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야볶음
쏘야볶음레시피
굴소스소세지볶음
비엔나소세지볶음
비엔나소세지 한봉다리 볶았어요.
케찹으로 볶는것을 좋아하긴 하는데요.
그럼 애들이랑 신랑이 안좋아하네요.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저만 새콤달콤한맛을 좋아해서요..
그래서 이번에도 굴소스 넣고 볶았습니다.
꽈리고추 한봉다리 사다가 팍팍 잘 먹고 있습니다.
파프리카 조금 넣고, 꽈리고추 넣고,
양파 넣고 달달 볶았습니다.
다행히 고추가 맵지 않아서
식감만 좋답니다. 그래서 더 맛나게 먹을 수 있는것 같아요.
이렇게 만들어서 신랑 저녁상 반찬으로 주니
와~ 깨끗하게 비우네요..
아이고... 신랑님..
비엔나소세지 10개, 꽈리고추 5~6개, 파프리카 약간,양파 반개
굴소스 1스푼, 후추가루 약간, 다진마늘 반스푼,잘게 썰은 대파 약간, 식용유
비엔나소세지 칼집을 내주시고요.
파프리카, 대파, 꽈리고추, 양파를 먹기 좋은 사이즈로 썰어주세요.
한입크기로 썰어주시면 좋습니다
넓은 팬에 예열을 해주시고요.
기름을 두르고 대파와 다진마늘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한번 싸악 볶아주시고요.
칼집낸 소시지를 넣고 한번 더 볶아주시고요.
그리고 썰어둔 꽈리고추와 파프리카, 양파를 넣어주세요.
굴소스, 후추가루를 넣어주시고요.
양념이 골고루 배이도록 볶아주세요.
파,마늘향이 나면서 채소와 소시지 익는 냄새가 너무 좋습니다.
파,마늘을 기름에 볶으면 향이 너무 좋잖아요.
재료들이 다 익으면 통깨를 뿌려주고 마무리!!
저는 후추가루를 좋아해서 요리에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볶아서 밥반찬, 술안주로 먹기 좋죠..
이제 울신랑이랑 저는 가공식품도 자제해야하는 나이인데..
아직 소세지를 한참 좋아하는 초딩입맛입니다..
피망도 좋지만, 안매운 꽈리고추도 괜찮네요.
아삭아삭하니 굴소스맛 덕분에 감칠맛도 있고
맛있습니다.
반찬없을때 간단하게 만들기 쉬운 쏘야볶음!
레시피도 간단하고.. 맛있으니
도전해보세요.
저도 한접시 만들어서 가족들이랑 맛나게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