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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르르 뛰어다니는 강아지 고양이 친구들의 의식주에 대해 고민하는 우르르연구소입니다. 아텐퍼즐 공방을 함께 꾸려가면서 반려견 반려묘와 밀접한 것들을 수공예로 만들며 지내고 있어요. 반려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만큼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공부들을 많이 하게 됩니다. 아주 가끔은 저희가 알고 있는 정보들을 풀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포스팅을 해볼까 해요. 이번 시간은 강아지의 배변훈련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사람이 반려견을 키우기로 결심한 이후 가장 첫번째로 부딪히는 난관이 바로 배변훈련일 거에요. 이거 실패하면 아무리 마음이 좋은 사람이라고 해도 정말 큰 스트레스를 안고 살게 되죠. 저는 강아지에 대한 별다른 지식과 대비 없이 반려하게 되는 경우 파양을 하게 되는 원인이 크게 세 가지라고 봐요. 1. 배변훈련의 실패 2. 분리불안과 헛짖음으로 인한 주변인들의 민원 3. 결혼을 하게 되면서 임신을 대비한 주변정리의 일환으로. 물론 세가지 다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2, 3번에 대한 내용도 틈틈이 정리해 볼 테지만 최소한 우리는 배변훈련에 실패해서 곤란을 겪는 일 정도는 바로 한번 해결해 보기로 해요. 미친 척 하고 집의 절반을 내주자 "이 뭔 개소리야?" ㅋㅋㅋㅋ 우리가 강아지를 입양할 때 고민하게 되는 몇 가지 중에는 이런 것들이 있죠. '집을 어디에 두면 좋을까?' '방석을 어디에 두면 좋을까?' '물그릇은?' '배변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