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차돌박이 짬뽕 리틀 차이나 거리 두기 제한으로 영업시간이 단축되니 일이 끝나고 들어가기 전, 따뜻한 음식에 소주 한잔하고 들어가는 일상이 사라져 버렸다 그런던 와중에 영업시간제한이 풀리니 어찌나 반갑던지..... 뭐 가끔 포장해서 집에 가서 먹기도 했지만, 바로 나온 음식에 비할 바가 아닌.... 지금은 다시 영업제한이 걸려 퇴근길 소주 한 잔이 그리워지는데, 그 그리움으로 리틀 차이나에서 한잔하고 들어갔던 추억의 포스팅 올린다 배달을 하니 퇴근하고 집에 가는 길이라는 게 의미가 없다 왜? 바이크가 있어서 집에 두고 나와야 하기 때문.... 물론 먹고 두고 갔다가 다음날 찾으러 가면 되는데 그러기엔 나의 귀차니즘이 너무 쎄다 anyway 출근하는 장소도 우리 집 지하 2층 퇴근하는 장소도 우리 집 지하 2층이다 출퇴근 시간이 제로에 가깝다 ㅎ 집에 바이크를 두고 어디 가서 한잔할까~~ 고민을 하는데, 당최 갈만한 곳이 떠오르질 않는다 가까운 곳에 맛있는 순대국집이 있으면 좋으련만.... 없 다 멀리 가기에는 귀찮고.. 그러다가 번쩍 생각난 리틀 차이나 "차돌 짬뽕" 가격은 리틀 차이나 답지 않게 살짝 나가는 편이지만, 엄청난 푸짐함을 자랑하는 놈이다 물론 먹어본 건 아니고 옆 테이블에서 주문해서 먹는 걸 보고 언제 한번 먹어봐야지~~ 마음만 먹고 있던 메뉴다 황실 짜장 혼자 여유롭게 장사하고 있던 와중에 리틀 차이나 가 들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