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 여행 Choeung EK Genocidal Center 참혹한 역사, 킬링필드 위령탑 ⓒ방랑자 워니 캄보디아는 1975년부터 1979년까지 폴포트가 이끄는 민주 캄푸치아 조직인 크메르 루주로 인해 750만 명의 인구 수 중 무려 200만 명이 목숨을 잃은 슬픈 역사를 지닌 나라에요. 그래서 캄보디아 프놈펜은 전쟁 철거지, 재해 피재 적지 등 인류의 슬픔, 죽음을 대상으로 한 다크 투어리즘이 필수 코스로 자리 잡혀 있는데요. 과거 학교였던 뚜얼슬랭 대학살 박물관은 고문의 현장으로 쓰였던 반면, 청아익 센터가 있는 이 장소에서는 뚜얼슬랭에서 고문을 한 뒤 처형을 했던 장소라서 두 곳 다 코스로 둘러보시게 좋아요. 뚜얼슬랭 대학살 박물관, 청아익 두 장소를 관람하다 보면 기분이 암울해질 수 있고 충격으로 와닿을 수 있지만 과거 크메르 루주가 행했던 잔혹한 행위들을 기억하기 위해 기록해 둔 장소인 만큼 추모하는 마음으로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청아익 대량 학살 센터 가는 법 킬링필드는 프놈펜 시내에서 대략 12Km 정도로 거리가 먼 편이라 툭툭이를 타고 35~40분 이동해야 하는데요. Pass App을 통해서 이동 수단을 부르면 한화로 한 6~7천 원 정도 선으로 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프놈펜 킬링필드 입장료 및 소요 시간 📍Roluos Village, Sangkat Cheung Aek, Phnom Penh Ca...
캄보디아 프놈펜 여행 뚜얼슬랭 대학살 박물관 ⓒ방랑자 워니 우리나라도 강대국 간의 세력 다툼으로 인해 뼈아픈 희생을 했던 아픈 과거를 지니고 있지만 캄보디아는 1975년~ 1979년 사이에 폴포트가 이끌었던 집권 세력인 크메르 루주가 자행한 탄압과 학살로 인해 200만 명 이상, 무려 인구의 30%가 사망했던 끔찍한 역사를 갖고 있어요. 현재 캄보디아 평균 연령이 25.6세로 젊은 것도 다 이러한 이유 때문이거든요. 특히 캄보디아 프놈펜 시내에 위치한 뚜얼슬랭 대학살 박물관은 무려 2만 명의 무고한 시민들이 수감되어 있던 실제 고문장이었기에 캄보디아 프놈펜 여행 중 꼭 가보시는 게 좋아요. 2만 명이 이곳에서 고문을 받았지만 살아남은 사람이 고작 12명뿐일 정도로 끔찍하고 참혹한 역사를 지닌 장소니까요. 뚜엉슬랭 대학살 박물관 정보 📍st.113, Beoung Keng Kang lll, Chamkarmorn, 12034 ⏰오전 08:00 - 오후 05:00 입장료 외국인 성인 USD 5 / 청소년 USD 5 오디오 가이드 성인 USD 5 / 청소년 USD 3 소요 시간 1시간 30분~ 2시간 박물관 입장료는 오디오 가이드를 포함하면 한국 돈 14,000원 정도로 동남아 여행 명소라 하기엔 비싼 편인데요. 그 당시 어떤 빌미로 고문을 했는지, 사망한 사람은 누구인지,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까지 상세히 들으면서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