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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부켈리입니다 🌟 거제여행시에 매미성이라는 핫플에 다녀왔는데 처음 듣는 유적지인줄 알았더니 2000년대에 만들어진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매미성이 어떻게 생긴지 사전정보가 많지 않아 일단 매미성 찍고 도착한 주차장에 주차했고요. 주차장에 거제 관광지도가 있더라고요. 거제 해금강, 바람의언덕, 외도보타니아, 흑진주몽돌해변,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동백섬 지심도, 거가대교, 내도, 여차 홍포 해안비경이 있더라고요. 이 중에 가본곳은 거가대교밖에 없는데 다음번 거제여행에는 한번 샅샅이 둘러보기로 합니다. 주차장에서 갈팡질팡하다가 다행히 관광버스 한 대가 있어서 그 일행 따라 바다쪽으로 건너가니 매미성 표지판이 보였어요. 매미성은 2003년에 태풍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이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쌓아올린 성이라더라고요!!! 도대체 어떻게 개인이 성을 쌓았지 하며 찾아가봅니다. 매미성은 복항마을에 있었고요 관광지가 되어 초입에 간식거리도 많았어요. 매미성이 자연재해로 부터 작물들을 지키기위해 만들어졌다는 표지판을 보니 바다가 마냥 순하게 보이지는 않았지만요 그래도 노을지는 무렵에 방문해서 아름다웠어요. 바다 옆에 매미성이 쭉 위치해 있었고 해변은 몽돌해변이라 아이들은 추운데도 바다에서 놀고싶어했어요. 여름에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남쪽 거제라 그런지 식물들도 서울에서 보던 야생식물들과는 달랐고요 그 식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