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늘은 평소 무심한 듯 방치(?) 아닌 방치를 하고 있는 네일 케어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피부만큼 한 예민 하는 곳인데 너무 신경을 덜 쓰고 방치한 것 같아, 많이 건조하고 약해진게 느껴져서 네일 건강을 위해 폴메디슨 딥레드 리페어 손톱 영양제 도움을 받아 보기로 했어요. 리뷰하다 보면 제품 사이즈 느낌을 보여드리기 위해 거의 매 포스팅마다 제품을 손에 쥐고 사진 찍는데, 그럴 때마다 쵸큼 부끄럽더라고요. 관리의 중요성! 이라면서 매번 강조 하는 사람의 손이 세상 지저분하기 때문이쥬.. 친절하게 설명서도 들어있어요! 20대 초반에 큐티클 정리하러 샵에 갔다가 피부ㅂ에 옮아 와서 한달 넘게 진물 나오고 너무 고생한 적이 있었거든요, 요즘은 워낙 위생에 철저한 걸 알기 때문에 종종 방문하긴 하지만 그때 기억이 좀 강렬 하게 남아서 여전히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고, 그리고 큐티클 정리 후 첫날에는 세상 깔끔해져서 힐링 되지만 저는 유독 남들보다 심하게 다음날부터 위 사진에 표시한 부분의 살 껍질(?) 거스러미가 일어나서 머리 넘길 때 쓰윽.. 그 느낌 아시죠?! 완전 쓰라리고.. 잘못 뜯어내면 피 보고, 나을 때 까지 너무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가끔 손 사진이 쵸큼 추잡스럽고 지지 펀펀해 보여도 너그럽게 봐주세요. ♥ 아무쪼록 이런 기타 등등의 이유로 핸드크림 정도만 바르고 네일 관리 자체를 등한시했더니 영양이 부족해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