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파스타 만들기 링귀니면 새우 오일 파스타 레시피 깐 바지락살 봉골레 파스타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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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19.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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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집에 있던 스파게티 면을 다 먹고 떨어져서

마트 장 보다가 다시 집어 든 파스타면

이번엔 매번 사던 스파게티 면 말고 링귀니면으로 선택

이유는 그냥 vvip 님께서 사라고 하셔서

일반 스파게티 면보다 살짝 넓적하고 얇은 링귀니면

면발 자체의 넓은 면적 덕분에

소스가 닿은 면적이 살짝 넓어서 소스 맛을 느끼기에 더 좋을 거 같은 링귀니면

보통은 토마토소스나 크림소스 등 진한 소스류에 어울릴 거 같은데요

면발에 달라붙어 딸려 올라오는 마늘향 짙게 배인 오일 소스가 개인적으로 훨씬 좋아서

그리고 집에 토마토, 생크림 소스도 없어서

오일 파스타로 결정

바지락을 주인공으로 만들어보는 봉골레 파스타입니다

보통은 생바지락으로 술찜 비슷하게 해서 면 넣고 만드는데요

냉동실에 있는 냉동 깐 바지락살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만드는 봉골레입니다

그리고 냉동 칵테일새우도 있어서 함께 넣고 만드는

바지락 새우 오일 파스타

음식 이름은 그냥 재료들이나 조리법 쭉 나열하면 됩니다

◆◆ 바지락 새우 오일 파스타 만들기 ◆◆

재료(모든 재료 먹고 싶은 만큼)

2~3인분 기준

필수

파스타면 링귀니 250g

바지락 깐 바지락살 150g

새우 냉동 칵테일 10

선택

페퍼론치노 취향껏

오늘의 재료들

마트에서 방금 사 온 링귀니 500g 중 250g 사용(2~3인용)

냉동실에 거의 항상 있는 바지락살 150g, 칵테일새우 10

양념장

양념장의 정량은 없습니다. 취향껏 가감하세요.

1T 테이블스푼 : 15ml

1t 티스푼 : 5ml

필수

올리브유 100ml

간마늘 2T

술 소주 50ml

선택

맛소금, 후추 취향껏


간단하게

- 재료 준비

바지락, 새우 냉동이들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준비

링귀니면 삶는 시간 80~90%만 삶고 대기

소금 넣고 끓이던 면수 1컵 정도 받아두기

- 볶기

팬에 올리브유 넉넉하게 마늘, 페퍼론치노 약불로 서서히 향내기

바지락, 새우 투하 강불로 올리기

아무 술(소주) 50ml 정도 넣고 비린 향 날리기

면수 넣고 끓이면서 맛 끌어내기

면 넣고 마무리

취향껏 소금, 후추

- 끝

맛있게 먹기


자세하게

링귀니면 250g 준비

3명이 나눠먹을 예정

냉동 바지락살과 새우는 끓는 물에 30초 이하 살짝만 데치기

세척 및 비린내 제거

한번 씻고 채반에 대기

심심해서 새우 꼬리 제거 서비스

면 삶을 물 준비

물 대략 2리터에 소금 2T 투하

9분 삶으라는 링귀니면 7~8분만 삶기

중간에 면수 1컵 받아두기

나중에 파스타에 넣고 유화작용

그리고 소금물이니까 어느 정도 간

이렇게 모든 재료 준비

바지락의 비린 향을 한 번 더 날려줄 소주 준비

소주 말고 아무 술이나 상관없습니다

보통은 화이트 와인으로 많이 하는데

요리용 저가 화이트 와인이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소주를 선택했습니다

레드와인으로 해도 상관없지만

색깔이 흉측하게 나오니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팬에 올리브유 대략 반컵 넉넉히 준비

간마늘 2T, 페퍼론치노 팍팍

통마늘을 얇게 썰어서 하면 훨씬 맛있습니다

노동력과 시간이 충분하다면 꼭 편마늘로 하세요

약불로 지글지글 익히기 시작

어디서 맛있는 굉장히 고소하고 맛있는 냄새가 난다 싶으면

바지락살, 새우 투하

소주 대략 2~3바퀴

가스는 강불로 올리고

취향껏 후추

본인은 후추를 좋아해서 과하다 싶을 정도로 투하

준비한 면수 대략 1컵 투하

이러면 바지락술찜

여기에 버터를 넣으면 조금 더 깊으면서

고급진 맛이 납니다

물론 본인은 귀찮아서 안 했습니다

2~3분 정도 푹 끓이면서

바지락, 새우에서 감칠맛을 끌어냅니다

간을 살짝 보니 부족해서 맛소금 톡톡

면 투하

골고루 치대면서

아님 그냥 저어주면서

이렇게 수분기 없어진다 싶으면 마무리

큰 접시에 한 번에 툭 담고

완성

올리브, 마늘향 깊게 배인 오일 소스

그걸 한가득 온몸에 적시고 있는 링귀니면

보통 오일 파스타에 마늘 쬐금 넣고 많이들 하시지만

이렇게 마늘 듬뿍 넣고 해보세요

한국 사람이라면 싫어할 사람 없는 그런 맛입니다

파슬리, 치즈 등 뿌리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아지지만

이날 본인에겐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 생략

왜냐면 옆에서 스테이크도 함께 준비해서

파스타엔 역시 스테이크

- 요약

돼지고기 볶으면서 고추장 양념장 섞어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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