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김 위에 밥 위에 달걀지단 위에 당근 위에 시금치 위에" 모양새만큼이나, 속재료만큼이나 알록달록한 김밥의 세계 김밥 러버가 쓴 김밥에 대한 교양인문서 <김밥>을 소개합니다. 저자 남원상은 싸먹든, 사먹든 일주일에 서너번은 김밥을 먹는다는 진정한 김밥러버입니다. 소풍날 도시락에서부터 편의점 삼각김밥, 김밥 전문점의 김밥들을 비롯해 다양한 김밥의 이야기들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어쩌면 이 글을 읽는 동안 '난 김 위에 참기름을 꼭 발라야 하는데'라거나 '햄 말고 오징어나 어묵 넣은 김밥이 더 맛있는데' 등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김밥을 떠올렸을지도 모르겠다. 모두 옳다. 정답은 없다. 각자의 취향이다. 김밥은 다양한 속재료를 조합해 완성하는 음식이다. 겉모습이야 비슷비슷해 보여도 속재료로 무엇을 선택하는지, 어떻게 만드는지, 또 어떻게 먹는지에 따라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프롤로그 프롤로그의 저자의 말처럼 김밥은 모두 옳다. 김으로 둘러싼 겉모습만 보면 모두 비슷한 김밥으로 보이지만 속재료를 내가 원하는 것으로 채울 수 있다는 것이 김밥의 진정한 매력이 아닐까? 김밥도 과거에는 크게 다르지 않은 모양새였다. 1939년 6월 18일 <조선일보>에 실린 김밥 레시피를 보면, 밥에 장조림이나 구운 고기를 넣고 김치 한 쪽을 곁들인다. 요컨대 고기와 김치, 이렇게 두 가지만을 속재료로 쓴 것...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세계감염예고 "팬데믹을 예견한 목소리는 왜 묵살되었는가" 팬데믹의 심층을 파헤치는 생생하고 탁월한 르포르타주 세계 최고의 논픽션 작가 마이클 루이스의 <세계감염예고>를 소개합니다. 저자 마이클 루이스는 세계 최고의 논픽션 작가이자 금융 전문 저널리스트입니다. 다양한 주제로 다수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출간하였으며, 꼼꼼한 취재와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의 본질을 예리하게 포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본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밥과 로라는 현실 세계의 질병 문제에 눈을 뜨게 됏다. 2004년 가을, 두 사람은 영국 리버풀의 백신 공장 하나가 오염되면서 미국의 독감 백신 공급량이 반토막 났다는 뉴스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백신이 모자랐다. 그렇다면 누가 백신을 맞아야 할까? 당시 미국 정책은 노인 같은 사망 고위험군을 우선순위로 두었는데, 로라는 그 결정이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딸은 '사회적으로 활발히 움직이면서 질병을 퍼트리는 사람은 젊은 사람들이에요. 그들에게 백신을 접종하면 어떨까요?라고 말했어요." 밥이 회고했다. 두 사람은 모델에 백신 접종 대상자를 청년층으로 설정해 젊은이들의 질병 전파 능력을 없앴다. 그러자 노인들은 병에 걸리지 않았다. 밥 글래스는 이것을 파악한 감염병 전문가나 전염병학자가 있는지 찾아봤다. "그 주장을 펼친 논문이 딱 한 편 있더군요....
고양이별 펠리 "여기에선 인간이 반려동물이라고?" 나와 다른 존재의 마음을 읽는 특별한 SF 판타지 <고양이별 펠리>를 소개합니다. 지은이 김수연은 2019년 경상일보 신춘문예에 <깜빡 도깨비>가 당선되어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야옹." "냐아앙." 낯선 곳에 첫발을 디딘 웜홀 여행자들은 하나같이 어쩔 줄 몰라 하며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비토는 개박하즙이 담긴 스프레이를 꺼냈다. 그러고는 제 몸보다 몇 배나 작은 지구종 고양이들에게 칙칙 뿌렸다. 개박하즙이 공중에서 안개처럼 흩어져 내렸다. 콧구멍을 벌름거리던 지구종 고양이들이 눈을 반쯤 접으며 몸을 흐느적거렸다. 비토는 힘든 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펠리에 도착한 고양이들을 위해 마지막 남은 힘을 쥐어짰다. "고양이들이 행복한 세상, 펠리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프롤로그 지구에서 수십 광년 떨어진 우주에 고양이들이 문명을 이룬 '펠리'라는 행성이 있다. 펠리에서는 세 시간마다 낮과 밤이 바뀌었는데 깜깜한 밤에 고양이의 눈동자가 커지기 때문에 펠리 주민들은 그 때를 '고양이의 눈이 열리는 시간'이라고 불렀다. 이곳 펠리에서 나고자란 고양이 비토는 지구와 펠리를 잇는 통로인 웜홀의 가이드로서 웜홀을 통해 들어온 지구종 고양이들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치우는 고개를 푹 숙이고는 몰래 챗챗을 열었다. 정수가 올린 셀카는 그새 또 누가 눌렀는지 하트 수가 삼십 개가 훌쩍 넘어 있었다....
유미분식 "떡볶이와 튀김 냄새가 따뜻한 추억과 함께 담긴 유미분식 이야기" 김재희표 힐링 소설 <유미분식>을 소개합니다. 저자 김재희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뒤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영상시나리오학과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시나리오작가협회 산하 작가교육원에서 수학한 뒤 2006년 데뷔작 <훈민정음 암살사건>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됩니다. <유미분식>은 저자가 유방암 투병 중 집필한 작품으로 우리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분식집을 배경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그 남자의 러브레터가 담긴 김밥 2.실종아동이 좋아하던 돈가스 3.아내를 간병하는 개떡 남편이 좋아하는 쿨피스 4.은둔 청년의 최애 떡튀순 세트 5.건물주 아저씨가 새벽에 주문하는 소불고기덮밥 6.경찰시험 준비생이 마시던 어묵탕 국물 7.대박을 꿈꾸던 청년의 치즈라면 8.유미분식 사장님이 즐겨 먹는 열무비빔국수 당신을 유미분식에 초대합니다. 유미분식을 기억하시는지요? 저는 유미분식 김경자 사장님의 딸 황유미입니다. 10년 만에 편지를 드린 이유는 저희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해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남기신 유언은, 그동안 잊히지 않는 고마운 유미분식 손님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어머니가 남긴 것을 전해드리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주변 상인들에게 어렵사리 수소문해 이사 가신 주소로 편지를 드렸습니다. 연락 주시면 ...
데미안 프로젝트 "당신 안에는 분명 찬란한 무한이 있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통해 정여울 작가가 전하는 눈부신 '나'를 발견하는 특별한 순간 <데미안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데미안 프로젝트 | 정여울 - 교보문고 데미안 프로젝트 | 작가 정여울의 데미안 특강을 책으로 만나다!‘정여울 데미안’으로 검색하면, 유튜브 누적조회수 50만 회 이상의 데미안 강의 동영상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EBS 〈지식의 기쁨〉을 통해 선보였던 데미안 …… product.kyobobook.co.kr 문학과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꾹꾹 눌러쓴 글들로 50만 독자의 애정과 찬사를 받아온 작가 정여울. 여행과 심리학을 통해 내 아픔을 치유한 만큼, 타인의 아픔을 따스하게 어루만지는 글을 씁니다. 1부. 오세요, 당신과 나의 데미안 북클럽으로 2부. 함께해요, 강철 같은 영혼의 단련을 Previous image Next image 제가 평생 애지중지 아껴온 수많은 문학작품들은 싱클레어의 친구 데미안처럼 제 무의식 깊숙한 곳에 스며들어 제 몸의 일부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때로는 제 안의 데미안이 손을 내밀어서, 외롭고 쓸쓸해 보이는 타인의 어깨를 조용히 쓰다듬어 주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걱정마요, 당신 안에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뛰어나고 지혜로운 또 하나의 멘토가 살고 있어요. 당신이 인정하기만 한다면, 당신의 가장 뛰어난 스승은 당신 안에 잠들어 있는...
그럼에도 육아 "아이와 함께하는 작고 사소한 날들이 나를 살린다." 인문학 작가가 말하는 '나를 덜어 나를 채우는 삶' <그럼에도 육아>를 소개합니다. 저자 정지우는 20여 년간 매일 쓰는 작가이자 변호사입니다. 소설로 등단한 이후, 감성과 지성을 바탕으로 인문학, 에세이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1부. 아이라는 낯선 세계로 2부. 서로에게 배우는 시간 3부. 사랑을 덧칠하는 삶 Previous image Next image 아이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쉽게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존재다. 그냥 같이 누워서 떠오르는 대로 상상한 이야기를 들려주면 아이는 좋아서 깔깔대며 계속 더 이야기해달라고 한다. 그래서 아이 역시 나를 세상에서 가장 쉽게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아이가 있어서 아내와 나는 하루에 수십 번, 수백 번을 너무 쉽게 웃는다. 우리는 이 시절이 너무 짧다는 것을 매번 의식하고 그래서 자주 슬퍼진다. 그럼에도 육아 낮은 출생률 때문에 국가 위기라는 뉴스가 종종 보이는 요즘이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은 대가족이 함께 살던 옛날보다 요즘처럼 개인화 된 사회 내에서 더 힘든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두 아이를 낳고 키우게 된 내 삶을 사랑한다. 그 누구에게서도 받을 수 없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가 생겼으니까. 아이를 낳지 않았다면 이 새로운 우주는 펼쳐지지 않았을 것이니까. 경력...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TAKE OUT 일본근대백년 "간편하고 격조 있게 일본 근대사 백년을 테이크아웃!" 지식 바리스타 하광용의 인문학 에스프레소 시리즈 <TAKE OUT 일본근대백년>을 소개합니다. 저자 하광용은 서강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후 줄곧 광고인의 길을 걸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세상이 늘 궁금해 자연스레 책이 손에서 떠나지 않았던 하광용 저자는 늘 르네상스적 인간상을 존경하고 지향해왔습니다. 50이 넘어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현재 TAKEOUT 시리즈로 독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일본근대백년은 TAKEOUT시리즈의 세 번째 책입니다. TAKEOUT1. 근대를 만든 사람들 TAKEOUT2. 패전이라는 선물 TAKEOUT3. 근대화의 프리퀄 TAKEOUT4. 클래식의 순간들 이 책의 목차는 크게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늘 리뷰에서는 1~2장을 중심으로 이야기합니다. 메이지 유신 성공 후 일본은 정부 차원에서 1871년 이와쿠라 사절단을 꾸려 구미 12개국을 방문하게 하였습니다. 그들을 압박한 구미 선진국의 실체를 직접 보고 체험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와쿠라는 사절단 대표인 전권대사의 이름입니다. 유학생 포함 106명 규모의 사절단은 일본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들로 구성되었으며 방문 기간은 장장 22개월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기간 중 타 국가 대비 압도적으로 긴 8개월이 미국 체류였습니다. 사절단...
모두 2024년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내년에도 좋은 컨텐츠로 만나요^^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린치핀 "AI가 결코 대체할 수 없는 인간, 세상에 소란을 피우는 인간이 되라" 세스 고딘 베스트셀러 결정판이자 뉴욕타임스 10년 연속 베스트셀러 <린치핀>을 소개합니다. 세스 고딘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마케팅 구루로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치고,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CEO를 역임했습니다. 세스 고딘은 30여 년간 마케팅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적인 마케팅 기법을 제시한 결과로 2013년 다이렉트 마케팅 협회 명예의 전당에, 2018년에는 미국 마케팅 협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습니다. 세스 고딘의 <린치핀>은 첫 출간 이후 벌써 10년 이상이 된 책입니다. 그동안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린치핀>을 읽고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번 특별한국어판에서는 저자 서문이 포함되어 있어 세스 고딘이 한국 독자들에게 전하는 메세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목차는 13가지 큰 제목으로 나뉘어집니다. 우리가 원하는 사람,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은 '없어서는 안 되는'사람이다. 고유한 사상가, 위대한 선동가, 누구에게든 주목받는 사람이 필요하다. 조직을 이끌 수 있는 기획자, 위험을 무릅쓰고 인맥을 만들어내는 영업자, 꼭 필요한 일이라면 사람들에게 받는 미움조차 기꺼이 감수하고자 하는 열정적인 혁신가가 필요하다. 어떤 조직이든 이 모든 것을 함께 몰...
고흐의 편지 1 "The Letters of Vincent van Gogh."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장 로날트 데 레이우가 선별하고 해설하여 엮은 완성도 높은 반 고흐의 편지 선집 <고흐의 편지>를 소개합니다. 빈센트 반 고흐는 1853년 3월 30일 네덜란드 브라반트의 쥔더르트에서 개신교 목사의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화랑을 운영하던 큰아버지 덕분에 일찍 미술계에 발을 들여놓지만, 목회자가 되려고 화랑을 그만두고 교사, 서점 직원, 전도사 등의 직업을 전전하다가 27세에 뒤늦게 화가가 되겠다고 선언합니다. 동생 테오에게 생활비를 지원받으며 그림 공부에 열중한 빈센트 반 고흐는 데생을 제외하고도 유화를 900여 점이나 그렸지만 관리 부실로 많은 작품들이 유실되었습니다. 빈센트는 졸도와 발작 증세에 시달리다가 1890년 오베르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으며 형을 잃은 깊은 슬픔 때문인지 테오도 지병이 악화되어 반 년 후에 사망합니다. 테오야, 저녁때가 다 되었구나. 산으로 오르는 모래언덕에서는 뿌연 저녁 구름 뒤로 붉게 빛나는 햇살이 밝히는 '신성한 도시'가 보이지. 그 길로 순례자 한 사람이 도시로 향하고, 이미 지친 그는 검은 옷을 입고서 길에 서 있던 '슬픔 속에서도 기뻐하는'이라는 이름의 여인에게 이렇게 물었지. "저 언덕을 넘어가면 다른 모든 길로 통합니까?" "네, 그 끝에서요." "하루 종일 가야 합니까?" "그러게요, 아침...
비낭만적 밥벌이 "먹고 사는 일의 숙명" 독립서점 운영자이자 비전업 작가로 살고 있는 N잡러의 에세이 <비낭만적 밥벌이>를 소개합니다. 프롤로그. 왜 일하냐고 묻거든 그저 웃지요 1부. 일단 배부터 채우고 봅시다 2부. 일하려고 사는지 살려고 일하는지 3부. 일에 치이지 않으려면 에필로그. 운의 영역, 큰 기대 없이 최선을 다하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학교를 졸업하고 밥벌이를 시작할 때만 해도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글 쓰고, 책 파는 삶'을 살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만나고, 접해보지 못한 직업인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졌다. 그때마다 "안녕하세요. 저는 김경희입니다. 파인애플을 좋아해요. 책 읽는 것도요. 요즈음에는 재테크에관심이 있어요"라 말하지 않는다. 소개팅 자리가 아니고서야 이런 소개를 할 일은 거의 없다. 사실 소개팅 자리에서도 통성명 다음에는 '그럼 무슨 일 하세요?'로 이어지니까. 어쩌면 일을 빼고는 나를 설명할 수 없는 것 같아서 "안녕하세요. 김경희입니다. 서점을 운영하고요, 몇 권의 책을 냈어요"라 말하며 일로 나를 소개한다. 보리차 한 잔_ 왜 일하냐고 묻거든 그저 웃지요 유튜브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은 어느 날 나를 '동기부여 영상'으로 이끌었다. 하나같이 제목이 비장했다. '그 누구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습니다', '수작 부리지 말고 당장 침대에...
안녕하세요 애니입니다! 벌써 올해가 한 달 남았네요! 매년 연말과 연초가 되면 영어공부에 대한 다짐을 하게 되는데요^^;;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고 혼자서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얇고 가벼운 영어학습지가 있어서 소개해드릴게요! 가벼운학습지 "마이라이트" ❤️ '마이라이트'는 1주 동안 1권의 교재를 공부하는 가벼운 성인영어학습지랍니다. 영어 공부를 하려고 저도 그동안 학원이나 전화영어, 앱 사용 등 많이 시도해봤지만 얇은 학습지 형식으로 되있는게 부담없이 오래 할 수 있는 방법이더라구요~! 게다가 마이라이트는 동영상 강의도 함께 들을 수 있어 성인 영어학습자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애니는 level3과 level4를 신청했는데요, 교재가 군더더기 없이 정말 깔끔하고 예뻐요^^ 마이라이트는 1주에 1권의 학습지를 공부하는 시스템인데 1권 안에 문법, 단어, 회화, 독해가 모두 담겨있어 따로따로 공부할 필요 없이 한 번에 모든 학습이 가능해요! 🎈 함께 온 예쁜 박스에 교재 전부를 보관해놓고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요~ 교재 주문시 함께 오는 스터디 플래너와 불규칙동사표 등 풍성한 굿즈구성으로 한번 더 흡족 :) 불규칙동사표는 아이들과 함께 보려고 이렇게 냉장고에 부착했어요 ㅎㅎ 마이라이트 영어학습지는 한 단계당 12권의 교재로 구성되어 있어요. 한주당 1권의 교재를 공부하는거라 12주면 한 단계를 학습할 수 있다는 뜻이죠. 하루...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스파이 코스트 "평온한 은퇴의 시간이 너무 길었다. 이제 일터로 다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메디컬 스릴러의 여왕 테스 게리첸, 스파이 소설로 귀환하다. <스파이 코스트>를 소개합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테스 게리첸은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UC 샌프란시스코 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다음, 작가라는 길을 택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입니다. 현재는 의사에서 은퇴를 하고 메인주에 거주하며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순전히 단순한 이유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가 그녀에 관해 물어보고 다닌 다는 것은 무언가가 잘못되었다는 첫 번째 단서가 될 수 있다. 비록 그 이유가 단지 그가 그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던가, 그녀에게 무언가를 전달하려는 사람일 수도 있겠지만, 그녀는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채 그에게 노출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녀는 동네를 가로질러 아는 사람이 없는 3구에 있는 모노프릭스까지 가서 염색약과 안경을 샀다. 항상 구비해 두었어야 할 물건들이었지만 몇 년이 흐르면서 안일해져 버렸다. 부주의했다. 1장. 다이애나 한때는 무거운 배낭을 메고도 이런 숲 정도야 전력 질주할 정도의 실력이었지만, 나는 더 이상 예전의 그 여자가 아니었다. 나의 무릎관절은 무리한 사용과 세월의 흐름으로 닳아 없어졌고 비행기 강하에서의 잘못된 착륙으로 수술한 발목은 기온이나 기압이 떨어...
안녕하세요 애니입니다 :) 여러분은 언어 학습시 가장 중요한게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어휘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중,고등학생 나이에 외우는 단어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사라지지 않고 좋은 양분으로 남아주죠. 실제로 제가 지금 아는 단어들 대부분은 중,고등학생 때 외운 단어들이에요. 어른이 되어서는 머리가 굳었는지 잘 안외워지더라구요 ㅠ 그만큼 영단어 암기는 학생들에게 필수요소라고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영단어 암기를 도와줄 반가운 보카교재를 소개해드릴게요. 빽빽이 영단어 <빽빽이 영단어> 시리즈는 중학생, 고등학생 장기기억용 보카교재에요. 중학생용 1,2권 /고등학생용 1,2권으로 나뉘어져 있구요~ 각각 중학생, 고등학생 필수 영단어들을 담고 있습니다. (굳이 1권부터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단어만 다를 뿐입니다) 장기기억 어휘공부 <빽빽이 영단어> 시리즈는 서재우 선생님이 집필하셨습니다. 이미 <영어회화의 정석>등 다수의 영어 교재를 집필하신 선생님이라 믿음이 가네요. 이 보카교재는 단어를 '장기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요. 모든 단어들이 평균적으로 세 번씩 반복해서 나오기 때문에 복습, 또다시 복습 하며 단어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 단어는 평균 10개 이하로 넣어 매일 단어를 외워야 하는 학생들의 부담을 최소화 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학생들이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는 책이에요~ 빽...
제품을 제공받아 직접 사용해보고 작성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애니입니다! 요즘 목이나 어깨 통증으로 고생하시는분들 정말 많으시죠~ 애니도 목통증 때문에 일할 때나 독서할 때 높이조절 독서대는 필수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애니가 좋아하는 북스탠드 브랜드 '노르잇'에서 신제품이 나왔다고 해서 소개해드려요! 기존 제품과는 다른 특별한 기능이 추가되어 있으니 접이식 독서대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노르잇 회전 독서대 - 바로 노르잇 '회전 독서대'입니다~! 이름 그대로 이 독서대는 높이조절이 가능한 동시에 회전 기능이 추가된 회전 독서대입니다. 그럼 주요 기능들을 살펴볼게요! 충전홈 충전홈이 새로 생긴 노르잇 북스탠드~ 저는 스마트폰으로 글을 쓸 때도 많은데 충전홈 덕분에 정말 편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얇고 튼튼한 고정핀 업그레이드 된 고정핀. 얇아서 책을 읽을 때도 거슬리지 않고 전자기기 사용시에는 뒤로 숨길 수 있어서 정말 유용해요. 넓은 상판 노르잇 회전 독서대는 노르잇의 타 제품들보다 상판이 조금 넓게 제작되었더라구요. 그래서 노트북을 올려놓고 사용할 때 좀 더 안정감 있어요. 미끄러방지 바닥 북스탠드 밑에는 미끄럼방지가 되어 있어 사용하면서 뒤로 밀릴 일이 없어요. 벽돌책이나 무거운 노트북 사용시에도 밀리지 않아요. 회전 가능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회전 기능! 좌우로 돌릴 수 있어서 사용이 더 자유로워졌어요. 회전시 소...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AI 앞에 선 경영자의 선택 리버럴 아트 "배우고, 성찰하고, 성과를 내라!" 경영과 인문의 융합을 추구해 온 르네상스형 지식인 송경모의 '성찰' 인사이트를 담은 교양경영서 <AI 앞에 선 경영자의 선택 리버럴 아트>를 소개합니다. 저자 송경모는 1964년 전라북도 김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기술혁신과 진화의 경제학 전공으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002년 <피터 드러커 : 현대 경영의 정신> 번역을 계기로 피터 드러커 연구에 줄곧 매진하며 새로운 지식의 길을 줄곧 모색해 왔습니다.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강연을 통해 피터 드러커의 사상과 현대 사회경제 지식의 최신 트렌드를 알리는 데 주력해 온 저자는 현재 사업과 글쓰기, 그리고 클래식 기타와 플라멩코 기타 연주를 하며 살고 있습니다. 여는 말 : 경영자의 새로운 여행 1.살아 움직이는 지식 _지식1 2.정말로 알고서 일하고 있는가_지식2 3.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경영자_예술 4.도덕적인 경영자와 유능한 경영자_도덕 5.회사는 내 것이 아니다_소유 6.서로 소통하지 못하는 지식_단절 7.불공정하다고 느끼는 노동자_정의 8.사람과 사람을 잇는 경영_사회 9.불안과 소외를 극복하는 조직_종교 닫는 말 : 변화와 시간 앞에 선 경영자_시간 Previous image Next image 인공지능의 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생각이 너무 많아 잠 못 드는 나에게 "머릿속의 스위치를 끄고 잠드는 뇌를 만드는 최강의 수면법" 오늘은 읽기만 해도 잠이 오는 책 <생각이 너무 많아 잠 못 드는 나에게>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무의식의 힘을 활용해 저절로 잠들게 만드는 수면 심리학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평소 불면증과 불안증에 시달리신다면 아래 내용을 꼭 읽어보세요! 이 책의 저자 오시마 노부요리는 30년간 약 10만 건의 상담을 진행한 일본의 대표적인 심리상담 전문가이자 주식회사 인사이트 카운슬링의 대표이사입니다. 누구나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사는 시대에 모두가 자신의 상처에서 벗어나면 훨씬 자유롭게 살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상처 치유를 목표로 한 회사 인사이트 카운슬링을 설립했으며 'FAP' 요법을 개발해 트라우마를 비롯한 다양한 증상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1장. 너무나 자고 싶은데 왜 머리가 점점 맑아질까? 2장. 잠이 솔솔 오는 마법의 숙면 프레이즈 3장. 의식을 역으로 이용해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방법 4장. 일상에 힘을 불어넣는 숙면 무의식의 일곱 가지 힘 Previous image Next image 방 안이 어수선하면 기분이 좋지 않듯이 기억이 어지럽고 복잡하면 불쾌한 기분이 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기억이 정돈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지요. 무의식이 정리해준 기억은 이후 점차 미화되면서 부정적인 감...
셰익스피어, 인간심리 속 문장의 기억 "세상은 하나의 무대, 그 위의 남녀는 모두 배우일 뿐" 북큐레이터 박예진의 한 권으로 보는 셰익스피어 심리학 <셰익스피어, 인간심리 속 문장의 기억>을 소개합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잉글랜드에서 태어나 1590년대에 <헨리 6세>와 같은 역사극을 시리즈로 발표하는 등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명성을 얻었고, 생전에 "영국 최고의 극작가" 지위에 올랐습니다. 편역자 박예진은 북 큐레이터이자 고전문학 번역가입니다. 문학작품을 통한 인문학적 통찰과 자아 알아차림을 위한 "문장의 기억 시리즈"를 집필 중에 있습니다. Part1. 마법 같은 사랑과 운명 속으로 Part2. 로맨스 코미디의 서사 Part3. 각자의 정의에 대한 딜레마 Part4. 인간의 욕망과 권력에 대하여 Sentence 001 Come away, come away, death, and in sad cypress let me be laid. Fly away, Fly away, breath. 오라, 오라, 죽음이여. 그리고 슬픈 편백 나무 속에 나를 눕혀라. 날아가라, 날아가라, 숨을 쉬어라. Sencence 002 A thousand thousand sighs to save, lay me, O, where sad true lover never find my grave, to weep there! 나를 구하려는 수천 수많의 한숨이...
라이프 임파서블 "가끔은 마법처럼 보이는 일이 우리가 아직 이해하지 못한 삶의 일부분일 때가 있어" 삶의 기대를 버렸을 때, 마법의 섬에서 초대장이 도착했다 매트헤이그 4년만의 신작 <라이프 임파서블>을 소개합니다. 1975년 영국 사우스요크셔주 셰필드에서 태어난 매트 헤이그는 2004년 『영국의 마지막 가족』을 출간하며 소설가로 데뷔했습니다. 2007년 첫 번째 어린이책 『그림자 숲의 비밀』로 네슬레 어린이도서상과 블루 피터 도서상을 수상했고, 이후 카네기상 최종 후보에 세 번이나 오르며 동화작가로서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2020년 출간한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죽기 전에 열리는 신비한 도서관에서 자신을 찾는 여정을 그린 소설로 전 세계 누적 판매 1000만 부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라이프 임파서블>은 전 세계 1000만부 판매를 기록한 초대형 베스트셀러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의 작가 매트 헤이그의 4년만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국내 정식 출간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의 성공 이후 매트 헤이그는 번아웃과 우울증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이를 극복하고 써내려간 이 마법같은 이야기가 우리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사실 난 몇 년 전부터 별다른 감정을 느끼지 못했다. 그저 막연한 슬픔만 남아 있었다. 안헤도니아. 이 단어를 아니? 쾌락 불감증이란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증...
패턴 "왜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내일을 기대하는가?" 자동화된 생각, 감정, 말, 행동, 인생... 삶을 강력하게 지배하는 패턴을 바꾸는 비밀 <패턴 PATTERN>을 소개합니다. 저자 이유진은 생동력연구소 생동대장이며 미국 공인 최면 전문가이자 실행력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때 고시원 한 평 남짓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알코올 중독에 빠졌지만 성공 패턴의 원리를 연구하고 발견해 인생 대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과거의 자신처럼 실패 패턴에 갇힌 사람들을 돕기 위해 '생동력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준비단계 : 발견하라 - 실패와 성공을 가르는 비밀, '패턴' 1단계 : 인지하라 - 스스로 만든 착각에서 벗어나는 법 2단계 : 생각하라 - 부정적 생각을 긍정적 생각으로 바꾸는 법 3단계 : 실행하라 -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법 4단계 : 복구하라 - 시행착오를 원동력으로 만드는 법 5단계 : 지속하라 - 매 순간 성공하며 사는 법 Previous image Next image 우리 삶은 패턴으로 이뤄져 있다. 이런 패턴은 우리가 살아오면서 봤던 것, 들었던 것, 부모님, 지인, 친구 등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 느낀 감정과 기억들이 연합되어 형성된다. 그리고 패턴은 특정한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 긍정적 패턴은 활력과 동기의 에너지를, 부정적 패턴은 무기력과 좌절의 에너지를 생성한다. 이 에너지는 다시 우리의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