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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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동아
2,423방송/연예 매거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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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웃음을 낚는 ‘도시어부2’ 촬영 현장을 가다

‘은어로 은어를 잡는다?’ 낚싯대 길이만 9m, 신기한 방식의 은어 낚시가 경남 산청 남강에서 한창이었다. 흐르는 강물에 풍덩 들어가 은어를 잡는 강태공들은 ‘도시어부2’ 출연자들. 그야말로 ‘낚시에 미친’ 8명의 남자들이 고기와 웃음을 낚는 현장에 다녀왔다. ‘도시어부2’에 멤버 보강이 이뤄지면서 분위기가 더욱 좋아져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촬영에는 허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6월 26일 경남 산청군 단성면 성내리 남강에서 진행된 ‘도시어부2’ 촬영 현장. 모두가 곤히 잠들어 있을 토요일 아침 6시 30분, 85명가량의 스태프 사이로 하나 둘 선수들이 입장한다. “선배님~ 오늘 듀스 같습니다?”(이수근) “경규야, 발레 교습소 갔다 왔니?”(이덕화) “어제는 안 입으신다더니 결국 슈트 입으셨군요”(김준현). 서로의 차림새를 훑어보며 경계 태세를 보이는데, 농담 속에 뼈가 있고 서로를 향한 기 싸움이 만만치 않다. 이경규(60)와 더불어 완벽한 차림으로 선수들의 관심과 시기(?)를 한 몸에 받은 이덕화(68)가 겸연쩍게 웃으며 수습에 나선다. “어제 우리 와이프한테 물속에 있는 사진을 보냈더니 전화가 왔어. 철수하라고. 알래스카에 빠진 거 같다면서.” 물속에 풍덩 들어가서 낚는 특별한 방식의 ‘은어 낚시’이다 보니 어느 때보다 의상이 중요할 터. 전날 허술한 준비로 혼이 났던 몇몇은 이날 더 힘을 줬다. 화면에 잘...

2020.07.24
‘도시어부2’ 고정 멤버 합류한 이수근 “오랜만에 가슴 설레는 프로만나"

채널A '도시어부2'에 새 고정 멤버로 합류한 개그맨 이수근. 조금씩 낚시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초짜지만 그가 있어 도시어부2 촬영장에는 시즌1 때보다 더 생기가 돈다. 글 두경아 기자 낚시와 웃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채널A ‘도시어부2’의 새 일꾼 이수근. 채널A 낚시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2’가 더 재밌어졌다. 원년멤버 이경규, 이덕화를 중심으로 개그맨 김준현, 이수근, 지상렬, 탤런트 이태곤, 박진철 프로가 새로운 고정 멤버로 투입되며 낚시와 웃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는 평이다. 이 가운데 이수근은 그야말로 ‘낚시에 미친 사람들’ 사이에서 큰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해외 촬영에 가서도 12시간씩은 안 찍었다”고 하소연하는가 하면, 추가 촬영에 두 팔 벌려 환영하는 찐 낚시꾼 사이에서 “하아~ 이 사람들 진짜 대단하네” 하는 등 객관적인 시선으로 허를 찌르는 멘트를 던져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오로지 낚시와 낚시에 관한 이야기에서 벗어나 설거지 게임 등 잔재미 요소를 더해 ‘도시어부’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도 듣고 있다. 그 덕에 이경규로부터 “니가 뭘 알아? 여기가 예능인줄 알아?”라는 구박도 받지만 둘의 아웅다웅 케미 역시 볼거리다. 물론 모든 출연자들과 마찬가지로, 이수근 역시 낚시에 대한 실력과 애정은 기본으로 갖고 있다. 지난 6월 말, 경남 산청군 단성면 성내리 남강에서 진행된 ‘도시어부2’ 촬영 ...

2020.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