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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10분 만에 간단하게 만드는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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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김치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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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남은 쪼가리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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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ip 님께서 김치 썰어서 담을 때마다 모아둔 남은 쪼가리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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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끓여달라는 요청이지만 오늘 본인은 입맛은 볶음이 더 먹고 싶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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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와 함께 볶아 먹는 김치볶음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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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가 남으면 반찬통에 고이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고

그때그때 꺼내 먹는 간단한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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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볶음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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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알 수 없지만 본인 입에 들어가려다 그러지 못하고 모아둔 남은 김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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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다리 위주로 찌개용으로 적합하지만

돼지고기도 없고 참치도 없고

그냥 대파 넣고 볶음으로 먹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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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자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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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1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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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외 참치나 햄 등이 좋을 거 같지만

그냥 대파 하나만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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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향이 은은하게 퍼지길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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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하게 썰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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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식용유 넉넉하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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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김치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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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너무 강하면 금방 탈 수 있으니

중간불로 오래도록 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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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신맛이 난다 싶으면 설탕 과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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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김치는 신맛이 덜해서 그냥 설탕 1t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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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50ml 정도 살짝 넣고 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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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흐믈흐믈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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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끓인 김치가 맛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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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넣고 배추 맛 뽑아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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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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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김치에 양념이 충분하니 솔직히 추가 양념이나 간은 필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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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감칠맛과 짭쫄함 살짝 더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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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액 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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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끓임과 볶음의 중간 과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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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최대한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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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굶주린 배 부여잡을 수 있는

최대한의 시간

본인의 인내력은 20분을 못 넘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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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부족하다 싶으면 취향껏 미원, 후추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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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살짝씩 추가하며 인내력이 허락할 때까지 끓이며 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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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깨 솔솔 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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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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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가 없어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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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볶음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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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랑 김치 아주 사이가 좋은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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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꽁다리 위주의 남은 김치로 만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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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보다 더 맛있는 대파 김치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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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김치에 대파 넣고 볶아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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