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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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서점 : 살인자를 기다리는 공간 (정명섭 著)

    최근 윌라 오디오북을 통해 재미난 한국 추리소설을 검색하던중 이 작품이 꽤 높은 순위에 랭크되어 있는 사실을 알고, 읽어보기로 (들어보기로) 하였다. 워낙 성우분들의 연기가 훌륭하셔서 그런지 마치 영화한편을 뒤로 듣는 듯한 박진감과 서스펜스를 느낄수 있었다. 기억 서점 저자 정명섭 출판 시공사 발매 2021.10.08. 줄거리와 결말 15년 전 ,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유명우 교수는 가족들을 데리고 급하게 자신을 교수자리에 소개해준 지인의 초대에 가고 있었다. 그런 중 길가를 가로막고 서있던 차 한대, 급히 차를 빼달라고 간 유명우 교수는 그곳에서 자칭 '사냥꾼'이라 불리는 살인마를 만나게 되고, 아내와 딸은 그의 손에 죽게 된다, 간신히 목숨은 건졌으나, 두 다리를 잃게 되는 유명우, 그는 15년을 그 사냥꾼을 향한 복수심에 산다. 그리고 그 복수의 계획을 위해 스스로가 유명한 셀럽이 되어 사냥꾼이 자신을 계속 지켜볼수 있게 스스로를 노출한다. 그리고, 그 사냥꾼을 처음 맞닥드리던 그때, 사냥꾼으로부터 가져온 고서(古書)를 통해 그 사냥꾼이 옛날 서적에 미쳐 있음을 직감한다. 한창 유명 셀럽이 되어있던 유명우는 모든 방송과 교수직을 내려놓고, 옛날 서적을 취급하는 서점을 내기로 한다. 이 소식을 방송을 통해 알게된 사냥꾼 역시 15년전 자신의 서적을 훔쳐간 유명우에게로 찾아가기로 하는데... 철저히 예약제로 운영되던 유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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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23
    방콕여행 #4일차 (24.09.08)

    돈키호테 PHJP+9CC, Soi Thong Lo 10, Khlong Tan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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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9
    방콕여행 #3일차 (24.09.07)

    빅씨 랏차담리점 97/11 Ratchadamri Rd, Lumphini, Pathum Wan, Bangkok 10330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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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45
    방콕여행 #2일차 (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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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5
    방콕 여행 #1일차 (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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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하는 남자
    망원동브라더스 (김호연 작)

    저번에 읽은 나의 돈키호테에 이어 두번째로 김호연 작가의 작품을 읽게 된듯하다. 시기적으로 본다면, 이 작품이 나의 돈키호테와 불편한 편의점 보다 먼저 집필된 작품으로 알고 있다. 더욱이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더 김호연작가가 소설가로써 자리 잡게 한 작품으로 그해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는 사실도 이 작품을 접하게하는 충분한 동기가 될것이다. 망원동 브라더스 저자 김호연 출판 나무옆의자 발매 2024.07.19. 줄거리와 결말 만화가 영준은 망원동의 한 옥탑방에서 살고 있다. 그런 던중 예전 만화가시절 자신의 작품을 인정해주던 만화출판사 영업맨 김부장이 옥탑방에 신세를 지러들어온다. 지금은 출판사도 나오고, 가족들과 캐나다로 가서 살고 있던 터였지만, 벌이가 좋지 않아, 아내와 딸을 두고, 홀로 서울로 와서 그들에게 생활비를 보내야하는 기러기 가장이 되서 돌아온것이다. 덕살좋은 김부장은 그렇게 만화가 영준의 집에 얹혀살게 되는데... 지금은 만화가로써의 작품활동을 접고, 근근히 보증금을 깍아먹으며 월세살이하는 영준은 예전 같이 활동했던 만화가 동료의 돌잔치에 찾아가고, 그곳에서 혹시나 모를 인연으로 학습만화같은 돈벌이를 얻지 않을까 하는 맘에 가는데.. 간신히 학습만화를 하는 옛선배의 땜빵으로 일을 다시 얻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화가로써의 길을 갈수 있게 도와준 만화작가 , 사부를 또 만나게 된다. 그역시 지금은 그렇다할 작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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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하는 남자
    나의 돈키호테 (김호연 作)

    김호연작가님의 책을 읽노라면, 한편의 잘 만들어진 드라마를 보고 있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전 불편한 편의점도 그러하고, 아직은 읽지 않았지만, 망원동 브라더스도 그러하다고 들었다.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받게하는 서사를 그려내는 김호연의 신작 '나의 돈키호테' 역시,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메세지의 소설이다. 나의 돈키호테 저자 김호연 출판 나무옆의자 발매 2024.04.25. 줄거리와 결말 서울에서 도시탈출이라는 인기프로그램을 기획했으나, 제작사 사장과의 불화를 회사를 나오게 된 PD 솔이는 자신의 고향 대전 선화동으로 돌아온다. 우연히 동네를 거닐다. 자신의 중학교 시절 돈키호테란 별명을 가진 괴짜 비디오가게를 들르게 된다. 그리고, 우연히 그 가게 지하실에 그 돈키호테 비디오가게의 흔적들이 보고 예전의 그 풋풋하고, 감성충만한 자신의 모습을 떠올려본다. 그리고, 그때 항상 모험을 즐기며, 돈키호테같은 엉뚱하면서 열정적이였던 사장님에 대한 추억에 사로 잡힌다. 그리고, 그 지하실에서 솔이는 그 때의 돈키호테 비디오와 책들을 리뷰하는 유튜브 채널을 열게 된다. 그리고, 지금은 행방불명이 되어버린 그 돈키호테비디오가게 사장을 찾아다니는 다큐를 유튜브채널에 올리게 된다. 그러면서, 그 당시 돈키호테비디오가게를 아지트로 활동했던 라만차클럽의 아이들을 하나씩 만나가게 되고, 그곳에는 지금은 아버지와 소식을 끊고 사는 돈키호테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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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하는 남자
    [2년 전 오늘] ㄹ

    2022.8.21. 2년 전 오늘 ㄹ 여행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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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하는 남자
    망내인 (찬호께이 作)

    일본의 추리소설은 꽤 읽어봤지만, 아직 홍콩이나 중국권 추리소설은 거의 읽어본적이 없는듯하다. 그런 와중에 접하게된 망내인, 제목부터 중국냄새가 나는것이 한문을 딱봐도 망속에 있는 남자. 뭔가 냄새가 난다. 작가 찬호께이를 보고 처음엔 한국작가의 필명이 아닐까 할정도로 독특하면서 장난스럽게 느껴졌는데. 책을 읽어보니, 이분 내공이 보통이 아니다. 홍콩을 대표하는 추리소설가라고 하는데 75년생의 나름 젊은 나이에 남긴 작품들이 보통이 아닌듯하다. 최근 김선호, 박규영 배우를 통해 한국의 OTT로도 이 망내인을 원작으로하는 드라마가 제작중이라고 하니, 앞으로도 이 작품에 대한 인기가 더욱 커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등장인물 아이 : 극중 주인공, 홍콩도서관에서 일하며, 아버지와 어머니를 일찍여의고 ,8살어린 중학생 여동생과 함게 살고 있다. 그런 중 허망하게 여동생이 자살하게 되고, 그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쫒기위해 사립탐정 아녜의 도움으로 배후를 찾아간다. 아녜 : 40대의 남성의 탐정이다. 아이의 의뢰로 아이 여동생 샤오원의 죽음을 캐는데, 천재적 해커이며, 한편으로 예의없고, 사가지없는 캐릭터이지만, 초라한 차림의 외모와 달리 날카롭고 예리한 해결사. 샤오원 (어우야원) : 주인공 아이의 여동생이며, 지하철에서 성추행을 당하게 되고, 범인으로 지목된 샤오더핑은 유죄를 선고받게 된다. 하지만, 그의 결백을 주장했던 인터넷 게시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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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하는 남자
    녹나무의 파수꾼 (히가시노게이고 작)

    히가시노 게이고 데뷔 35년 기념으로 한국 일본 대만에서 동시에 출간 되었다고 한다. 출간 된지 5년이 안된 게이고 소설 중 최근 작품이라 하겠다. 오랫동안 벼르면서 읽으려 했는데. 윌라 오디오북으로 생생한 성우의 음성으로 즐길수 있었다. 기존 추리소설의 느낌보다는 나미야 잡화점과 같은 판타지 힐링 작품에 가깝다고 하겠다. 등장인물 나오이 레이토 : 녹나무 파수꾼으로 들어온 청년으로, 야나기사와 가문의 치후네의 이복동생의 아들 야나기사와 치후네 : 나오이 레이토의 엄마 미치에의 이복언니로, 야나기사와 그룹의 고문이며, 녹나무의 파수꾼 역할을 오랬동안 수행했다가 이후 레이토에게 물려준다. 사지 유미 : 아버지 사지 도시아키를 몰래 미행하며, 아버지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 믿었던 건축학과 대학생. 우연히 미행한 월향신사 녹나무에서 레이토와 마주하고, 서로 친구가 된다. 사지 도시아키 : 녹나무 월향신사를 방문해서 기념을 했던 남자. 건축사무소 사장이자, 사지 유미의 아버지 사지 기쿠오 : 도시아키의 형이자, 어린시절 가업을 포기하고, 음악학교를 갔으나, 결국 알콜중독으로 초라하게 죽는다. 오바소키 : 노포 화과자집 다쿠미야의 후계자 후쿠다 : 다쿠미야 본점의 상무. 오바 소키가 월향신사의 녹나무에 기념하도록 부추긴다. 줄거리와 결말 엄마와 외할머니 밑에서 태어나 자란 나오이 레이토는 악덕회사 고용주에게 임금을 처불당하고 이를 만회하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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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하는 남자
    이미지 수2
    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 (아이사카 토마 作)

    간만에 재밌는 소설을 읽었다. 2차세계대전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선 중 하나였던 독소전쟁을 배경으로 독일군에 의해 가족과 마을이 모두 불타 사라진. 비운의 소녀가 소련. 붉은군대에 들어가서 저격병이 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역사적 고증과 사실적인 전쟁묘사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캐릭터묘사가 마치 한편의 영화 아니 웹툰을 보는듯한 느낌도 들었다. 모든 것을 잃고. 오직 복수심에 사로 잡혀사는 여주인공 세라피마의 인생과 성장드라마를 볼수있는 명작이다. 하나하나 섬세하게 고증된 역사적 배경을 보며 작가가 소련이나 독일 나치군대에 굉장히 오타쿠 일꺼라는 추론을 해본다. 등장인물 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 저자 아이사카 토마 출판 다산북스 발매 2023.08.29. 줄거리 와 결말 모스크바 근교의 작은 마을에서 사냥을 하며 엄마와 살고 있고 있던 세라피마는 엄마가 사냥을 하러 나간 사이 마을은 독일군에 의해 이웃들은 죽임을 당하고 있었고, 그녀의 어머니 역시 저격수로 오인받아 살해된다. 그런 살인의 현장에서 생포된 세라피마는 독일군에 의해 붙잡혀 죽을 운명에 놓인다, 그 독일군 병사 중 얼굴에 상처가 있는 한스 예거란 인물을 기억하며, 살해되려는 순간, 소련의 붉은 군대에 의해 그 독일군들은 제압되고, 다행히 세라피마는 살게 된다. 하지만, 그 붉은 군대의 장교 이리나란 여자는 그 죽은 마을을 주민들과 자신의 어머니를 불에 태우라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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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7
    신카이마코토를 말하다 (후지타 나오야 작)

    어린시절 일본만화에 한번 안 빠져본 사람이 없을꺼라 생각한다. 나역시 그랬고, 지금 돌이켜보면 학교수업시간에되 교과서 뒤로 작은 일본만화를 숨겨서 열심히 정독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그렇게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일본만화는 나에게 많은 꿈과 자극을 심어줬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데츠카오사무의 아톰부터, 오토모 가츠히로의 아키라, 미자자키 하야오의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 토리야마아키라의 드래곤볼 등등.. 일본의 걸출한 만화 작가들의 작품들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그들의 상상력과 연출력에 경회의 마음이 생기곤 한다. 그런와중에서, 최근들어 가장 각광받고 있는 작가가 바로 신카이 마코토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의 작품들을 보면, 초창기 작품부터 최근 스즈메이 문닥속까지 아우르며 관통하는 묘한 메세지가 있다. 그것들은 자연에 대한 경회감, 인간간의 연결, 일본 전통문화 (조몬문화), 등등이 작품 속에 속속들이 보여지곤 한다. 내가 이 작가의 모든 작품을 보거나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이책을 읽고, 보면, 신카이 마코토의 그동안의 작품에서. 작가의 사상과 생각이 어떻게 변화해 갔는지를 엿볼수도 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 책의 저자 [후지타 나오야]의 전작들을 보면, 알수 있듯이 [신세기에반게리온론] , [오타쿠문화와 리얼리티] 등등의 작품 속에서 일본 서브컬쳐 문화에대한 작가의 고찰들을 잘 읽어볼수 있다. 신카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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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하는 남자
    이미지 수6
    백광 (렌조 미키히코 作)

    . 등장인물 * 게이조 : 아키요의 남편이자, 류스케의 아버지, 일제시대 남태평양에 징용간 기억에 사로잡혀 그당시 남태평양섬에서 자신이 죽인 이를 모를 아이를 자꾸 떠올리며, 사는 치매걸린 노인 * 아키요 : 게이조의 2번째 아내, 원래 학교 선생이였으며, 며느리 사토코의 여동생 류스케에게 자신의 제자 다케히코를 중매했던 은사. 지금은 죽었다. * 사토코 : 게이조와 아키요의 며느리이자, 그의 아들 류스케의 아내. 한편 다케히코가 사모했던 여인 * 류스케 : 게이조와 아키요 사이에 나은 아들로, 사토코의 남편. 냉정하고, 무뚝뚝한 성격이며, 뒤에 가면, 사토코의 여동생이 유키코와 불륜을 저지른 인물, 그들 사이의 친 아이가 사실은 나오코. * 유키코 : 사토코의 친여동생. 사토코의 시어머니가의 제자인 다케히코와 결혼해서 나오코란 아이를 가졌다. 하지만, 후에 보면, 그 아이는 사실 류스케와 불륜으로 얻은 아이였음 * 다케히코 : 유키코의 남편. 온화하면 다정한 남자. 방탕하고 문란한 아내 유키코를 사랑하지 않지만, 그냥 인정하면 살아간다. 한편 유키코의 언니 사토코를 내심 좋아하고 있다. * 나오코 : 유키코와 다케히코 사이의 여자 아기로 6살 정도 됨. 사실은 친부가 류스케로 밝혀짐. * 가요 : 류스케와 사토코 사이의 아기로, 나오코와 사촌간을 친하게 지내지만, 내심 질투했던 꼬마 아이 * 히라타 : 유키코와 불륜을 저질렀던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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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하는 남자
    이미지 수9
    일어나요 강귀찬. (김한조 作)

    만화는 종종 챙겨서 보는편이다. 웹툰이든, 출판만화든 .. 아무래도 나역시 만화책 (나름 만화에세이) 을 3권 출간한 나름 만화가인지라. 다른 작가분들의 만화를 종종 챙겨보곤한다.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작품 [일어나요 강귀찬] 이름에서부터 풍기는 개그요소, 주인공 강귀찬님은 귀찬은게 많을꺼 같은 캐릭터일꺼라는게 바로 느낌 딱 온다. 역시 읽어보니 예감은 틀리지 않다. 내용은 크게 별다를께 없다. 40대의 20년차 만화가의 밥벌이 생존기. 책의 소제목이 바로 내용이다. 나역시 40대의 나이에 지금 만화도 그리고, 직장도 다니고, 이것저것 시도를 하고 있는데... 사실 40대의 삶이 녹녹치는 않다. 책임져야할 것들은 많고, 삶의 무게는 커가는데, 막상 수입이나 경제적 위치는 한창 꺽일수 있고, 다른 대외적인 고난들이 한번에 닥치기 좋은 시기다. 이책의 주인공 강귀찬은 작가 김한조 님의 자전적인 이야기 임이 틀림없다. 소수의 인기웸툰작가가 독식하는 만화의 세계에서 그저그런 만화작가분들은 사실 변변히 수입을 챙겨가기 쉽지 않은 구조임이 틀림없다. 나역시 그 쪽의 생리를 조금이나마 이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건사하고, 꿈을 포기하지 않는 작가 강귀찬에게 박수를 치고 싶고, 마치 나를 보는것 같아. 눈물도 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일어나요 강귀찬 저자 김한조 출판 파란의자 발매 2023.11.1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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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하는 남자
    이미지 수8
    7인 1역 (렌조 미키히코 작)

    히가시노게이고 작품을 즐겨봐왔던 나로써는 일본추리소설의 다른 작품들이 무척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고른 책이 바로 이책이다. 렌조 미키히코 작품으로 최근 '백광'이라는 작품도 무척 궁금해하던 찰나에 이 책이 최근 또 출간 되었다고 하기에 골라 봤다. 책표지에 나오는 의문의 눈동자와 제목에서 풍기는 묘한 궁금증이 이책을 고르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등장인물 Previous image Next image 등장인물 미오리 레이코: 작중 주인공, 얼굴을 바꾸고 인기모델이 되었으나, 자신의 성공한 삶과는 다르게 인생에 비참함을 느끼고, 자신의 모델로 성공하기까지 만난 7인에게 자신의 죽음으로 통해 복수를 계획한다. 사사하라 : 40대중반의 의사로. 자신보다 한참 어린 미오리 레이코와 결혼하기위해 기존 처자식과 헤이지고 레이코와 결혼하지만, 곧 얼마가지 못하고 이혼한다. 이로인해 사회적 지탄을 받으면 가족도 의사로써의 명예도 다 잃게되면 레이코가 죽은 날 청산가리를 들고 찾아간것으로 레이코의 최초 살인용의자가 된다. 사와모리 에이지로 : 레이코를 광고모델로 채용한 섬유회사 사장. 레이코를 자신이 죽였다고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자살한다. 하마노 야스히코 : 사사하라 의 의사 후배동료이자 사사하라를 존경하고 따르던 의사. 한편으로 어린시절 레이코를 차로 치고 그녀의 뭉게진 얼굴을 미국의 성형외과의사를 통해 지금의 완벽한 미모의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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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3
    돈은, 너로부터다 <부를 묻자 돈의신이 답했다> (김종봉 제갈현열著)

    재테크에 관한 서적들은 항상 꾸준히 출간되고, 부자가 되고싶어하는 사람들의 욕망과 더불어 사람을 솔깃하게 한다. 이 책의 제목도 뭔가 확끌어당기는 뭔가가 있기에 읽어보았다. 우리가 흔히 보는 부자가 되는 법이라던가, 돈관리를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되는가, 또는 투자를 어떻게 해야 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서는 아니지만, 이책의 형식에 매료되어, 무척이나 흥미롭게 읽어 나갔다. 돈은 너로부터다 저자 김종봉,제갈현열 출판 다산북스 발매 2023.05.10. 이책의 구성은 소설의 형태 3명의 등장인물이 나오고, 그들이 겪게되면서 점점 부자가 되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부를 얻기위해 어떤 맘가짐과 태도를 지녀야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줄거리 , 결말 1000억의 자산을 가진 박인선이란 사람은 해마다 자신의 부를 얻는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마침 우연한 기회에 그 강연을 듣게된 2명이 있었다. 한명은 세차장에서 세차일을 착실하게 해오면서 김인우, 그리고 유복한 가정에 태어나 실패를 경험해본적없는 약간은 자신감이 충만한 반배상이 있다. 그들은 박인선과 단둘이 차를 마시는 기회를 얻게 되고, 그렇게 둘은 박인선에게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덕목에 대해 카운셀링을 받는다. 착실하게 세차 노하우를 키우가던 김인우는 박인선과 만남을 통해 차츰 자신의 세차 노하우를 확장시킨 큰 비즈니스를 성공시키며 부자되고, 반배상은 자신감과 교만에 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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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하는 남자
    이미지 수6
    시집 : 전하지 않을 편지 (봄현 作)

    시집을 사실 잘 읽지는 않는다. 뭐랄까 항상 기승전결이 있고 , 마지막에 반전을 기대한다거나, 한장한장 문맥을 따라가는 재미를 즐기기에 보통 소설책을 주로 보거나 처세나 재테크 등 관련 서적을 주로 읽었던것 같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책을 소개 받아서 접하게 된 시집 <전하지 않을 편지> . 앞으로 시집에 당분간 폭!! 빠져있을꺼만 같다. 작은 문장 하나에 이렇게 큰 힘과 이야기가 담길수 있다니 너무나 매력적이고, 깊은 감동을 받는다. 전하지 않을 편지 저자 봄현 출판 글ego prime 발매 2024.04.05. 노래 가사도 시라고 하는데, 역시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음악이 들려오는 기분이 들때도 있다. 감미롭기도, 슬프기고, 애잖하기도 한 그런 느낌. Previous image Next image 누구에게나 맘속에 가지고 있는 깊은 느낌이 있다. 그걸 표현하기 무척 어려울때가 있을진데. 이렇게 톡톡 터트려주다니.. 올 늦봄엔 시의 세계에 잠시 빠져보려 한다. 더욱이 이책의 수익금은 좋은 곳에 전부 기부된다고 하니, 많이들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이 책은 출판사의 도움으로 받은 책으로 작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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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하는 남자
    이미지 수9
    돈 걱정없이 책방으로 먹고사는 법 (쑬딴 지음)

    요즘 책방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책을 좋아하기도 하거니와 직장생활의 미래가 밝지않은 요즈음 나중에 뭐해먹고 살지에 대한 고민도 굉장히 커져가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그러던 중 우연히 알게된 이 책.!! 제목부터가 임팩트가 있다. 돈 걱정안하게 해준다는것과 그것도 요즘같은 시대에 책방차려서 먹고 살게해준단다. 어떤 엄청난 솔루션이 있길래... 이 책의 작가님은 원래 대기업에서 해외 판매업을 16년 정도하시고 뒤늦게 하고 싶은일을 하며 살자는 마음에서 안정된 직장을 접고 헤이리마을에서 책방을 운영하고 계신단다. 뭔가 나의 삶과 매우 비슷한부분이 많아 공감대도 많이 생기게 된다. 원래 삶이란게 생각해보면 그리 긴 시간이 아닐진데. 그냥 떠밀리듯 남들처럼 월급의 노예로 사는것을 포기하고, 좋아하는 책과 함께 살면서 다양한 수익 모델을 만들어가시는 작가의 삶에 많이 동조하게 된다. 엄연히 말해보자면 이 책을 에세이에 가깝다고 할수 있다. 서점을 하고자하는 입문서 쪽이라기보다는 작가님이 하시면서 일어났던 경험들과 에피소드 위주로 내용들이 정리되어 있다. 작가님은 오랜 세월동안 대기업 제과점 해외영업을 담당하시면서 안정적인 삶을 살아오시다고, 불현듯 하시고 싶은 일이였던 서점을 창업하고자 이쪽으로 뛰어드셨고, 지금은 파주 헤이리마을에서 독립서점과 독립출판사를 운영하고 계시는 중이라고 한다. 내가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되고, 나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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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하는 남자
    부자의 그릇 (이즈미 마사토 著)

    이 책은 분명 자기계발서이며, 책의 제목을 보면 느끼겠지만,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많은 대중을 위한 재테크 서적 정도로 볼수 있다. 하지만, 글을 읽고 나면, 단순히 부자가 되기위해 갖춰야 할 덕목만 정리해 놓은 책이라고 보기 어렵다. 책의 형식은 마치 소설과 같다. 사업 실패로 모든걸 잃어 좌절하는 젊은이에게 갑자기 찾아온 이상한 노인이 나누는 이야기 구성으로 전개되어간다. 소설느낌의 전개와 노인의 정체는 과연이 무엇일까하는 궁금증까지 계속 책장을 읽어내려가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부자의 덕목과 성공의 방법에 대해 차근차근 이야기해 나가고 있다. 줄거리 한 청년이 추운 겨울 자판기 앞에서 밀크티를 주문하려고 한다. 하지만, 돈 100원이 모자라 살수 없게 되고, 그 찰나에 한 노인 100원을 건낸다. 노인은 "꼭 100원은 돌려주게나" 하고, 청년은 고마움와 빈정거림에 100원이 아니라 1000만원 정도로 돌려주겠다고 말한다. 여기서 노인은 "....그래서 망했던 거군" 하며 말하고, 금리의 이율과 신용 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러면서 청년은 자신의 과거이야기를 하게 된다. 청년은 아내와 딸이 있고, 은행에서 일하며 그럭저럭 살고 있었다. 항상 똑같은 삶에 무료했던 그는 우연히 창업컨설팅으로 일하던 오타니를 만나게 되고, 좋은 창업 제안을 듣게 된다. 크림주먹밥 가게를 런칭해서 팔아보겠다는 것이였다. 처음에는 의기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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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하는 남자
    구의 증명 (최진영 作)

    신선한 전개와 서사로 너무도 흥미로운 사랑이야기를 오랫만에 읽은 것만 같다. 사실 연예소설을 읽어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사랑을 말랑말랑한 감성으로 이야기한 소설은 아니지만, 분명 이건 한쌍의 남녀의 뜨거운 러브스토리 임은 분명하다. 처음 제목을 보고, 사실 과학 소설이나, SF소설은 아닐까 생각했다. 구? 원 말고 구? 원주율 뭐 그런것들이 나오는 건가? 아니다. 여기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이 구. 그리고 그가 증명하고자 했던건 그의 사랑이 였을 것이다. 만약 네가 먼저 죽는다면 나는 너를 먹을 거야. 그래야 너 없이도 죽지 않고 살 수 있어. 줄거리 와 결말 여자와 남자가 등장한다. 운명과도 같은 사랑. 여기나오는 남자 "구", 그리고 여자 "담". 그들은 어린시절부터 동네에 붙어다니며, 자연스럽게 어린시절부터 연인같은 관계에 있다. 처음 시작은 담이가 구의 시체를 발견하고 시작되며, 소설은 그런 비극 위에서 시작된다. 그토록 애타게 그리워하던 구의 시체를 품으며, 시신을 데리고 간다. 그리고, 그를 먹는다. 이야기는 과거로 돌아가고, 그들은 어린시절부터 동네에서 운명적으로 끌리며 연인의 관계가 되어있다. 아직 자라지도 않은 어린아이 였음에도 그 둘은 한쌍의 연인처럼 붙어 다니고, 그리고 사춘기로 성장하면 그들은 남녀의 사랑으로 발전한다. 두 가족다 불우한 가정사를 가지고 있고, 구는 빚쟁이들에게 도망다니는 엄마와 아버지를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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