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불고기 황금레시피 오늘 저녁메뉴 소불고기 양념 소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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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28. 8:20

이웃추가

소불고기 황금레시피 오늘 저녁메뉴 소불고기 양념 소스 만들기

이웃님들 밤새 안녕하셨나요? 훗~

똥썹맘은 요즘 어떤 드라마에 꽂혀 밤마다 드라마 몰아보기하느라

오늘도 아침부터 병든 닭 모드가 되어 꾸벅 중인데요.(이래서 드라마는 뚫어놓으면 안되는데 ... 쩝 )

이렇게 한번 보기 시작하면 종편까지 봐야 직성이 풀리니 그다음 날은 오전까지 피곤해서 멍~ 상태라죠. ㅡㅡ"

그러면서 어제는 밖에서 식사를 하는데 같이 모임을 하던 언니가 저에게 드라마 작가해도 잘 하겠다고 하시더라고요. ㅋ

그 이유는 드라마를 많이 봐서 그런가 드라마에 범죄가 일어나는 경우 초반부터 범인 추리가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이번 주 종영을 앞두고 있는 일타스캔들이라는 드라마도 제가 쇠구슬 범인을 사건이 일어났던 시점부터

알아맞혔더니 드라마 작가를 해도 되겠다고... 하하하

아마 제가 드라마 원고를 쓴다면 분명 막장드라마가 될 텐데 중간중간 맛집 가는 장면은

꼭 끼워 넣어야지~라며 열심히 상상 속에 빠져 있는 똥썹맘이 들려드릴 이야기는 일품요리 메뉴입니다.

재료는요~~~ 얇게 썬 소고기 600g, 사이다 355ml(1캔), 대파(소) 1대, 당근 1/4개, 양파 1/4개

느타리버섯 100g, 진간장 5숟가락, 매실액 2숟가락, 맛술 2숟가락, 청주 2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참치 액 1숟가락, 다진 생강 1티스푼, 후춧가루 약간과 통깨를 준비했어요.

일단 #소불고기황금레시피 첫 번째 과정은 고기 핏물 제거로 시작하는데요.

예전에는 키친타월을 사용하여 핏물을 꼼꼼하게 제거해 주느라 한참을 열 일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 핏물을 제거해 주는 건 패스하고 쉽게 탄산수나

사이다 콜라 등에 담가 핏물을 제거해 주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해주면 탄산으로 인해 연육 작용이 일어나 고기가 부드럽게 되며

핏물 제거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인데 다만 오래 담가주시면 육즙까지 다 빠져나가니 5분 정도만 담가주세요.

그러면서 탄산수를 사용해도 되지만 이건 또 달달해야 더 맛있으니 콜라나 사이다를 사용하시는 게 좋을듯해요. ^^

그 사이 #오늘저녁메뉴 를 더 맛있게 해줄 채소들을 잘라주는데요.

당근은 얇게 반달썰기로 해주고(납작하게 길게 썰어주다 모양이 아닌 것 같아 급 반달썰기로 변경했어요.ㅋ)

대파는 반으로 갈라 길게, 양파는 약간 도톰하게 채썰기로 사진에는 없지만

느타리버섯은 먹기 좋은 굵기로 찢어주었어요.

그런 다음 위에서 사이다에 담가놓았던 고기를 채반에 부어 물기를 제거해 주는데요.

나중에 볶는 과정에서 지저분한 물이 흥건하게 나올 수 있으므로 지그시 눌러 물기를 제거하고

그냥 볶아주면 너무 크고 길어 먹기 불편하므로 가위로 중간중간 잘라줍니다.

그렇게 지그시 눌러 물기를 제거해 주었다면 중불로 예열한 프라이팬에

꼬기를 넣어주고 불세기를 센 불로 올려 볶아주는데요.

요 식재료는 센 불로 단시간에 볶아줘야 질기지 않으므로 예열을 빼고

전과정을 센 불로 진행하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위에서 미리 소개해 드렸어야 했는데...

#소불고기양념 소스 만들기 는 여유가 있다면 전날 미리 섞어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후

사용하시면 더 맛있는데 항상 스피드로 요리하는 똥썹맘이다 보니... 끄응

그렇게 양/념/을 넣어 준 후 섞어가며 센 불에서 볶아줍니다.

이때 단맛이 나는 재료가 있어 혹시라도 쉽게 타면 어쩌나? 고민되실 수도 있지만

국물이 흥건하니 그런 걱정이시라면 뚝!

그렇게 볶아주시다가 어느 정도 다 익었다 싶을 때

위에서 준비해놓은 채소를 넣어 단시간에 볶아준 후 불을 꺼주시면 끝.

너무 오래 익혀주면 채소가 흐물거려 씹는 맛이 덜하니 센 불로 단시간에 볶아주는 게 좋아요.

그렇게 볶아준 후 접시에 담아주고 통깨 마지막으로 샤샤샥 뿌려주면 되겠죠?

이거 보니 조만간 만들어 상추쌈에 먹고 싶다는 생각이 팍팍 드는데..

그러면서 요 음식을 맛있게 만들기 위해선 적당한 고기 부위 선택도 중요한데요.

물론 등심이나 안심으로 만들면 최고겠지만 가격이 후덜덜이니 앞다리나 설도, 목심을 주로 사용하는데..

특히 설도 중에서 보습살이라는 부위가 있는데 가장 연하고 육향이 좋다고 하니

소불고기 황금레시피 만드실 때 참고하시면 좋겠죠? ^^

어제 동네 언니가 밥을 사주신다고 해서 나가면서 꼬기 타령을 하는 똥썹군에게 냉동 삼겹살 구워주고 나갔는데

지금 소개해 드리는 오늘 저녁메뉴 글을 쓰려고 사진 작업하는 걸 보더니만 이건 언제 먹은거냐고....ㅋㅋ

고로 자꾸만 예전에 찍은 사진을 끄집어내 글을 쓰고 있으니

조만간 소불고기 양념 소스 만들기 사진도 좀 찍어놓을 겸 만들어줘야겠어요. 놔하하

이렇게 먹으면 야들야들하고 얼마나 맛있게요.ㅋ

고로 이날 한 근을 만들었는데 상추쌈에 싸서 먹다 보니 금세 바닥이 보여 남으면 다른 걸 만들어야지

했던 계획은 그야말로 훨훨 날아가 이번에는 양을 늘려 만들어야겠다는요.

오늘도 기쁘고 행복한 날 되시고 저는 이제 곧 있으면 개학할 아이와 데이트 다녀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