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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치즈 삼 남매입니다 ~ 저희 딸기와 버찌는 형제여서 그런지 둘 다 똑같이 알러지가 있는데요 증상은 눈으로 나타나고, 컨디션이 안 좋거나 먼지, 화장실 모래 때문에 생겨요 고양이 안약 넣어주고 긁지 못하게 몇 시간 깔때기 씌워주면 금방 가라앉긴 하지만 집사가 집을 비울 땐 여러 번 발로 비볐는지 눈이 팅팅 붓곤 하더라고요 고양이 안약 을 한번 까면 2주 이내에 사용해야 하는데 그만큼 자주 나타나지는 않고.. 불편함으로 비비다 보면 눈에 2차 자극이 가서 상처가 나기도 하고... 케어하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에요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자주는 아니지만 계속 지속될 텐데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이것 때문에 눈에 큰 이상이 생기면 어쩌지...?하는 걱정이었어요 고양이 안약 은 지금 당장만 가라앉게 해주는 일시적인 방편일 뿐 치료를 해주거나 장기적으로 케어를 해주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요즘 먹는 걸로 관리를 해주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여러 가지로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냥이들은 아무래도 입맛이 까다롭기 때문에 간식 형태로 나온것 조차도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처음에 먹일 수 있을까..? 고민을 했었는데 기간 내 환불제도가 있길래 한번 먹여본 결과 세 마리가 다 잘 먹을 만큼 기호성도 좋아서 거의 반년 넘게 꾸준히 먹이고 있어요 보존제, 인공향료, 인공색소 모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