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털기도 할겸.. 진미채 한봉다리 탈탈 털었습니다.
가족들 좋아하는 진미채무침을 만들어서 한통 만들어놨더니 든든하네요.
밥반찬으로도 먹고 김에 싸서도 먹고,
한동안 밥 잘안먹더니 요즘 밥을 다 잘먹네요.
반찬에 더 신경써야겠어요.
백패커에 나온 진미채무침은 고추장이 안들어 갔습니다.
울둘째는 고추장이 들어간것이 더 맛있다고 하고요.
저는 고추가루에 무쳤더니 깔끔하기도 하고요.
개인 취향에 맞게 만들어드세요.
도시락반찬으로 빠질 수 없는 반찬이기도 하고요.
술안주로도 괜찮죠?
예전에는 엄마가 진미채 한봉다리 사오시면
꺼내서 계속 먹다가 혼나기도 했는데 말이죠 ^^
결혼하고 나니 먹고 싶을때 아무때나 먹을 수있어서 좋네요. ^-^
진미채를 먹기 좋은 사이즈로 가위로 잘라주세요.
진미채 200g
고추가루 3스푼,
마요네즈 2스푼, 올리고당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1~2스푼, 참기름, 통깨
진미채를 마요네즈를 넣고 잘 버무려주시고요.
10분정도 촉촉하게 스며들 수 있도록 기달려줍니다.
진미채무침 딱딱한것보다 촉촉하고 부드러워야 맛있잖아요.
그래서 마요네즈를 넣은 진미채무침을 하는분들이 많습니다,.
고추가루 색이 잘 안날 수 있으니 골고루 잘 버무려주세요.
고추가루와 국간장, 다진마늘, 올리고당 넣어서 잘 버무려주세요.
마지막에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깔끔하면서 짭조름하고 살짝 매콤하니 맛있어요.
밥 먹을때 계속 젓가락이 가네요.
불을 사용하지 않고 간단하게 15분이면 완성된답니다.
(마요네즈 넣고 기다리는시간 빼면 5분이쥬? )
마른반찬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모두가 좋아할 레피시죠?
촉촉하고 쫄깃하니.. 모두가 좋아할 식감이죠?
반찬으로 준비해보세요.
간단하게 밑반찬 만들기 좋은 진미채무침
한통 만들어두고 밥반찬, 술안주 등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김밥재료로도 좋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요.
따뜻한 커피 한잔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