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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공식 인플루언서 @새벽여신 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성장을 꿈꾸는 새벽여신입니다. 오늘은 330권째 책, ‘김약국의 딸들’ 북리뷰입니다. 김약국의 딸들 저자 박경리 출판 마로니에북스 발매 2013.03.25. 작가 박경리 박경리 작가님이야 뭐, 말해 뭐해?의 대표적인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박경리 문학관이 있을 정도로 한국 문학계의 한 획을 그으신 분입니다. 이런 분이십니다. 그런데.. 저는 정작 박경리 작가님의 책을 읽어 본 적이 없네요..? ^^; 그런데 ‘김약국의 딸들’, ‘토지’의 작가라는 사실은 당연한 듯 알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국어 교과서에 ‘김약국의 딸들’이 실렸다는데 그 사실조차 기억 못 하는 제가 한 번도 읽어본 적 없는 소설의 작가를 알고 있다니.. 작가님의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 관계도 많은 인물이 등장하고 각자의 서사가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김약국(김성수)와 한실댁 사이의 다섯 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소설입니다. 보통 소설 서평엔 스포일러 방지 차원에서 줄거리 소개를 생략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줄거리 소개는 생략할 참이지만, 등장인물 소개는 빠뜨릴 수가 없는데 그 자체가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책표지에도 소개되는 내용이라 올리지만, ‘김약국의 딸들’은 줄거리를 알고 읽더라도 소설의 재미를 느끼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