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등대 강원 동해시 해맞이길 289 묵호항로표지관리소 매일 9:00 - 17:00 강원도 동해 여행에서 꼭 가봐야할 명소인 묵호등대. 볼거리 뿐만 아니라 즐길거리도 가득한 이곳에서 100% 즐기고 온 후기 시작합니다! 묵호등대는 논골담길 벽화마을 가장 정상에 위치한 곳으로 예쁘고 아기자기한 논골담길을 따라 약 30분 - 1시간 정도 올라오면 만날 수 있다. 걸어서 올라오기 힘들다면 차를 가지고 올 수 있고, 입구 바로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면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뚜벅뚜벅 걸어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입구에 도착하면 묵호등대 안내문과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종합안내도를 볼 수 있는데 묵호등대를 구경한 후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로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한번에 구경을 하고 내려오면 된다. 우리나라 등대들이 쭉 나열된 사진들을 구경하다가 울타리 뒤로 저 멀리 보이는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도 볼 수 있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파란 바다 위로 해랑전망대가 엄청 선명하게 보였다. 등대 바로 앞에는 행복한 논골 우체통도 있어서 여기서 편지를 써서 넣으면 실제로 배송이 되는 것 같았다. 낭만적이어라🥹 동해 가볼만한곳 묵호등대는 내부 안으로 올라갈 수 있었는데 계단이 너무 많아서 나는 포기하고 남편만 올라갔다왔다. 남편 말에 의하면 등대에서 바라보는 전경도 너무 멋있었다고 했는데 겉에서 바라보는 등대도 충분히 웅장하고 멋있었다. 만약 가족여행을 왔다면 ...
논골담길 강원 동해시 논골1길 2 강원도 동해 묵호에 도착하자마자 거동탕수육에 대기를 걸어 놓았는데 약 1시간 정도 웨이팅을 해야할 것 같아서 바로 뒷 편에 있는 논골담길 산책을 다녀왔다. 강원도 여행 동해 묵호 가볼만한곳 논골담길은 논골1길/ 2길/ 3길 3가지 갈래 길로 구분이 되어 있었는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오르는 코스이자 비교적 완만한 코스는 논골1길이었다. 2길/ 3길과는 정상부근에서 다 연결이 되어 있어서 어떤 길로 오르던 상관없었다. 위로 올라가면 포토존, 바람의언덕, 묵호등대 등이 나오며, 등대를 보고 내려오려면 약 1시간 정도를 생각하고 다녀오면 된다. 중간중간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서 길을 찾는데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올라가는 중간중간에는 민박집 혹은 게스트하우스들이 있어서 이곳에서 하루를 묵어도 굉장히 낭만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리 알았더라면 논골담길에 숙소를 잡았을수도..!) 숙소 뿐만 아니라 실제로 몇몇 집은 지역 주민들이 거주를 하고 있는 주거지역이기 때문에 너무 시끄럽게 소음을 내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은 삼가해야한다. 이곳 논골담길은 1941년 개항된 묵호항의 역사와 마을 사람들의 삶을 간직한 마을로 동해문화원이 주관한 묵호등대담화마을 '논골담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과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타일 하나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벽화마을. 생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