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무침
표고버섯무침재료
표고버섯무침반찬
표고버섯반찬
표고버섯 한봉다리 사다가 볶아 먹을까 하다가 이번에는 살짝 데쳐서
무침을 했습니다.
담백하게 무쳐서 챙겨줬더니 잘먹네요.
안먹는게 많긴 하지만, 그래도 요즘은 먹으려고 노력중이라서 잔소리를 덜합니다.
건표고버섯보다 저는 생표고버섯을 선호하는데요.
건표고버섯은 말리면 영양도 더 농축되고, 풍미가득하다고 하네요.
저희 친정엄마도 건표고버섯을 육수낼때 꼭꼭 사용하시더라고요.
이제 두개다 잘 챙겨먹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생표고버섯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좋아서 자주 이용하는데요.
비타민D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버섯을 볶아도 맛있지만, 살짝 데쳐서 버섯무침을 해서 먹어도 맛있어요.
저는 워낙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고
향과 맛을 좋아해서 종류별로 넉넉하게 사다두고 열심히 챙겨먹고 있습니다.
표고버섯반찬으로는
저는 프라이팬에 들기름, 올리브오일을 살짝 두르고
구워서 먹습니다.
가장 맛있더라고요.
생표고버섯 5개, 다진대파 약간, 다진마늘 반스푼, 국간장 반스푼, 참치액 반스푼,
참기름, 통깨
생표고버섯을 썰어주시고요.
너무 얇게 썰지말고 약간 식감이 있도록 썰어주세요.
끓는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그리고 찬물에 휘리릭 헹궈서 열기를 빼주시고요.
물기를 꽉 짜주세요.
대파 준비해주시고요.
물기를 짠 표고버섯을 넓은볼에 넣어주세요.
국간장, 참치액 반스푼씩 넣어주세요.
(간을 맞추는건 개인간에 맞게 해주세요)
통깨와 참기름, 다진파, 다진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이렇게 무쳐서 먹으면 파와 마늘의 풍미와
참기름과 함께 무치면
표고버섯향과 파,마늘이 잘어울립니다.
쫄깃쫄깃한 식감이 맘에 들고요.
담백한 반찬 원하시는분들 준비하시면 더 좋고요.
들깨가루를 넣어서 먹으면 더 고소하니 맛날것 같네요.
담에는 들깨가루를 넣어서 챙겨봐야겠어요.
흠.. 애들은 안먹으려나요?
그래도 자주 만들어서 한점이라도 먹어야겠쥬?
볶음도 맛있지만, 이번에는 무침으로 드셔보세요.
맛과 향 모두 만족스러운 표고버섯무침 반찬입니다.
내일은 뭘 해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따뜻한 오후시간보내세요.
저는 운동겸 동네한바퀴 돌다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