때가 생각나시나요? 미국 증시가 30% 하락하고, 모두가 공포에 떨고 있을 때,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23년은 투자하기에 최악의 해라고 떠들며 위험자산이 아닌 안전자산으로 도망가야 한다고 소리치던 언론과 사람들.. 결국 이번에도 비관론자들은 명성을 얻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돈을 벌지 못했을 것입니다. 물려도 롱에 물려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깨닫게 해주는 한 해이기도 했죠. 그만큼 주식 시장은 우리가 예측하기 어렵고, 피터 린치가 시장을 예측하는 데에 시간을 쏟을 시간에 다른 공부나 하라 했습니다. @출처 : 피우스의 책도둑 & 매거진 블로그 그렇다고 전 세계에서 그렇게 잘나가고 날고 기는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이라고 예측을 잘하고 다 돈을 잘 벌까요? 아니오. 대부분은 2023년 말 S&P 500 지수 예측치를 맞추지 못했습니다. (2023년 s&p 500 종가 4,769) 참 신기하죠. 저 자리까지 가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공부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90% 이상이 예측을 정확히 하지 못했다는 것. 어쩌면 이것과 반대로 해야 돈을 버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장이 강세장이든, 약세장이든 떠나지 말고, 꾸준히 버티며 좋은 자산을 모아가는 게 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역...

안녕하세요. 보라개미입니다. 오늘은 11월 투자 결산을 해보려고 합니다. 사용법 우선 지난달부터 기록하기 시작한 투자 온도계부터 보고 살펴보죠. 올해 초부터 쭉 상승한 자산 시장은 6~8월 과열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9~10월 말까지 조정을 주면서 또 한 번의 매수 기회를 주었습니다. 탐욕 지수가 80이 넘어간 시점은 분명 투자자들에게 경고를 보낸 시그널이었고, RSI 또한 매우 높은 시점이었죠. 지나고 나니 주식 비중을 줄여야 할 시기였습니다. 그렇게 9~10월 조정으로 어느새 공포지수가 10대까지 내려갔었으며, RSI도 30대까지 빠졌기 때문에 현금 보유자들에게 저렴해진 자산을 담을 수 있는 올해의 마지막 기회였지 않나 싶습니다. 결국 12월이 되고 다시 시장은 과열로 달려가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섣부른 매수보단 조금 지켜보는 게 낫겠죠? 또한 지금보다 10~20% 싸게 자산을 담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하나도 잡지 못했더라면 너무 욕심이 많았던 게 아닌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시장은 절대로 많은 투자자들을 데리고 갈 만큼 바닥에서 오래 머물지 않거든요. 그렇게 2023년도 1달 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자산들의 수익률 보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경제 침체이니, 고금리니 전혀 투자하기에 좋은 시점이 아니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자산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상상 이상으로 많이 상승했습니다. 피터 린...

안녕하세요. 보라개미입니다. 오늘은 10월 투자 결산을 해보고자 합니다. 지금까지도 여러 지표를 보면서 투자를 했지만 더 체계적으로 투자를 하기 위해 새로운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일명 '주식 투자 온도계'라고 별칭을 지어주고 싶은데요ㅎㅎ 우리가 투자를 하면서 최소한의 기본적인 지표들은 참고하면서 투자하고자 하는 마인드로 직접 만들었으니 불펌은 금지하겠습니다. * Fear and greed index (공포와 탐욕 지수) : 높을수록 시장에 탐욕이 가득하고, 낮을수록 공포가 가득함 (찐할수록 탐욕이 가득하니 (70 이상) 주식 비중 조절 필요) * RSI 지표 : 보통 70 이상은 과매수, 30 이하는 과매도 구간이라고 봄 * 달러 : 시장이 바닥이었을 때 달러 가격이 높음, 달러가 안전 자산이니 위험 자산과 반대로 간다고 보면 됨. 작년 9~10월, 올해 9~10월 달러가 평균보다 상당히 높음. 주가가 점점 바닥에 가까워졌다는 가능성 높아짐. 즉, 공포와 탐욕 지수, RSI 지표가 70 이상일 때, 달러가 연평균 가격보다 저렴해졌을 때는 추격 매수를 멈추고, 현금 보유, 공포와 탐욕 지수, RSI 지표가 30 이하일 때 적극적으로 매수를 하면 높은 확률로 수익볼 가능성이 높아짐. 이걸 보니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공포와 탐욕 지수가 70이 넘었던 6~7월은 주식 매수 타이밍이 아닌 매도 타이밍이었으며, 작년 9~10월, 올해 3월, ...

안녕하세요. 보라개미입니다. 오늘은 9월 투자 결산을 해보려고 합니다. 9월은 통계적으로 시장이 하락할 확률이 60% 이상이라고 하는데 2023년 9월에도 어김없이 하락장이 찾아왔습니다. 이 정도 통계면 8월까지 서머 랠리를 즐기면서 어느 정도 투자 비중을 줄이는 것도 큰 하락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되네요. 국내 시장에서 열심히 폭주하던 2차 전지 섹터도 모두 조정을 받았고, 상반기 동안 가파르게 상승했던 코스닥, 나스닥 지수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오른 것이라곤 달러와 유가, 물가뿐이네요. 그로 인해 계속해서 채권 비중을 늘려왔던 채권 투자자들에게도 최악의 달이 되었지 않나 싶습니다. 8/30 9/30 올해 초만 해도 많은 기관에서 23년 9월부터 금리 인하를 실시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지난달 24년 5월 금리 인하 예측 점도표는 벌써 24년 7월까지 밀려났습니다. 이래서 투자가 절대로 쉽다고 할 수 없습니다. 유가가 오르면서 물가가 다시 반등하고, 인플레이션에 안 좋은 시그널들이 많이 나타났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렇게 끊임없이 변화되는 여러 가지 지표와 경제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 투자에서 손실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투자는 언제나 신중히, 급하지 않게 느긋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또 한 번 깨닫는 달이었습니다. 미국주식으로 1억 모으기 33개월차:) 달러와 인버스 빼고 모든 자산이 하락한 9월은 쉽지 않...

안녕하세요. 보라개미입니다. 오늘은 23년 8월 투자 결산을 해보려고 합니다. 2달 전 23년 상반기 투자 결산을 마쳤는데 어느새 2023년도 3분의 2나 지났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네요. 이러다 곧 연말도 오겠어요. 사실 8월은 미국 신용등급 강등, 중국 부동산 디폴트 문제 때문에 오랜만에 조정다운 조정이 오나 싶었는데 .. 결국 전고점 대비 7% 정도 조정을 받고 다시 전고점을 향해 지수가 달려가고 있습니다. 분할 매수를 하신 분들은 조정 기간에 주식을 잘 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작년 같았으면 하루에 나스닥 지수가 -3~4%씩 하락했을만한데 올해는 최대 -2%를 넘어가질 않네요. 그만큼 작년보다 시장이 안정화되었고, 불안감이 없어졌다는 뜻이겠죠. 시장이 불안하면 작은 이슈에도 크게 반응하거든요. 그러나 이번 8월에는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씨의 연설도 무난 무난하게 잘 흘러갔고... 여전히 근원물가는 잡히고 있지 않다, 금리를 한 번 더 인상할 수 있다, 노동 지표와 실업률을 보며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미국 경제는 금리가 5%가 넘는데도 여전히 잘 버티네요. 역시 미국이라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미국에 투자를 하는 이유도 그런 이유가 되겠죠. 다른 나라가 다 망해도, 미국만 잘 살기 위한 정책을 펼쳐도, 쉽게 태클 걸 수 없다는 것... 이러저러한 이유로 3주 정도 조정 받은 나스닥 100지수는 다시, 16,000을 향해 달려가고 있...

안녕하세요. 보라개미입니다. 오늘은 7월 투자 결산을 해보려고 합니다. 2023년 상반기 시장이 매우 좋았어서 작년에 많이 손실 봤던 종목들이 매달 회복되어 총자산이 매달 상승했지만 이번 달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6월부터 변동성이 큰 자산들을 어느 정도 처분하면서 변동성이 적은 자산으로 리밸런싱 하는 작업을 해왔는데 우리가 모두 기다리는 조정은 하나도 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과론적으론 그냥 7월 31일까지도 변동성이 큰 3배 레버리지나 기술주들을 들고 있었어야 수익률을 극대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시점들을 매번 정확히 맞출 수 없기에.. 욕심을 절제할 필요도 있고, 또 다른 기회를 노릴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7월 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는 바람에 환율이 급격하게 하락했고 6월 말보다 환차손이 3% 정도 발생한 것 같은데 달러를 많이 들고 있다 보니 환차손만 200만 원 이상 발생한 것 같네요. 7월은 어떻게 보면 2차 전지 관련주의 달이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AI, 로봇관련주, 반도체 섹터들이 엄청 상승했는데 이 자금들이 7월에 모두 코스닥 2차 전지 섹터로 들어간 것 같습니다.. 그래서 2차 전지 관련주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없는 사람들의 수익률은 하늘과 땅 차이었죠. 저도 기술주 70%, 2차 전지 30% 정도 들고 있었더라면 조금 덜 아쉬웠을 수도 있는데 시야를 더...

안녕하세요. 보라개미입니다. 오늘은 23년 6월 투자 결산을 해보려고 합니다. 어느새 23년도 절반이나 지났고, 상반기가 끝났네요. 매달 결산을 하다 보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번 상반기는 22년과 정반대되는 엄청난 시장이었죠? 결국 지나고 나면 하락장은 언제나 기회였다는 것. 나스닥 1.45% 상승, 상반기에 32% 폭등…40년래 최고(상보)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중앙은행 연준이 가장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2년래 최저로 나옴에 따라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했다. 올해 상반기를 마감하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84%, S&P500은 1.23%, ... www.news1.kr 작년에는 40년 만에 소비자물가지수가 최고 상승치를 갱신하며 엄청난 공포와 하락을 가져다주었지만 연준의 빅스텝, 자이언트 스텝 대처, 금리 인상으로 계속해서 물가가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올해 상반기 나스닥 지수의 수익률은 40년 만에 최고 상승치를 갱신했다고 하네요. 작년 하락이 두려워서 올해 투자를 쉬었다면 참 아쉬웠을 것 같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올해 32% 상승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투자하고 있는 나스닥 100지수 추종 QQQ는 42% 상승을 했습니다. 2배, 3배인 ETF들은 얼마나 더 상승을 했는지 감이 오죠. 그리고 저는 대부분의 ...

안녕하세요. 보라개미입니다. 오늘은 5월 투자 결산을 해보려고 합니다. 2023년 1월에 만다라트 계획표를 작성했던 기억이 나는데 벌써 그 이후로 5달이나 지났더라고요. 다들 올해 초에 세우신 목표는 잘 이루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상반기 동안 자격증도 취득하고, 운동, 투자 공부를 꾸준히 하며 올해가 지나가기 전에 순자산 1억에 달성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목표가 있는데 이정도 상승세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도 해봅니다. 그러나 언제나 상승이 있으면 하락이 있기 때문에 5개월간 2월에 한차례 빼고 쉬지 않고 달려온 상승분을 6월 FOMC 이후에 조정으로 돌려줄지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분명 기회는 또다시 찾아오니 지금 너무 주식들이 오른다고 FOMO에 못 이겨 급하게 주식 비중을 늘리는 것은 좋지 못한 행동입니다. 그러니 주식 비중을 늘리고 싶다면 지금처럼 시장이 오를 때가 아닌 하락할 때 비중을 늘려보시기 바랍니다. 아직까지 2023년 미국 증시 그래프만 보면 2020년, 2021년 대세 상승장과 크게 다를 것이 없어 보입니다. 확실히 2022년도 하락장이 손에 꼽을만한 하락장이었음을 느끼고, 영원히 오르는, 영원히 내리는 시장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미국 중간선거 후 s&p500지수 상승률은 어땠을까? 안녕하세요. 보라개미입니다. 신영증권 리서치 센터를 둘러보다가 흥미로운 자료를 보게 되어 블로그에 공... blo...

안녕하세요. 보라개미입니다. 오늘은 4월 투자 결산을 해보려고 합니다. 23년 1월 결산을 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3분의 1이 다 지나갔네요. 올해 1분기는 작년과 다르게 대세 상승장이었고, 이 기간 동안 투자를 꾸준히 해오신 분들은 자산을 꽤나 늘렸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4월 한 달을 돌아보면 크게 특별한 이슈가 없었고, 1~3월 열심히 뛰었으니 한 달 쉬어가는 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실 이번 4월은 최근 1년간 겪었던 시장 중에 제일 지루한 1달이었습니다. 왜나하면 1달 동안 나스닥 지수가 500p 이상 변동성을 보여주지 않았거든요. 지수 변동성이 크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이 안정화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작년엔 하루에 지수가 3~4% 상승하고, 3~4% 하락하는 날이 잦았죠. 마지막 주에 한번 200p 정도 조정을 주었는데 결국 4월 마지막 거래일 전까지 다시 끌어올리는 것을 보고 역시 나스닥 빅테크 기업들은 강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닝 비트로 하루 만에 10%가 상승하고, 메타, 구글 등등 경기 침체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좋은 실적들을 보여주었더라고요. 반면,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테슬라만 어닝 미스로 주가에 힘이 빠진 것 같습니다. 아마 다음 주에 있을 애플 실적 발표가 이번 분기 성적 마무리를 해주지 않을까 싶은데 기대가 됩니다. 아무튼 국내, 미국 증시는 ...

안녕하세요. 보라개미입니다. 오늘은 23년 3월, 1분기 마감 투자 결산을 해보려고 합니다. 어제 자고 일어나니 어제 PCE 개인소비물가지수 발표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수치가 눈에 나타났고, 그로 인해 모든 증시가 기분 좋은 마감을 했더군요. PCE 둔화, 미증시 일제 급등…나스닥 2020년 이후 최고의 분기(상보)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 예상을 하회함에 따라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3대지수가 일제히 1% 이상 급등했다. 다우가 1.26%, S&P500이 1.44%, 나... www.news1.kr 나스닥 지수는 2020년 이후 최고의 분기 성적을 거뒀고, 3달 동안 지수가 약20%나 상승하는 어마어마한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하락장도 버티고 버티다 보니 그토록 지독하게 우리를 괴롭혔던 인플레이션. 물가지수도 어느 정도 잡혀가는 모습이 보이고, 다시 증시도 회복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과연 앞으로도 이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3월에는 미국 은행 파산 이슈도 있었지만 역시나 발 빠른 연준의 대처 때문에 이정도면 나름 고비를 잘 넘어간 것 같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지만 미국은 2008년에 금융위기를 겪은 이후 또다시 금융 시스템이 무너지지 않게 많은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그래서 똑같은 실수는...

안녕하세요. 보라개미입니다. 오늘은 2023년 2월 투자 결산을 해보고자 합니다. 2월은 28일밖에 되지 않아서 뭔가 빠르게 지나간 느낌인데요. 다음 달 AFPK 시험을 준비하고, 시험에 맞춰 휴가 일정을 조정하다 보니 정신없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시장이 회복되어 평가 손실들이 빠르게 회복되었으면 좋겠는데요. 남은 10개월 동안 얼마나 회복하는지에 따라 1억 달성 여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2월엔 딱히 큰 이슈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인플레이션 상승 기대감으로 인해 월초 크게 반등했던 증시가 월말에 조정을 받았다는 것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아, 연초 대비 나스닥 지수가 20% 상승해서 인버스 투자로 수익을 챙기기도 하였네요. 아무튼 연초부터 증시가 많이 상승했고, 전월대비 증감률로 보면 큰 차이가 없었으나 제 자산에선 그래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환율 상승 때문인데요. 환율이 1200원 초반에서 다시 1325원까지 올라가면서 환차익이 많이 반영된 것 같습니다. 거의 1달 만에 달러가 100원 정도 상승하였는데요... 이거 너무 변동성이 심한 거 아닌가요 ^^;;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추가 금리 인상, 다시 강달러 지속 등등의 이유를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달러 자산을 꽤 많이 보유하고 있다 보니 달러가 1%만 올라도 총 평가금이 50~60만 원씩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주식이 떨어져도 달러...

안녕하세요. 보라개미입니다. 오늘은 20대에 1억 모으기에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저도 20대 초반부터 돈 모으는 것에 관심이 많았고, 20대 후반이 되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돈을 어떻게 모으고 있는지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통계적으로 살펴보고 제가 느끼기에도 30대부터는 차이가 날 수 있지만 20대에 1억을 모을 수 있는 사람은 남성보다 여성의 비율이 훨씬 높았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군대라는 기간 때문에 최소 2년은 취업이나 학업에 영향을 미쳐, 일반적으로 경제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나이가 늦어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학교나 대학원을 가지 않고 바로 취업하신 분들의 경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들보다 빠르게 돈을 모으고 20대에 1억 모으기에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돈을 모으고 관리를 했을까요? 20대 1억 모으기에 성공한 사람들 요즘은 워낙 SNS나 유투브 같은 채널들이 활성화되어있어서 인생 선배나 많은 분들의 성공한 이야기를 너무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저도 돈 모으기에 관심이 있어서 2~3년 전부터 위의 유투버들을 구독하며 공부를 했었는데요. 구독자가 10만에서 50만 명 정도 되시는 분들이라 충분히 이웃분들에게 추천드려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소개 드리는 영상의 주인공은 뿅글이, 김짠부, 시골쥐의 도시생활님 이신데요. 이분들은...

안녕하세요. 보라개미입니다. 오늘은 2023년 첫 투자 결산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다음 주 혹한기 훈련을 대비하여 오늘 이 글을 작성하고 저녁 10시부터 야외 취침을 하러 가는데 살아서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확실히 작년에 시장이 많이 하락해서 그런지 연초 분위기는 미국, 한국 시장 모두 좋았습니다. 유럽, 인도 증시는 정말 좋았구요. 곧 있을 2월 2일 fomc에 따라 시장의 방향성이 어느 정도 정해질 것 같고, 1달간의 반등이 데드켓이었을지, 시장이 회복해나가는 것인지 판가름이 날 것 같네요. 계속해서 잡히고 있는 소비자물가지수도 영향을 미칠 것이구요. 아무튼 미국 대형주를 비롯해서 기업 실적들이 생각만큼 부서지지 않아 매수 심리가 버텨주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데 미국 경제가 아직까진 매우 튼튼하다 보니 애플, 테슬라 같은 주식들이 지수를 끌어올린 것 같습니다. 어제 실적을 발표한 AMD 반도체 주식도 예상보다 좋았더라구요. 그럼 제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들은 어떠한 변화를 보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주식으로 1억 만들기, 25개월차 해가 바뀌었으니 스프레드시트도 새로 옮겨서 작성을 시작했습니다. 자산이 변하는 흐름을 확인하기 위해 직전 2개월 데이터도 가져왔구요. 이번 1월에는 포트폴리오에 크게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매달 적립식으로 매수하고 있는 자산들을 매수한 것 이외에 새로운 종목에 투자를 했다거나 손절했던 ...

안녕하세요. 보라개미입니다. 오늘은 미국주식으로 1억 모으기 24개월차 12월 투자 결산을 해보고자 합니다. 뉴욕증시, 역대 네 번째 최악의 해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올해 매우 부진했던 뉴욕증시의 성적이 역대 네 번째로 최악이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CNBC 방송은 월가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 같은 분석을 전했다.뉴욕증시 ... news.einfomax.co.kr 우선 2022년 지긋한 하락장을 보내느라 다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약 100년간 4번째로 어려웠던 한 해를 경험해 보니 앞으로 어떻게 투자를 해나가야 할지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15억 넘던 광교 아파트값, 2년 전으로 돌아갔는데…"어쩌나" 지난해 수원의 강남으로 불리며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광교신도시가 올해는 전국 집값 하락 1, 2위를 다투고 있다. 하락 거래가 잇따르면서, 지난 2년간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금리 인상과 매수세 실종이 겹치면서 n.news.naver.com 주식 시장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으며, 최근 1년 ~ 2년 이내로 매수를 했던 분들이라면 대부분의 수익을 반납하고, 손실을 보신 분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것을 피해 가지 못했으며 2020년부터 엄청난 상승장을 봐왔기 때문에 금방이라도 부자가 될 줄 알았지만 역시나 금융시장은 다수를 부자로 만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안녕하세요. 보라개미입니다. 오늘은 11월 투자 결산을 해보고자 합니다. 어제 파월이 금리 인상 폭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뉘앙스를 보여주면서 또 한 번 증시가 급등했습니다. 나스닥 지수가 4%나 올랐는데 지난 11월 소비자 물가 발표 때 7%, 어제 4%.. 총 11%가 이렇게 오르니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입니다. 또한 이번 11월을 한마디로 표현해 보자면 "퀀텀 점프"라는 단어가 생각납니다. 제 자산에도 큰 변화가 생겼기 때문인데요. 꾸준히 투자했던 자산들이 하나둘씩 튀어 오르기 시작해서 좋은 성과를 맺은 11월이었습니다. 역시나 투자는 11개월의 기다림과 1개월의 기쁨을 보고 하는 것이 맞네요. 기다림, 존버의 미학... 특히나 달러가 많이 하락하면서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대거 매수하기 시작했고, 미국 또한 1달 동안 좋은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제 포트폴리오는 갑자기 한 번에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어떤 자산들 때문에 큰 변동이 있었는지는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주식으로 1억만들기, 23개월차 11월에는 두 번의 큰 상승 시즌이 있었습니다. 11월 CPI 발표 날, 11월 30일 파월의 유한 발언. 그로 인해 보유하고 있던 미국 주식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 발표 후 나스닥 지수 7.35% 대폭등 안녕하세요. 보라개미입니다. 어제 저녁 9시 폰을 반납하기 전에 9시 30분에...

안녕하세요. 보라개미입니다. 미국주식으로 1억 만들기 목표를 세우고 약 20개월 동안 한달도 빠짐없이 결산을 했는데 9월 결산은 훈련소 생활 때문에 작성할 수가 없었네요.. 그래서 9월 자료는 입대 전 9월 20일 수치로 기록해뒀고, 10월 투자 결산을 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투자관리를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하고 있는데 군대 pc방에는 네이버, 구글을 이용할 수 없고 게임만 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일일이 폰으로 액셀 수작업을했는데 정말 쉽지 않네요 ㅋㅋㅋ 맨날 24인치 아이맥으로 표를 만들거나 차트작업을 했는데 집에 있는 아이맥이 정말 그립습니다... 아무튼 매달 하던 것을 중지할 수 없으니 빠르게 결산을 해보겠습니다. 미국주식으로 1억만들기, 10월도 여전히 주식 시장이 좋지 않았으며 10월 13일 최저점을 이탈하여 큰 손실을 주었지만 2주 동안 다시 증시가 10%정도 회복했습니다. 사실 실제로 주식이 하락해서 발생한 손실만으로보면 순자산 4000만 원이 깨졌으나 작년에 투자했던 채권형 목돈투자에서 이자가 약 200만 원 이상 발생하여, 손실폭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제 투자결산을 1년 이상 보셨다면 아실텐데 1년 전에 괜찮은 채권형 목돈 투자처가 있어서 부모님과 함께 4500만 원 정도를 투자했습니다. 궁금하신분은 21년 8~10월 결산 내역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21년 8월부터 투자를 시작하여 22년 10월부로 투자했던...

안녕하세요. 보라개미입니다. 오늘은 조금 늦은 8월 투자 결산을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새벽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들어왔는데 태풍때매 혹시나 비행기가 안뜨면 어쩌지? 했는데 다행히 서울에는 피해가 없더라구요. 포항쪽이 심한 것 같던데 빨리 잘 복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5,6월 주식 시장이 좋지 않았다가 지난 7월에 큰 반등이 나왔고, 8월까지 잘 가나 싶었는데 8월 마지막주 잭슨홀 미팅 이후로 다시 분위기가 하락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올해는 정말 이랬다 저랬다 변동성이 심한 것 같네요. 어느새 증시가 고점을 찍고 조정을 받은지도 9개월이 되어가는데 2008년 금융위기 때에도 2년 정도 버티니 결국 주가가 제자리로 돌아가고, 경제가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었죠. 결국은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기간이 길어질수록 지쳐서 떠나는 투자자들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가는 언제나 상승하고 하락하는 것을 반복하니 당장 돈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좋은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굳이 매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달에는 모든 증시와 제 계좌도 많이 반등을 했었는데 8월 마지막주부터 9월 첫주까지 꽤나 조정을 받아서 상승분을 많이 뱉어냈습니다. 그래도 중간에 여행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수익실현을 했었던 것이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하도 변동성이 크니 어느 정도 수익이 생길 때 빠르게 챙기는 것이 ...

안녕하세요. 보라개미입니다. 오늘은 7월 투자 결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지난 달에는 투자 결산 글을 작성하면서 3년 간 벌었던 수익 이상으로 평가손실이 발생하여 '투자를 계속해야 하는 것이 맞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딱 3달 만이라도 시간을 되돌리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2000년, 2008년, 2020년 이후 가장 지독한 하락장을 겪고 있었고, 하락폭이 매우 컸기 때문이죠. 사실 대부분은 19, 20, 21년 시장에 돈이 가장 많이 풀리고 증시의 분위기가 가장 좋았을 때 투자를 시작했을 것이라 이런 분위기에 적응하기 힘들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월을 잘 견디니 계속 떨어질 것만 같았던 주식들이 이번 한 달간 많이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로 인해 저도 7월 한 달간 계좌가 1,000만 원 이상 회복되었는데 주식시장은 참 알다가도 모르겠는 곳인 것 같습니다. 여러 경제 지표가 안 좋게 나오면 안 좋다고 하락할 때도 있고, 이제는 너무 안 좋으니 돈을 풀어서 경기침체를 막아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주식이 상승하기도 하죠... 이런 것을 보면 정말 시장은 예측이 아닌 대응을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런 긴 하락장을 한번 버티고 나면 엄청난 경험이 쌓일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는 다음 상승장 때 어떻게 하락장을 준비할지, 자산 배분을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할지에 대한 생각들을 많이...

안녕하세요. 보라개미입니다. 오늘은 6월 투자 결산을 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모두가 2008년 미국 금융 위기 이후로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만큼 언론에서는 좋은 소식도 보이지 않고, 악재만 보이고 있는데 과연 이 시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 것인지 감이 잘 오지 않네요. 왜냐면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겪어왔던 최근의 가장 큰 하락장은 2020년 3월. 전 세계 증시가 한 달만에 30% 폭락했을 때인데 그 당시에는 거의 3달 만에 매우 빠르게 전고점을 회복했었죠. 그 이후로도 2년간 주식이 하락해도 자고 일어나면 다시 회복되어 있고, 조정이 오더라도 1~2달 정도 버티면 전고점을 갱신했다는 뉴스가 수도 없이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미국 시장은 2022년 1월부터, 국내 시장은 2021년 6월부터. 6개월에서 1년 가량 긴 하락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 지긋지긋한 하락장은 언제 끝나는 것일까요? 거품 좀 빠르게 터트리고 다시 회복되었으면 하는데 절대로 주식시장은 개미들이 쉽게 돈을 벌 수 없도록 질질 끌며 지치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로 인해 지난달까지만 해도 잘 버티던 국내 증시가 6월 한 달간 폭락했습니다. 이미 작년부터 조정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악재를 선반영 한 것이다.' 라는 의견도 많았지만 환율이 1,300원을 돌파하기 시작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온갖 매도 행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