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광화문 구내식당 6 LG생활건강 급식업체 : 아워홈 일반인 안 받는 구내식당이 왜 이렇게 많은 건지.... 무턱대고 갔다가 뺀찌를 하도 먹어서 이제는 확인이 필수다. 종로 광화문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lg생활건강 빌딩 구내식당이다 서울역사 박물관에서 바라본 LG 생활건강 빌딩 가운데 제일 작은 빌딩이 LG 생활건강 빌딩이다. LG 생활건강 구내식당을 찾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서울역사박물관 이제는 코로나 전처럼 예약 없이 와서 그냥 들어가면 된다. 이 동네 있다 보면 시위하시는 분들 정말 많이 본다. 평일에는 조금은 얌전히 하는 편이고 주말이 되면 장난 아니라는... LG 생활건강 빌딩 정문으로 들어가면 된다. 1층 로비 시원시원하고 지하로 찾아내려 가기 쉽다. 오늘의 메뉴는 제육 버섯 불고기 굿~~ 주일 메뉴 이제는 고기도 좋지만 푸른 채소를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크~~ 중식 7,500원 중국집 할 때 중식 아니다 ㅎ 요일별로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동남아 식 종류별로 나오면 재밌지 않을까? 하지만 안 먹는 사람도 있을 테니... 입구에 배치되어 있는 참기름, 간장, 고춧가루, 소금 다들 일찍 먹은 걸까? 시간은 12시 반 한가~~하다 자율배식 모두 접시에 덜어져 있어 깔끔하고 편하다 더 먹고 싶으면 더 가져가도 무관? 난 여러 번 더 가져다 먹었다 쌈장 밥을 받아 가려 하는데 옆에서 현미밥으로 달라고 하...
종로/명동 구내식당 5, 명동 성당 가톨릭회관 급식업체 : 풀무원 푸드컬처 일반인 안 받는 구내식당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뺑이 몇 번 치다 보니까 다시 한번 깨달았다 대충 살면 안 된다는걸.... 아니 대충 알아보면 안된다는걸... 알아볼 만큼 알아봐서 일반인 입장 가능하다는 걸 알았지만 뺀지의 트라우마 때문일까? 식권을 내 손에 쥐기 전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 이날의 목적지는 "명동성당 구내식당" 운이라는 게 매일매일 같을 순 없는 법이지만 일단은 이날 날씨 운부터 받쳐줬다. 날씨 좋고~ 명동 시내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지만 노점이 없어서 그런지 그렇게 혼잡하지는 않다. 구내식당은 명동 성당 바로 옆에 있는 카톨릭회관 지하에 위치해 있다. 가톨릭회관 명동성당이야 구경 많이 갔지만 카톨릭 회관은 평생을 지나치기만 했던 곳.. 처음 들어가 본다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굳게 닫혀있는 철문이 보이는데 이문을 열고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 여담 - 오래된 건물에 가면 바닥이 도끼다시(테라조)로 되어 있는 곳이 많다. 그런 바닥만 봐도 이 건물이 얼마나 오래된 건지 알 수 있는데 아무래도 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살짝 지저분하면서 관리가 잘 안되어 있는 경우가 태반 가톨릭회관도 도끼다시로 바닥이 이루어져 있었는데 관리가 어찌나 잘 되어 있던지.... 광이 번쩍번쩍 내가 여지껏 도끼다시 바닥 중에 가장 관리가 잘 되어 있었다. - 끝 - 지하...
종로 구내식당 헝제네 이날 간 곳은 구내식당은 아니고 싸고 푸짐하기로 소문난 한식 뷔페집이다. 요즘 한식뷔페집 싸도 8,000 원부터 시작인데 6,500원~! 위치는 을지로 3 가를 대표하는 시그니처타워 지하! 10장 사면 6만 원~!(현찰) 아무리 못 나와도 구내식당만 하겠어? 직접 눈으로, 입으로 확인하러 갔다. 시그니처타워 딱 봐도 좋아 보이잖아? 그래서 지하에는 비싼 식당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 음... 예전에 뭐 먹으러 왔던 곳인데? 뭐 먹었지? 블로그 한 번 찾아봐야겠다. 포스팅 올린 날짜를 보니 무려 2017년 1월 이키이키라는 일식집이었다 사진을 보니 참 맛있어 보이는데 지금은 사라지고 없다 anyway 빌딩 정면을 바라보고 가면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온다. 내려가면서 보이는 장면 여기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왼쪽 뒤로 꺾어져서 들어가면 된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여러 음식점이 함께 있는 푸드코트가 있는데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살짝 한가하다. 그런데 오른쪽을 보니 저쪽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네? 설마.... 저기 보이는 형제네라는 간판이 보인다 여기가 맞구나~~ 종로 구내식당, 형제네 ★찾아오시는 길 을지로3가역 1번 출구에서 201m ★영업시간 월~금 11:00 - 14:00 토, 일 정기휴무 ★전화문의 02-777-2999 나도 줄을 섰다. 한 끼에 6,500 원 아름다운 가격 하지만 맛이 어느 정도 받쳐주지 못하면...
종로 구내식당 3편 종로구청 급식업체 : 본 푸드서비스 요즘 날씨가 급 추워졌는데, 잠깐 따뜻할 때가 있었다 그때 산책도 할 겸 가까운 구내식당 찾아갔던 날의 후기 일단 검색을 해보니 사무실에서 가장 가까운 구내식당은 우체국이었다. 그래서 가까운 곳부터 도장 깨기를 하기로... 점심시간인데 너무 한가한걸? 일단 정면에 있는 입구는 우체국 업무를 보는 곳과 연결되어 있어 지하로 내려갈 수 있는 입구를 찾았다. 그 안으로 들어가니 아가씨가 앉아있어 구내식당 어떻게 가냐고 물으니 외부인은 가까운 회사에 다니는 사람만 가능한데 확인은 사진이 박힌 출입증으로만 가능하다고... 니미...뺀찌네? 그래서 방향을 틀어 종로 구청으로 갔다 종로구청은 리모델링 중이라 가까운 임시 청사로 가면 된다 종로구청 2024년 10월 준공 예정 미국 대사관에 비자 받으려는 사람들이 인터뷰?를 위해 줄을 서있다 - 라떼는 말야... - 오래전 우리나라 가난할 때는 외국 나갈 때 비자가 필요한 나라가 많았는데 가장 까다로운 나라가 미국이었다 나도 미국 비자 받으려고 줄을 서서 인터뷰하던 때가 있었는데 3시간 기다리다 드디어 인터뷰하는데 어찌나 떨리던지.... ㅎ 일본도 여행 가려면 비자를 받아야 했는데 일본 인건비가 우리나라 두 배 이상이라 불법 취업이 많아 살짝 까다로웠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여자는 훨씬 더 까다로웠는데, 남자보다 취업하는 사람이 훨씬 많아서 그랬다...
종로 구내식당 2편, 유안타 증권 급식업체 : 동원홈푸드 외부에 미팅이 있어서 뻘짓만하고 들어오는데 시계를 보니 열두시 반 도착하면 한시쯤 될 것 같으니 밥 먹고 들어갈까? 사무실에서 거리는 조금 있지만 나에게는 따릉이가 있지 않던가 종로에 있는 구내식당 여러 개 찾아놨었는데 그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유안타 증권 구내식당 많이 먹으러 다니고 사진도 많이 찍어봤던 사람이라면 사진만 봐도 대충 감이 온다 저 집 음식이 어떨지 말이다 수많은 구내식당 사진을 스캔하고 나의 자연 지능이 가장 마음에 들어 했던 구내식당이다 을지로 입구역과 을지로 삼가역 사이에 있는 유안타증권 난 을지로 입구 5번 출구로 나와 따릉이 타고 가려고 했으나 뭐야? 저기 눈앞에 보이네? 그렇담 걸어가자 아... 이럴 수가 이 옆길을 수도 없이 다녔었다 차를 타고 명동으로 갈 때 복잡한 정면 돌파는 힘들어 뒤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 뒤로 들어가야 되는 길이 유안타 증권 옆길이었던 것 삼십 년을 넘게 수천 번을 갔던 길 반갑기도 하고 기분 묘하네... anyway 건물 1층 정면으로 들어오면 왼쪽으로 내려가는 작은 계단 하나가 있다 아주 살짝 두리번 거렸더니 바로 경비가 와서 어디 찾나고..... 만약 간다면 자연스럽게 들어오시길.... ㅎ 라운지라고 쓰여있는 저곳이 맞겠지?! 예상 도착시간은 한 시였는데 지하철역에 한시에 도착하다 보니 식당에 왔을 때는 1시 15분이 다...
된장라면 만들기 이보다 쉬운 건 없다 날로 먹는 포스팅 전자렌지로 해먹는 라면이라 전자렌지용 라면 용기에 물 받아 놓고~~ (다이소에서 2천원) 집에서 가져온 된장 있길래 가져온 건데 뉘 집 된장일까? 된장의 꼬린내 싫어하면 끓일 때 같이 넣어서 끓여주고 된장의 구수함 좋아한다면 끓고 나서 넣어주는 걸 추천한다 난 끓일 때 조금 넣어주고 먹어보고 약하면 추가하는 걸로~~ 젓가락에 묻은 걸 살짝 빨아줬는데 구수하니 맛있네~~ 전부 끓인 다음 넣을 걸 그랬다 요즘? 장모님 장인어른과 장기 전쟁 중이라 김치를 안 담근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국산 김치 싼 걸로 다 가 주문했더니 세상에... 김치 속이 부실하니 중국산 보다 맛이 없다 그래서 아주 푹~~~익혀서 묵은지 만들었다 그랬더니 살짝 쿰쿰한게 홍어가 땡기는 맛 완성 어허~~ 구수~~하니 겁나 맛있다 하지만 조금 더 구수해도 되겠는걸? 된장 좀 더 풀어 줬다 그래 이 맛이야~~ 땃땃하게 반신욕 하라고 삶은 달걀 넣어주고~ 맛나네~~ 어쩜 이렇게 면도 잘 익었는지..... 면과 함께 찬물 넣고 7분 돌렸다 반숙 달걀 역시 부드러운 노른자 애기 피부같이 더 부드러운 흰자 모든? 단백질을 익힐 때는 수분량이 얼마큼 남아 있느냐가 중요하다 고기도 육즙이 빠지기 전에 먹어야 부드럽고 맛있는데 오래 익히면 수분이 빠져나가 질기고 맛이 없어진다 묵은지는 김치 속이 부실해야 더 맛있는 거 같다 ㅎ 물론...
원할머니 보쌈 본점 시내 한복판에서 스타렉스와 함께 시간이 붕~ 떴다 어떡하지? 차가 있으니까 갈 곳이 정말 없구나... 아점 먹고, 살짝 출출한 터라 조금 이른 저녁이나 먹을까? 시내 한복판에 주차장 갖춘 음식점이 뭐가 있지.... 그때 생각난 원 할머니 보쌈 본점 개인적으로 추억이 많은 집이라 신나게 달려갔다 바로 옆 사거리 쪽에 있었는데 개발과 함께 이쪽으로 옮겨왔다 본점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널찍 널찍하니 깔끔한 실내 옛날에는 일하는 분들이 모두 아주머니들이었는데 이제 모두 젊은 친구들로 바뀌었다 옛날에는 보쌈 하나로만으로도 줄을 세워 먹었는데 먹거리가 많아진 지금은 그러기 힘들어졌거나 맛이 옛날만 못하니까 객들이 많이 떠났을 수도.... 뭔가 메뉴가 많다 보쌈 정식이 없나? 살펴보는데 내가 상상하고 원했던 그런 정식은 없다 가격도 참... 원 할머니 보쌈이라는 명성을 등에 업은 본점스러운 가격?ㅎ 살피던 중 혼자서도 푸짐하게 즐기는 "한 돈 1인 보쌈" 그래~! 이거다 싶었는데 가격이... 에이~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 만났는데 쓰자~! 섞어로 먹을라고 했더니 삼겹이랑 반반이 아니고 삼겹이 1/3이란다 그래서 그냥 삼겹으로... 그리고 공기밥은 별도라 공기밥추가! 무려 2만 6천 원짜리 한 끼다 옛날에 먹으러 가면 앉는 동시에 물어봤다 "어떻게 줄까?" 그 뜻은 비계 부분이 붙은 부위와 안 붙은 부위를 말하는 ...
#순두부짬뽕 전자레인지로 라면 끓여 먹으며 짬뽕라면으로 순두부 짬뽕 만들어 먹으면 맛있다고 얘기를 했는데,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그 맛에 대한 상상을 못하니 별 흥미를 보이질 않는다 어라? 승부욕 생기네? ㅎ 한번 해먹여 봐야~~알겠구먼! 벼르고 있다가 순두부와 짬뽕라면 사가지고 왔다 짬뽕라면은 #진짬뽕 5개들이로 샀는데 가격은 기억이 안남 검색해 보니 인터넷 최저가 770원 최고가 900원 동네 슈퍼 순두부 400원 원가는 1,500원이 이하지만 그냥 반올림해서 1,500원 잡음 다른 짬뽕라면도 가능하지만, 진 짬뽕으로 만들어 먹는 이유는 바로 고추기름이 들어 있는 유성 스프때문.... 마지막 넣는 불 맛나는 유성 스프가 큰일 한다 마치 "지오다노"와 "폴로"의 차이라고 할까? #짬뽕라면전쟁 불 맛나는 #고추기름 유성 스프를 앞세워 짬뽕라면 전쟁이 난 적이 있었는데, 요즘 다른 경쟁사 라면들은 잘 보이질 않는다 매콤한 맛이 좋았던 삼양의 #갓짬뽕 https://blog.naver.com/xyz7744/220588107447 [짬뽕라면]갓짬뽕후기 갓짬뽕 짬뽕라면 전쟁의 막내 갓짬뽕을 드디어 입수~!! 삼양라면이 만든거라 은근히 기대를 하고 있었다 갓... blog.naver.com #이연복셰프 를 모델로 삼았던 개취 1위를 차지한 팔도의 #불짬뽕 https://blog.naver.com/xyz7744/220543712267 [...
천호동 차돌박이 짬뽕 리틀 차이나 거리 두기 제한으로 영업시간이 단축되니 일이 끝나고 들어가기 전, 따뜻한 음식에 소주 한잔하고 들어가는 일상이 사라져 버렸다 그런던 와중에 영업시간제한이 풀리니 어찌나 반갑던지..... 뭐 가끔 포장해서 집에 가서 먹기도 했지만, 바로 나온 음식에 비할 바가 아닌.... 지금은 다시 영업제한이 걸려 퇴근길 소주 한 잔이 그리워지는데, 그 그리움으로 리틀 차이나에서 한잔하고 들어갔던 추억의 포스팅 올린다 배달을 하니 퇴근하고 집에 가는 길이라는 게 의미가 없다 왜? 바이크가 있어서 집에 두고 나와야 하기 때문.... 물론 먹고 두고 갔다가 다음날 찾으러 가면 되는데 그러기엔 나의 귀차니즘이 너무 쎄다 anyway 출근하는 장소도 우리 집 지하 2층 퇴근하는 장소도 우리 집 지하 2층이다 출퇴근 시간이 제로에 가깝다 ㅎ 집에 바이크를 두고 어디 가서 한잔할까~~ 고민을 하는데, 당최 갈만한 곳이 떠오르질 않는다 가까운 곳에 맛있는 순대국집이 있으면 좋으련만.... 없 다 멀리 가기에는 귀찮고.. 그러다가 번쩍 생각난 리틀 차이나 "차돌 짬뽕" 가격은 리틀 차이나 답지 않게 살짝 나가는 편이지만, 엄청난 푸짐함을 자랑하는 놈이다 물론 먹어본 건 아니고 옆 테이블에서 주문해서 먹는 걸 보고 언제 한번 먹어봐야지~~ 마음만 먹고 있던 메뉴다 황실 짜장 혼자 여유롭게 장사하고 있던 와중에 리틀 차이나 가 들어와...
신설동 홍조 보리밥 보리밥 좋아하는데 특히 광장시장 보리밥을 좋아한다 광장시장은 뷔페식 보리밥 앞에 놓여 있는 나물 중에 마음에 드는 것들을 담아 비벼 먹을 수 있는데 그 양도 내가 정할 수 있어 좋다 anyway 지나가는데 눈에 들어온 보리밥 간판 왠지 모를 포스가 느껴져 들어갔다 들어가면서 "보리밥 두 개요~" 앉자마자 순식간에 한 상 차려졌다 열무김치와 봄동 비빔밥 먹을 때 열무를 가장 좋아한다 조기 한 마리씩 저렇게 만든 총각 무를 뭐라고 불러야 하지? 무생채와 나물 남대문 심원에서 비빔밥 먹을 때 볶은 어묵이 얇게 채 썰어져 나오는데 고게 참 별미다 그냥 갑자기 생각났음 심원 스타일 비빔밥집 있으면 잘 될 텐데 그 메뉴는 남대문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다 밥은 보리와 쌀이 섞인 밥 좋아하는 것들 풍성하게 넣어주고 사진 찍고 있는데 갑자기 된장찌개 등장 고추장 넣어서 잘 비벼주고 한입 가득 넣어주니... 알던 그 맛 익숙한 그 맛이 반갑다고 인사한다 새콤하게 잘 무쳐낸 봄동도 맛 좋고~ 비비기 전에는 계란후라이 하나쯤 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먹으면서 드는 생각은 계란이 있었으면 맛을 많이 망쳤을 것 같다 지금 이대로가 딱 좋다 구수환 된장찌개 보리밥 먹고 구수한 된장찌개 한입 떠먹으면.... 보리밥 맛의 완벽한 마무리가 된다 잘 먹었다 근데 소화가 무지 빠르지만... 금방 배가 고파진다는 건 단점 전화 02-923-...
종각술집 타코끼리 세상에 좋아하는 음식이야 셀 수도 없이 많지만 타코 또한 그 수많은 메뉴 중 하나 지금은 다시? 들어온 타코벨이지만 옛날 한국에 처음 들어왔을 때 외국에서나 인기가 좋았지 한국에서는 알려지지도 않은 브랜드가 가격은 창렬이라 손님 진짜 없어 철수했을 때 서운했는지 모른다. 뭐 지금도 십수 년째 여기저기 가끔 보이고 있고 그닥 반응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타코벨 컨셉이 인기가 없는 거지 줄어서 먹는 타코 맛집은 정말 많아졌다 anyway 타코는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고 이날은 타코 먹고 온 후기 란 얘기다 ㅎ 1,2 층 건물 통째로 쓰는 타코끼리 종각술집, 타코끼리 타코를 좋아하는 우리끼리! 멕시코, 남미 퓨전음식점 타코끼리입니다. 1,2층으로 구분 되어 있어 혼자 오신 분도, 커플 또는 친구들과의 모임을 하기에도 충분한 공간입니다. 향신료의 사용을 자제하여 처음 드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기본 메뉴인 타코, 부리또, 퀘사디아! 대표 메뉴인 엔칠라다! 이름부터 재미있는 타코끼리의 콜라보 메뉴 치미라다! 빼놓으면 섭섭할 화이타끼리! 술 한잔하실 수 있도록 생맥주부터 테킬라, 하이볼, 그리고 소주까지! 준비해 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멕시코&퓨전음식과 함께 술 한잔하실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부담 없이 찾아주세요! 월요일~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열린 마음으로 기다...
슈크림 맛집 송리단길 슈야 배달 일을 하다 보면 동네 구석구석 참 많이 다니게 되는데, 그때마다 먹고 싶어지는 집들이 참 많다 떡볶이 덕후지만, 슈크림도 엄청 좋아했던 놈 중 하나! 어릴 적 떡볶이 1인분에 200~300원 할 때 한입 크게 들어가는 슈크림 하나에 백원이라 먹고 싶어도 자주 먹을 수 없었던 놈이다 그런데 딱! 한번 실컷 먹었던 적이 있었다 아버지 친구 가족과 함께 가족 외식을 호텔 뷔페에서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뷔페에 슈크림이 있었던 것! 그때 점심 뷔페 가격이 어린이 5천 원이었던 때라 슈크림 하나에 백원이니까 50개 목표로 먹다가 30개를 넘기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ㅎ 인기가 폭발적이지 못했던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에서는 슈크림이 엄청나게 인기가 좋아서 다양하게 진회를 해오곤 했다 야구 선수 조성민이 일본 진출했다가 슈크림에 반해서 야구 때려치우고 일본에서 유행하던 슈크림 한국 지사를 차린 적이 있었는데, 결과는 쫄딱 망했는데 검색해보니 브래드 파파스라고 여전히 있는듯 하다!? 난 슈크림을 좋아해서 그때 백화점에서 했던 런칭 행사 가서 조성민 싸인도 받고 슈크림도 사 먹었던 기억이..... anyway... "슈야"는 송리단길에서 꽤 인기가 좋은 슈크림 가게라서 픽업을 하러 자주 가는 편인데, 손님이 많을 때는 생략하고 손님이 없는 시간에 들리게 되면 꼭! 하나씩 사 먹고 오는 집이다 파이슈는 먹으면서 크루아...
2023년 10월 28일 토요일, 화창한 가을 날 아들에게 오늘의 계획을 읊었다 오랜만에 명동에 가서 구경도 하고 노점 음식? 중에 맛있어 보이는 거 있으면 사 먹고 그리고 엄마가 좋아하는 충무김밥을 먹은 다음 남산에 올라갔다가 저녁을 먹으러 가는 거야 어때? 대답이 없다.... 별다른 대답 없으면 승낙 한 거겠지?? ㅎ 그렇게 우리는 집을 나섰다 보통 식구와 이동을 할 때면 주로 차를 타고 이동을 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서울 시내인 명동과 남산을 가는 코스인지라 주차가 쉽지 않을 거라 설득해서 내가 좋아하는 지하철로 이동했다 오랜만에 지하철 타니까 운전하느라 지루하지 않아서 좋고 ~ 사람 구경해서 좋다 뜨아~~ 코로나가 풀려서 그런가 사람? 관광객이 엄청나게 많은데 한국 사람보다 외국인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 (대략 7:3?, 8:2?) 엄청난 인파에 순간 움찔했지만 우리도 관광객 인척? 수많은 관광객들 사이로 파고들었다 ㅎ "외국인이 많으니까 신기하지?" "여기가 대한민국 시내 한복판이야" "근데 너 시내가 뭔 줄 알아?" 엄마가 설명 중.... 나도 오랜만에 관광에 온 것처럼 사람 구경, 노점 음식 구경... 하는 중 예전에 명동에 오면 아시인이 대부분이었는데 지금은 정말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보였다 길거리에 노점에는 국적 불명의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는데 아마도 외국인이 좋아할 만한 음식들을 만들다 보니 그런 게 아닐까? 떡볶이...
천호맛집 매운 떡볶이 맛집 119닭발 길동에 사는 후배가 시간 있냐고 물어본다 뭔 일 있냐고 물어보니 그냥 만나서 얘기하잔다 저녁에 일하느라 시간 없다고 하니 그럼 낮에라도 잠깐 보잔다 띰때 뭐지? 다단계 하나? 궁금하게 만드네.... 궁금하기도 하고 술도 땡기고 가장 중요한 건 일도 별로 없어 일찍 마감하고 중간지점에서 만나기로 했다 중간지점에 있는 119닭발 정말 오랫동안 봐왔던 집 닭발을 좋아하긴 하지만 신당동 이 아닌 다른 곳에서 먹었던 닭발 중에 성공한 적에 단 한 번도 없기에 가볼 생각조차 안 했던 집이다 하지만 손님도 꾸준히 있고 배달 양도 제법 많다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고 벼르기를 10년? 아니 더 됐을지도... 약속 장소로 정했다 오늘 먹는 닭발은 샤넬 닭발? 119닭발 천호동 한자리에서 15년간 닭발집을 운영하고 있는 윤동희입니다. 9평의 작은 가게에서 시작하신 어머니의 뒤를 이어 2대째 그 정신을 이어받아 손님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머니께 배운 친절, 청결, 초심, 감사를 항상 생각하며 하루하루 닭발을 삶고 조리하고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119닭발이 되겠습니다. ★찾아오시는 길 천호역과 암사역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버스로 이동하시거나 택시로 이동하시면 편리합니다. 근처에는 천호공원이 있으며 구강사(절) 이 있습니다. 가게 바로 옆에는 현대 cj대한통운 주유소가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
신당동 떡볶이 우정 통 밖에서 사 먹는 일이 없다 보니 그동안 안 올렸던 것 중에 올릴 만한 게 있을까 하고 보는데 문 닫은 가게들이 왜 이렇게 많냐... 그래서 그런 것들은 삭제하려고 했더니 휴대폰에서는 힘드네?! 나중에 pc로 싹한 번 지워야겠다 모든 과거를 지우고 다시 쓰는 거야 ㅎ 신당동 떡볶이 촌을 처음 간 건 중학교 때였다 매일 판 떡만 먹다가 즉석 떡볶이도 처음 봤지만 DJ부스는 정말 문화적 충격 그 후로도 여러 번 왔지만 떡볶이를 먹는다는 개념보다는 떡볶이를 소주 안주로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일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가격이 저렴했던 이유가 컸다 그러다 떡볶이보다 더 싸게 먹을 수 있는 닭발을 먹으려고 자주 왔었는데 이유 중 하나가 심야 영업을 했기 때문 12시 이후로 모든 업장이 문을 닫아야 하는 시대적 상황에 어떻게 신당동이 불을 밝히고 영업을 할 수 있었는지 지금도 의문이다 물론 불빛 새어나가지 않게 검은 커튼 치고 몰래 영업하는 업장들은 많았다 하지만 신당동은 대놓고 불을 밝히고 영업했다는 얘기다 그 당시 대전엑스포 때문에 유성온천을 관광특구로 지정해서 심야영업 제한을 풀어줘 밤에 대전까지 날아가서 놀던 사람들 참 많았다 그 당시 엑스포에서 일하고 있던 나레이터 모델들 때문에 물이 좋아져서? 유성 온천이 상당히 핫플 이였을때가... 그런 시대적 상황이 아니었다면 신당동까지 와서 술 먹을 일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처럼...
영등포 포장마차 아빠네 집 난 웬만에서 2차를 잘 안 가는 편이다 그냥 1차에서 후딱 먹고 후딱 끝내는 편 나랑 술 몇 번 같이 먹어본 영등포 후배도 자기 평생에 가장 빠르게 술을 먹어봤다고 얘기했을 정도.. 영등포 3일 소고기 국밥집에서 간단하게 한잔 먹고 나왔는데 이 동생... 한 잔에 대한 미련이 남는가 보다 때마침 눈에 들어온 포장마차 불빛 이거 뭐야 방송에도 출연했었나 보네? 골뱅이탕 한상차림? 같이 먹었던 친구가 해물 파라 너무 마음에 들어 한다 다른 술집은 너무 먼 곳에 있는 터라 앞뒤 생각 없이 바로 들어갔다 소주잔을 뜨거운 물에 살균소독을 해서 주는 센스! 뭔가 왕창 끓고 있는데 저기서 퍼 줄 것 같다 1차보다는 2차로 가는 손님들이 많은 터라 그냥 기본 안주를 외치는데 기본 안주가 골뱅이탕이다 뭐 우리도 기본 안주로 외쳤다 마실 물은 생수로 준비하는 센스! 사신 사진 찍고 있는데 한상 차려진... 우리 거라 예상했는데 역시나 우리 테이블에 올라왔다 아재투성이들 내가 취해서 그런가? 대부분 2차로 보인다 ㅎㅎ 쟁반 치에 올라온 한 상 골뱅이탕 홍합탕 이 두 개의 기본 세트가 만 2천 원 1차에서 적당히 배 채우고 취하려고 먹었던 술 깨면 아까 울까 봐 허겁지겁 들어왔는데, 잽싸게 술을 먹을 수 있게 안주도 초스피드~!! 나도 안주야 빼곡히 고개를 내미는 양파 일단 건배~~ 초장에 찍어 먹는 양파 맛 딱! 아는 그 맛 ...
면목동 매운탕 저수지 나는 돼지 곱창이 먹고 싶었다 하지만 이날같이 마실 친구는 돼지 곱창을 싫어한단다 오랜만에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다 하여 선택한 면목동 매운탕 집 "저수지" 이쪽 면목동에서 한 끗발 날리는 매운탕 집이라고 한다 주차장 완비 하지만 우리는 지하철을 타고 갔다 메기매운탕이 1인분짜리를 파는 곳은 처음 본다 너무 궁금해서 어떻게 파냐고 물어보니 뚝배기 한 마리를 통째로 넣어 준다네!? 우리는 그냥 일단 매운탕 小 자로 주문했다 배달도 하시는지 저녁시간에 배달 알림음이 수시로 올린다 일행이 사이다 먹고 싶다 그래서 백만 년 만에 sns도 함 ㅎㅎ 가지 무침과 콩나물 김치와 미역 초무침 오 가지나물 딱 내 스타일~! 맛있다 푸짐한 메기매운탕 등장 양이 상당히 많다 다른 동네 5만 원짜리 메기 매운탕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양!? 끓으면 야채부터 먹고 그다음 메기를 먹고 마지막으로 수제비를 먹으라는 친절한 설명을 해 준 다음 퇴장을 해주는 아주머니 술은 빨뚜 첫 잔은 말아서~ 원샷! 고추장 향이 풍기는 진한 국물 보통 매운탕을 먹다 보면 첫맛은 조금 흐리다가 끓일수록 진국이 되는데 여기는 첫 맛도 꽤나 진국이다 아마 고추장 때문이 아닐까!? 매력 있네 국물 리필 최소 세 번 예상한다 ㅎㅎ 몸통 살부터~ 역시 부드러운 고기 이가 없어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부드러움 메기 특유의 흙냄새도 매력 있다 공깃밥을 부르는 맛 이번에는...
분당 보양식 입큰메기 사무실에서 내일이 말복인데 계획이 있냐고 얘기가 나왔다 물론 다들 있을 턱이 없다 ㅎ 그래서 서로 뭐 먹을 거냐고 얘기를 하길래 난 그냥 사무실에서 블로그질이나 할 계획이라고 했더니, 저녁에 뭉쳐서 먹으러 가자고 해서 넷이 뭉치기로 했다~! 그럼 무엇을 먹을 거냐!! 개고기에서부터, 양고기, 흑염소, 삼계탕 등등 여러 음식이 나왔지만, 서로의 입맛이 너무나 다르다 ㅎ 그래서 그냥 메기 매운탕을 슬쩍 던졌더니 이건 모두 다 덥석 물으니 말복 메뉴로 메기 매운탕으로 정해졌다 자! 이제 메뉴는 정해졌고!! 어디로 갈 거냐!! 아는 집이 있냐!? 아는 집이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ㅎ 내가 분당에 단골집이 있는데 너무 멀지 않아?라고 물으니 항상 차를 가지고 다니는 친구가 자기 차 타고 가면 된다고 가잔다 대리비 많이 나올 텐데.... 고민을 하는데 한 명이 가지가 술을 안 먹겠다고.... 하니~!! 모두가 기립 박수를 쳤다는.... ㅎㅎ 사람 몰릴까 봐 5시쯤에 갔는데, 역시나 먹고 있으니 사람들이 엄청 들어오더라는.... 참게 메기매운탕을 먹자고 결정을 했더니 한 명이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고 한다 참네....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진짜 가지가지 한다 그래서 그냥 메기 매운탕으로 주문했다 수제비, 라면 사리가 무한리필~!! 이라고 말했지만, 같이 간 친구들의 눈빛이 장난 아니다 ㅎ 청포묵과 물김치 양배추 샐러드와...
수지 메기매운탕 입큰메기 2000년대 초반 부모님이 수지로 이사를 갔는데 그 집을 찾아가려면 항상 지나야 했던 길에 있던 커다란 메기매운탕 집 "입큰 메기" 아버지가 살아계셨을 때 가장 좋아하던 식당 중 하나였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로는 예전처럼 자주 오지는 못했는데, 아들도 많이 컸고, 집안의 입맛을 닮아 매콤~한 국물을 좋아하니 한번 먹여 보자!! 일요일 저녁이라 차도 하나도 안 막히고~ 외식하러 온 사람들이 많으니 엄청 넓은 주차장임에도 불구하고 차들로 가득~! 하다 포장 판매가 가능한데, 집에 아주 큰 냄비가 구비되어 있어야 한다 아버지가 아프실 때 포장을 자주 해갔었는데, 적당한 크기의 냄비가 없어서 곰 냄비 솥에 끓여 먹었던 기억이... 커다란 대기실 웨이팅이 생길 때 기다리면서 커피도 마실 수 있고, 뭐 다 먹고 나와서 마셔도 된다 엄청 좋아하던 프로그램 중 하나~! 한때 유명한 사람들 무지 많이 오던 집인데... 요즘에도 오나!? ㅎ 차로 가득 찬 주차장 반대쪽도 넓은데 가득 찼다 우리는 메기 매운탕 3~4인용 47,000원으로 주문했다 수지 메기매운탕 집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 수제비와 라면사리가 무한리필이라는 거다~! 라면사리도 맛있지만, 라면 사리는 육수를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수제비를 더 좋아한다 시원한 물김치 나와주고~~ 양배추 샐러드 미역 줄거리 준비되어 있는 수제비를 넓게 펴주고~~ 넣을 준비를~~ ㅎ...
종로 굴보쌈 삼해집 언제부턴가 인터넷 속에서 맛집을 찾을 수가 있었고 그 맛집을 찾아다니기 시작한 게 2000년대 초반쯤이었던 거 같다 그때 한참 찾아다니던 곳 중 하나였던 종로 3가 굴보쌈 골목 싸고 푸짐하고 게다가 맛도 좋으니 사람들 엄청나게 몰려들었다 그때 보쌈 골목 중심에서 가장 유명했던 집이 "삼해집"이다 옛날에는 이쪽 골목 몰라서 항상 서울극장 옆길을 통해 들어갔었던... 아니다 그때는 여기가 막혀있었나? 35년밖에 안됐다고? 처음 이쪽 골목이랑 계림닭도리탕 골목 갔을 때 정말 기겁을 할 정도로 원시적이었다 냄새나고 지저분한데 중국이나 동남아 시장보다 더했을거다 ㅎ 오픈 주방 ㅎ 오후 3시라 낮술 즐기는 한 테이블 빼고 손님이 없었다. 뭐야? 종류가 많다 그럼 안 먹어본 마늘보쌈으로 주문~! 이제는 가스버너 없다 이쪽 골목 모두 전기로 바뀐 듯... 종로 굴보쌈, 삼해집 ★찾아오시는 길 종로3가역 15번 출구에서 65m ★영업시간 매일 (명절 휴무) 10:30 - 02:00 ★주소, 전화문의 서울 종로구 수표로 20길 16-15 관수동 42 02-2273-0266 삼해집 종로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표로20길 16-15 반찬 뭘 한입 먹어줄까~~ 첫 번째로 마늘 너무 아리 지도 않고 제법 맛있었다. 그렇게 생마늘 하나 둘 계속 먹었는데 저녁에 양치질할 때까지. 입안에 머물며 냄새를 어찌나 풍기던지... ㅎ 감자탕 갑자기 라면...
종로보쌈 흥부가 지금은 제철이 지난 지 한참이지만 제철 굴 포스팅을 볼 때 어찌나 먹고 싶던지.... 언제 한번 먹으러 갈 테다! 마음만 먹고 있다가 굴보쌈이 먹고 싶을 때면 찾는 종로보쌈 골목으로 출동했다 종료 3가역 15번 출구로 나와 보쌈 골목을 찾아갈 때면 항상 동남약국 사이로 들어갔었다 그러고 보니 저 약국도 참 오래됐네 몇 십 년 동안 수백 번은 저 약국 사이로 들어갔는데... 동남약국을 보고 들어가면 정면으로 티브 각종 프로그램에 나온 생선구이 한일식당이 나온다 왼쪽과 오른쪽 보쌈집들이 가장 유명한 삼해집을 필두로 쭉 있다 이 골목은 정말 많이 왔었다 아마도 여기에 있는 보쌈집들 최소 한 번씩은 가보지 않았을까? 이날 선택한 집? 은 "흥부가"라는 집 종로 보쌈 "흥부가" 종로 보쌈 골목 잡내없이 깔끔하고 부드러운 보쌈 숨은 맛집 ★찾아오시는 길 종로3가역 15번 출구에서 76m ★영업시간 매일 12:00 - 03:00 ★전화문의 02-2269-8110 요즘 물가가 많이 오르는데 종로 보쌈 골목도 피해 갈 순 없나 보다 그래도 다른 곳에 비하면 엄청 싼 편 가격 대비 양도 푸짐하지만 서비스 안주? 또한 끝내준다 굴보쌈 중 35,000 종로 보쌈 골목에 있는 집중 방송 안 탄 집이 있을까? 흥부가가 다른 집보다 좋은 점이 한 가지 있는데 뒤로 확장을 하면서 "가게 안에 깨끗한 화장실"이 생겼다는 것이다 서비스로 감자탕과 닭...
잠실 붕어빵 강남 잉어빵 저녁에 나와 밤 11시 30분쯤 들어가시는... 리센츠, 잠실 5단지, 갤러리아 팰리스 트리지움이 같이 있는 사거리 한 입에 쏙 들어가 입안을 가득 채우는 사이즈 덩치 대비 앙꼬가 풍부하다 그래서 그런지 인기 좋다 늦게 가면 못 삼 이날은 내가 마지막으로... 내 뒤에 뛰어오던 연인? 은 헛걸음 잠실리센츠아파트남3문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잠실 붕어빵 앙꼬 가득 슈크림 붕어빵 feat : 삼립 보름달 요즘 붕어빵이 보기 힘들다고는 하지만, 골목골목 다니다 보면 꽤 많이 보이는.... 다니다가 눈에 보일 때면 출출할 때도 있고 출출하지 않을 때도 있는데, 웬만하면 한 번쯤 사 먹어 보는 편이다 뭐 가격이 워낙 저렴하기도 하고, 추운날씨에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다보니 갓 구운 붕어빵의 따스한 온기가 좋아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처음 보는 곳이 보이면 사 먹어 보는 편인데, 혹시나 다른맛? 이나 조금 더 맛있는? 무언가를 기대하고 사 먹어 보지만, 뭐 식자재를 대주는 업자가 같은 건지 언제나 그렇듯 같은 맛을 낸다 그래서 같은 곳에서 두 번 사 먹는 일이 없었는데, 지금 얘기하는 집은 가끔 지날 때면 사 먹게 된다 왜? 맛있으니까... 같은 라면도 끓이는 사람에 따라서 맛이 다른데 붕어빵도 그랬던 것이다 물론 대단한 맛 차이가 있는 건 아니지만, 그리고 겉바속촉촉의 기본을 너무나 잘 지켰다고 할까? 살짝 타기 직전의 오묘한 경계에 있는 붕어빵을 한입 베어 물면 바삭함과 탓 맛 직전의 고소함 그리고 촉촉한 속살이 느껴지는데 여기서 끝이냐!! 아니 그다음은 살짝 과장해서 다른 곳보다 두 배 이상 들어 있는 따뜻한 온기를 품은 앙꼬가 입안 가득 몰려든다 ㅎ 다른 곳에서 먹을 때면 슈크림 앙꼬가 감질나게 느껴졌는데, 여기서는 충분히 그 맛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결론은 내 맘에 들...
서현 마라탕 면 짬뽕 24시 미각 양 꼬치 추억의 서현역에서 일이 끝났다 분당이 처음 생겼을 때, 서현역에 술 먹으러 참 많이 왔었다 그때 같이 술 먹던 놈들은 다들 잘 살고 있는데, 나만 못 살고 있네?? ㅎㅎ 저녁이나 먹고 갈까? 물론 술 한잔하면서~ 그래서 먹을 곳을 찾을 겸 서현역 주변을 돌고 있는데, 눈에 들어온 짬뽕 24시 그래! 간단한 요리에 소주 한잔하다가 짬뽕으로 마무리!!? OK! 머릿속으로 계산이 끝났다 점심특선은 훠궈가 있고~ 어라 마라탕 면이 있네? 짬뽕에서 마라탕 면으로 맘에 변한다 요리를 보니 한국식 중국집이 아니라 중국식 중국집이었다 1, 2층 같은 집이라 메뉴도 같은데, 2층은 양 꼬치와 양고기를 먹을 수 있는 구조다 일단 같이 간 촌놈에게 안 먹어본 요리를 주문해 줘야 하는데~ 뭘 주문해 줄까~~!? 그래 경장육사로 선택~!! 주문했다 춘장과 단무지 같이 간 놈이 술을 잘 못 먹는 터라 맥주 한 잔만 먹는단다 그래서 나도 첫 잔은 시원~~하게 말아서 한잔 마시고, 오래간만에 이과두주 한잔하자! 맥주 따르고~ 소주 약간 타주고~ 이과두주도 한잔 준비! 이과두주 한잔 마시고 맥주로 입가심을 했는데, 이과두주 마실 때 뭔가 타고 들어가는 느낌을 상상했건만, 예전처럼 타고 들어가는 느낌이 너무 없다 누가 변한 걸까? 내가 변한 게 맞겠지? 경장육사 등장 고기를 짜장으로 볶아낸 요리 같이 나온 야채를 두부포에 ...
#홍제동밥집 #포방터시장 #닭곰탕 #어머니와아들 홍제동으로 출근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다 사무실 건물이 북한산 끝자락에 있는 터라 밥 먹으려면 한참 내려가야 하는 게 귀찮기도 하고 점심은 그냥 대충 때우는 편이라 잘 챙겨 먹지 않는데 막내가 새로 왔던 터라 점심 먹으러 내려갔던 포방터시장 닭곰탕집 어머니와 아들 #백종원골목식당 에 출연했던 집이다 날씨 좋고~~ 이때만 해도 한참 무더위가 시작하기 직전이었는데 글을 쓰는 지금은 무더위가 물러가는 끝자락이네... 시간 참.... 평일 낮이라 그런가? 정말 사람도 없고 한가한 포방터 시장 #연돈이 있을 때만 해도 사람들 북적거리고 반사이익을 보는 매장들이 많았었는데 연돈이 제주도로 떠난 이후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시장 사람들은 그때를 그리워할까? 궁금.... 뭐야? #생방송투데이 #수도권최고의닭볶음탕 1위!!?? 언제 이런 걸.... #닭볶음탕맛집 이였어? 먹으러 와야겠는걸~~ 마음먹고 있었는데, 닭볶음탕은 소주 한잔하며 먹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3개월이 지나가는 지금도 못 가고 있다 ㅎ 어머니와 아들 ★영업시간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월요일 휴무 ★전화문의 02-391-0411 가격 좋고~~ 메뉴는 심플하다 2018년 시간 참 빠르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는지 알 수 있는.. 열심히 사는 사장님 파이팅! 저녁...
천호동 국밥집 천호 닭곰탕 한번 가봐야지~벼르고만 있던 "천호 닭곰탕" 24시간 영업하고, 기사님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집이다 식사 시간 때는 못 봤지만 식사 시간이 아닐 때도 보면 항상 사람이 많다 기사님들의 참새 방앗간? 기사가 아닌 분들도 참 많이 온다 닭곰탕은 말 그대로 닭곰탕만 나오는 것일 거고~ 닭 백반은 고기와 같이 나오는 것일 테고~ 닭 껍질 무침은 이해가 가는데, 닭 껍질은 뭐지?? 에이~! 모르겠다 닭 백반으로 주문~! 했다 그런데 다른 테이블에서 닭 껍질 주문한 걸 보니 닭 백반이랑 같은 건데 닭고기와 껍질이 섞여서 나오는 게 닭 껍질이었던 것~!! 이 런 내가 원하던 조합이었던 것이다... 뭐 어쩔 수 없지.... 난 다음 기회에.... 옆 테이블에서 주문한 제육볶음도 푸짐~하니 맛있어 보인다 참! 혼밥은 무조건 합석을 해야 해서 나도 합석을 했다 양파, 쌈장 오~직접 담근 김치다 요즘 워낙에 차이나 김치 쓰는 곳에 많아서 별 기대를 안 했는데.... 김치와 마늘종은 항아리에 들어 있는 걸 각자 덜어 먹는 시스템이다 일단 닭 국물 나와주시고~~ 공깃밥도... 백반이라 닭고기가 따로 나왔다 일단 쌈장에 양파 찍어서 하나 먹어주고~~ 뼈에서 분리되어 나온 고기는 국물에 넣어 줬다 뼈에 붙어 있는 고기는 안주 삼아서 뜯어 먹었는데, 살짝 드라이해 보였던 살은 퍽퍽할 줄 알았지만, 보기보다는 상당히 부드러운 편~...
을지로 닭곰탕 라이벌 황평집 vs 호반집 을지로에 닭곰탕 집이 여러 있지만 전문점으로는 황평집과 호반집이 있는 걸로 안다 인기는 방송에 많이 나온 황평집이 압도적으로 좋다 나름 재미를 주고자 따로 포스팅을 안 하고 비교 포스팅으로 한다 ㅎㅎ 황평집 vs 호반집 국물에서 보이듯이 둘의 색갈이 확연하게 다른데, 맛 또한 완전히 다른 성격을 나타낸다 황평집 깔끔한 맛의 닭곰탕 요즘 을지로가 장난 아니게 인기가 좋다 원래 인기가 좋았던 산수갑산은 줄을 서긴 했지만, 딱 식사시간 때뿐이었는데, 을지로 인기에 힘입어 식사시간이 따로 없이 항상 줄을 서는 모습을 보수 있다 황평집 또한 인기가 좋긴 했지만, 주말이라 그랬는지? 줄을 서서 입장을 했고 먹고 나올 때까지 줄을 서 있더라는.... 토요일 6시 30분 내가 첫 번째로 줄을 섯다 닭곰탕만 간단히 먹고 가는 사람도 있었지만 저녁이라 그런지 안주 메뉴로 술을 먹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난 닭곰탕만 먹고 가는 터라 닭곰탕 보통 주문~! 반찬 3종 세트 하얗고 뽀얀 국물 밥 상태도 나름 좋다 일단 소주 한잔 먼저~~ 닭고기도 제법 섭섭지 않게 들어 있다 국물 맛은 깔끔한 닭 국물 맛 살짝 싱거워서 소금과 후추를 넣어 줬다 밥맛 좋고~ 반찬들도 생김새답게 깔끔한 맛 노계라 잡내가 조금 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잡내 없이 잘 삶았다 껍질에서도 누린내는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 자~~이제 밥을 ...
광장시장 육회 진주 육회 육회 탕탕이를 한 번도 안 먹어봤다는 친구들을 위해 언제 한번 광장 시장 가서 먹어보자라고 얘기했던 게 언제였던지... 언제 한번 가자고 얘기했었는데 드디어 그날이 왔다. 1차로 떡볶이 먹고 이차로 육회 탕탕이 먹으러 갔는데 광장시장 육회 골목 너무 복잡해서 찾은 진주육회집 복잡한 시장 통해서 나와 을지로 4가 역 쪽으로 조금만 가면 있다. 날씨 좋고~ 광장시장 와서 바글거리는 사람들 보니 사람 사는 것 같고 보기 좋다. 입구에서는 빈대떡 연신 부처 대며 저녁 장사 준비하고 있다. 뭐 볼 거 있나? 육회 탕탕이 먹으러 왔으니 육회 탕탕이 하나 그리고 빈대떡 하나 육회 탕탕이 빈대떡 막걸리 한상 차려졌? 아니~! 주인공이 빠졌잖아~! 주인공 나왔다. 늠름하구먼~! 그래서 단체로 다시.... 육회 탕탕이 산낙지라 꿈틀꿈틀 살아 움직인다. 그리고 보니 산낙지를 마지막으로 먹은 게 언제래? 소고기 무국 광장시장에 육회 먹으러 와서 육회는 아껴먹고 소고기 무국 리필 해가며 마신 술이 몇 병인지.. 양파 빈대떡 먹을 때 큰일 한다. 육회 선도 좋고~ 초장의 담가야 조금 얌전해지려나..... 오~! 장수 막걸리에서 잔도 주는구나? 처음 알았다. 따르시오~~~ 더더더더더 그만! 첫 잔은 원샷! 시원~~하니 쭉~! 넘어가 절로 원샷 하게 됐다 빈대떡 야야야 사진사진~~ 사진을 찍기 전에 젓가락을~! ㅎ 녹두빈대떡의 기본 미덕...
광장시장 다래 육회 2016년 10월 30일 누구랑 먹었었는지 어떤 걸 먹고 이차로 갔던 건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 차였던 것만은 확실하다 광장시장 육회 골목 광장시장이 뜨면서 수해를 받은 집이 수없이 도 많지만 육회 골목 또한 가장 수혜 받은 골목이 아닐까 싶다 원래 유명했던 은성 횟집은 줄 서지 않으면 못 먹는 집이 돼버렸지만, 동그랑땡으로 유명한 남매 등심, 오라이 등심은 오히려 그전과 비교했을 때 평범한 수준? 사진 속 옷을 보니 여름이었던 거 같은데 저장은 10월 30일 광장시장 가면 이것저것 먹는 재미가 쏠쏠해서 보통 3~4차까지 갔던 걸로 기억한다 그중 하나가 육회인데 이때도 1차 먹고 바로 헤어지기 뭐 해서? 2차를 간 듯한데 "간단하게 육회 한 접시에 한잔 더? " 그랬겠지? ㅎㅎ 코로나 지만, 여전히 사람이 많은 광장시장 색소폰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는지 보이지 않네....
장칼국수 라면 저번 포스팅은 농심 멸치 칼국수로 해먹으려다 눈앞에 보였던 백제 멸치국수로 만들어 먹었던 후기였다 나름 색다른 맛에 먹을 만했지만 멸치칼국수 라면으로 만들어 먹던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어 아쉬움이 남았었다 사논 계란 도 있겠다 마침 라면을 낱개로 파는 사이트 발견~! 모든 라면이 있던 건 아니었지만 팔고 있는 라면 중에 몇 개 구입하며 농심 멸치 칼국수도 하나 끼워 넣었다 준비물 라면, 전자레인지용 라면 용기 계란, 고추장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라면인데 주변에서는 좋아하는 사람 못 봤다 하지만 마트에서 꾸준히 파는 걸 보면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 반증이 아닐까? 튀긴 면이 아니라 건면이다 건면이라 튀긴 면보다는 칼로리가 조금 더 낮다는 얘기 오~~ 칼슘이 풍부한 멸치 국물 뿌스레기 먹어 봤는데 튀기지 않은 면이라 별 맛없다 면은 원형이라 냄비에 쏙 들어가니 자를 필요 없다 건더기 수프 당근, 파, 계란지단 고추장은 이 정도 넣어서~~ 끓였다 전자레인지에서 팔팔 끓고 있는 놈 꺼내서 계란 물 부어주고 뚜껑 닫아 일분 정도 기다렸다 완성~! 고추장 때문에 물을 살짝 넉넉하게 잡아줬는데 어차피 국물 다 먹을 거라면 물을 정량으로 잡아줘야 진하고 맛있다 아... 좋다 시원한 멸치 칼국수 국물에 고추장 푼 맛 ㅎ 안에 잠자고 있는 계란 살짝 건들어 풀어주면 국물이 조금 더 구수하게 맛있어진다 얇고 부드러운 면발 딱! 내 스타일 조...
장칼국수 만드는 법 일요일 아점은 항상 만들어 먹는 편인데, 냉장고를 뒤져서 주 중에 먹다 남은 음식들로 볶음밥을 만들어 먹거나,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다 이날도 그러려고 냉장고를 열었는데 어라? 칼국수 면이 있네?? 오랜만에 장칼국수나 만들어 먹을까? 장칼국수는 고추장 베이스 아니면 된장 베이스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아들에게 물어보니, "된장!?" 이러고 놀란다 음... 그래서 그냥 고추장 칼국수로 결정! 했다 준비물!? 멸치 다시다, 국간장, 된장, 고추장, 고추가루, 칼국수 면, 맛소금 없어도 되지만, 냉장고에 있길래 꺼내온 호박, 양파, 파, 들깨가루, 김, 후추 간 마늘이 있으면 좋았을 텐데 없어서 생략 물은 약 1.5리터 2인분 끓일 거지만 넉넉하게 준비했다 멸치 다시다 반 스푼 소고기 다시다도 상관은 없다 된장 한 스푼 고추장 세 스푼 만약 된장 칼국수를 먹을 거라면 고추장 한 스푼, 된장 세 스푼이다 고추가루 한 스푼 국간장 세 스푼 나머지 간은 맛소금으로 맞추면 된다 난 얼추 간이 맞아서 맛소금 아주 조금 넣어줬다 그리고 설탕을 반 스푼 정도 넣어주면 겁나 맛있어지지만, 이번에는 생략했다 후추는 두 번 정도 흔들어 넣어주고~~ 국물 완성!! ㅇ ㅏ... 내가 만들었지만, 국물 참... 맛 있 다 양파는 가끔 있는데, 웬일로 호박이 있지?? 어쨌든 잘라서 넣어줬다 이놈은 미리 넣어주고~~ 하얀 부분은 완성된 다음 고...
칼국수 라면으로 장칼국수 만들어 먹기 예전에 자주 해먹었던 장칼국수 요즘 집에서 밥 먹을 일이 없어서 거의 안 해 먹었는데, 칼국수 라면에 눈에 띄어서 오랜만에 해먹었다 재료 준비 완료~! 라면 먹으면서 사진 찍고 조리하면 정신이 없다 물을 끓이는 동안 야채 썰고~ 다 끓으면 면 넣고 사진 찍고 모든 게 5분 안에 이루어져야 하니 정신이 없다 ㅎ 장칼국수에는 호박이 들어가야 하는데 없어서 생략! 국내산 고춧가루 고추장 반 큰술 넣었다가 고추장맛이 약해서 반 스푼 더 넣었다 물은 고추장 때문에 짜질 걸 우려해서 120ml 더 넣었다 120이라는 숫자는 그냥 정수기에 자동으로 물양을 조절해서 물이 나오는데 120이 있길래..... 원래는 여기에 티스푼 정도 된장을 조금 더 넣어주면 된장이 들어간 티도 안 나고 더 맛있는데, 이날은 귀찮아서 패스~ 고추장 한 스푼 잘 풀어주고~ 고춧가루도 한 스푼 넣어 주고~ 라면은 칼국수 라면이라면 모두 된다 그래야 장칼국수 맛이 난다는 거~ 튀김 칼국수 라면은 후첨 수프가 너무 향이 강해서 안 넣어주는 게 나을뻔했다 라면 스프도 넣어주고~ 라면을 덜어줄 그릇에는 찬밥을 깔아줬다 파김치, 배추김치, 총각김치 김치 삼총사 준비 완료~! 끓으면 파와 청양고추 넣어 주고~ 크~~그래 이 맛이야~ 1분 정도 남았을 때~! 계란 투하~! 후첨 튀김 스프 그릇에 담아줬다 파 송송 올려주고~ 완성~! 계란은 살짝 반...
종로 구내식당 헝제네 이날 간 곳은 구내식당은 아니고 싸고 푸짐하기로 소문난 한식 뷔페집이다. 요즘 한식뷔페집 싸도 8,000 원부터 시작인데 6,500원~! 위치는 을지로 3 가를 대표하는 시그니처타워 지하! 10장 사면 6만 원~!(현찰) 아무리 못 나와도 구내식당만 하겠어? 직접 눈으로, 입으로 확인하러 갔다. 시그니처타워 딱 봐도 좋아 보이잖아? 그래서 지하에는 비싼 식당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 음... 예전에 뭐 먹으러 왔던 곳인데? 뭐 먹었지? 블로그 한 번 찾아봐야겠다. 포스팅 올린 날짜를 보니 무려 2017년 1월 이키이키라는 일식집이었다 사진을 보니 참 맛있어 보이는데 지금은 사라지고 없다 anyway 빌딩 정면을 바라보고 가면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온다. 내려가면서 보이는 장면 여기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왼쪽 뒤로 꺾어져서 들어가면 된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여러 음식점이 함께 있는 푸드코트가 있는데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살짝 한가하다. 그런데 오른쪽을 보니 저쪽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네? 설마.... 저기 보이는 형제네라는 간판이 보인다 여기가 맞구나~~ 종로 구내식당, 형제네 ★찾아오시는 길 을지로3가역 1번 출구에서 201m ★영업시간 월~금 11:00 - 14:00 토, 일 정기휴무 ★전화문의 02-777-2999 나도 줄을 섰다. 한 끼에 6,500 원 아름다운 가격 하지만 맛이 어느 정도 받쳐주지 못하면...
스파클링 와인 라 마르카 프로세코 La Marca Prosecco 와인 서포터스 갤로 엔젤스에서 받은 두 번째 와인 스파클링 와인 라 마르카 프로세코 La Marca Prosecco 자!! 그럼 스파클링 와인은 뭐냐! 맥주처럼 거품이 나는 와인을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하는데, 가장 유명한 스파클링 와인이 누구나 한 번쯤 들어 봤을 "샴페인"이다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 생산된 스파클링 와인의 영어식 표현이 샴페인이다 예전에는 우리나라에서는 스파클링 와인을 그냥 샴페인이라고 불렀으나 언제부턴가 정확한 명칭을 써서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 프랑스 다른 지방이나 외국에서 만든 스파클링 와인은 샴페인이라는 표현을 쓸 수 없다고 한다 anyway 스파클링 와인에 대해 더 얘기하자면 한도 끝도 없어서 이만 각설하고, 두 번째 와인 후기로 가자~!! 택배로 오다 보니 정말 꼼꼼하게 포장되어서 온 와인 뽁뽁이로 단단히 감싸준 다음 와인 전문 에어백? 이 나오는 듯?? 딱! 뽁뽁이 2~3 감산 뒤에 와인이 들어갈 사이즈다 병 이쁘고~~ 라벨 색깔 좋고~ 개인적으로 와인 라벨 디자인들을 보다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어쩜 하나같이 이쁘고 있어 보이는 디자인들을 잘 하는 건지... 스파클링 와인이라 철사?로 와인 뚜껑은 단단히 감싸고 있다 스파클링 와인 라 마르카 프로세코 La Marca Prosecco D.O.C 등급 이탈리아에서 쓰는 등급인데, 4단...
와인 특화 점포 스타필드 시티 위례점 위례 신도시에도 스타필드가 생겼다 보통 마트가 2,4주 일요일 문을 닫는데 여기는 모든 일요일 영업을 하니 일요일 저녁에 장도 볼 겸 구경하러 갔다 하남 스타필드보다는 살짝 덜 혼잡한 매장이라 주차를 하남보다는 쉽게? 주차를 할 수가 있었다 다른 마트들이 둘째, 넷째 일요일 휴점이니까 둘째, 넷째 일요일에 사람이 많을 거 같다 ㅎ 주차장에서 올라오니 지하 3층부터 매장이다~!? 특가 상품?! 뭐 살게 있나~~봤는데 읎따~ ㅎㅎ 82인치 티브이~! 진짜 장난 아니게 크다 요거 욕심이 나지만 내 능력 밖이다 ㅠ 집에 있는 티브이도 멀쩡한데 신상 티브이가 무지 탐이 난다 ㅎ 나만 그러는 걸까? 오~`중소기업 제품인데 55인치가 448,000원~!! 요거 좋네~~!! 싸고 좋아서 그런지 옆에 엄청나게 쌓여 있다 나도 엄청 욕심이..... 요즘 계속 눈독 중인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살까? 말까? 계속 갈등중....ㅎㅎ 역시 난 술 구경하는 게 제일 재밌다 ㅎ 종류별로 하나씩 다 업어 가고 싶구나~~ 2개를 같이 사야 해서 그렇지 싸긴 싸네~! 옛날에 참 많이 사 먹었던 하이네켄 5리터짜리~! 그때는 3만5천원이였던거 같은데 많이 싸졌다 장난해? 1개 구매 시 9,980원 2개 구매 시 9,980원!!?? 스타필드 시티 위례점은 와인 특화 매장으로 했다고 하더니 정말 많은 종류의 와인들이 있었다 이야~~3...
홍콩 음식 청키면가 회사 뒤 골목 왔다 갔다 하면서 몇 번이나 봤던 집 홍콩에 본점이 있는 홍콩 음식점 "청키면가" 가까이 있어 언제든지 갈 수 있으니 그랬을까?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 자꾸 먼 곳을 찾아가게 된다 그렇든 어느 날 서울 시청 구내식당 뻔찌에 믿었던 종로 경찰서도 뺀찌 배가 고파 굶주린 배를 안고 가까이 있어 든든했던 청키면가로 가는데 "뭐야?" "종로 분식이 아직도 있었네?" 우째 빌딩 숲으로 변해버린 주변 환경과는 상관없이 그 자리만 재개발이 안됐을까? 반가운 마음에 추억의 떡볶이 한 접시 때리고 청키면가로 향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목 하지만 다니는 사람에 비해 청키면가로 들어가는 사람들은 상당히 적은 편이다 의도된 것이었을까? 살짝 낡아 보이는 외관이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노포의 모습이다. 홍콩 음식, 청키면가 무교점 종로 무교동 맛집 청키면가 제대로 된 완탕 당사는 홍콩의 유명 완탕면 식당인 청키면가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국내 최초의 정통 홍콩식 완탕면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무교점에서는 중국 정통 광동요리와 함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찾아오시는 길 을지로 입구역 1-1번 출구에서 261m ★영업시간 일~금 11:30 - 22: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20:40 라스트 오더 토 정기휴무 (매주 토요일) ★문의 02-538-3913 낡아보지만 없어 보이지 않는 심플한 실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