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바다
39202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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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著)

고전소설은 항상 우리에게 변치않는 감동을 준다. 사실 주변에 하도 많이 듣고, 이야기 되어오고 영화화되서 우리가 미쳐 읽을 생각조차 하지않는 고전소설들이 많다. 하지만 막상 한줄한줄 읽고 음미하다보면, 그 감동은 다시 새롭게 피어올라오는듯하다. 줄거리 쿠바의 아바나 부근 어촌마을에 사는 늙은 어부 산티아고, 그는 84일동안 먼바다를 나가서 한마리의 물고기도 잡지 못해 낙심한다. 노인을 따르는 마을은 소년은 그런 노인에게 항상 용기를 주고, 내일은 같이 바다에 나가서 물고기를 잡아오자 말한다. 다음날 이른 아침 대서양으로 나갈 채비를 하지만, 소년은 아직 잠이 덜깬 상태. 노인은 홀로이 바다에 나아간다. 긴 사투 속에 큰 물고기 '청새치'가 노인의 미끼를 물지만, 워낙 크고, 힘이 좋아 몇날 몇일을 실갱이하며, 노인의 배는 그 청새치에게 끌려 멕시코 만을 하염없이 배회하다. 결국 힘이 빠진 청새치를 잡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너무 큰 사이즈의 청새치는 배의 옆구리에 칭칭 동여매 돌어갈수밖에 없는데, 그러는 사이 청새치의 피 냄새를 맡고 달려오는 상어때들과의 또다른 사투가 벌어진다. 결국 상어에게 청새치의 대부분을 빼앗기고 유유히 마을로 돌아온 노인 , 만싱창이가 된 몸으로 노인은 집에 돌어와 깊은 잠에 빠지는데,.. 다음날 어촌 마을에서는 노인이 잡은 길이 5.5미터, 무게 700키로는 족히되는 물고기를 둘러맨 노인의 배에 관심이 쏠린...

2022.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