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암 10월 27일... 주말에 캠핑을 쉬었더니 뭔가 봄이 찌뿌둥 한거 같아 가까운 산을 오르려고 하는데요. 검색을 해보니 거리가 27km 정도로 가까운 경기도 안양에 삼성산이라는 곳이 있어서 가보려고 합니다. 삼성산 등산코스 최단거리를 검색해 보니 "염불암"이라고 나오기에 저도 여기로 오게 되었고요. 올라오는 동안 대략 1km의 외진 길을 오기에 마주 오는 차량이 있다면 좀 난감해질 수 있었을 거 같은데 다행히 마주치는 차량은 없었습니다. 네비에"염불암"을 검색하셔서 오시면 바로 아래 주차장이 있는데 협소한 편이고요. 주차장에서 염불암 좌측으로 조금만 올라가다 보면, 바로 등산로로 이어지는 길이 나오니 여기를 들머리로 하면 될 거 같습니다. 몇 걸음 가다 보면 바로 이정표가 나왔는데 전방의 등산로가 돌이나 바위가 많아 우회 등산로가 있고요. 저는 등산 최단코스로 가기 위해 그냥 직진으로 바위를 따라 약간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대략 400m를 올라오니 다시 이정표를 발견하게 되었고, 이제 삼성산 국기봉까지 0.3km 남았다고 나오네요. 초반에 데크로 되어 길이 편할 줄 알았는데 바로 좀 가파른 구간이 나오고요. 그래도 등산로에 단풍나무가 좀 있어서 가을 느낌이 물씬이고요. 바위와 암석이 많은 산이라서 그런지 등산화는 꼭 필수로 신으서야 할 거 같고, 되도록이면 아래 있는 등산로를 이용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앞에 얼핏 국기봉이...
10월 20일... 캠핑장에서 퇴실 후 경기도 남양주 쪽으로 올라갈 만한 산들을 검색해 보니 여러 개의 후보군들 중에서 집으로 가는 이동 동선과 맞는 곳이 있어 들려서 가려고 하는데요. 오늘 오를 산은 남양주 천마산으로 네비에 "천마산 군립공원 관리사무소"를 검색하셔서 오시면 주차장이 보이고요. 주차장이 상단, 하단 두 군데가 있지만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갓길에 주차를 많이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상단 주차장에서 등산로로 올라가는 길이 바로 보이기에 여기를 들머리로 하면 될 거 같고, 안내도를 보니 군립공원이라서 그런지 산책로처럼 길이 잘 정비되어 있을 거 같다는 예감이 드는데요. 천마산 등산코스 최단 거리는 그냥 관리소 위쪽을 통해서 일직선으로 올라가는듯합니다. 바로 약간 가파른 계단 구간으로 진입을 하고요. 이제는 완만한 구간의 평지를 지나게 됩니다. 구름다리 발견, 어느 방향으로 가던지 다시 합류하고요. 처음으로 만나는 이정표, 이제 천마산 정상까지 2.48km 남았고요. 전방의 등산로는 아직까지는 비교적 완만한 구간이 이어집니다. 올라가는 동안에 화장실이 두 군데 정도 있어서 급하신 분들에게 유용할 거 같고요. 등산로는 야자 매트도 깔려있어 산책하듯이 오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뭔가 큰 공터의 분위기가 나오는데 이쪽에 테이블과 의자에 정자까지 있어 간편하게 오시는 분들은 여기에서 쉬다가 다시 내려가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리...
10월 15일... 충남 아산에서 캠핑을 하고 근처에 또 오늘은 어떤 산을 올라가 볼까 검색을 좀 해보니 거리도 가까우면서 이동거리 대비 뷰가 좋아 보이는 곳이 있어 가려고 합니다. 제가 아침에 뭘 먹고 등산을 하면 속이 아파서 대부분 공복으로 등산을 하는데요. 그러면 또 힘이 없어서 요즘에는 에너지바 하나씩 먹으니 한두 시간 정도는 배고픔 없이 든든해서 추천드리고요. 오늘 오를 산은 아산 고용산으로 네비에 "용화사"를 검색해서 오시면 되는데 도착 한 500m 전부터 외길이라 조심조심 서행해서 오셔야 합니다. 주차는 용화사 바로 아래 주차장이 넉넉하게 있어서 하시면 됩니다. 그 앞에 소원당이라고 있었는데 스님이 직접 야외에서 염불을 드리는 걸 보니 신기했고요. 산 아래 절이 있다는 건 왠지 좋은 기운을 받아 등산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액운을 막아줄 거 같아서 든든합니다. 주차장에서 위로 몇 걸음만 가면 바로 이정표가 나오기에 여기를 들머리로 하면 될 거 같고, 이제 고용산 정상까지 1560m 남았네요. 화장실이 그 바로 옆에 있지만 문을 열어보니 관리가 좀 안되는 느낌이 있었고요. 용화사를 지나면 바로 등산로가 시작되면서 경사도 조금씩 올라갑니다. 다시 이정표, 초반에 비교적 완만한 구간이라 힘들이지 않고 온 거 같은데 벌써 정상까지 920m 남았고요. 등산로 중간에 나무가 쓰러진 게 있었는데 큰 가지가 세개고, 높이가 나무 ...
10월 9일... 집에서 멀지 않는 곳 중에서 가볍게 오를 수 있는 곳을 검색해 보니 적당한 곳이 있어 오늘도 산을 좀 타려고 하는데요. 경기도 광명 구름산으로 네비에 "광명 보건소"를 검색하셔서 오시면 되는데 주말에는 보건소 주차장에 주차를 해도 된다는 다른 블로거분의 글을 봤고요. 하지만 공간이 협소해서 대략 10분 정도를 대기하다가 나가시는 분이 있어 겨우 주차를 했습니다. 보건소 주차장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화장실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그 옆으로 바로 등산로로 이어지는 길이 있었지만 "구름산 산림욕장" 방면으로 가려고 하고요. 안내도를 보니 광명동굴 등 연계해서 다양한 코스로 갈 수 있다고 적혀 있네요. 구름산 정상 등산코스는 산림욕장을 들머리로 시작을 해서 이정표를 따라 올라가면 될 거 같습니다. 산림욕장 초입 부근에는 숲속 놀이터처럼 조성이 되어 연령이 어린아이들이 놀기 좋게 되어 있었고요. 숲속에 작은 데크들도 있었는데 당일치기로 텐트도 가지고 오시는 분위기입니다. 첫 이정표, 전망대까지 1.7km까지 남았다고 나오는데 구름산 정상과 전망대는 다른 곳이라 정상까지는 더 많이 남았고요. 산림욕장은 이렇게 데크나 테이블이 있어 쉴 수 있는 공간이 군데군데 많이 보이네요.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되니 점점 가팔라지기 시작합니다. 광명 누리길이라고 구름산 * 가학산 2부 능선을 따라 조성된 길로 광명동굴 등까지 이어져 있...
10월 6일... 용인 쪽 캠핑장에서 퇴실 후 또 오늘은 어떤 산을 타볼까 검색을 해보니 정상 부근의 전망이 괜찮은 곳이 있어서 가보려고 합니다. 오늘 오를 산은 용인 태화산으로 네비에 "태화산 등산로 주차장"을 검색하셔서 오면 되는데요. 주차장은 두 군데가 있으며 대략 1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목적지에 도착 한 500m 전부터 외길이라 마주 오는 차량이 있다면 비켜줄 공간이 좀 협소할 수 있고요. 주차장에 화장실이 있었지만 지금은 닫혀있어 무용지물입니다. 그 옆에 흙 먼지 털이기가 있는데 잘 작동이 되고요. 등산코스나 이정표가 없었는데 상단 주차장 옆을 통해서 올라가시면 됩니다. 초반부터 계단이 상당히 많이 나오고요. 처음으로 발견한 이정표, 이제 태화산 정상까지 1.8km 남았고, 오늘 연계해서 갈 마구산까지는 3.19km 남았습니다. 이제 등산로가 조금씩 가팔라지기 시작하고요. 다시 이정표, 정상까지 가는 루트가 두 군데 있었는데 거리는 거의 비슷해서 저는 병풍바위를 지나 태화산으로 가는 좌측으로 갑니다. 이쪽 등산로는 다시 계단 지옥이 나왔는데 가파르면서 정말 끝없이 나오고요. 상당히 많은 거리를 올라온 거 같은 느낌이었지만 고작 200m 정도를 왔고, 이제 정상까지 0.82km 남았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주변 시야가 확 트여 전망이 좋네요. 전방의 등산로는 계속된 오르막 구간을 올라갑니다. 전망대에 도착, 데...
10월 3일... 징검다리 휴일에 뭔가 집에서 좀 가까운 곳으로 갈 만한 산이 없을까 검색을 하다가 가게 된 곳은 경기도 안산과 시흥, 군포, 안양의 경계에 있는 수리산입니다. 산봉우리가 마치 독수리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2009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었고, 태을봉이 가장 높으며, 관모봉, 슬기봉, 수암봉이 있는데 오늘의 등산코스는 수암봉 정상입니다. 네비에 "수암봉 공영주차장"을 검색해서 오시면 되고, 주차장이 넓다고 생각했는데 쉬는 날이라서 그런지 거의 만차에 가까웠고요. 평일과 국가가 지정한 공휴일에는 무료, 주말에는 유료로 운영을 한다고 하네요. 안내도를 보시면 제가 오늘 오를 수암봉 등산코스는 분홍색 2구간을 따라서 정상에 갔다가 하늘색 1구간을 통해서 내려올 예정이고, 여기 주차장을 들머리로 하면 될 거 같습니다. 주차장 위쪽으로 조금만 가다 보면 양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은 1코스, 좌측이 2코스라 좌측으로 갑니다. 조금 더 가다 보면 돌탑이 보이는데 여기에서 바로 직진으로 가셔야 하고, 좌측으로 가시면 4코스로 이어지게 되고요. 2구간 등산로는 거리가 짧은 대신 거의 일직선으로 올라가는 거는 거기 때문에 상당히 가파르고 약간 암벽처럼 오르는 구간이 좀 있네요. 처음으로 발견한 이정표로 이제 뭔가 능선의 꼭대기에 올라온 거 같은데 정상까지 400미터 남았으니 가파른 오르막 구간이 대략 400미터 정도였고요. ...
9월 29일... 캠핑장에서 퇴실 후 이번에는 또 어디를 가볼까 검색을 해보니 바로 근처에 산이 있어 등산까지 하려고 합니다. 경기도 양주 또는 파주와 연천의 경계에 위치한 감악산 정상 등산코스는 총 9군데 정도가 있는데, 오늘 제가 갈 루트는 2구간으로 감약 약수터 > 누운 폭포> 칠성바위> 마애불상> 신암사터> 멧돼지 바위> 장군봉> 정상이 되겠습니다. 주차는 "감악 약수터" 방향으로 쭉 올라오다 보면 신암 저수지를 지나서 뭔가 삼거리 같은 방향이 나오는데 그쪽에 했고요. 이정표를 확인하니 정상까지 2.4km 남았다고 나오는데 원래 약수터에서 시작하는 2등산로는 거리가 대략 2.1km이지만 300m 정도 더 간다고 보면 되겠네요. 감악산 약수터 바로 앞에도 대략 차를 6대 ~8대 정도 길가에 주차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화장실도 있었지만 재래식으로 관리가 안 되는지 냄새가 심하게 났습니다. 그 바로 옆으로 흙이나 먼지를 터는 것도 있고요. 그 바로 위로 다시 이정표가 나오는데 여기가 감악산 등산 2구간의 시작점으로 들머리가 되겠습니다. 바로 옆에 약수터가 있는데 먹어도 된다고 나와있고요. 초반에 비교적 완만한 등산로를 계속 오르다 보니 갈림길이 나왔는데 어떤 방향으로 가던지 모두 정상으로 이어져 있고요. 우측으로 가신다면 임꺽정봉 쪽으로 거리가 대략 1.9km 남았고, 좌측으로 가신다면 장군봉 방향으로 거리가 대략 1....
9월 22일... 양평에서 캠핑을 하고 또 오늘은 어떤 산을 가볼까 검색을 해보니 이동 동선이 그나마 가까운 곳이 경기도 양평에 있는 청계산이었고, 최단으로 등산코스를 찾아보니 자하연 팔당이라는 다른 분의 블로그를 보고 갑니다. 관리사무소 쪽 주차장에 주차를 해도 되지만 조금 더 거리를 단축하기 위해서 좀 더 갑니다. 쭉 계속 직진을 하다가 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가시면 됩니다. 약간만 더 가다 보면 임도로 이어지는 폐쇄된 차단기가 나오는데요. 여기 주변에 다른 차량의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관리사무소가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특히 저 차단기가 있는 곳은 관리자분들이 수시로 작업을 하며 드나들기 때문에 꼭 피해서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캠핑을 하면서 등산을 다니면 좋은 것은 아이스박스가 있어 시원한 물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어제 비가 온 직후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오늘은 왠지 더 편하게 산을 탈 수 있을 거 같다는 기대감도 있고요. 그럼, 이 차단기가 있는 곳을 들머리로 하고 임도를 따라서 쭉 올라가면 됩니다. 길이 조금씩 가팔라지기는 하지만 역시 날씨가 덥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숨도 덜 차고 편하네요. 옆으로 계곡이 있었는데 임도를 통해서 흐르는 곳도 있어 신발이 젖지 않도록 유의하셔야 하고요. 자하연 팔당 관리자분...
9월 18일...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이라서 쉬려고 하다가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산을 찾다 보니 선택지에 오른 곳인 경기도 양주로 향합니다. 오후 1시 반쯤 출발했더니 오후 3시가 거의 다 되어서 도착을 한 곳은 불곡산으로 등산 최단 코스를 검색해 보니 백화함으로 가는 길이라고 해서 가게 되었고요. 네비에 백화암을 검색해서 오시면 바로 아래 도로 옆에 있는 공간이 주차장으로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요. 대략 1km의 외진 도로를 올라오기에 마주 오는 차량이 있다면 어디 피해줄 공간이 없어 난감했는데 다행히 마주 오는 차량은 없었습니다. 이렇게 차량 통행금지 푯말이 있는 곳 아래로 주차를 하시고 걸어 올라가시면 됩니다. 몇 걸음만 올라오면 백화암에 도착을 하는데 약수터가 있어 마침 목이 마르기도 해서 물을 마셨는데 시원하지는 않네요. 그 옆으로 등산로가 있어서 계속 가면 되고요. 불곡산 등산코스 들머리를 여기로 하면 될 거 같고, 우측 다리가 아닌 직진 방향으로 계속 올라가야 합니다. 그럼 백화암 옆을 지나 바로 산으로 진입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뭔가 산 아래 절이 딱 지키고 있으면 산행을 하는 동안에도 사고나 다치지 않고, 귀신(?)으로 부터도 지켜주는 거 같아 절을 지나서 가면 든든한 느낌이 있네요. 불곡산은 바위와 돌이 많은 산 같아서 등산화를 착용하시고 오는 게 좋을 거 같고요. 잠깐 올라온 거 같은데 벌써 정상인 상봉까지 0.6...
9월 15일... 전날 충주에서 캠핑을 했지만 근처 산을 좀 검색해 보니 집으로 가는 방향 보다 멀어지는 거 같아 이동 동선을 생각해서 가는 길에 들릴 수 있는 경기도 이천 원적산으로 향합니다. 아침을 먹지 않아 편의점에서 간단히 삼각김밥 하나와 초코바를 구입했고요. 원적산 등산코스 최단거리는 영수사에서 오르는 것으로 네비에 영수사 주차장을 검색하셔서 오시면 크게 있어서 주차를 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캠핑장에서 퇴실하고 이동하는 시간까지 있어 낮12시가 거의 다 되어 도착을 했더니 상당히 한산했고요. 주차장 옆으로 흙이나 먼지털이가 가 있었는데 작동은 되지 않네요. 그 뒤로 화장실이 있었는데 비누에 휴지도 있어서 상당히 깔끔했고, 다만 이용 시간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 옆으로 등산 안내도와 등산로를 가리키는 방향이 표시되어 있으니 영수사 쪽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이렇게 약간만 올라가면, 원적산 등산 들머리가 나오는데 정상까지 1.8km를 가면 된다고 표시되어 있고요. 영수사 바로 옆에 이어진 길을 따라서 쭉 직진으로 가시다 보면 이제 본격적으로 숲으로 진입을 하게 됩니다. 이정표가 상당히 잘 되어 있었는데 이제 원적산 정상까지 1.67km 남았고요. 전방의 등산로는 계속 처음부터 쭉 은은한 경사가 이어집니다. 초반에 돌이나 바위가 있는 구간이 좀 있어서 꼭 등산화를 착용하고 오시는 것이 좋을 거 같고요. 매번 느끼...
9월 8일... 캠핑장에서 퇴실을 하고 이번에도 근처에 있는 산을 하나 타고 가려고 하는데 충북 진천 쪽 검색을 해보니 두타산이 제일 많이 보여 이곳으로 갑니다. 최단 코스를 검색해 보니 영수사에서 오르는 것으로 거의 도착할 즘에 양 갈림길이 나오는데 아래쪽으로 가셔야 하고, 400m 정도의 협소한 길을 가셔야 하기 때문에 만약 마주 오는 차량이 있다면 난감해질 수 있고요. 영수사 바로 아래 넓은 주차장이 있고 그, 옆에 화장실이 있는데 관리 자체가 전혀 안되기 때문에 도저히 이용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들 수 있습니다. 두타산 최단 등산코스 들머리가 영수사 바로 옆으로 있지만 풀이 거의 가슴까지 오는 높이로 무성해서 갈 엄두가 나지 않아 다른 루트를 찾으려고 합니다. 다시 아까 양 갈림길로 내려와서 위쪽 임도로 가보려고 하는데 이쪽에 차량을 한 3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고요. 임도라서 편하긴 하지만 구불구불하게 돌아가는 느낌이 있네요. 느낌상으로 중간 정도 올라왔을 때 영수사에서 오는 등산로와 합류되는 구간이 있어 이제는 등산로를 따라서 올라갑니다. 전방의 등산로는 경사가 좀 있기는 하지만 돌이 많이 없어서 더운 것 빼고는 크게 힘든 부분은 없고요. 뱀이 통행로 쪽 바로 옆에 있어 놀랐는데 정작 뱀은 되게 무덤덤하네요. 드디어 만나는 첫 번째 이정표, 이제 두타산 정상까지 1.5km 남았다고 나오고. 임도가 여기까지 이어져 있어서 임...
8월 25일... 휴양림에서 1박 캠핑을 하고 나서 바로 집으로 가려다가 그래도 여기까지 멀~리 왔는데 그냥 가기에는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등산까지 하려고 합니다. 가리왕산은 해발이 높은 산이기에 왕복 거리도 좀 길어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김밥 한 줄과 산행 중에 먹을 초코바 두 개를 구입했고요. 가리왕산 등산코스는 검색을 해보니 일단 휴양림은 너무 멀었고, 최단코스는 발심사인데 그쪽은 주차공간이 좀 협소하다고 해서 그 중간 정도 되는 장구목이 입구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쪽은 주차공간이 따로 없어서 도로 갓길에 주차를 해야 하는 분위기고요. 시간이 오전 9시 반 정도였는데 벌써 길게 늘어서 주차된 차들과 산악회로 보이는 버스까지 온 걸 보니 역시 100대 명산은 인기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차 후에 약간만 걸어오면 보이는 오늘 들머리인 장구목이 입구, 여기에서 가리왕산 정상까지 거리가 편도 4.2km, 왕복 8.4km 정도 된다고 나와있네요. 자 산행 시작, 등산로 초반부터 은은하게 계속 경사 구간이 시작됩니다. 한 1km 정도 올라왔더니 처음으로 보이는 이정표로 이제 가리왕산 정상까지 대략 3km 정도 남았고요. 장구목이 등산 코스는 계곡이 쭉 이어져 있어 가면서 9개의 작은 폭포를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 힘들어서 주변 경관을 볼 여유가 없네요ㅜ 가리왕산은 등산로의 90% 이상이 돌과 자갈, 바위로 되어 있어 한발 한...
6월 8일... 장령산 휴양림으로 캠핑을 왔다가 오후에 비가 그치는 거 같아 당일에 바로 등산까지 강행을 하려고 하는데요. 원래 이곳은 제가 가고자 했었던 리스트에서 제외였었는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뷰가 좋은 거 같아 등산 때문에 캠핑을 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오늘의 루트는 휴양림을 통해서 가기에 명소코스를 통해서 올라갔다가 1코스로 내려오는 장령산 최단코스 등산이 되겠고요. 주차는 야영장 제일 위쪽까지 오시면 크게 있으니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입장료나 주차료에 대해서는 아마 관리사무소에서 따로 지불을 하셔야 할 거 같고, 저는 캠핑장을 예약했기에 따로 내는 금액은 없었습니다. 자! 그럼 장령산 등산을 시작할 텐데 야영장 중간에 있는 출렁다리를 통해서 숙박 동쪽으로 건너 가고요. 이정표를 따라서 오른쪽에 있는 등산로로 진입을 합니다. 그럼 산책로와 등산로 표지판의 갈림길이 안 오는데 어느 쪽으로 가셔도 길은 다 이어져 있었는데 저는 우측으로 가고 여기를 들머리로 하면 되겠네요. 그럼 또 갈림길이 나오는데 어느 길로 가셔도 다 길이 이어져 있지만 저는 직진으로 갑니다. 그럼 또 이정표가 나오는데 치유의 숲 방향인 우측으로 갑니다. 이쪽이 치유의 숲 산책로가 있어 산속에 데크로 길이 잘 되어 있고요. 좀 더 가다가 보면 이제 거의 일직선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오는데 장령산 명소코스의 시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등산로 자체는 잘 되어 ...
휴양림에 왔다가 만수산 등산을 가보려고 하는데 검색을 통해서 찾아보니 아무런 정보가 없어 그럼 제가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출발하려고 합니다. 일단 주차는 휴양림 입구 아래에 이렇게 넓게 조성이 되어 있어서 하시면 될 거 같고, 입장료가 1200원 정도 되는데 저는 야영장을 예약했기에 별도 추가 비용은 없었고요. 관리사무소를 지나 쭉 위로 올라오면 야영장이 나오는데 지나서 계속 올라가시면 됩니다. 야영 데크 18번이 있는 임도를 따라서 조금만 올라오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여기를 들머리로 하면 될 거 같고, 부여 만수산에 대한 안내가 따로 없어 비로봉을 목표로 잡고 가보려고요. 음.. 초장부터 경사가 가파르기 시작합니다. 다시 이정표를 발견했는데 흐름상 임도 0.5km 쪽으로 갑니다. 보니까 등산로는 있는데 인적이 드물어서 그런지 거미줄에 풀과 나무들이 시야를 가리고 계속 몸에 걸리네요. 조금 올라오니 헬기장이 나왔는데 규모가 작아 관연 여기에 착륙이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고요. 조금 더 올라오니 자동차도 다닐 수 있는 정도의 임도가 나왔고요. 비로봉의 표지판 방향이 조금 애매했는데 우측인 위쪽으로 올라갑니다. 이쪽 등산로는 거의 평지라서 힘든 건 없네요. 등산 앱을 확인했을 때 만수산 비로봉의 방향과 계속 멀어져 길을 잘 못 들었나 생각했는데 다행히 이정표가 나왔습니다. 이제 느낌상 일직선으로 올라가는 거 같은데 비로봉 정상...
4월 27일... 휴양림으로 캠핑을 왔다가 당일에 시간도 얼추 가능할 거 같아서 등산을 하려고 하는데요. 검색을 해서 좀 찾아보니 유명산 최단 등산코스가 휴양림을 통해서 올라가는 게 빠르다고 나와 다녀 오려고 합니다. 먼저 주차는 관리사무소가 있는 매표소에서 약간만 올라오면 엄청 크게 있으니 주차에 대한 걱정은 없을 것으로 보이고, 아마 입장료나 주차료가 따로 있을 거 같은데 저는 야영장을 예약 했기에 추가적인 금액은 없었습니다. 주차 후에 쭉 직진으로 임도를 따라서 올라가시면 되고요. 약간 삼거리 같은 도로가 나오는데 지금 계류보전 공사 기간이라 일부 등산로가 폐쇄되어 계곡 방향은 가시지 않은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유명산 등산코스 최단으로 가기 위해 우측으로 조금만 올라오시면 들머리가 나오고 여기에서 정상까지 2km 정도 걸린다고 나오네요. 최단으로 올라가는 거라 지금부터 유명산 정상까지 일직선으로 쭈욱 계속 경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거의 한달 반만에 등산을 하니 땀도 나면서 체력이 저질이라 그런지 벌써 힘이 듭니다. 처음으로 발견한 이정표로 많이 올라온 거 같은데 이제 유명산 정상까지 16.km 남았다고 나오고요. 전방의 등산로는 여전히 경사로로 이어져 있는데 코스가 잘 되어 있어 이동하는데 큰 무리는 없네요. 계절이 바뀌면서 가장 빠르게 티가 나는 게 나무들인데 이제 온통 푸릇푸릇한 게 벌써 여름이 다가온 거 같고요. 등산로...
3월 9일... 휴양림으로 캠핑을 왔다가 오서산이 휴양림을 통해서 가는 길이 빠르다고 나와 있어서 내친김에 등산까지 하게 되었는데요. 안내도를 보시면 좌측 능선을 타고 올라가는 게 오서산 최단 등산코스라서 빨리 다녀 오려고 합니다. 주차는 휴양림 관리사무소를 지나 쭉 직진으로 올라오시면 주차장이 나오고, 화장실도 그 안에 있으니 볼일을 보고 출발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차 후에 임도 삼거리로 나오면 바로 이정표를 발견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 오서산 정상까지 대략 2.4km 정도 거리라고 표시가 되어있네요. 그럼 좌측으로 약간만 걸어오시면 이제 본격적인 등산과 산책로의 시작이기에 여기가 들머리가 되겠고요. 초반에 대략 400m 정도 오서산 등산코스는 그냥 평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다 보면 삼거리를 만나게 되는데 아래로 내려가면 관리사무소와 야영장이 있고요. 그럼 이제 위쪽 코스로 올라가야 하는데 이제 오서산 정상까지 2km 남았다고 나오고, 친절하게 이동 시간까지 표시가 되어있네요. 약간 은은한 경사의 등산로를 올라오다 보니 만난 이정표... 이제 오서산 정상까지 1.6km 남았다고 나오고요. 그 바로 위에 월정사라는 절이 있는데 간단하게 먹거리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거 같았어요. 그럼 월정사 바로 옆에 있는 등산로를 따라서 계속 올라가면 됩니다. 등산로는 상당히 넓고 잘 다듬어져 있었고, 경사가 은은한데 은근 숨이 차네요. 다시...
3월 3일... 뭔가 몸이 찌뿌둥 한거 같아 오랜만에 저의 아지트 격이라 할 수 있는 그곳으로 갑니다. 머릿속이 복잡하거나 아무 생각 없이 걷고 싶으면 늘 찾았던 곳으로, 이곳을 몇 년 만에 오게 되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만큼 가물가물하지만, 늘 언제나처럼 같은 자리에 그 모습으로 있던 소래산... 주차는 소래산 공영주차장을 검색해서 오시면 되는데, 고가 다리 밑으로 주차장이 엄~청 크게 조성이 되어 있고요. 아마 주말에 오더라도 주차를 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이고, 지자체에서 운영을 하기에 요금은 하루 종일 2000원으로 저렴합니다. 주차를 하시고 위에 도로 쪽으로 나오시면 길 건너에 바로 등산로가 있어서 가시면 되고요. 이곳은 인천 시민들이 산책하듯이 찾는 곳이라 주말에도 사람이 항상 많은 곳이라고 할 수 있고요. 아까 등산로 입구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화장실이 나오는데, 주차장 화장실은 조금 지저분한 느낌이 있어 여기에서 볼일을 보시고 출발을 하면 됩니다. 편도 대략 1.5km 정도로 아마 만의골 입구에서 가는 이쪽이 최단 소래산 등산코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고로 소래산 탐방로 여기가 등산의 시작을 알리는 들머리가 되겠습니다. 원래 가는 길이 예쁜데 지금은 아직 봄이 오기 전이라 앙상한 가지가 대부분이네요. 등산로도 좁지 않고 넓어 꼭 완벽하게 복장을 착용하지 않더라도, 산책하듯이 오를 수 있는 곳으로 소래산은 ...
2월 4일... 야영장에서 좀 일찍 퇴실을 하고 성불산을 오르려고 하는데요. 안내도를 보니 1봉, 2봉, 3봉을 거쳐 정상까지 가기에는 거리도 좀 멀어 시간이 오래 걸릴 거 같아서 나름 최단으로 갈 수 있는 루트로 가려고 갑니다. 그전에 정석대로 등산을 하실 분들은 주차를 숲속의집 근처 2층으로 된 주차장이 있으니 하시면 되고요. 1, 2, 3봉을 다 거쳐 가신다면 성불산 정상까지 3.3km 정도 걸린다고 나오는데 그 정도는 아니고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보니 대략 왕복 5km 대 정도 되는 거 같아요. 저는 성불산 등산 최단코스로 다녀올 예정이라 일단 차를 가지고 수석 전시관 쪽으로 오시면 밑에 자동차 몇 대 주차할 정도의 공간이 있어요. 주차를 하시고 수석전시관 위쪽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성불산 정상까지 2.9km 정도 된다고 나오네요. 거리 단축이 많을 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생각보다 별반 차이가 없어 좀 당황스러웠는데 그래도 계속 가봅니다. 쭉 위쪽으로 오르다 만난 이정표로 성불산 정상까지 이제 1.0km 남았다고 나오고요. 뭐지...? 대략 500m도 안 온 거 같은데 거리가 너무 확 줄어 버려서 이상합니다. 좀 더 가다 보니 펜스로 된 문이 나왔는데 잠겨 있으면 어쩌지 걱정을 했지만 열리고 잠열쇠 같은 게 없어 잠겨 있더라도 열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요. 여기를 들머리로 해야 하나? 계속 가다 보니 다시 만난 이정표 또 거리...
1월 28일... 캠핑을 마치고 퇴실까지 완료를 한 시점에... 그래도 이렇게 멀리까지 왔는데 그냥 바로 집으로 가기에는 좀 아쉬운 거 같아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선에서 최고(?)의 효율을 보일 수 있는 코스를 찾아봤는데요. 그 이유는 앞으로 가야 할 거리가 200km에 시간은 대략 3시간을 넘길 것으로 보여 많은 시간 시간을 투자할 수는 없었거든요. 일단 주차는 휴양림 들어오시다 보면 우측에 주차장이 있으니 하시면 되는데 규모가 막 엄청 큰 편이 아니라서 사람이 몰리면 공간이 협소할 거 같은데요. 그럴 때는 직진해서 다리를 건너 들어가면 주차장이 하나 더 있어요. 그럼 오늘 제가 가볼 장태산자연휴양림 겨울 등산코스는 형제바위 > 정상> 팔마정 > 주차장으로 복귀하는 루트입니다. 이동거리는 대략 삼각형 모양으로 나름 거리나 시간을 계산을 해봤을 때 이게 제일 짧으면서 산과 물을 다 보기에 좋을 거 같거든요. 오늘 등산 들머리는 아까 주차한 주차장 맞은편에 대형차 주차장이 있는데 그쪽에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어요. 정상인 형제산까지 대략 0.6km라서 상당히 짧은 게 보이시죠? 이제 시작~ 그래도 초반부터 경사가 있지만 등산로가 데크로 된 계단으로 잘 되어 있어서 편하네요. 거기에 조금만 올라갔는데도 장태산 휴양림 전체가 보여서 이동거리 대비 효율이 아주 좋고요. 다만 형제산 정상까지 등산 거리가 짧은 만큼 거의 일직선으로 올라가야 ...
1월 7일... 무봉산 휴양림에서 캠핑을 마치고 온 김에 등산까지 하려고 합니다. 휴양림에서 올라가는 길은 거리가 좀 먼 거 같아 가까운 최단 코스를 검색해서 가게 된 곳은 "동탄면 중리 공영주차장"으로 오시면 되고, 주차장이 큰 편은 아니었지만 일요일 오전 11시 조금 넘어서 왔는데 자리가 있었어요. 여기가 만 차라면 안쪽으로 들어가면 2주차장이 있는 거 같았어요. 주차장 내에 공중 화장실이 있으니 등산을 하시기 전에 이용을 하시면 될 거 같고요. 주차장에서 안쪽으로 한 50미터 정도만 올라오시면 "장수촌"이라는 식당이 보이는데 그 맞은편에 무봉산 등산 안내도가 있어요. A코스, B코스, C 코스, D 코스, E 코스 등 5가지 등산로가 있는데 이동거리와 시간 대비 무봉산 등산 최단코스로 가는 길은 D 구역인 거 같아서 이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무봉산 등산코스 D는 정상까지 거리가 2km 정도에 시간은 1시간 걸리고 중간에 정자가 있다고 나오네요. 안내도 바로 옆으로 등산로가 있으니 여기가 들머리가 되겠고 이제 본격적인 출발을 합니다. 전날에 눈이 좀 내렸는데 이쪽은 해가 들어오는 곳이라서 그런지 대부분의 눈이 녹았고 경사도 아직까지는 거의 평지에 가깝네요. 소나무가 많이 있어서 가는 길이 지루하지 않고 제법 운치도 있어요. 처음으로 만난 이정표로 이제 무봉산 정상까지 1.6km 남았고요. 전방의 등산로는 경사가 조금씩 높아지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