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여행
23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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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맛집 흑마늘 라멘 고쿠테이 사쿠라마치

고쿠테이 일본 〒860-0805 Kumamoto, Chuo Ward, Sakuramachi, 3−10 SAKURA MACHI Kumamoto B1F 매일 11:00 - 21:00 구마모토에 오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이 흑마늘 라멘이라고 들었다. 구마모토를 떠나 후쿠오카로 가기 전 흑마늘 라멘을 먹기 위해 고쿠테이를 찾았다. 내, 외부 인테리어 고쿠테이 본점까지 가기엔 시간이 부족해서 숙소 근처인 사쿠라마치역 쇼핑몰의 지하1층에 위치해 있는 지점으로 방문을 했다. 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평일이어서 그런지 자리가 굉장히 널널했다. 닷지석에 앉아서 드시는 분이 대부분이었고, 닷지석 외 4인 테이블 석, 그리고 쿠마몬 아기의자도 보였다. 역시 쿠마몬의 도시 구마모토!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서 하면 되고, 주문을 하고 난 후 자리를 잡으면 된다. 조금 당황스러웠던 것은 라멘 모형도 있고 메뉴판에 그림도 있었는데 라멘 종류가 너무 많아서 무엇을 골라야할지 너무 혼란스러웠다는 것이다. No.1 메뉴라도 표시를 해줬으면 골라서 시켰을텐데 너무 일본어 메뉴판에 무엇이 인기메뉴인지 모르겠다는 점이 어려웠다. (본점은 좀 다르려나?) 메뉴 선정 결국 직원분께 여쭤본 후 주문을 할 수 있었다. 인기 메뉴는 가장 위에 있는 1번 라멘이라고 하여 모두가 동일한 것으로 주문을 했다. (파파고 번역기를 돌리니) 계란 라멘이라고 한다. 라멘을 주문하니 계란의...

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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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카페 오모켄 파크 omoken park

오모켄 파크 omoken park 일본 〒860-0845 Kumamoto, Chuo Ward, Kamitoricho, 7−7−1 オモケンパーク内 구마모토에서의 마지막날 아침. 마침 이 날이 일본 공휴일이어서 문을 닫은 곳이 많았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구글지도를 살펴보니 오모켄 파크가 영업중으로 뜨길래 다녀왔다. 내, 외부 인테리어 비가 엄청 많이 왔었는데 다행히 돔 형식으로 되어있는 아케이드 안에 위치한 카페라 비를 많이 맞지 않고 찾아갈 수 있었다. 좌석은 앞쪽 야외 테라스/ 실내/ 뒷쪽 야외 테라스 총 3군데로 섹션이 나뉜다. 앞쪽 야외테라스는 돔 형태 지붕으로 다 가려져서 실내와 다름 없었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좋아서 여기로 자리를 잡았다. 뒷쪽 야외테라스는 아쉽게도 비 때문에 앉을 수 없었다. 실내석은 카운터 바로 앞자리로 2인석 테이블이 줄지어 놓여있었다. 가장 인상적인 점은 테이블 위 아주 작은 화병에 생화가 꽂혀 있었다는 점이다. 별거 아닌 것 같아도 테이블 위 생화 한송이가 주는 힘이란..! 메뉴 선정 커피 뿐만아니라 음식도 있었는데 토스트가 메인이었고, 리미티드로 키슈도 판매하고 있었다. ✔️야세 Pick Basil Tomato Toast ¥700 Hand drip coffee ¥550 x 2잔 (원두 3개중에 고를 수 있음) Total - ¥1,800 핸드드립 커피는 3가지 원두 중 마음에 드는 걸 고르면 된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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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24시간 영업 우동집 체인점 스케상우동 시모도리점 솔직후기

스케상우동 시모도리점 駐車場無 柏田ビル 1F 6-9 Shinshigai, Chuo Ward, Kumamoto, 860-0803 일본 와규 집에서 사이드메뉴를 시키고 싶었으나 끌리는 메뉴가 없어서 간단히 2차를 즐기기로 했다. 일행이 찾아놓은 스케상 우동이 마침 24시간 영업이기도 했고, 숙소와도 가까웠기 때문에 바로 들러보기로 했다. 내, 외부 인테리어 스케상우동은 체인점으로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는 우동집이다. 일본에 와서 이런 체인점은 처음 와봤기 때문에 은근 기대가 되었다. 매장 내부는 엄청 넓었는데 24시간 영업이어서 그런지 간간히 손님들이 있었다. 테이블을 잡고 앉으려는데 테이블 마다 다른 사람들이 먹고 간 그릇들이 놓여져 있어서 치워지길 기다린 다음 착석 할 수 있었다. (너무 당황스러웠음) 메뉴 선정 주문은 각 테이블 마다 테블릿 pc 가 있어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다. 각자 먹고 싶었던 메뉴가 달랐기에 한 명씩 맞춤으로 주문하다보니 시간이 꽤 걸렸다. 한국어패치가 되어있었고, 사진으로 다 나와있어서 주문하는게 엄청 수월했다. 메뉴를 먼저 주문하고 주류를 나중에 주문했더니 음식이 다 나온 후 반 정도 먹었을 때 주류가 나와서 타이밍이 맞지않았다. (주류 주문 시 음식과 한 번에 주문 할 것!) ✔️야세 Pick 니쿠우동 (고기우동) ¥650 니쿠고부텐우동 (인기no.1) ¥760 +미니텐동 추가 ¥410 마가 들어간 ...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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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와규 맛집 에이징 비프 미주키 MIZUKI

에이징 비프 미주키 aging beef MIZUKI 일본 〒860-0803 Kumamoto, Chuo Ward, Shinshigai, 12−10 アメニティ新市街 2階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면서 구글맵을 켜보니 와규집인데 평점이 너무 좋은 곳이 있길래 바로 직진! 구글맵 평점 무려 4.6 점인 구마모토 와규 맛집 에이징 비프 미주키 후기 시작합니다. 내, 외부 인테리어 2층에 위치한 에이징 비프 미주키. 영어 메뉴판 가능이라고 씌여져 있어서 안심하고 올라가 보았다.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다소 빨간 인테리어에 놀란 우리. 한국인은 한명도 없었고, 일본 현지분들만 있었다. (애초에 네이버에 여기 리뷰가 없긴 했음) 일본은 아직까지도 식당에서 흡연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고기를 먹으며 흡연을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담배연기에 민감하신 분들은 참고하고 방문하시면 좋을 듯 하다. 우리는 굉장히 큰 4인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는데 2인이서 방문 시에는 이렇게 벽을 보면서 나란히 앉아서 구워먹는 테이블도 있었다. (도란도란 얘기하기 좋음) 메뉴 선정 ✔️야세 Pick 최고급 양념 와규 5종 세트 ¥3,300 x 2개 = ¥6,600 Today's assorted finest aged "wagyu beef" from 5 regions (sauce) MIZUKI 추천 소금 구이 3종 세트 ¥2,300 MIZUKI assorted lean "wag...

20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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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천 여행 구마모토 근교 구로카와 온천마을 후모토 료칸 온천 후기

후모토 료칸 6697 Manganji, Minamioguni, Aso District, Kumamoto 869-2402 일본 구마모토 시내에서 차로 약 1시간 40분 정도 달리다보면 도착하는 구로카와 온천마을. 비가 너무 많이 왔던 날, 아소산 분화구 보는 것을 실패한 우리는 이 날의 마지막 종착지인 구로카와 온천마을로 향했다. 도착하면 보이는 관광 안내소. 이 안내소에서는 온천마패(뉴토 데카타 온천 투어 패스)를 판매하고 있으며, 마패를 구매하면 온천마을 내에 있는 료칸 3군데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인당 ¥1,300 료칸에 따라 ¥500~¥800 정도 금액이라 다양한 료칸을 체험하시고 싶은 분들께는 금액적인 면에서 이득이라고 볼 수 있는데 하루에 3군데의 료칸을 왔다갔다 하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닌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그리 실용적인 제도는 아니어보였다. 관광안내소의 영업시간은 9:00 - 17:00 이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 가야한다. 안내소 내에서는 기념품들도 판매한다고 하는데 우리는 마감시간이 지나서 도착하여 마패와 기념품들을 구매 할 수 없었다. 구로카와 온천마을에는 28개의 온천탕이 있다고 한다. 마을 자체가 아담하고 작은편이라 하나 건너 하나가 료칸이라고 보면 되니 쓰윽 둘러보고 원하는 곳에 들어가는 것도 좋다. 마을 곳곳에 아기자기한 상점들도 있어서 산책 겸 한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다. 초록초록한 풀들과 자욱한 안...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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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카와 온천마을 베이커리 파티셰리 로쿠

파티셰리 로쿠 6610-1 Manganji, Minamioguni, Aso District, Kumamoto 869-2402 일본 구로카와 온천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들른 곳은 이 곳에서 유명하다는 파티셰리 로쿠. 슈크림빵으로 유명한 빵집이다. 5시가 마감시간이었는데 딱 4시 55분 정도에 도착을 했다. 거의 마감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내부엔 손님들로 가득 차있었고, 마감시간이 다 된게 맞나? 싶을 정도로 직원분들 텐션이 높았다. 구로카와 온천마을은 한국인 단체 관광객 분들도 많이 찾으시는 듯 단체 버스에서 한국말이 종종 들렸는데 그 분들도 이 곳을 가장 먼저 찾아오시는 것 같았다. 내부는 정말 작았던 베이커리로 테이크 아웃만 가능했다. 매장 내부에는 선물용으로 포장된 빵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우리의 목표는 슈크림 빵이었기에 슬쩍 둘러보기만 했다. 마감 시간이 다 되어서 방문했기 때문에 슈크림은 이미 솔드아웃된 상황 😢 직원분이 딱 하나 남아있었던 망고푸딩을 추천해주시길래 망고푸딩과 치즈케이크 하나를 주문했다. 여기 직원분들은 한국어 패치가 잘 되있으셔서 연거푸 "망고푸딩 맛있어~"를 외치시는 바람에 사지 않을 수가 없었다. 원래는 숙소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바로 먹어야 맛있다고 하셔서 온천을 하고 난 후 간식으로 맛보기로 했다. ✔️야세 Pick 망고푸딩 ¥600 치즈케이크 ¥600 Total - ¥1,200 일행 포함 나까지 모두 푸...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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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이로리야키 맛집 향토요리 다카모리 덴가쿠 보존회 원시구이

다카모리 덴가쿠 보존회 2639 Kamishikimi, Takamori, Aso District, Kumamoto 869-1601 일본 일요일 오전, 구마모토 시내에서 아소산으로 가는 길에 들른 구마모토 이로리야키 맛집 다카모리 덴가쿠 보존회. 최근 육식맨 유튜브에도 소개가 된 곳으로 야세로드도 한번 출동해보았다. 내, 외부 인테리어 주차장에 차를 대고 입구를 따라 들어가는 길. 직원분이 나와서 마중을 해주셨다. 사진에는 표현이 안되었지만 하늘에 구멍이 뚫린듯 많은양의 비가 내리고 있어서 그런지 주말 오픈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지 않았다. 다카모리 덴가쿠 보존회는 CASH ONLY (현금결제)만 가능하니 꼭 현금을 챙겨와야한다. 이로리야키란 일본 전통 불구덩이식 가옥 난방 시스템 '이로리'와 굽다라는 뜻의 '야키'가 합쳐진 뜻으로 긴 꼬챙이에 다양한 재료를 꽂아 오랜 시간 천천히 굽는 조리방법으로 '원시구이'라고도 한다. 마루에 앉아서 먹는 좌식으로 허리를 숙여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이 나름 굉장히 특색있었고, 뻥 뚫린 창 사이로 초록초록하게 우거진 나무들에 둘러쌓여서 먹을 수 있어서 자연친화적인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메뉴 선정 직원분이 영어가 유창하셔서 주문하는데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처음에 샘플러를 가지고 오셔서 한번 설명을 해주신 후 영어 메뉴판을 가져다 주셨다. 한국말로 (거의 다 찢어져가는..) 종이 메뉴판과 이...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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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맛집 야키토리 토리안 Torian

토리안 Torian 일본 〒860-0803 Kumamoto, Chuo Ward, Shinshigai, 1−8 K・ラインビル 1F 첫날 2차로 찾아가게된 구마모토 맛집 야키토리 토리안 Torian. 입구가 찾기 힘들어서 살짝 방황을 했지만 내부에 들어가니 너무 취향 저격이었던 곳이다. 내, 외부 인테리어 입구를 찾기 힘드니 문 앞에 저 등 모양을 잘 보고 찾아가보자. 닷찌석은 일본 현지인들로 가득차있었고 바로 앞에서 사장님이 숯불에 꼬치를 열심히 굽굽하고 계셨다. 우리는 안쪽에 칸막이가 있는 좌식석으로 안내를 받았다. 메뉴 선정 영어 메뉴판도 있었고 의사소통도 아주 살짝 영어로 가능했는데 뭐가 뭔지 잘 이해가 안가서 많이 헤맸다는.. 😢 세트메뉴도 있었지만 구성이 마음에 안들어서 호기롭게 단품으로 시켜보았다. 메뉴판을 보기 어려우신 분들은 영어 메뉴판에서 보고 고르시거나 혹은 파파고 번역기를 돌려보는 것도 좋을 듯. 우리는 먹고 싶은거를 그냥 줄줄 나열해서 물어보았고 메뉴판과 매칭이 안되서 가격도 모른채 그냥 먹기로 했다. 야키토리 토리안, 야세 Pick 오토시로는 끈적거리는 느낌의 굴소스로 버무린 듯한 버섯과 엄청 짜서 죽을 것만 같았던 죽순이 나왔다. 남편은 죽순이 바다향이 싹 나는 것이 너무 맛있다고 했지만 내 입맛엔 맞지 않았다. 첫 잔은 나마비루 (생맥주)로 달려버리고~ 감자샐러드 감자, 오이, 스팸, 양파가 거의 1:1:1...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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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마모토 골프여행 코스기리조트 아소 하이랜드 골프장 라쿠텐고라 셀프 예약 방법 후기

코스기리조트 아소 하이랜드 골프장 2052 Otohime, Aso, Kumamoto 869-2226 일본 이번에 남편이 다녀온 일본 구마모토 코스기리조트 아소 하이랜드 골프장. 라쿠텐고라를 통해서 한국에서 약 2개월 전 미리 예약을 했다. 셀프 예약 방법 직접 사이트에서 셀프 예약 방법. 어렵지 않으니 이렇게만 가보자고! 1/ 언어변경 라쿠텐고라 사이트에서 언어 (일본어 -> 한국어로 변경) 라쿠텐고라 사이트를 들어가면 팝업으로 한국인은 카카오골프나 XGOLF 대행사를 통해 부킹해달라는 팝업이 뜬다. 아무래도 노쇼도 많고 의사소통 문제로 그런 것 같은데 대행사를 통해서 부킹하는 것보다 라쿠텐고라에서 직접 부킹하는 것이 훨씬 더 저렴했다. 2/ 회원가입 부킹은 회원가입을 해야 진행할 수 있으니 회원 가입을 먼저 진행해주자. Required로 되어 있는 부분만 기재하면 된다. 참고로 가입할때 주소는 일본에 머무를 호텔 주소를 기입해주었고 휴대폰 번호는 그냥 한국 번호를 기입했다. (사실상 연락올 일이 없음) 3/ 골프장 검색 플레이일에 월, 일을 입력해주고 지역을 클릭해주면 된다. 우리는 구마모토로 갔으니 구마모토현을 클릭했다. 플레이 스타일에 알 수 없는 일본어 해석들이 뜨는데, ✔️처리량 = 쓰루플레이 (9홀 이후 휴식 시간없이 진행) ✔️2샘 보증 = 2인 플레이 가능 (추가 금액이 있을 수 있음) ✔️9H 플레이 제외, 수업제외(...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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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맛집 고급 이자카야 사카소우 sakasou

Sakasou (사카소우) 일본 〒860-0803 Kumamoto, Chuo Ward, Shinshigai, 4−18 松下ビル 구마모토에서 첫날 저녁은 진짜 맛있는 걸 먹고싶었다. 일행이 몇개 찾아놓은 식당을 구글맵에 찍어두었었는데 지나가다 본 사카소우가 그 중 하나였기에 들어가보았다. 내, 외부 인테리어 외관은 뭔가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분위기였달까? 분명히 괜찮았는데 말이지.. 양쪽으로 수족관도 보였는데 음.. 일본은 활어회 아니고 다 숙성회만 파는거 아니었나? 왜 다 살아있지 물고기들이ㅋ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이 닷지석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쉐프님들이 분주하게 움직이시는 것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 그 일본 특유의 에너지도 좋았다. 처음에 들어갔을 때는 우리를 쳐다보지도 않길래 뭐지..? 싶어서 스미마셍 말을 걸었더니 10-15분 조또마떼 좀만 기다리라길래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2층으로 가라는 신호. 그래서 2층으로 올라갔더니 또 조또마떼...ㅋ 총 25-30분은 기다린 듯 하다. 기다리고 기다린 후 입장한 곳은 갑자기 룸. 좀 더 프라이빗하고 고급스럽긴 했지만 우리는 이런 갬성을 원한게 아닌데... 😢 테블릿 pc로 주문하는 시스템이었고 테이블 위에는 간장과 시찌미, 요지가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었다. 그리고 각자 앞에 놓여진 물수건 커버에도 구마모토의 마스코트 쿠마몬이 있었다. 메뉴 선정 ✔️야세 Pick 오토시 ¥60...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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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100년 전통 노면 전차뷰 나가사키 지로 카페 Nagasaki Jiro cafe

나가사키 지로 카페 일본 〒860-0004 Kumamoto, Chuo Ward, Shinmachi, 4 Chome−1−19 長崎次郎書店2階 매일 11:26 - 17:26 구마모토의 특징은 도로에 아직도 노면 전차들이 다닌다는 것! 시내에 도착하자마자 다니는 전차들을 보고 너무 낭만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전차들이 다니는 것을 구경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다길래 찾아가보았다. 내, 외부 인테리어 나가사키 지로 카페의 1층에는 창업 140년이상의 역사를 가진 대대로 이어져 온 서점이 있었는데 우리가 방문한 날은 문이 닫혀있었다. 2층에 위치하고 있는 나가사키 지로 카페는 2014년에 오픈한 곳으로 정통 커피를 마시며 눈앞을 지나가는 트램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엄청 고요하고 조용했던 내부. 복고풍의 실내, 천정, 대들보, 창틀, 기둥 등이 1800년대 건축 당시의 것으로 굉장히 레트로했다. 조용조용 사뿐히 걸어야 할 것 같은 기분. 핸드드립백과 디저트류도 판매 중이었다. 창가 쪽이 명당이었는데 가장 구석 쪽에는 책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혼자와서 커피마시며 책을 읽으면서 이 곳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메뉴 선정 ✔️야세 Pick 아이스 커피 (한정 15잔) ¥880 x 2잔 ¥1,760 프렌치토스트 ¥825 ¥2,585 여기도 마찬가지로 일본어 메뉴판 밖에 없었다. 아는 일본어 총 동원해서 다행히 주문...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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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공항 도요타 렌터카 예약 후쿠오카 반납 일본 국제운전면허증 ETC 카드

도요타 렌탈리스 구마모토 출발 점포 구마모토 공항점 반납 점포 후쿠오카 아카사카점 프롤로그에도 소개했다시피 렌터카를 빌리는게 조금 힘들었다. 우리는 자유 골프여행으로 가는 것이라 사람 4명에 골프백 2개와 24인치 캐리어 2개, 각자 가방들을 넣을 큰 차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출국 약 3주 전부터 렌터카를 알아봤는데 하필이면 우리가 방문하는 시기가 바다의날 (일본 공휴일)이라 큰 차가 다 매진이었다. 우리가 도요타 렌터카에 따로 문의했을 때는 그냥 없다고만 했는데 일본에 사는 친구를 통해 전화로 예약을 하니 가능하다고 했다. (무슨 경우야..?) 따라서, 차를 빌릴 때는 시간을 조금 서둘러서 예약할 것. 그래도 차가 없다면 현지에서 컨택 가능한 사람을 찾아볼 것. (친구가 없다면 여행사라도..) 뭐 여하튼 일본 현지에 있는 친구를 통해 전화로 예약을 했고 출발 지점과 반납 지점이 다르기에 추가 금액이 붙을 수 있다고 했다. 출발 점포 - 구마모토 공항점 반납 점포 - 후쿠오카 아카사카점 도요타 렌터카 구마모토 공항점 공항에서 렌터카 이정표를 따라가보면 렌터카 업체들이 모여있는 곳을 발견 할 수 있다. 이 곳에서 예약을 확인하고 렌터카 대여 장소까지 데려다 줄 셔틀 픽업 장소를 안내받으면 된다. (영어 가능) 공항을 나와서 왼쪽으로 쭉 걸어가면 나오는 주차장에서 셔틀을 탑승할 수 있다. 셔틀버스에서도 반겨주는 쿠마몬..🖤 카와이 (계...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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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여행 구마모토성 사쿠라노바바 조사이엔 상점가

구마모토성 1-1 Honmaru, Chuo Ward, Kumamoto, 860-0002 일본 매일 9:00 - 16:30 일본 3대 성으로 불리는 구마모토성. 1607년에 완공된 구마모토성은 급경사 진 높은 석축과 정교한 설계 등의 축조 기술이 특징으로 나고야 성, 오사카 성과 함께 일본 3대 성으로 손꼽히고 있다. 사실 성 투어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편인데 구마모토 시내에서 관광할 수 있는 것이 한정적이기도 하고 숙소에서 걸어서 다녀오기에도 좋아서 한번 들러보았다. 들어가는 입구 쪽에 있던 주차장. 이 곳은 2016년 구마모토 지진으로 석축이 붕괴되고 건조물이 무너지는 등 막대한 피해가 있었다고 하며, 아직까지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입구를 찾기 위해 경사진 언덕을 빙빙 돌아서 도착했는데 비도오고 습해서 그런지 더워서 죽을 뻔.. 🥵 7월의 일본은 습함 그 자체.. 비가 쏟아지기 전이어서 더 습했기 때문에 손풍기는 필수였다. 나올듯 나오지 않는 성의 입구를 찾아 돌아돌아가다가 발견한 매표소! 성인 입장료는 ¥800 (인당) 이었고, 구마모토성만 입장 가능한 티켓이었다. 박물관까지 같이 방문하려면 ¥850 이었는데 굳이..(?) 였음. 티켓을 구매하면 한국어로 된 설명서를 함께 주신다. 구마모토성의 천수각은 메이지 10년 (1877년)에 일어난 세이난전쟁 발발 직전에 발생한 화재로 소실 되었으나, 1960년 복구되...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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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근교 구마모토 골프여행, 구마모토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 프롤로그 티웨이 항공, esim이심, 비짓재팬, 준비사항

2024.07.13(토) - 2024.07.16(화) 구마모토/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 프롤로그 때는 바야흐로 날씨가 선선했던 봄으로 거슬러 간다. 동네에 친하게 지내는 남편 친구네 부부가 있는데 이야기 끝에 부부동반 여행을 가자는 계획이 나왔다. 처음에는 제주도로 일정을 짜다가 이번에 남자들이 여행을 잡은 이유 중 하나가 골프였기 때문에 골프 비용을 이것저것 따졌을 때 제주도보다는 일본이 조금 더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어 급 일본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리하여 이번 여행 테마는 남자들의 골프여행과 여자들의 먹방, 그리고 힐링 온천까지!! 01. 항공권 구매 마이리얼트립 항공권 구매 ✔️티켓가격 가는편 : 인천 -> 구마모토 (티웨이 항공) 돌아오는편 : 후쿠오카 -> 인천 (티웨이 항공) 구마모토 직항으로 가는 항공편은 하루 1번 티웨이 항공이 유일하다. 우리는 약 3개월 전 마이리얼트립을 통해서 항공권 발권을 했다. 금액은 \262,100 BUT, 일정 변경을 해야해서 하루 더 연장하는 스케쥴로 변경했더니, 예약 변경 수수료가 \76,800 추가되었다. [항공사 예약변경 수수료] 1인당 30,000 [추가 운임 차액] 1인당 16,800 [여행사 재발행 수수료] 1인당 30,000 Total - \338,900 항공권 구매는 신중합시다 라는 교훈😌! 새벽 5시 도착했는데도 북적였던 인천공항. 확실히 휴가철이 맞나보오..😅 일반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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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숙소 레프 구마모토 바이 베셀 호텔 싱글룸 대욕탕 주차장 이용 후기

✔️레프 구마모토 바이 베셀 호텔 2024/7/13 (토) - 2024/7/15 (월) 2박 3일 위치며, 가격이며, 퀄리티며 진짜 갓성비 지대였던 구마모토 숙소 리뷰. 이 곳으로 정한 이유는 위치가 우선 너무 좋았고 주차장이 근처에 있어서 렌터카를 주차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정말 200% 만족스러웠던 호텔리뷰 스타트! 📍레프 구마모토 바이 베셀 호텔 체크인 14:00 - 체크아웃 11:00 싱글룸 (싱글베드 1개) 성인 2명 금연객실 결제금액 \318,622 (2박) city tax 없음 🅿️주차장 인근공영주차장 이용 (호텔에서 약 5분거리) 호텔에서 할인권 받으면 1박당 ¥1,200 처음 출발하기 2개월 전 호텔을 예약할 때는 분명 같은 방이 41만원이었는데 출발하기 1주일 전 갑자기 10만원이 훅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닌가...? 이게 웬..? 머선일? 그래서 결국 취소 후 재결제를 하여 10만원을 아꼈다는 썰. 아고다를 통해 예약을 했고, 호텔은 예약하고 난 뒤 무료 취소 기한 바로 전에 한번 더 들어가서 가격 비교를 해보는 것이 좋다는 것을 배웠다. 2F 로비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준비 되어있던 우산들. 7월 장마철에 우산 빌려주는 센스란.. 최고👍🏻 레프 호텔이 좋았던 이유는 이 라운지에서부터였다. 오전 조식 시간을 제외하고 2시부터 11시까지는 라운지에 있던 음료가 모두 무료였다. 커피, 주...

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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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맛집 카츠레츠테이 신시가이 본점 미슐랭 돈카츠

카츠레츠테이 신시가이 본점 8-18 Shinshigai, Chuo Ward, Kumamoto, 860-0803 일본 구마모토에서 꼭 가봐야 할 인생 돈카츠 맛집이라는 카츠레츠테이 신시가이 본점. 야세로드가 안가볼 수 없지! 시내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기 위해 들러보았다. 내, 외부 인테리어 사쿠라마치 터미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던 카츠레츠테이 신시가이본점. 골목 구석에 위치한 곳이지만 멀리서도 보이는 아우라에 쉽게 찾아올 수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왼쪽 편에 보이는 키오스크를 통해 웨이팅을 걸었다. 우리는 토요일 오후 12시 경 딱 점심시간에 맞춰 방문했는데 우리 앞에 6팀 정도가 있었고 약 15분 정도 기다린 후에 입장 할 수 있었다. 구마모토에서는 한국인들을 마주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미슐랭 가이드 맛집이라 그런지 여기서 한국인들을 다 마주쳤던 것 같다. (그 외 다른 곳에서는 마주친 적 없음) 기본으로 나온 물은 호지차 자리를 안내 받고 앉으니 소스들이 줄지어 있었다. 양배추 샐러드에 뿌려먹는 폰즈소스, 유자소스, 프렌치소스 돈카츠 소스는 일본식, 서양식 2가지 + 깨통이 있었다. 메뉴 선정 메뉴판은 일본어로 되어있어서 파파고 번역기를 써야했다. 휴😮‍💨 파파고에는 자꾸 지느러미라고 나오는데 그게 뭘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일반 돈카츠/ 흑돼지 돈카츠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야세 Pick 일반 돈카츠(...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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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공항에서 시내 가는법 사쿠라마치 터미널 쿠마몬 빌리지

구마모토 공항은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시내로 가는 법도 굉장히 간단했다. 골프장으로 바로 가는 남편은 구마모토 공항에서 렌터카를 빌렸고, 숙소 쪽으로 갈 예정이었던 나는 버스터미널로 나와 4번 플랫폼 앞에서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탔다. 구마모토 공항에서 사쿠라마치 터미널 버스 티켓 매표소는 4번 플랫폼 바로 앞에 있는 부스에서 끊으면 된다. 2인으로 선택하고, 사쿠라마치 터미널로 가는 티켓 클릭. 현금/ 카드 둘 중 선택이 가능했는데 카드는 무슨이유에서인지 불가했고 현금으로 다시 결제를 했다. 구마모토 공항 -> 사쿠라마치 터미널 편도 티켓 ¥1,000 7월의 일본은 장마철이라 비가 너무 많이 온다. 구마모토에 있는 2박 3일 내내 비가 주룩주루룩... 버스 안에는 한국말로도 안내방송이 잘 나오기 때문에 터미널 이름을 잘 보고 내리면 된다. ✔️구마모토 공항에서 사쿠라마치 터미널 가는법 4번 플랫폼 앞 버스 매표소에서 티켓 구매 ¥1,000 공항 리무진 탑승 (소요시간 약 40분) 쿠마몬 빌리지 〒860-0805 Kumamoto, Chuo Ward, Sakuramachi, 3番10号 SAKURA MACHI Kumamoto 2階 사쿠라마치 터미널 도착! 사쿠라마치 터미널에서 내려 2층으로 올라오면 구마모토의 마스코트 쿠마몬 빌리지가 나온다. 사진 스팟도 곳곳에 있으니 찍어주면 좋다. 크레용 신짱 엄마 고향이 규슈 지역 아소라 신짱이 쿠마...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