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알카라스(3위, 스페인)와 노박 조코비치(7위, 세르비아)는 2024년에 단 두 경기만 치렀지만, 두 경기 모두 대단히 중요하고 큰 승부였습니다. 이 둘은 이번 시즌 두 번의 타이틀 매치에서 맞붙었습니다. 윔블던에서 2년 연속 챔피언십 경기에서 맞붙었고, 파리 올림픽 결승전에서 맞붙었습니다. 올 시즌 시작할 때 상대 전적이 조코비치가 3승 2패로 앞서 있었습니다. 2022 마드리드 준결승 알카라스 승 2023 롤랑 가로스 준결승 조코비치 승 2023 윔블던 결승 알카라스 승 2023 신시내티 결승 조코비치 승 2023 ATP 파이널 준결승 조코비치 승 올해 대결에서는 1승 1패 2024 윔블던 결승, 알카라스 승(62, 62, 764) 2024 파리 올림픽 결승, 조코비치 승(763, 762) 윔블던 결승, 알카라스 승(62, 62, 764) 조코비치는 2023년 윔블던 결승에서 패한 후 신시내티와 ATP 파이널에서 연속 승리를 거두어 상대 전적 3승 2패로 2024년을 시작했습니다. 팬들이 기다리던 흥미로운 라이벌 대결에서 알카라스는 지배적이었습니다. 조코비치는 잔디 코트 메이저 대회에서 챔피언십 경기로 가는 길에 단 두 세트만 잃었고, 무릎 수술을 받은 지 몇 주 만에 경쟁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조코비치는 4번째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획득한 14개의 브레이크 포인트 중 5개를 전환한 알카라스의 눈부신 챔피언...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즌 3번째 그랜드 슬램 2024 윔블던 남자 단식 우승은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 스페인)가 차지했습니다. 알카라스는 결승전에서 2번 시드 노박 조코비치(2위, 세르비아)를 3-0(62, 62, 764)로 완벽히 제압하고 타이틀을 방어했고, 그랜드 슬램 통산 4번째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알카라스는 시상식에서 "이 트로피를 따는 건 제게 꿈이에요." "11살이나 12살 때 인터뷰에서 윔블던에서 우승하는 게 제 꿈이라고 말했잖아요. 그래서 제 꿈에 보답하는 거예요. 계속하고 싶지만 이 아름다운 코트에서 경기를 하고 이 놀라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건 정말 기분 좋아요. 이건 가장 아름다운 토너먼트, 가장 아름다운 코트, 가장 아름다운 트로피예요."라고 말했습니다. 2024 윔블던 결승전 하이라이트 2024 윔블던 시상식 2024 윔블던 챔피언의 행진 2024 윔블던 챔피언 발코니 축하 알카라스는 21세에 4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하며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로 구성된 전설적인 빅 3보다 더 빨리 그랜드 슬램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또 빅 3보다 그랜드 슬램에서 적은 경기를 치른 상태에서 4번째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알카라스는 4번째 메이저 우승 당시 메이저 대회 승률(85.5%)은 나달(84%), 조코비치(82.1%), 페더러(77.2%) 보다 높습니다. 4번째 메이저 타이틀 획득 연령 로저 ...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시즌 3번째 그랜드 슬램 2024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 진출자는 2번 시드 노박 조코비치(2위, 세르비아) 3번 시드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 스페인) 디펜딩 챔피언 알카라스는 5번 시드 다닐 메드베데프(5위, 러시아)를 3-1(67, 63, 64, 64)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윔블던 준결승에서 메드베데프를 2년 연속 물리친 그는 타이틀을 방어하고 통산 4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같은 해 롤랑 가로스(클레이)와 윔블던(잔디)에서의 동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픈 시대(1968년 이후)에 동시 우승한 선수는 로드 레이버, 비외른 보리, 라파엘 나달, 로저 페더러, 노박 조코비치 5명뿐입니다. 첫 세트에서 긴장한 탓인지 첫 서브 성공률 48%(상대 76%)로 저조했고 범실도 많았습니다. 두 게임씩 주고받으며 힘들게 버티면서 타이브레이크까지 끌고 갔으나 역시 서브가 좋지 않아 3번의 미니 브레이크를 당하면서 1-7로 세트를 내줬습니다. 어려움을 겪었지만 냉정함을 잃지 않고 긴장을 풀면서 경기력을 회복했습니다. 2세트 4번째 게임에서 먼저 브레이크 해 3-1로 앞서면서 완전히 살아났습니다. 그다음부터는 좋은 페이스를 유지했고 어려움 없이 승리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메드베데프와 상대 전적을 5승 2패로 향상시켰습니다. 알카라스는 2022년 US 오픈, 2023년 윔블던, ...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시즌 3번째 그랜드 슬램 2024 윔블던 남자 단식 4강(준결승) 진출자는 2번 시드 노박 조코비치(2위, 세르비아) 3번 시드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 스페인) 5번 시드 다닐 메드베데프(5위, 러시아) 25번 시드 로렌조 무세티(25위, 이탈리아) 대진표 디펜딩 챔피언 알카라스는 12번 시드 토미 폴(13위, 미국)을 3-1(57, 64, 62, 62)로 물리치고 타이틀 방어를 이어갑니다. 첫 세트를 아쉽게 내주고 2세트에서도 먼저 브레이크 당해 0-2로 밀리면서 출발이 좋지 않았으나 더 이상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2, 3, 4세트에서 7게임을 브레이크 하면서 폴의 추격을 뿌리쳤고 상대 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서 나갑니다. 서브, 리턴, 위너, 범실에서 모두 폴보다는 한수 위였습니다. 작년 결승전에서 조코비치를 5세트 만에 물리친 알카라스는 통산 4번째 메이저 타이틀과, 롤랑 가로스(클레이)에 이어 윔블던(잔디)에서 연속 메이저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27세의 토미 폴은 2주 전 신치 챔피언십(ATP 500)에서 커리어 가장 큰 타이틀을 차지하고 잔디 코트에서 9연승을 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었으나 알카라스에게 무너졌습니다. 8강전 하이라이트 - 알카라스 VS 토미 폴 메드베데프는 1번 시드 야닉 시너(1위, 이탈리아)를 3-2(667, 64, 764, 26, 63)로 물리치고 2년 연속 준결승에...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시즌 3번째 그랜드 슬램 2024 윔블던 남자 단식 8강 진출자는 1번 시드 야닉 시너(1위, 이탈리아) 2번 시드 노박 조코비치(2위, 세르비아) 3번 시드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 스페인) 5번 시드 다닐 메드베데프(5위, 러시아) 9번 시드 알렉스 드 미노(9위, 호주) 12번 시드 토미 폴(13위, 미국) 13번 시드 테일러 프리츠(12위, 미국) 25번 시드 로렌조 무세티(25위, 이탈리아) 서너는 14번 시드 벤 쉘튼(14위, 미국)을 3-0(62, 64, 769)으로 물리치고 3년 연속 8강에 진출했습니다. 시너는 쉘튼의 강 서브를 잘 리시브했고 랠리 대결에서 깔끔했습니다.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쉘튼은 최대한 공격을 하면서 노력했으나 시즌 42승 3패의 시너는 게임을 잘 통제했고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상대 전적에서 시너가 3승 1패로 앞서나갑니다. 시너는 2주 전 할레에서 잔디 코트 첫 우승을 차지했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잔디 코트 연속 우승으로 메이저 2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조코비치는 15번 시드 홀거 루네(15위, 덴마크)를 3-0(63, 64, 62)으로 가볍게 이겼습니다. 예상과 달리 루네는 조코비치에게 공격적인 게임을 하지 못했고, 조코비치는 서브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일관성을 유지했습니다. 37세의 조코비치는 6월 초 무릎 수술을 받고 윔블던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4경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그랜드 슬램 2024 롤랑 가로스(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우승은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 스페인)가 차지했습니다. 일요일 열린 결승전에서 알카라스는 4번 시드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 독일)를 3-2(63, 26, 57, 61, 62)로 치열한 접전에서 4시간 19분 만에 물리치고 롤랑 가로스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롤랑 가로스 첫 우승 그랜드 슬램 3회 우승(2022 US 오픈, 2023 윔블던) 21세의 그는 3가지 다른 코트 표면(하드, 클레이, 잔디) 모두에서 메이저 우승을 한 최연소 선수가 되었습니다. 5세트 경기에서 11승 1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2년 호주 오픈에서 마테오 베레티니에게 유일한 패배를 했습니다. 준결승과 결승전에서 5세트 승부에서 승리해 롤랑 가로스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62년 로드 레이버 이후로 처음입니다. 알카라스는 호주 오픈에서 우승을 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됩니다. 과연 알카라스가 빅 3의 역사적인 기록을 갈아치울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알카라스는 그랜드 슬램 결승에 3번 진출해 3번 다 우승을 했습니다. 준결승에서 야닉 시너를 상대로 했던 것처럼, 알카라스는 즈베레프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1-2로 뒤진 후에도 냉정함을 유지하며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오른팔 부상으로 3주 동안 출전하지 못한 채 파리에 도착한 그는 레벨을 끌어올려 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시즌 두 번째 그랜드 슬램 2024 롤랑 가로스(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결승 진출자는 3번 시드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 스페인) 4번 시드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 독일) 20년 만에 빅 3(페더러, 나달, 조코비치)가 없는 롤랑 가로스 결승전입니다 알카라스는 2번 시드 야닉 시너(2위, 이탈리아)를 3-2(26, 63, 36, 64, 63)로 꺾고 처음으로 롤랑 가로스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올해 가장 기대되는 경기 중 하나에서 두 선수는 예상대로 스릴 넘치는 접전이었고 4시간 9분 만에 알카라스가 환호했습니다. 3세트 2-2에서 시너가 손 경련으로 서비스 속도가 떨어지며 약간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4개의 브레이크 포인트를 방어하고 3-2로 이기고 물리 치료를 받고 큰 무리 없이 세트도 가져왔습니다. 최고 수준의 선수라도 큰 승부에서는 긴장과 압박을 받게 되고 이겨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4세트부터는 알카라스의 포핸드가 빛을 발했고 경기를 주도해 나갔습니다. 테니스가 포인트, 게임, 세트로 승부가 결정되므로 중요한 고비의 포인트는 더없이 중요합니다. 알카라스는 범실은 58/44로 많았지만 위너에서 65/39로 크게 앞섰습니다. 각각 6게임씩 브레이크 했고 총 득점은 145/147로 시너가 2포인트 더 많이 땄습니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조코비치와 준결승에서 세트 스코어 1-1 , 3세트부터 경...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가 오른쪽 무릎 반월판 손상으로 롤랑 가로스 8강전을 앞두고 기권했습니다. 지난 5일 파리에서 수술을 했고 수술은 성공적이라고 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자신의 SNS에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다. 아직 회복중이긴 한데 수술이 잘 됐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기쁘다. 의료진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팬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최대한 빨리 건강하게 코트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 스포츠에 대한 나의 사랑은 강하고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려는 열망이 나를 계속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이데무(화이팅)"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관절경 검사 결과 반월판 손상 정도는 그리 심각한 정도는 아니고 약 3주간의 재활이 필요할 전망으로 재활의 진척 상황에 따라 복귀 시점이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통산 7번 우승한 윔블던(7/1~7/14)에는 출전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조코비치가 올해 가장 큰 목표로 하고 있는 파리 올림픽(7/27~8/4)에는 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코비치는 올림픽 단식 우승을 달성해 역사적인 커리어 골든 슬램(4대 메이저와 올림픽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2일 37세가 된 조코비치는 이제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올해 20승 6패를 기록하고 있는 조코비치는 유나이티드 컵 8강에서 알렉스 드 미노(12위)에게 패했고 호주 오픈 준결승에서 야닉...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시즌 두 번째 그랜드 슬램인 2024 롤랑 가로스(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4강(준결승) 진출자는 2번 시드 야닉 시너(2위, 이탈리아) 3번 시드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 스페인) 4번 시드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 독일) 7번 시드 캐스퍼 루드(7위, 노르웨이) 노박 조코비치 기권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8강전을 앞두고 롤랑 가로스를 떠났습니다. 캐스퍼 루드는 3년 연속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루드는 지난 2년 연속 준우승을 했습니다. 야닉 시너 ATP 랭킹 1위 야닉 시너는 10번 시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0위, 불가리아)를 3-0(62, 64, 763)으로 물리치고 파리에서 처음으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팽팽한 접전을 예상했으나 시너가 깊고 무거운 스트로크로 내내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시너가 3세트 5-4, Serving for the Match에서 첫 브레이크를 당해 타이브레이크 승부로 갔으나 7-3으로 가볍게 마무리했습니다. 그는 시즌 33승 2패를 기록했고 디미트로프와 상대 전적에서 4승 1패로 향상되었습니다. 시너는 조코비치의 기권으로 월요일(6/10) ATP 랭킹 1위에 오르게 됩니다. ATP 랭킹 역사상(1973년 이후) 29번째 1위에 올랐고, 이탈리아 출신으로는 첫 번째 선수입니다. 올해 첫 그랜드 슬램인 호주 오픈에서 우승한 그는 그랜드 슬램 12...
올 시즌 두 번째 그랜드 슬램인 2024 롤랑 가로스(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8강 진출자는 1번 시드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 2번 시드 야닉 시너(2위, 이탈리아) 3번 시드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 스페인) 4번 시드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 독일) 7번 시드 캐스퍼 루드(7위, 노르웨이) 9번 시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9위, 그리스) 10번 시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0위, 불가리아) 11번 시드 알렉스 드 미노(11위, 호주) 그랜드 슬램 8강전답게 제대로 된 대진표가 완성되었습니다. 대진표 조코비치는 23번 시드 프란시스코 세룬돌로(27위,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습니다. 경기 시간 4시간 39분, 스코어 6-1, 5-7, 3-6, 7-5, 6-3 2세트 3번째 게임에서 오른쪽 무릎을 비틀었고 움직임이 불편해 물리치료를 받고 약을 복용하면서 끝까지 버티었습니다. 4세트 2-4로 뒤지며 충격적인 패배를 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트레이드마크인 조코비치 스타일로 항복을 거부했고 다시 최고 레벨을 찾았습니다. 극적인 승리를 확정 지은 조코비치는 두 팔을 치켜들고 관중들의 박수에 흠뻑 젖었습니다. 그는 15회 연속, 통산 18회 롤랑 가로스 8강에 진출하면서 기록적인 25번째 메이저 왕관을 노립니다. 조코비치가 랭킹 1위를 지키려면 최소한 결승에 진출하고 시너의 결과를 지켜보아야 합니다. 조코비치는 그...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 스페인)와 노박 조코비치(7위, 세르비아)는 2024년에 단 두 경기만 치렀지만, 두 경기 모두 대단히 중요하고 큰 승부였습니다. 이 둘은 이번 시즌 두 번의 타이틀 매치에서 맞붙었습니다. 윔블던에서 2년 연속 챔피언십 경기에서 맞붙었고, 파리 올림픽 결승전에서 맞붙었습니다. 올 시즌 시작할 때 상대 전적이 조코비치가 3승 2패로 앞서 있었습니다. 2022 마드리드 준결승 알카라스 승 2023 롤랑 가로스 준결승 조코비치 승 2023 윔블던 결승 알카라스 승 2023 신시내티 결승 조코비치 승 2023 ATP 파이널 준결승 조코비치 승 올해 대결에서는 1승 1패 2024 윔블던 결승, 알카라스 승(62, 62, 764) 2024 파리 올림픽 결승, 조코비치 승(763, 762) 윔블던 결승, 알카라스 승(62, 62, 764) 조코비치는 2023년 윔블던 결승에서 패한 후 신시내티와 ATP 파이널에서 연속 승리를 거두어 상대 전적 3승 2패로 2024년을 시작했습니다. 팬들이 기다리던 흥미로운 라이벌 대결에서 알카라스는 지배적이었습니다. 조코비치는 잔디 코트 메이저 대회에서 챔피언십 경기로 가는 길에 단 두 세트만 잃었고, 무릎 수술을 받은 지 몇 주 만에 경쟁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조코비치는 4번째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획득한 14개의 브레이크 포인트 중 5개를 전환한 알카라스의 눈부신 챔피언...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에서 노박 조코비치(2위, 세르비아)가 우승하며 4대 메이저와 올림픽 금메달을 모두 획득하는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의 마지막 단계를 완성했습니다. 조코비치는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 스페인)를 2-0(763, 762)으로 치열한 접전에서 물리쳤습니다. 손꼽을만한 최고 수준의 명승부였습니다. 94분이나 걸린 첫 세트에서 조코비치는 8개의 브레이크 포인트를 막아냈고, 알카라스는 5번을 막아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4번째 알카라스 서브 게임에서 0/40 트리플 브레이크 포인트를 막아내고 게임을 지켰고, 9번째 조코비치 서브 게임에서 무려 5번의 브레이크 위기를 막아내고 게임을 지켰습니다. 타이브레이크에서 서브에서 우세를 보인 조코비치가 2번의 미니 브레이크를 해 7-3으로 승리했습니다. 조코비치의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고, 압박과 큰 부담에서 노련한 조코비치는 흔들리지 않았고 최고의 집중력을 보이면서 일관성이 있었습니다. 특히 조코비치가 듀스 코트에서 알카라스의 강력한 포핸드를 크로스 코스 포핸드로 강하게 맞받아 치면서 위너를 만드는 몇차례의 장면은 압권이었습니다. 그 몇번의 감탄할 만한 스트로크가 알카라스의 기를 꺽었을 것입니다. 알카라스도 기회는 있었는데 잡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2세트에서도 접전이 계속되었고 조코비치는 브레이크 포인트 없이, 알카라스는 한 번의 브레이크 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이 결정되었습니다. 남자 단식 결승 진출자는 1번 시드 노박 조코비치(2위, 세르비아) 2번 시드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 스페인) 결승에 진출한 두 선수는 금메달, 은메달을 놓고 대결하게 되고, 패배한 무세티와 알리아심은 동메달을 놓고 3, 4위전을 펼치게 됩니다. 누가 우승하든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대진표 알카라스는 13번 시드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19위, 캐나다)을 2-0(61, 61)으로 완벽히 제압했습니다. 그는 75분 만에 승리하면서 브레이크 포인트에 직면하지 않았고, 1세트에 3게임, 2세트에 2게임을 브레이크 했습니다. 알카라스는 폭발적인 그라운드스트로크로 알리아심을 코너에서 코너로 몰아붙였고, 재치 있는 드롭 샷으로 경기를 주도하면서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21세의 알카라스는 2개월 전 롤랑 가로스에서 우승한 경기장인 필립 샤트리에에서 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테니스가 복귀한 이래 남자 단식 결승에 진출한 최연소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올림픽 데뷔전에서 결승에 진출해 윔블던 우승과 더불어 12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는 같은 시즌에 롤랑 가로스, 윔블던 타이틀, 올림픽 금메달을 모두 석권하는 두 번째 선수에 도전합니다. 2008년 라파엘 나달이 이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4강(준결승)이 결정되었습니다. 남자 단식 4강 진출자는 1번 시드 노박 조코비치(2위, 세르비아) 2번 시드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 스페인) 11번 시드 로렌조 무세티(16위, 이탈리아) 13번 시드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19위, 캐나다) 준결승에서 승리하는 선수는 금메달, 은메달을 놓고 대결하게 되고, 패배하는 선수는 동메달을 놓고 3, 4위전을 펼치게 됩니다. 누가 우승하든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대진표 조코비치는 8번 시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11위, 그리스)를 2-0(63, 763)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1세트를 가볍게 이긴 조코비치는 2세트 초반 무릎에 이상을 느껴 조심스럽게 움직이며 고통스러워했습니다. 2세트 시작부터 더블 브레이크를 당했고 0-3, 1-4에서 물리치료사의 치료를 받고 움직임을 되찾았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집중하면서 3-5, 0/40에서 3개의 세트 포인트를 막아내고 브레이크 했습니다. 무서운 집중력으로 결국 타이브레이크에서 7-3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치치파스와 상대 전적에서 12승 2패로 압도적입니다. 37세 74일의 조코비치는 올림픽 준결승에 진출한 가장 나이 많은 선수로 기록되었습니다. 조코비치는 몇 달 전 롤랑 가로스에서 오른쪽 무릎 반월판이 찢어지는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조코비치는 "...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이 결정되었습니다. 남자 단식 8강 진출자는 1번 시드 노박 조코비치(2위, 세르비아) 2번 시드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 스페인) 3번 시드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 독일) - 2020년 금메달 6번 시드 캐스퍼 루드(9위, 노르웨이) 8번 시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11위, 그리스) 9번 시드 토미 폴(13위, 미국) 11번 시드 로렌조 무세티(16위, 이탈리아) 13번 시드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19위, 캐나다) 조코비치가 도미니크 쾨퍼(70위, 독일)를 2-0(75, 63)으로 꺾고 첫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추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2라운드에서 라이벌 라파엘 나달을 물리쳤고 쾨퍼를 상대로도 차분한 경기를 펼쳐 1시간 37분 만에 8강에 진출했습니다. 37세의 그는 2세트에서 첫 서브 포인트의 95%(19/20)를 따내는 좋은 컨디션을 보였습니다. 알카라스는 로만 사피울린(66위, 러시아)을 2-0(64, 62)으로 물리치고 다시 한번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수잔 렝글렌 코트에서 특유의 파워 넘치는 경기를 펼쳐 관중들을 환호하게 했고, 21개의 위너와 여러 번의 능숙한 드롭 샷을 성공시켜 편안하게 승리했습니다. 지난 6월 롤랑 가로스 첫 타이틀을 차지한 그는 올림픽 데뷔전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단식 승리 후 3시간도 쉬지 못하...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고 있는 20세 이하 왕중왕전 2024 넥스트 젠 ATP 파이널스( Next Gen ATP Finals Presented By PIF) 결승 진출자가 확정되었습니다. 조아오 폰세카(145위, 브라질) 린너 티엔(122위, 미국) 블루 그룹 1, 2위가 결승에 진출 폰세카는 4승 무패로 티엔은 3승 1패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라운드로빈에서 폰세카가 티엔을 이겼고 결승에서 다시 대결하게 되었습니다. 대진표 라운드 로빈 성적 2024 넥스트 젠 파이널 준결승 하이라이트 폰세카는 레드 그룹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루카 반 아사체(128위, 프랑스)를 3-0(42, 42, 41)으로 완벽히 제압하고 무패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8세의 ATP 랭킹 145위인 폰세카는 강렬하고 깊은 코너를 공략해 아사체를 압도했고 토너먼트 역사상 가장 낮은 랭킹의 결승 진출자가 되었습니다. 폰세카는 코트 인터뷰에서 "하드 코트에서 이렇게 좋은 일주일을 보낸 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매우 높은 수준에서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저 자신과 이번 주에 제가 보여준 루틴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매우 집중했습니다. 제 가족과 세 명의 코치와 함께 정말 좋고 타이틀을 노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폰세카는 8명의 선수 중 가장 낮은 시드로 이번 주를 시작했지만 티엔이 준결승에서 알렉스 미첼슨을 물리친 후 이제 유일하게 무...
2024 넥스트 젠 ATP 파이널스( Next Gen ATP Finals Presented By PIF) 예선 라운드로빈이 끝나 4강(준결승) 진출자가 확정되었습니다. 블루 그룹 1위 : 조아오 폰세카(145위, 브라질) 블루 그룹 2위 : 린너 티엔(122위, 미국) 레드 그룹 1위 : 알렉스 미첼슨(41위, 미국) 레드 그룹 2위 : 루카 반 아사체(128위, 프랑스) 넥스트 젠 파이널 하이라이트 - Day 1 넥스트 젠 파이널 하이라이트 - Day 2 넥스트 젠 파이널 하이라이트 - Day 3 라파엘 나달이 금요일에 제다에 도착해 넥스트 젠 ATP 파이널은 특별한 방문객을 맞이했습니다. 지난달 은퇴한 스페인의 전설 나달이 차세대 스타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들은 나달이 19세에 11개의 타이틀을 획득한 경이적인 기록에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나달이 그들의 경기를 보고 경기 후에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멋진 일이고 특별한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멘식, 미첼슨이 나달을 맞이하다 미첼슨, 폰세카가 나달과 환담 폰세카는 극적인 타이브레이크 승부에서 ATP 어워드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된 야쿱 멘식(48위, 체코)을 누르고 완벽한 기량을 유지했습니다. 그는 5세트 동안 압박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서브와 공격적인 리턴으로 견뎌내며 강한 모습이었습니다. 18세의 그는 먼저 아서 피스, 린너 티엔을 물리쳤고, 3승 무패로 블...
2024 넥스트 젠 ATP 파이널스( Next Gen ATP Finals Presented By PIF)가 12월 18일 개막합니다. 넥스트 젠(제너레이션) ATP 파이널스는 ATP(남자 프로 테니스 협회)에서 차세대 유망 선수(Next Generation)를 찾는다는 취지로 2017년 설립한 세계 20세 이하(이전 21세 이하) 남자 선수들의 왕중왕전입니다. 20세 이하 올 시즌 ATP 상위 랭커 8명(혹은 7명과 와일드카드 1명)이 출전하여 차세대 스타를 가리는 대회입니다. ▶ 대회 방식 : 4명씩 2개 조로 나누어 라운드 로빈 후 조별 1, 2위가 크로스 토너먼트 ▶ 대회 장소 :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King Abdullah Sports City ▶ 대회 기간 : 2024. 12. 18 ~ 12. 22 ▶ 드로 : 단식 8 ▶ 지난해 우승자 : 하마드 메제도비치 ▶ 코트 종류 : 인도어 하드(단식 전용 코트) ▶ 총상금 : 2,050,000달러 ** PIF(Public Investment Fund) : 사우디 국부펀드 출전 선수 시드 이 대회에는 새롭게 도입된 규칙에 따라 경기가 진행되는데 기존 투어 대회와는 크게 다릅니다. 지루한 게임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는 관중과 중계방송을 하기에 적합하도록 ATP가 경기 시간 단축에 초점을 맞추고 새로운 룰을 적용해서 시험하고 있습니다. ※ 4게임 5세트 경기 : 3-3에서 타이브레이크 ...
2024 ATP 투어를 빛낸 영광의 수상자들이 결정되었습니다. 다른 부문의 수상자는 2024 ATP Awards (1)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 Stefan Edberg Sportsmanship Award(Stefan Edberg 스포츠맨십)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0위, 불가리아) ▶ Coach of the Year(올해의 코치) Michael Russell(46세, 미국) ▶ Ron Bookman Media Excellence Award(우수한 미디어) Joan Solona ▶ ATP Tournament of the Year(올해의 토너먼트) - ATP 1000 : BNP 파리바 오픈(인디언웰스) - ATP 500 : 신치 챔피언십(런던) - ATP 250 : 카타르 엑손모빌 오픈(도하) - ATP 챌린저 : 멕시코 시티 오픈(멕시코) Stefan Edberg Sportsmanship Award(Stefan Edberg 스포츠맨십)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는 동료 선수들에 의해 2024년 Stefan Edberg 스포츠맨십 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ATP Awards의 일부인 이 영예는 디미트로프의 코트 안팎에서의 공정한 플레이, 전문성, 성실성을 인정합니다. "저는 모든 팬, 모든 동료, 그리고 이 모든 시간 동안 저를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디미트로프가 말했습니다....
ATP는 2025년 시즌 ATP 챌린저 투어 상금으로 2,850만 달러(약 408억 원)의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620만 달러(27.8%)가 증가했고, 2022년 이후 135%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증가는 테니스로 지속 가능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선수 수를 늘리기 위한 ATP의 장기 전략 계획인 OneVision에 따라 이루어진 챌린저 투어의 주요 개혁의 결과입니다. 상금 증가의 중심적인 원동력은 Tennis Data Innovations(TDI)의 설립과 챌린저 투어 권리의 성공적인 상업화였습니다. 일정 개선은 프리미엄 챌린저 175 이벤트의 도입과 더 높은 카테고리의 챌린저 100 및 125 이벤트의 수의 증가를 통해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OneVision에서 ATP는 성장과 새로운 수익 기회를 감독하기 위해 새로운 리더십을 갖춘 전담 챌린저 투어 팀을 구성했습니다. 챌린저 투어의 'On The Rise' 브랜드 캠페인 출시를 필두로 한 마케팅에 대한 상당한 투자는 투어의 가시성과 상업적 매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ATP 회장인 안드레아 가우덴지는 "ATP 투어로 가는 지속 가능한 선수 경로를 만드는 것은 우리 스포츠의 미래에 매우 중요합니다. 2022년부터 챌린저 투어에 상당한 개혁을 투자했습니다. 그 결과는 분명했습니다. 기록적인 상금, 매년 증가, 그리고 ...
라파엘 나달(14위, 스페인, 36세)이 지난 18일 자신이 운영하는 마요르카의 라파 나달 아카데미에서 인터뷰를 갖고 2023 롤랑 가로스(프랑스 오픈)에 불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언제 복귀할지 확신할 수 없지만, 2024년 시즌이 아마도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롤랑 가로스에 2005년 데뷔전에서 우승하고 지난해까지 통산 14회 우승한 역사적인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그는 지난 1월 호주 오픈에서 왼쪽 고관절 부상을 당한 후 치료와 재활에 전념했지만 해결책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나달은 "지난 4개월 동안 매일 가능한 한 많이 일하기까지 했다. 호주에서 겪었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매우 힘든 달이었다" "오늘 저는 여전히 롤랑 가로스에서 플레이하기 위해 필요한 기준에서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느낄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저는 롤랑 가로스에 있을 사람이 아닙니다." “팬데믹 이후로 제 몸은 연습과 일상 업무를 잘 버틸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연습과 대회를 즐길 수가 없었어요. 문제가 너무 많았고, 신체적 문제로 너무 많이 멈춰야 했고, 너무 많은 날 연습을 했지만 너무 고통스러워서요.” “그래서 내가 그만둬야 한다고 말한 후에. 나는 잠시 멈춰야 한다. 그래서 내 결정은 중단하는 것입니다. 연습장에 언제 다시 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그만둘 생각입니다. "라고 말했...
ATP 마스터스 1000 토너먼트 2023 로마 오픈(로마 마스터스) 남자 단식 우승은 다닐 메드베데프(3위, 러시아)가 차지했습니다. 결승전에서 7번 시드 홀거 루네(7위, 덴마크)를 2-0(75, 75)으로 물리치고 첫 클레이 코트 트로피와 6번째 ATP 마스터스 1000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메드베데프는 이번 시즌 이전 로마에 3번 출전해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2017년 챔피언 알렉산더 즈베레프와 2022년 결승 진출자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물리치며 최고의 클레이 코트 테니스를 펼쳤습니다. 그는 팽팽한 접전에서 첫 서브 포인트 76%(32/42)를 기록했고 베이스라인 뒤에 깊숙이 서서 일관된 스트로크로 루네를 좌절시키는 인내심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첫 서브 리턴에서 48%(16/33)를 얻었고, 6번의 브레이크 기회에서 4게임을 얻었고, 5번의 위기에서 2게임을 허용했습니다. 메드베데프에게 클레이 코트 첫 우승은 상당히 큰 의미가 있는 성과입니다. 메드베데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저는 제 커리어에서 클레이코트 마스터스 1000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클레이를 싫어하고 플레이하는 것도 싫어하기 때문이다. 클레이코트에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고 제대로 통하는 것이 없다" 이어 "마드리드와 몬테 카를로에서부터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좋아, 계속하자'라는 생각을 했...
ATP 마스터스 1000 토너먼트 2023 로마 오픈(로마 마스터스) 남자 단식 결승 진출자는 3번 시드 다닐 메드베데프(3위, 러시아) 7번 시드 홀거 루네(7위, 덴마크) 준결승전 하이라이트 루네는 4번 시드 캐스퍼 루드(4위, 노르웨이)에게 2-1(627, 64, 62)로 역전승하여 결승에 진출하면서 시즌 27번째 승리를 하였습니다. 로마에서 데뷔전을 치르는 20세의 루네는 8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를 꺾었고, 준결승에서 4패로 상대 전적이 불리한 루드를 꺾어 연속 TOP 10 상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는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에서 우승했고 두 번째 ATP 마스터스 1000 타이틀을 노리고 있습니다. 흥미진진한 경기에서 루드는 첫 세트 서로 브레이크 없는 타이브레이크에서 루네의 범실을 놓치지 않고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2세트 루드가 먼저 브레이크 해 3-2로 리드한 상황에서 루네는 메디컬 타임아웃을 갖고 오른쪽 어깨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루드가 다음 게임을 이겨 4-2로 리드했으나 루네는 흔들리지 않고 더 많이 뛰었고 강력한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날렸고 루드는 범실이 많아졌습니다. 루네는 연속 4게임을 이기면서 세트를 가져와 3세트 승부로 끌고 갔습니다. 흐름을 완전히 가져온 루네는 3세트에서 첫 서브 득점률 91%(10/11), 2nd 서브 득점률 100%(6/6)를 기록하며 브레이크 포인트에 직면하지 않고 ...
ATP 마스터스 1000 토너먼트 2023 로마 오픈(로마 마스터스) 남자 단식 4강(준결승) 진출자는 3번 시드 다닐 메드베데프(3위, 러시아) 4번 시드 캐스퍼 루드(4위, 노르웨이) 5번 시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 그리스) 7번 시드 홀거 루네(7위, 덴마크)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시드 1, 2번 노박 조코비치와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모두 탈락하는 이변으로 우승의 행방은 새로운 각축장이 되었습니다. 치치파스가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지만 우선 메드베데프의 강력한 테스트를 통과해야 합니다. 라파엘 나달이 롤랑 가로스(프랑스 오픈) 불참을 선언하고 내년에 은퇴할 계획을 밝히면서 앞으로 판도에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8강전 하이라이트 - 1 8강전 하이라이트 - 2 루네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톱 시드인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를 2-1(62, 46, 62)로 물리치고 로마 데뷔전에서 4강에 진출했습니다. 20세의 루네는 첫 세트 첫 게임부터 브레이크 하면서 압도적인 파워로 질주했습니다. 2번의 브레이크 포인트를 방어하고 3번의 기회에서 2게임을 브레이크 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체력적으로 움직임이 무거웠고 2세트 2-1에서 물리치료사의 치료를 받았습니다. 조코비치는 2세트에서 어느 정도 경기력을 회복했고 5-4, 0/30에서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되었다가 약 1시간 10분 뒤에 재개되어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3세트는 루네가 시...
ATP 마스터스 1000 토너먼트 2023 로마 오픈(로마 마스터스) 남자 단식 8강 진출자는 1번 시드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 3번 시드 다닐 메드베데프(3위, 러시아) 4번 시드 캐스퍼 루드(4위, 노르웨이) 5번 시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 그리스) 7번 시드 홀거 루네(7위, 덴마크) 15번 시드 보르나 초리치(16위, 크로아티아) 24번 시드 프란시스코 세룬돌로(31위, 아르헨티나) 야닉 한프만(101위, 독일)-예선 통과자 16강전 하이라이트 디펜딩 챔피언 조코비치는 캐머런 노리(13위, 영국)를 6-3, 6-4로 꺾고 17년 연속 로마에서 8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는 움직임이 좋았고 공격적인 스트로크로 노리를 압박했습니다. 로마에서 2008, 2011, 2014~15, 2020, 2022년에 우승했고 7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노리는 인디언웰스에 이어 ATP 마스터스 1000에서 8강 진출을 노렸지만 조코비치를 넘기는 힘들었습니다. 메드베데프는 강력한 라이벌인 알렉산더 즈베레프(22위, 독일)를 물리치고 처음으로 로마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전 로마에서 3패를 기록한 메드베데프는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클레이 코트에서 경기하는 방식을 많이 연구했고 경기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즈베레프와 15번째 대결에서 승리해 상대 전적 9승 6패로 앞서 나갑니다. 루드는 라슬로 제레(62위, 세르비아)를 상대로 압도적인...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시즌 마지막 ATP 1000 토너먼트 2024 파리 마스터스 16강이 확정되었습니다. 16강 진출자는 ▶ 2번 시드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 스페인) ▶ 3번 시드 알렉산더 즈베레프(3위, 독일) ▶ 8번 시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9위, 불가리아) ▶ 9번 시드 알렉스 드 미노(10위, 호주) ▶ 10번 시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11위, 그리스) ▶ 13번 시드 홀거 루네(13위, 덴마크) ▶ 15번 시드 우고 움베르(18위, 프랑스) ▶ 잭 드레이퍼(15위, 영국) ▶ 아서 피스(20위, 프랑스) ▶ 카렌 하차노프(21위, 러시아) ▶ 알렉세이 포피린(24위, 호주) ▶ 조던 톰슨(28위, 호주) ▶ 프란시스코 세룬돌로(29위, 아르헨티나) ▶ 아드리안 만나리노(58위, 프랑스)-와일드카드 ▶ Arthur Rinderknech(60위, 프랑스)-와일드카드 ▶ Arthur Cazaux(85위, 프랑스)-럭키 루저 시드 16명 중 7명이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대진표 파리 마스터스 32강전 하이라이트 전날 16강에 선착한 4명 알카라스, 치치파스, 톰슨 세룬돌로 포피린은 4번 시드 다닐 메드베데프(5위, 러시아)를 2-1(64, 26, 764)로 물리치고 3연패 후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대등한 접전이었으나 메드베데프가 더블 폴트를 14개나 범한 게 결정적 패인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세트 타이브레이크 4-...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시즌 마지막 ATP 1000 토너먼트 2024 파리 마스터스 32강이 확정되었고, 16강 4명이 결정되었습니다. 16강 선착한 4명 ▶ 2번 시드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 스페인) ▶ 10번 시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11위, 그리스) ▶ 조던 톰슨(28위, 호주) ▶ 프란시스코 세룬돌로(29위, 아르헨티나) 시드 16명 중 1라운드 탈락 4명, 2라운드 탈락 현재 2명, 출전 철회 1명입니다. 32강 진출자는 아래 드로를 참조하세요. 2024 파리 마스터스 1일차 하이라이트 2024 파리 마스터스 2일차 하이라이트 야닉 시너(1위, 이탈리아)가 바이러스 감염으로 파리에서 철수했습니다. 시너의 자리는 럭키 루저 Arthur Cazaux(85위, 프랑스)가 차지했습니다. 루블레프, 루드 2R 탈락 6번 시드 안드레이 루블레프(7위, 러시아)가 프란시스코 세룬돌로(29위, 아르헨티나)에게 66-7, 65-7로 두 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에서 패배했습니다. 세룬돌로는 치열한 접전에서 반격하여 승부를 뒤집었고 투어 100번째 승리를 하였습니다. 세룬돌로는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서나갑니다. 7번 시드 캐스퍼 루드(8위, 노르웨이)는 조던 톰슨(28위, 호주)에게 63-7, 6-3, 4-6으로 패배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ATP 파이널 진출을 노리는 두 선수에게 큰 영향이 미칠 수도 있습니다. 루드는 파...
페리카르, 바젤 오픈 최저 랭킹 챔피언 되다 ATP 500 첫 타이틀 획득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ATP 투어 500 토너먼트 2024 바젤 오픈( Swiss Indoors basel) 단식 우승은 지오바니 음페치 페리카르(50위, 프랑스)가 차지했습니다. 그는 6번 시드 벤 쉘튼(23위, 미국)을 2-0(64, 764)으로 물리치고 첫 ATP 500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바젤에 오기 전에 9경기에서 8경기를 패배한 페리카르는 이번 우승으로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브레이크 포인트 한 번 없이 22개의 에이스, 첫 서브 득점률 85%(33/39), 2nd 서브 득점률 72%(18/25)를 기록하며 서브 폭격으로 쉘튼을 압박했습니다. 쉘튼은 도저히 브레이크 포인트를 만들 수가 없었습니다. 2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도 서브를 다 지키고 한 번의 미니 브레이크에 성공해 7-4로 승리했습니다. 21세의 그는 시즌 초 랭킹 205위로 시작해 리옹에서 첫 투어 타이틀을 획득했고, 이번 우승으로 랭킹 포인트 500점과 상금 446,045유로(약 6억 6천만 원)를 획득해 라이브 랭킹 31위에 오르면서 자신의 최고를 경신해 대단한 도약을 했습니다. "제 목표는 ATP 250이나 500에서 우승하는 것이었지만, 둘 다 우승한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페리카르는 자신의 급속한 성장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물론, 저는 제...
드레이퍼, 비엔나 결승전에서 하차노프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 ATP 500 첫 타이틀 획득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ATP 투어 500 토너먼트 2024 에르스테 뱅크 오픈(비엔나 오픈) 단식 우승은 잭 드레이퍼(18위, 영국)가 차지했습니다. 그는 10월 27일 열린 결승전에서 카렌 하차노프(24위, 러시아)를 2-0(64, 75)으로 물리치고 올해 슈투트가르트(ATP 250)에서 첫 우승에 이어 통산 2번째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첫 세트를 무난히 이긴 드레이퍼는 2세트에서 4-0으로 앞섰으나 하차노프가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수준을 끌어올려 5게임 연속 승리하면서 4-5로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드레이퍼는 흔들리지 않고 탄탄하게 버티면서 침착하게 위기를 극복하고 3게임을 연속 이겨 커리어에서 가장 큰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시즌 37승 21패를 기록한 22세의 드레이퍼는 랭킹 포인트 500점과 상금 461,920유로(약 6억 8천만 원)를 획득해 ATP 랭킹에서 자신의 최고인 15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드레이퍼는 "저는 정말 잘하고 있었는데, 그때 기세가 바뀌었어요." "솔직히 말해서, 너무 긴장하거나 긴장하지 않았어요. 그저 몇 개의 공을 놓치고 잘못된 결정을 내렸을 뿐이고, 카렌은 자신의 수준을 끌어올렸어요. 그가 얼마나 좋은지 보여주는 증거예요. 그는 투사이고 폼이 좋아요." "거기서 정말 빡빡했지만, 나는 탄탄하게 버텼...
2024 파리 마스터스(롤렉스 파리 마스터스)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Accor Arena에서 10월 28일부터 열립니다. 1969년부터 파리에서 개최되어온 역사를 자랑하며, 1971년, 1983~1985년에 개최되지 못한 적도 있으나 1986년부턴 중단 없이 대회가 계속 개최되어 오고 있으며 1989년에는 마스터스 시리즈의 전신인 그랑프리 슈퍼 시리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1990년에 ATP가 기존에 있던 월드 챔피언십 테니스라는 투어 대회들을 마스터스 시리즈와 ATP 투어로 확실히 분리하고 기존의 그랑프리 슈퍼 시리즈에 높은 권위를 부여하면서 마스터스 시리즈의 높은 권위가 확고해졌습니다.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9개 대회 중 마지막 대회이고, ATP 투어의 한 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정규 토너먼트는 베오그라드와 메츠에서 열리는 ATP 250 이벤트(11/3~11/9)만 남아있고 11월 10일부터 토리노에서 대망의 ATP 파이널스가 개최됩니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대회 중 프랑스 오픈(롤랑 가로스) 다음으로 큰 테니스 대회입니다. 대회 등급 : ATP 1000 대회 기간 : 2024. 10/28~11/3 드로 : 단식 56, 복식 24 코트 종류 : 인도어 하드 총상금 : 5,950,575유로 디펜딩 챔피언 : 노박 조코비치 시드 배정 : 16명, 상위 시드 8명 1회전 부전승 센터 코트 : Accor Arena (약 1...
2020 도쿄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5위, 독일)가 카렌 하차노프(25위, 러시아)를 2-0(63, 61)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즈베레프는 압도적인 플레이로 서브, 스트로크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였고 수비마저 좋아 하차노프는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즈베레프는 준결승에서 역사적인 골든 그랜드 슬램에 도전한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를 물리쳤고, 전 경기에서 한 세트만 내주고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은메달을 획득한 하차노프 은메달 : 카렌 하차노프 동메달 :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11위, 스페인) 조코비치 : 노 메달 대진표 및 스코어 하루 전날 벌어진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부스타가 노박 조코비치를 2-1(64, 766, 63)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부스타는 8강전에서 세계 2위 다닐 메드베데프를 이겼고, 1위 조코비치를 이기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조코비치는 혼합 복식 준결승에서도 기권해 노 메달에 그쳤습니다. 조코비치는 경기가 풀리지 않자 좌절하는 모습을 보이며 라켓을 관중석에 던졌고, 조금 뒤에는 심판 바로 아래 네트의 올림픽 링을 때려 경고를 받는 등 게임에도 지고 매너에서도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역사적인 기록 도전에 실패한 조코비치는 2024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해 계속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 테니스 결승 소식...
2020 도쿄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 진출자는 4번 시드 알렉산더 즈베레프(5위, 독일) 12번 시드 카렌 하차노프(25위, 러시아) 1번 시드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는 충격적인 패배를 하면서 역사적인 골든 그랜드 슬램 도전이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6번 시드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11위, 스페인)와 동메달 결정전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골든 그랜드 슬램에 도전이 가능한 선수가 나올 수 있을까요? 현재의 남자 테니스 추세를 본다면 거의 불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2020 올림픽이 코로나19로 연기되어 모든 조건이 잘 맞아 조코비치에게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즈베레프는 조코비치를 2-1(16, 63, 61)로 물리치고 역전승을 했습니다. 1세트 4번째 게임에서 더블 폴트와 쉬운 스매시를 실패하여 브레이크 당한 즈베레프는 서브와 스트로크에 힘이 없었고 날카롭지 못해 더블 브레이크를 당하며 쉽게 세트를 내줬습니다. 2세트 5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당해 2-3으로 리드 당한 즈베레프는 패색이 짙었습니다. 그런데 이때부터 즈베레프의 경기력이 기적같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6번째 게임을 러브 게임으로 브레이크 해 3-3. 서비스가 살아나고 스트로크도 공격적이고 날카롭게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서브 게임도 러브 게임으로 잡고, 다음 리턴 게임도 15/40로 브레이크 하고 다음 서브 게...
2020 도쿄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4강 진출자는 1번 시드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 4번 시드 알렉산더 즈베레프(5위, 독일) 6번 시드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11위, 스페인) 12번 시드 카렌 하차노프(25위, 러시아) 조코비치는 홈 코트의 케이 니시코리(69위, 일본)를 2-0(62, 60)으로 완파하고 4강(준결승)에 진출, 예상대로 압도적이었고 상대 전적에서 17승 2패를 만들었습니다. 1회전부터 4강까지 무실 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 올림픽 금메달과 골든 그랜드 슬램에 한 발 더 다가갑니다. 조코비치는 니나 스토야노비치(92위, 세르비아)와 조를 이뤄 혼합 복식 준결승에도 진출해 대회 2관왕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즈베레프는 제레미 샤르디(68위, 프랑스)를 2-0(64, 61)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무실 세트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서브, 위너, 범실 등 모든 면에서 월등했고 한 번도 브레이크 포인트를 허용하지 않고 1세트에서 1게임, 2세트에서 3게임을 브레이크 했습니다. 부스타는 2번 시드 다닐 메드베데프(2위, 러시아)를 2-0(62, 765)으로 물리치고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달 초 함부르크 오픈에서 첫 ATP 500 트로피를 차지하고 6번째 투어 타이틀을 차지한 부스타는 1세트를 브레이크 위기 없이 2게임을 브레이크 해 가볍게 이기고 2세트에서는 3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당했으나 8번째 게임을 ...
2020 도쿄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8강 진출자는 1번 시드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 2번 시드 다닐 메드베데프(2위, 러시아) 4번 시드 알렉산더 즈베레프(5위, 독일) 6번 시드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11위, 스페인) 12번 시드 카렌 하차노프(25위, 러시아) 14번 시드 우고 움베르(28위, 프랑스) 제레미 샤르디(68위, 프랑스) 케이 니시코리(69위, 일본) 조코비치는 아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34위, 스페인)를 2-0(63, 61)으로 완벽히 제압했습니다. 첫 세트에서 먼저 브레이크 포인트를 두 번 넘긴 조코비치는 더 이상 브레이크 위기를 허용하지 않았고 1세트에서 한 게임, 2세트에서 3게임을 브레이크 했습니다. 20회 그랜드 슬램 우승자는 남자 최초 골든 슬램을 향해 거침이 없습니다. 메드베데프는 무더위와 파비오 포니니(31위, 이탈리아)를 극복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메드베데프는 1세트 후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두 번의 메디컬 타임을 가졌습니다. 첫 세트를 이기고 2세트를 내줬으나 3세트에서 회복되어 정상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움베르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 그리스)에게 2-1(26, 764, 62)로 역전승을 했습니다. 치치파스가 첫 세트를 가볍게 이겨 경기가 쉽게 끝날 줄로 예상했으나, 2세트부터 움베르의 경기력이 살아나 접전이 계속되었고 서로 브레이크 포인트 없이 타이브레이크에서 움베르가 ...
2020 도쿄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16강이 확정되었습니다. 시드 배정 16명 중 1. 2회전에서 각각 3명씩 6명이 탈락했고, 10명이 3회전(16강)에 진출했습니다. 16강 진출자 1번 시드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 2번 시드 다닐 메드베데프(2위, 러시아) 3번 시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 그리스) 4번 시드 알렉산더 즈베레프(5위, 독일) 6번 시드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11위, 스페인) 8번 시드 디에고 슈와르츠만(13위, 아르헨티나) 12번 시드 카렌 하차노프(25위, 러시아) 14번 시드 우고 움베르(28위, 프랑스) 15번 시드 파비오 포니니(31위, 이탈리아) 16번 시드 아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34위, 스페인) 니콜로즈 바실라쉬빌리(41위, 조지아) 도미니크 쾨퍼(59위, 독일) 일리야 이바시카(66위, 벨라루스) 제레미 샤르디(68위, 프랑스) 케이 니시코리(69위, 일본) 리암 브로디(143위, 영국) 도쿄의 무더위로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고 평균 습도도 76%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위협하는 상황입니다. 선수들의 불만이 커지고 참다못한 노박 조코비치가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한 더위 중 가장 혹독하다" "심한 더위에다 습기까지 가득 차 양 어깨에 추를 올린 듯한 느낌이다" "왜 오후 3시에 경기를 시작하지 않고 가장 더운 시간인 11시에 경기를 시작하나" 결국 국제 ...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고 있는 테니스 국가 대항전인 2022 데이비스 컵 파이널스 결승 진출국은 캐나다(6위) 호주(11위) 이탈리아 VS 캐나다 첫 단식에서 캐나다의 데니스 샤로발로프(18위)가 로렌조 소네고(45위)에게 아쉽게 패배. 두 번째 단식에서 캐나다의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6위)은 로렌조 무세티(23위)를 가볍게 제압 복식에서 알리아심이 바섹 포스피실과 단식에 이어 연속 출전해 마테오 베레티니/파비오 포니니 조를 이겨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캐나다가 복식 라인업을 변경해 샤포발로프 대신 컨디션이 좋은 알리아심을 출전시킨 게 주효했습니다. 알리아심의 대단한 활약으로 캐나다는 데이비스 컵 첫 우승에 강력히 도전합니다. 캐나다의 알리아심과 바섹 포스피실 호주 VS 크로아티아 첫 단식에서 지난해 결승 진출국인 크로아티아의 보르나 초리치(26위)가 타나시 코키나키스(95위)를 가볍게 제압. 두 번째 단식에서 호주의 알렉스 드 미노르(24위)가 크로아티아의 백전노장 마린 칠리치(17위)를 상대로 일방적인 승리, 복식에서 승부. 호주의 Max Purcell과 Jordan Thompson은 복식에서 Nikola Mektic과 Mate Pavic을 상대로 놀라운 서브 플레이를 선보여 2-1로 승리해 2003년 이후 처음으로 19년 만에 데이비스 컵 결승에 출전했습니다. 호주는 대역전극을 펼쳐 승리하여 29번째 데...
테니스 국가 대항전인 2022 데이비스 컵 파이널스 4강 진출국은 크로아티아(랭킹 1위) 캐나다(6위) 이탈리아(7위) 호주(11위) 크로아티아는 스페인을 2-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첫 단식에서 보르나 초리치(26위)는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21위)을 이겼고, 다음 단식에서 마린 칠리치(17위)는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13위)에 2-1로 역전승했습니다. 34세의 칠리치는 인상적인 서브 퍼포먼스를 보이며 20개의 에이스를 넣었고 첫 서브 득점률 83%(50/60)를 기록하면서 3시간 16분 만에 짜릿한 승리를 했습니다. 승부가 결정되어 다음 복식은 취소되었습니다. 스페인은 세계 랭킹 1, 2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라파엘 나달이 부상 등으로 출전하지 못하기는 했지만 랭킹에서도 우위였는데 패배가 아쉬울 따름입니다. 캐나다는 독일을 2-1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첫 단식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18위)가 얀 레나드 스트루프(152위, 통산 최고 29위)에게 패했지만,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6위)이 오스카 오테(65위)를 물리치고, 복식에서 샤포발로프와 바섹 포스피실이 어려운 상대인 복식 랭킹 18위, 25위인 Tim Puetz와 Kevin Krawietz 조에게 최고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단식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한 샤포발로프는 무시무시한 그라운드 스트로크로 중요한 돌파구를 확보했습니다. 승리 후 샤포발로프는 팀...
2022 데이비스 컵 파이널스 결선 토너먼트가 11월 22일~27일에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립니다. 16개국이 참가한 그룹 스테이지는 9월 13일~18일 4개 그룹으로 편성해 각 그룹의 상위 2개국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습니다. 데이비스 컵(Davis Cup)은 '테니스 월드컵(The World Cup of Tennis)'이라고도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남자 테니스 국가 대항전으로, 1900년에 미국과 영국의 대결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스페인, 캐나다, 세르비아와 대결해 3패를 해 8강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8강 진출국은 크로아티아(랭킹 1위) 스페인(2위) 미국(4위) 독일(5위) 캐나다(6위) 이탈리아(7위) 호주(11위) 네덜란드(14위) ITF(국제 테니스 연맹), ATP, 코스모스 테니스(데이비스 컵 주최사)는 2023년부터 데이비스 컵을 지원하는 전략적 제휴를 했습니다. 122년의 역사를 가진 데이비스 컵은 스포츠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연례 국제팀 이벤트입니다. 이제 2023년부터 ATP 투어 일정의 공식 부분이 되어 5주, 37주, 47주 차에 진행됩니다. 이 통합은 선수들이 데이비스 컵 국가 대표로 뛰도록 선택되었을 때 연간 일정 조정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데이비스 컵은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팀을 선발하는 유일한 남자 단체 경기입니다. 2022년 데이비스 컵에는 지역별 예선, 월드...
ATP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2022 ATP 파이널스 단식 우승은 노박 조코비치(8위, 세르비아)가 차지했습니다. 11월 20일 열린 결승전에서 조코비치는 캐스퍼 루드(4위, 노르웨이)를 2-0(75, 63)으로 물리치고 6번째 우승을 했습니다. 조코비치는 ATP 파이널스 최다 우승인 로저 페더러의 6회 우승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고 무패 우승으로 테니스 토너먼트 역사상 최다 상금인 4,740,300달러(약 63억 원)를 획득했습니다. 조코비치는 ATP 파이널스에서 2008년 상하이, 2012, 2013, 2014, 2015년 런던에서 우승했고 이번 우승으로 대회 53년 역사상 최고령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35세의 조코비치는 이전 최고령 우승인 2011년 우승자 페더러의 30세 보다 5살 연상입니다. 랭킹 포인트 1,500점을 보너스로 획득해 랭킹이 3계단 상승한 5위로 올랐습니다. 호주 오픈 출전이 가능해진 내년 시즌에 랭킹 1위를 탈환할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조코비치는 시즌 42승 7패로 5개의 타이틀을 추가해 통산 91개의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6회 우승에 빛나는 페더러와 조코비치 루드는 우승은 못했지만 랭킹 포인트 800점과 상금 2,156,600달러(약 29억 원)를 획득했고 랭킹은 3위로 올라갑니다. 루드는 시즌 투어 3회 우승, 롤랑 가로스와 US 오픈에서 처음으로 그랜드 슬램 결승에 진출했고, 마이애미에서 마스터스...
2022 ATP 파이널스(Nitto ATP Finals) 단식 결승 진출자는 캐스퍼 루드(4위, 노르웨이) 노박 조코비치(8위, 세르비아) 조코비치는 테일러 프리츠(9위, 미국)를 2-0(765, 766)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 2세트 한 게임씩 브레이크를 주고받으며 타이브레이크에서 조코비치가 짜릿한 승리를 했습니다. 조코비치는 무리하지 않고 인내하면서 탄탄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결국 위너는 적었지만 범실이 적었고 프리츠의 2nd 서브 공략이 승리의 열쇠였습니다. 5회 우승자 조코비치는 로저 페더러의 6회 타이틀과 동률을 만들고자 합니다. 또 무패 우승으로 테니스 역사상 가장 큰 상금 4,740,300달러(약 63억 원)에 도전합니다. 조코비치 VS 프리츠 하이라이트 ATP 파이널스 준결승 하이라이트 루드는 안드레이 루블레프(7위, 러시아)를 2-0(62, 64)으로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루드의 일관성이 루블레프의 공격을 잠재웠습니다. 4번의 브레이크 기회를 모두 성공했고 한 번의 위기에서 한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면서 완벽한 승리를 했습니다. 상재 전적 1승 4패로 불리했던 루드가 지난해 ATP 파이널스 RR에서 승리를 거둔 후 두 번째 승리를 해 2승 4패로 간격을 좁혔습니다. 단식 결승전은 11월 20일 19시(현지 시간)에 열립니다. 예년에는 17시(현지 시간)에 열렸으나 월드컵 개막전과 시간이 겹치는 관계로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