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출산을 알리는 징후 분만 임박 증상 안녕하세요, 육아정보요정 잰니입니다. 요즘 제 주위에 만삭인 지인분들이 많아요. 그러다 보니 저의 출산 직전엔 어땠나 싶은 생각이 들어 출산 전 증상을 정리해 봤어요. 제 경우에는 출산 징후가 정말 하나도 없다가 갑자기 이슬이 비치고 진통이 왔는데요. 이는 사람마다 증상도 시기도 상이하기 때문에 미리 알아둔다면 좋겠죠? 출산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대표적인 징후들을 같이 알아보아요. 01. 양막파수 양막 파수란 태아와 양수를 싸고 있는 양막이 찢어지면서 양수의 일부가 흘러나오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대부분 자궁구가 열리는 시기에 파수가 되지만 종종 진통과 함께 터지는 분들도 있어요. 혹은 진동전에 터지는 조기파수를 경험하는 산모들도 10~20% 정도 된다고 하는데요. 양수가 터졌을 때에는 오염의 위험이 있어 샤워는 절대 금물이며 깨끗한 패드나 속옷으로 갈아입고 바로 산부인과에 방문하시길 바라요. 대부분의 경우 양막파수 후 24시간 이내에 분만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02. 피가 섞인 이슬이 비침 자궁경관이 열리고 태아를 싸고 있는 양막과 자궁벽이 분리되면서 일어나는 출혈을 이슬이라고 합니다. 보통 점액처럼 끈적해서 쉽게 구별할 수 있고 대게 이슬이 비친 뒤 하루 이틀 뒤 진통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이슬 비침의 경우엔 출산을 알리는 신호이지만 응급상황은 아니에요. 대게 분만까지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