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175
2024.11.04참여 콘텐츠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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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적인 사이트 간격 넓은 충주 캠핑장에서 솔캠

11월 2일... 고작 한주를 쉰 거뿐인데 오랜만에 나오는 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오늘은 충북 충주에 있는 캠핑장에서 혼자 솔캠을 할 건데 점심으로는 여주 휴게소에서 튀김 우동을 먹었는데 맛있었고요. 오늘 예약한 곳은 문성자연휴양림으로 벌써 올해만 세 번째 방문인데요. 원래는 다른 곳을 예약했었는데 평소에는 오기 어려운 구석진 독립적이면서 사이트 간격이 넓은 자리가 나와서 여기로 오게 되었습니다. 자리는 독립적인 C4번으로 제일 구석이고요. 오늘의 텐트는 뼈대만 봐도 아시겠지만 가을과 잘 어울리는 바이커쉘터입니다. 피칭과 세팅까지 완성, 가을이 마지막인 거 같아 데크 위 낙엽을 치우지 않고 그 위에 그대로 설치를 했더니 더 분위기가 있고요. 낮에는 반팔 입고도 더울 정도로 이렇게 포근하다니 날씨가... 11월에 이런 날이 있을 줄이야. 여기 사이트 간격이 얼마나 넓은지 체감을 하자면 저 앞에 있는 자동차가 있는 곳이 옆 사이트인 C 3번입니다. 반대로 C3번에서 본 C4번 자리로 너무 멀어서 텐트가 잘 안 보이고요. C3번 바로 밑으로 산책로가 있어 가봤더니 지붕이 있는 정자 같은 데크가 여러 개 있었는데 사용감이 없어 먼지가 아주 수북이 쌓여있네요.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는 진짜 캠핑하기 좋은 날이고요. 사이트에서 바라보는 뷰로 잎이 좀 떨어지니 멀리 산이 보일랑 말랑하고요. 요즘 다시 애니에 빠져있는데요. 그중에서 이 세계 ...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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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취사 가능, 계곡 물놀이 캠핑장 솔캠

6월 8일... 주말에 또.. 또 비가 오지만 오늘도 솔캠으로 짐을 꾸려서 출발을 합니다. 목적지는 충북 옥천으로 거리가 꽤 멀었지만 비가 와서 그런지 원하는 자리가 나와 예약을 했고, 가는 길에 점심으로는 휴게소에서 가장 무난한 돈까스를 먹었는데 맛있네요. 오늘 방문하게 된 곳은 옥천 장령산 자연휴양림으로 거리는 200km 정도에 시간은 2시간 40분 정도 걸렸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차가 막히지 않았고요. 이곳은 뭔가 당일치기로 캠핑을 와야 할 거 같은 느낌이 강해서 패스하려고 했던 곳인데 막상 와보니 생각보다 분위기가 괜찮습니다. 주차는 주차장 외에 야영장 옆 도로에 하고, 짐을 날라도 된다고 해서 도로에 했고요. 오늘의 자리는 21번 데크로 이 자리만 약간 독립적인 느낌이 있어서 꼭 여기로 오리라고 마음을 먹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운이 좋았습니다. 캠핑신...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도 위에 파라솔이 있어 데크가 거의 젖지 않아 타프가 없어도 비를 맞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너무 편하고, 내일 텐트를 말리지 않아도 되니 좋네요. 데크 사이즈가 2.5* 3.5 정도로 크지 않아 고동 텐트를 가지고 왔고요. 피칭부터 세팅까지 완료, 별거 없는 늘 같은 구성입니다. 제가 예전에 정자에서도 캠핑을 해봤는데 이번에는 파라솔이라니? 파라솔 외에 정자도 있었는데 정자는 비가 1도 안 들어오고 데크 사이즈도 약간 더크네요. 비가 거의 그치는 분위기...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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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캠핑 실패 고대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솔캠

4월 6일... 지금이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는 캠핑을 다니기 딱 좋은 날이라서 그런지 정말 예약이 힘들었었는데 그래도 한자리를 주워서 오늘도 혼자 솔캠으로 떠납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경기도 연천으로 도착하기 5km 전에 하나로마트가 있어서 간단하게 장을 봤고요. 그래서 가게 된 곳은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 고대산자연휴양림으로 이제는 대략 4번째 방문인가? 관리사무소에는 갈 때마다 매번 다른 분들이 계셨지만 여전히 머리 숙여 인사를 해주실 만큼 친절함은 변함이 없으시네요. 그래도 나름 일찍 출발해 휴양림 입실시간에 맞춰 왔는데 벌써 많은 캠퍼 분들이 오셔서 이미 피칭까지 완료를 하고, 캠핑을 즐기시고 있으시고요. 고대산자연휴양림 야영장 오늘의 자리는 지난번에도 왔었던 1번으로 일단 짐을 나르는 거리가 가깝고 나름 구석에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사이트입니다. 오늘은 저의 올해 두 번째 뉴 텐트로 그동안 고동 텐트를 계절에 상관없이 잘 사용해서 그런지 감사하다며 애정 하는 브랜드 캠빌에서 제가 사용해 보고 싶었던 텐트를 보내주셨습니다. 처음인데도 텐트의 구조상 피칭이 쉬워 금방 설치와 세팅을 맞췄고요. 텐트가 고대산 휴양림의 자연과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시죠? 남자라면 군대에서 막 일주일씩 야외 훈련할 때 사용하는 그 A형의 텐트... 사이즈가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아서 혼자 솔캠으로 사용하기 딱인 거 같고요. 창...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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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했던 12월 날씨에 솔캠 미니멀 캠핑 후기

12월 09일... 세어보니 올해 벌써 솔캠으로 40번째 나가게 되었는데요. 주중에는 바람이 그렇게 불어 대더니 주말이 되니 바람 한 점 없었고, 거기에 한낮에는 반팔을 입고 있어도 춥지 않을 정도로 이상한 날... 미니멀 캠핑 후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뭘 먹을지 고민을 하며 동네를 서성이다가 "후다닭이라는 전기구이 통닭을 먹기로 했는데요. 들어가 주문을 하려고 하니 전기구이는 지금 시작해서 1시간 반 정도 있어야 한다기이에 "깐풍닭"을 포장해서 캠핑장으로 향합니다. 개인적으로 누룽지 치즈콘닭이 먹고 싶었는데 말이죠. 오늘의 캠핑 목적지는 벌써 세 번째 방문하는 천안 태학산 자연휴양림으로 제일 처음에는 C 구역, 그다음에는 A 구역에 이어 이번에는 B 구역으로 오게 되었는데요. 예약한 자리는 B1번으로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도 사이트 간격이 좁고요. 오늘의 텐트는 지난번에 이어서 두 번째 피칭하는데 확실히 한번 해봤다고 두 번째는 뭔가 더 빠르게 피칭을 할 수 있었어요. 다만 아무래도 이웃을 잘 못 만난 거 같은 게 제자리 바로 앞 위쪽에 젊은 커플이 있었는데 하루 종일 시끄럽네요. 시끄러운 앞 사이트를 등지고 세팅을 했는데 혼자니까 그냥 작은 거실 느낌으로 세팅합니다. 이 텐트는 창이 참 매력적인 거 같은 게 이렇게 그냥 자연과 나무만 바라보고 있어도 좋았는데 뷰 좋은 곳에서 본다면 더 좋을 거 같거든요. 오늘의 세팅은 늘 같은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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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자연휴양림 야영장 캠핑 쏠캠

10월 14일... 전날인 금요일 오전쯤 예약을 했고 토요일 비 예보가 있었지만 오후에 잠깐 내리는 것으로 되어 있어 뭔가 안심하고 캠핑장으로 갈 수 있겠구나 생각을 했는데요. 집에서 짐을 나를 때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더니 운전을 해서 가는 동안에는 더 많은 비가 내려 처음 시작부터 조금 불안했지만 역시나 비를 맞고 피칭하는 운명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아래 401번 그래서 오늘 예약을 하고 가게 된 곳은 약 2주 전(?)에도 한번 다녀왔었던 남양주 축령산자연휴양림으로 가보고 싶었던 제4야영장에 자리가 나오는 것을 바로 성공해서 오게 되었는데요. 물론 짐을 직접 들고 날라야 하기는 하지만 주차장에서 사이트까지의 거리가 막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니라서 마음이 편하고 오늘도 쏠캠으로 캠핑 왔어요. 오늘 제가 예약한 축령산자연휴양림 야영장 사이트는 402번으로 누군가 취소한 자리인데도 불구하고 뒤에 너무가 있으며 구석자리에 양 옆인 401번과 403번과의 간격도 넓어서 독립적인 느낌도 있어서 좋고요. 자동차에 다행히 전에 사두었던 일회용 우의가 있어서 입고 잘 피칭을 했는데 텐트 설치하고 나서 조금 있으니 해가 뜨기 시작하면서 빗줄기가 점점 약해지는 게 보이네요. 우중 캠핑인데 비는 더 이상 오지 않을 거 같아 뭔가 텐트만 흠뻑 젖어버린 꿉꿉과 눅눅함으로 하루를 보내야 하는 그런 찝찝한 느낌이 있어요. 비가 약하게 내려서 그냥 텐트...

2023.10.16
2024.04.0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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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텐트] 캠빌 A(형) 텐트 2.0 버전 신형 소개

남자분들이라면 다들 아시는 그 밀리터리 감성의 A형 디자인 텐트, 처음 출시했을 때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에 24년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가 되어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구성은 왼쪽부터 가방, 이너 본체, 플라이, 폴대, 팩, 그라운드시트가 되겠고요. 팩의 경우 좀 가성비 금액대에 많이 사용을 하는 기역 자 모양입니다. 그럼 빠르게 설치를 해볼 텐데 일단 그라운드시트를 먼저 깔아주면 되는데 기본 구성에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그 위에 이너텐트 스킨을 잘 펴주시면 되고요. 그다음 5개의 폴대를 잘 결합해서 준비를 해주신 다음에요. A형 모양의 허브에 폴대를 잘 결합해서 텐트 스킨의 각각 모서리에 꼽아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위에 릿지 폴을 연결하시면 보시는 바와 같이 자립이 되는데요. 거기에 후크를 다 체결하시면 팩을 박지 않아도 텐션은 좀 흐물거리지만 자립이 됩니다. 설명서를 한번 보기는 했지만 처음 설치했을 때 느낌은 정말 설치가 편하고 쉽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A형 텐트들은 죽는 각이 커서 텐션이 중요해 일단 데크팩을 이용해 텐션을 잘 줬고요. 거기에 내부 세팅도 다 한 상태에서 측면의 한쪽 부분은 완전히 개방했고, 나머지 창들은 메쉬로만 해놓은 상태인데 개방감이 예술이네요. 앞뒤 출입구 중에서 한쪽에만 전선 출입구가 있고요. 측면 창 양쪽 아랫부분에 수납 주머니가 있고요. 천장에 랜턴 고리가 하나 달려 있습니다. 결로를 ...

2024.04.08
2023.06.2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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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캠핑용품점 그래가 캠핑 매장

지난주 주말 우중충한 날씨에 마음에 드는 캠핑용품을 득템하기 위해서 경기도 안산에 있는 그래가캠핑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은근히 규모가 크고 온라인으로도 운영을 하고 있는데 오토캠핑이나 글램핑, 카라반 등도 예약을 할 수 있어요. 안산 그래가캠핑 자체적으로 캠핑하는 유튜브도 운영을 하고 있고 제가 지금까지 세 번 정도 방문을 한거 같네요. 은근히 예쁘고 아기자기한 캠핑 용품들이 있어서 감성 캠핑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주차는 주차장이 세 군데 정도 있어서 주차에 대한 부분을 걱정하실 필요 없으며 위치 자체가 막 차가 붐비는 번화가가 아니며 위치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남산평길132네요. 지리적으로는 안산에 위치해 있지만 군포의 끝부분과 안산의 시작 지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요. 스탠리 텀블러부터 주방용품과 보온 보냉병 등 종류가 많이 보이고요. 저도 최근에 스탠리 보냉병 1.9L를 온라인으로 구매를 했는데 솔캠 다닐 때 잘 사용하고 있어요. 갈 때마다 신기하다고 생각한 통나무 버너.. 약간 원시적인 느낌이지만 뭔가 한 번쯤 사용해 보기에도 좋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어요. 저걸 사용하면 나중에는 통나무가 다 타버려서 일회용으로 사용을 하는 걸까? 한때 고기에 진심 있었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 캠핑 다니면서 사용할 바베큐 그릴을 참 많이도 검색했었는데 괜찮은 상품들이 눈이 띄네요. 캠핑 가면 매번 고기...

2023.01.17
2024.07.2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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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여름침낭 라이너, 씨투써밋 써모라이트 리액터 익스트림 구매

날씨가 더워도 삼계절 침낭으로 사계절을 다 비벼보려고 했지만 이제는 때가 된 거 같아서 캠핑 다닐 때 사용할 여름 침낭을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사실 아무것도 덮지 않아도 추운 날씨는 아니지만, 그 뭔가 몸에 걸쳐져 있지 않으면 숙면도 잘되지 않는 거 같아, 거기에 실용적인 부분까지 고려해서 제가 선택을 하게 된 것은 침낭 라이너입니다. 제품의 이름은 "씨투써밋 써모라이트 리액터 익스트림"으로 원래의 기능은 라이너지만 여름에는 침낭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부피가 작고 무게가 가벼운 편이고요. 여기서 써모라이트는 미국 최고의 섬유회사 듀폰의 최신, 특수, 기능성 소재라고 하는데 좋은 말은 다 들어가 있네요. 일단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수납 사이즈는 손바닥을 쫙 펼쳤을 때보다 약간 더 큰 크기라고 할 수 있고, 소재 특성상 털이 들어간 게 아니라 부피가 작을 수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색상인데 단일로 한 가지뿐이며, 주황에 가까운 색입니다. 삼계절 침낭도 부피가 큰 편이 아니었는데 이것만 가지고 오니 부피가 더 작아져서 일단 휴대가 간편하고요. 일단 위쪽을 보시면 드로우 코드 후드로 얼굴과 목부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처음 실물을 봤을 때의 느낌은 상당히 얇다 여는데 재질이 할로우 코어 파이버로 일반 천과 다르게 다운볼을 형성하여 보온력이 좋다고 합니다. 거기에 쾌적한 흡한속건 재질...

2024.07.25
2023.06.2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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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유 악어 데크팩 & 황소 나사팩

요즘에 휴양림으로 캠핑을 다니다 보니 대부분의 사이트가 데크로 되어 있는데요. 데크는 팩을 박을 수 없어서 여름에는 타프도 설치를 해야 하고 텐트도 고정을 해야 하기에 이번에 겸사겸사 데크 팩을 알아보다가 포레스트유 악어데크팩이나 황소데크팩이 괜찮은 거 같아서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데크 악어 팩이기에 일단 파우치부터 귀여운 악어가 그려져 있고 크기도 상당히 커서 다른 캠핑 용품 액세서리도 함께 수납을 할 수 있을 거 같고 파우치가 도톰한 편인데 메쉬로 되어 있어서 이번에 우중 캠핑하면서 다 젖었었는데 금방 마르더라고요. 일단 파우치에 막 넣어도 데크 팩들이 서로 꼬이지 않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우중 캠핑처럼 비올 때는 빨리 타프 등을 설치해야 하는데 막 꼬여 있고 그러면 일일이 하나하나 풀어서 사용을 해야 하잖아요. 거기에 전용 고리가 상단에 하나 하단에 하나 달려 있는데 상단은 주로 타프 등의 스트링을 연결할 때 사용을 하고 하단의 고리는 지면과 거의 밀착이 되기 때문에 텐트를 고정하는 데 사용을 할 수 있어요. 또한 한 번에 두 개의 고리를 함께 사용할 수 있어서 좀 더 활용도가 높을 거 같고요. 가볍고 부식에 강한 스테인레스이며 국내 생산이기 때문에 뭔가 좀 더 믿음도 가더군요. 무게는 약 17g에 두께가 약 2mm 정도로 카드 두 장 정도의 두께라고 볼 수 있는데 데크의 틈이 없지 않는 이상은 거의 다 들어가더라고요. ...

2023.06.01
2023.06.2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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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실미도 유원지 당일캠핑 피크닉

최근에 집안에 일이 있어서 블로그 운영을 제대로 못했었는데 수술 후 조직 검사 결과 암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한시름 놨네요. 그래서 기분 전환 겸 무의도에 있는 실미도 캠핑장으로 당일치기 솔캠을 다녀왔어요. 실미도는 예전에 무의도에 대교가 설치되면서 차로 다닐 수 있었을 때 한번 가봤었는데 되게 오랜만에 다시 가보네요. 실미도 해수욕장 입구로 가기 바로 직전인데 여기는 아직 벚꽃이 만발해 있고요~👍 실미도 유원지 캠핑장 바로 뒤에 농가가 있는데 그쪽에도 벚꽃이 많이 있어요. 앞에 주차된 차량만 없으면 아마 제가 저기에 텐트를 설치하고 캠핑을 했었을 거 같아요 ㅎ 근데 차들이 다니는 바로 길목이라서 좋은 자리는 아니었어요. 입장료가 유료라서 그런지 다른 건 모르겠는데 쓰레기봉투와 분리수거는 제대로 되어 있네요. 당일치기 캠핑의 경우 5000원 입장료 2000원 주차비 3000원으로 혼자서 하루 당일치기 캠핑 비용은 10000원이었고 제가 오후 1시 정도에 왔는데 오후 10시 전까지 나가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화장실은 매점 근처에 있는 곳만 운영을 하고 있었는데 화장실에 손 씻는 곳이 없네요 ㅎ그래도 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야외에 개수대가 있었어요. 매점은 실미 슈퍼라고 있는데 그래도 물풍의 종류가 많이 있더라고요. 금액은 아무래도 유원지 안에 있다 보니까 약간 비싼 편이었어요. 이쪽이 제일 안쪽 라인인데 바깥쪽에는 주차를 해두거나 차...

2023.04.18
2023.06.2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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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라인 캠핑웍 손잡이분리 후라이팬

이제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는 동계로 접어드는데 캠핑 가서 야외에서 음식을 해먹기에는 추워서 안에서 해결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실 텐데요. 저도 그렇기에 텐트 안에서 이것저것 해먹을 수 있는 스노우라인 만능 캠핑웍을 구매했어요. 스노우라인 캠핑웍(후라이팬) 구성: 본체, 손잡이, 유리뚜껑, 수납 케이스 사이즈: 밑지름:17cm, 높이 7.5cm 위 지름: 28cm 손잡이 포함 총 길이 44.5cm 수납시:35*15 무게:약 1.70kg (케이스 미포함) 용량: 4리터 솔캠으로 혼자 쓰기에는 생각보다 사이즈가 크네요. 스노우라인 캠핑 후라이팬에 물을 꽉 채웠을 때 정확히 4리터가 들어간다고 해요. 이 정도면 4인용으로 나온 제품 같은데 제 생각에는 2인이 넉넉하게 사용하기에 도 좋을 거 같아요. 가스레인지 외에도 인덕션이나 하이라이트에도 사용이 가능해서 꼭 캠핑이 아니더라도 집에서 사용하기에도 좋아 보이네요. 무엇보다 프라이팬의 손잡이를 분리할 수 있어서 수납이 좀 더 편해진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거기에 전용 가방이 있어서 캠핑웍을 좀 더 안전하게 보관을 할 수 있다는 분분도 좋은 거 같아요. 이런 종류의 캠핑웍이나 프라이팬의 종류가 몇 가지 있었고 용량이 작은 사이즈도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요 상품으로 구매를 한 이유는 유일하게 뚜껑이 유리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에요. 뭔가 위생적으로도 좋아 보였고 유리라서 조리가 되어가는 과정을 볼...

2022.12.22
2023.06.21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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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캠핑용품 매장 파주 트래블러

역광 지난주 주말... 주말 내내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와는 다르게 날씨가 괜찮은 거 같아서 오랜만에 노지로 좀 나가볼까 했는데 바람이 부는 게 심상치 않아서 경기도 파주 트래블러에 다녀왔어요. 주차는 주차장이 크게 있지만 식당 등 여러 상가가 공용으로 사용을 하는 것이라서 식사시간에는 좀 붐빌 수 있을 거 같아요. 위치는 파주시 중앙로 70 2층이고, 영업시간은 오전 10:00부터 오후 20;00시까지, 매주 화요일은 휴무라고 적혀있네요. 트래블러 파주점 아니 트래블러 매장을 처음 와봤는데 재미있는 캠핑용품이 많이 있어서 앞으로 다른 매장도 좀 다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네요. 그럼 같이 한번 구경을 해보실까요? 오! 홀리데이 코튼 마스터돔 텐트가 있네요. 제가 예전에 좀 작은 사이즈의 면 텐트를 알아보면서 알게 되었었는데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어요. 기존의 상품이 항상 품절이라서 왜 그런가 했더니 상품 자체를 업그레이드해서 다시 출시를 한 거 같네요. 대신 재질도 좀 더 좋아지고 가격도 좀 많이 올랐는데 예쁘네요. 사이즈 280*240*175, 무게는 12kg 정도 되고 풀 플라이가 기본에 포함이 되어있네요. 기존 상품처럼 롱베나 숏베를 도킹하면 큰 텐트 부럽지 않을 정도의 사이즈가 나오죠. 노스피크 에어텐트도 있고요! 해외에서 정식 수입해서 가저 온 모비가든 ls4도 보이고 사이즈 680*340*210, 무게 22....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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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캠핑용품점 고릴라캠핑 크다!

지난주 주말 파주 캠핑용품점 고릴라 캠핑에 다녀왔는데 여기는 처음에 외관만 봐도 매장이 되게 커 보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은근히 사람이 많이 있었어요. 그리고 직원분들이 편하게 보시라고 따로 터치나 주위에서 계시지 않는 것이 저는 상당히 좋았어요. 필요 이상의 친절이 은근히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고릴라캠핑 파주점 매장의 크기에 비해서 주차장은 약간 협소한 편으로 이 아래 앞쪽에 작은 골목 같은 도로가 있는데 도로 사이사이에 약간의 공간이 있어서 거기에도 주차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1층은 전반적인 캠핑용품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는데 생각보다 신기한 것이 많이 보이니 함께 보시도록 할까요? 요즘 요런 모양의 멀티 바스켓 통도 좀 보이는데 그냥 페인트 통 같은 거죠 ㅎ 상판이 원형 우드로 되어 있고 폴딩 박스처럼 접혀지지 않고 양옆으로 개방도 안돼서 뭔가 불편할 거 같기도 하지만 갬성은 또 다를 수 있으니 ㅎ 매장이 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에 유일하게 있던 텐트로 카즈미 비바돔이 보이네요. 근데 왜 뭔가 창고로 쓰이는 거 같은 기분이 ㅠ 그리들에 뚜껑이 있는 게 신기하네요 ㅎ근데 그리들에 뚜껑까지 다해도 가격대가 상당히 실속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 예전에 이발소에서 면도할 때 섞는 면도크림 솔같이 생긴 것은 그리들 세척 솔이네요. 그리들 우드 손잡이도 종류가 여러 가지 있는데 파주 고릴라캠핑은 뭔가 캠핑용품에 필요한 부자...

2023.02.24
2024.02.0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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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성불산자연휴양림 캠핑장 숲 뷰~

2월 3일... 오늘의 목적지는 충북 괴산으로 거리는 대략 160km 정도 되는데요. 거리가 100km 이상 되면 특별한 볼일이 없어도 자동차를 위해서라도 꼭 중간에 한번은 휴게소를 들리는데 안성맞춤 휴게소는 주차장 간격이 좀 넓고 샤워실도 갖추고 있어 괜찮은 곳입니다. 가는 길에 들린 괴산 전통시장... 지난번에 이어서 두 번째 방문인데 운이 좋았는지 이번에도 오일장이 열리고 있어 아주 사람이 북적북적하네요. 이제 좀 있으면 설 대목이라서 그런지 전보다 사람이 더 많은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괴산 시장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는 그냥 치킨... 전에 왔을 때도 줄이 어마 무시하게 길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길게 늘어선 줄이 끝을 모르고 있고요. 입실: 14:00부터 퇴실: 익일 11:30분 정숙 시간: 22:00 ~07:00 장작, 숯, 화로 등 사용 금지 그래서 오늘 방문하게 된 곳은 괴산 성불산자연휴양림으로 입구에서 체크인을 하면 되는데 별도의 종량제 봉투는 주지 않으니 잘 분리해서 배출을 하면 되고 예약 금액 외에 추가로 지출하는 금액은 없습니다. 이곳은 은근히 거리가 멀 거 같다고 생각해 망설이던 곳인데 두 시간 정도로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네요. 관리사무소를 지나 조금만 직진으로 올라가면 야영장 아래 주차장이 나오고 제가 입실시간보다 늦어... 저 빼고 다들 오셨는데도 주차된 자동차가 없어 좀 의아했는데요. 좀 ...

2024.02.05
2024.11.11참여 콘텐츠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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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캠핑장, A 텐트로 숲속에서 혼캠

11월 9일... 신기하게 날이 추워지는 거 같다가도 다시 주말만 되면 기온이 슬금슬금 올라 다시 가을 가던 날에 오늘도 혼캠으로 혼자 떠납니다. 목적지는 경기도 연천으로 사이트 간격이 넓어 좋아하는 고대산 자연휴양림이 되겠고요. 한 6개월 만에 다시 와보니 짐 나르기 수월해 보이는 카트가 두 개 정도 생겨서 편하네요. 오늘의 자리는 데크 1번으로 주차장에서 거리가 가깝고 끝자리 구석이라 좋아하는 자리이고, 가을에 방문은 처음이었는데 11월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나무에 잎이 좀 남아 있어서 가을 느낌이 물씬입니다. 오늘은 숲속과 잘 어울리는 오두막 같은 A 텐트를 가지고 왔고요. 피칭이 너무 쉬워서 금방 세팅까지 완료를 했고요. 입실할 때 관리사무소가 부재중이라 피칭 후에 체크인을 하러 가는데 여러 번 왔는데도 이런 산책로가 있었다는 것을 지금에야 알았고요. 이런 숲속에 바닥이 데크에 의자와 테이블까지 있어 분위기가 좋습니다. 거기에 이쪽이 단풍나무들이 쭉 있어서 단풍 존 같은데 아직까지도 단풍이 있고, 심지어 아직도 잎이 파란 나무들도 좀 보인다는 게 놀랍네요. 저녁 먹기 전까지 시간이 좀 남아 예전에 연천 고대산 등산을 갔다가 본 전망대를 가볼 텐데요. 캠핑장 위로 대략 500m(?) 정도만 올라가며 되는데 모든 산이 그렇듯 초반 구간이 경사가 좀 가파릅니다. 땀 흘리지 않게 천천히 걸어서 대략 10분 ~15분 정도만 올라가면 도착...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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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혼캠 동두천 자연휴양림 캠핑장

6월 15일... 요즘 자꾸 토요일마다 비 예보가 있는데 그래서 비교적 가까운 곳으로 예약을 했고, 오늘도 혼자 혼캠으로 길을 나섭니다. 원래 가는 길에 근처 시장을 들릴까 하다가 이마트 양주점이 목적지와 대략 12km 거리에 있어 들려 먹을 걸 좀 샀는데 뭔가 많아 충동구매할 번 했고요. 캠핑장 기준 입실 13:00 퇴실: 익일 11:00 정숙 시간: 22:00 ~07:00 반려동물 불가 장작 사용 금지 전구역 금연구역 매점 있음 오늘 방문하게 된 곳은 경기도 동두천자연휴양림으로 거리는 88km에 1시간 40분 정도 걸린 거 같고, 방문자 센터에서 체크인을 하신 다음에 음식물 봉투를 받아 가시면 됩니다. 야영장은 산림문화휴양관 옆 제일 안쪽 구석에 위치해 있으니 그쪽으로 쭉 들어오시면 되는데 주차장이 숙박동과 같이 사용을 해서 나중에 보니까 주차할 자리가 없어 많이 협소하네요. 주차장 바로 앞 위로 야영장 데크가 쭉 있었는데 거리가 먼 편은 아니지만 경사가 좀 있어 위에 있는 사이트일수록 힘이 들 수 있고, 수레나 짐을 나르는 도구가 따로 없으니 웨건 등을 지참하시는 것이 편할 거 같고요. 오늘 예약한 자리는 데크 11번으로 제일 아래쪽에서 안쪽으로 특이했던 부분이 데크가 복층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 되겠네요. 휴양림은 사이트 크기에 따라서 금액이 달라지는데 복층이라 그런지 지금까지 다녔던 곳들 중에서 금액은 제일 높은 편이었고요.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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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좋은 숲속, 계곡, 벚꽃 캠핑장에서 혼자 혼캠

4월 13일... 점점 더 예약이 힘들어지는 가운데 또 어찌 한자리를 주워서 오늘도 혼캠으로 나서게 되는데요. 4월 중순인데도 운전을 하고 가는 동안에 차에 찍힌 온도가 32도라니, 더워서 땀이 삐질삐질 났지만 뭔가 오기로 에어컨을 틀지 않고 갔는데 더워서 탈질 할 번 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충남 금산으로 도착하기 전 대략 17km 전에 하나로 마트가 보여 장을 봤고, 이 이후에는 어떤 편의점이나 식당가도 없으니 여기를 그냥 지나치시면 안 됩니다. 아침 겸 점심으로는 아까 하나로 마트 건너편에 중국집이 있어서 자장면을 하나 주문했는데 보기와는 다르게 거의 맹 맛이네요. 너무 싱거워 군만두 찍어 먹는 간장을 두 번이나 넣었는데 맛이 밍밍한 게 매번 느끼지만 충청권은 뭔가 음식이 싱겁습니다. 그래서 오늘 도착을 한 곳은 금산 산림문화타운으로 거리가 대략 220km 이상 걸렸고, 차가 좀 막혀 4시간 반에 중간에 하나로 마트 들렀더니 5시간 걸렸습니다. 집에서 오전 10시 반에 출발을 했는데 도착하니 오후 3시 반이 되었고, 충남은 서천이 제일 먼 줄 알았는데 금산이 제일 먼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리사무소에서 체크인하고 보니 바로 옆에 매점이 있어 라면과 음료 하나 샀는데 가격이 따블로 컵라면 2000원, 음료수 2200원... 오늘 저의 자리는 제일 아래쪽에 있는 제1캠핑장 7번 자리입니다. 화장실과 샤워실, 개수대가 있는 편...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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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설날 혼캠 동계 캠핑장 (서산 휴양림 트레킹)

2월 11일... 눈 뜨자마자 어제 보다가 말았던 넷플릭스 "살인자ᄋ난감"을 마저 1.5배속으로 오전 중에 다 봤는데요. 과연 그가 하는 살인은 정의인가.. 아니면 그냥 또 다른 살인자일 뿐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그래도 살인은 살인.. 이 되겠죠? 혼자서 2박의 캠핑은 처음이었는데 일단 아침에 바로 철수 준비를 해야 하는 부담감이 없으니 눈을 떠서도 바로 기상하지 않고 뭉그적대면서 드라마를 볼 수 있다는 부분이 굉장히 여유롭네요. 아침에는 날이 많이 춥지 않았고 캠핑장 텐트 밖으로 나가 조금만 걸어가면 이렇게 근사한 계곡과 자연을 마주할 수 있어서 여유롭게 산책까지 했는데요. 휴양림 옆으로 흐르는 서산 용현 계곡은 볼 때마다 마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개별 샤워장 간단히 산책 후 다시 텐트에서 좀 뒹굴 하다가 이곳은 1인 개별 샤워장이 있어 씻고 점심과 다시 저녁거리를 구할 겸 나름 시내(?)로 나가 봅니다. 휴양림에서 대략 7k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운산 농협 하나로마트"가 있는데 다행히 오늘은 문을 열어서 먹거리를 좀 샀고요. 그 근처에 24시 식당이 있어 점심으로 제육 백반을 먹었는데 이곳은 지난번에 왔을 때도 식사를 했었지만 확실히 맛집은 아닙니다. 가격 대비 반찬 가짓수도 많고 푸짐하기는 한데 전체적으로 뭔가 간이 좀 심심하고 제육은 고기가 너무 두껍게 썰어져 있는데 되게 질겼어요. 오후에는 근처에 있는...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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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함께한 혼캠 겨울 동계캠핑 후기 영하 7도

12월 2일... 주중에 어머니가 긴급 수술을 해서 한주가 상당히 빠르게 정신없이 지나가 버렸고, 이제 점점 캠핑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더욱더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체감하며 이제 또 혼자 혼캠을 나섭니다. 오늘 오게 된 것은 처음 휴양림을 갔었던 고대산 자연휴양림으로 처음이었기에 상당히 기억에 남았었고, 지난 4월 방문 이후 두 계절이나 바뀐 지금 동계인 겨울에야 다시 와보네요. 체크인을 하고 주차장으로 왔는데 차를 댈 대가 없어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던 찰나에 등산객 세 분이 오시더니 모두 각자의 차량을 타고 가시면서 순식간에 세 자리가 생겨 주차를 합니다. (이곳은 야영장 전용 주차장이라 등산객분들은 휴양림 올라오기 400m 전에 주차장이 크게 있으니 거기에 주차를 해주세요.) 캠핑장으로 올라가는 입구가 왼쪽 오른쪽 두 군데가 있는데 이쪽은 오른쪽으로 계단이 아니라서 웨건 등을 가지고 짐을 나를 수 있어요. 오늘의 자리는 1번 사이트로 제일 끝 쪽인데 비교적 짐을 나르는 거리가 짧고 독립적인 자리라서 마음에 듭니다. 우측으로는 등산로가 있어서 간간이 등산객들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뭐가 그렇게 신이 나는지 대화소리가 항상 다들 들떠 있네요... 오늘은 겨울 동계캠핑을 맞이해서 새로운 텐트를 가지고 왔는데 아시죠? 새로운 장비나 텐트를 사용해 보는 그 설렘을~ 텐트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조만간에 ... 오늘의 집 완성....

2023.12.04
2024.05.27참여 콘텐츠 6
40
미니멀 캠핑 세팅, 양평 백운봉자연휴양림 캠핑장

5월 25일... 이번 주도 예약이 좀 힘들었는데 한자리 취소한 자리를 예약할 수 있었고, 주말에 비 예보가 있어 우중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아 비교적 가까운 양평으로 오늘도 혼자 솔캠으로 갑니다. 가는 길에 근처에서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국밥 앤 국시"라는 식당을 갔는데 주차장도 잘 되어있고, 가격대도 저렴하면서 맛까지 있었으며 제가 주문한 메뉴는 차돌박이 비빔국수입니다. 이번엔 방문하게 되는 곳은 (구) 용문산, (현) 양평 백운봉자연휴양림으로 지난해 8월, 11월에 이어서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을 하게 되었네요. 거리는 100km 내외로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린 거 같은데 날이 좀 흐리고 주말에 비 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차가 막히지 않았던 거 같고요. 이곳은 주차료를 별도로 받는데 체크인하면서 3000원을 결제하시면 되고, 음식물 봉투를 받아서 가시면 됩니다. 오늘의 자리는 지난 11월에 왔었던 11번으로 그때는 앙상한 가지만 있었는데 지금은 푸릇푸릇한 게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네요. 이쪽이 통행로가 좁아 차량을 주차할 공간이 나오지 않아 멀리에 차를 대놓고 카트로 끌고 와서 짐을 날랐고요. 오늘의 캠핑 짐은 요 정도로 70l 가방, 텐트, 테이블, 아이스박스가 되겠고, 앞에 자잘한 두 개는 랜턴인데 가방 지퍼를 좀 열고 왔더니 땅에 떨어진 거 주워왔습니다 ㅎ 계단을 통해서 짐을 날라야 하기에 제가 가진 텐트들 중에...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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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돔텐트 타프 조합 미니멀 캠핑 1인 세팅

5월 4일... 어린이날 연휴라서 그런지 예약이 정말 힘들었었는데 비 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겨우 한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솔캠, 차가 막힐 것은 예상을 했지만 이렇게나 막힐 줄 몰라 당황스러웠던 날, 중간에 몇 번을 그냥 집으로 갈까 고민 고민하다 겨우 도착한 곳은 충북 괴산이 되겠고요. 초반부터 차가 너무 막혀 아싸리 그냥 밥이나 먹고 가자 해서 들린 곳은 "송산 포도 휴게소"로 간단히 햄버거를 먹고 가려고요. 그래서 오늘의 목적지는 공립 성불산자연휴양림 캠핑장으로 160km 정도의 거리를 대략 6시간 반 정도 걸려서 도착했고, 오전 10시쯤 출발을 해서 도착하니 오후 4시 반이 되었네요. 중간에 휴게소도 들려 식사도 하고, 먹을 것들을 좀 구매해서 온 시간을 빼더라도 6시간 가까이 걸린 거 같고요 ㅎ 이곳은 2월 초에 왔었던 곳으로 3개월 만에 다시 방문을 해보니 그때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진한 숲속으로 들어서자마자 운전의 피로가 확 씻겨나가는 기분이 드네요. 같은 캠핑장이라도 이렇게 다른 계절에 오면 느낌이 다르니 가을에는 또 어떤 느낌일지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오늘의 사이트는 14번으로 지난번에 왔을 때 12번 자리와 사이트 자체는 다르지만 그때는 앙상한 가지만 있어 성불산이 훤히 보였다면 지금은 완전 숲속 느낌이라 시야가 보이지 않네요. 캠핑장 위쪽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경사가 약간 가팔라서 자잘한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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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뷰 가족 캠핑장에서 미니멀 솔로캠핑

3월 30일... 미니멀을 지향하면서 소형 쿠페형 suv인 제 차에 2열을 폴딩 하지 않고 짐을 실어 보는 게 나름 작은 목표 중 하나였는데 이번에 드디어 성공했고요. 날이 풀려서 그런지 이번에 휴양림 쪽 캠핑장 예약이 쉽지 않았는데 다행히 한자리를 줍줍했으며 오늘의 목적지는 세종으로 혼자 솔캠으로 떠납니다. 거리는 대략 160km 대에 3시간 정도 걸렸는데 중간에 "세종전통시장"을 경유해서 왔더니 입실시간인 3시에 거의 딱 맞춰서 왔고요. 오늘 방문하게 된 곳은 세종 금강자연휴양림으로 체크인할 때 종량제봉투를 구매해서 이용안내가 담긴 종이를 받아서 제 자리로 갑니다. 데크 사이트는 짐을 좀 나르셔야 하는데 리어카가 구비되어 있어서 실어 나르면 되고요. 큰 놀이터 뷰 가족 캠핑장 먼저 캠핑장 분위기가 너무 가족단위 캠퍼 분들을 위해서 조성된 공간 같아 당황스러웠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이트들이 전부다 큰 놀이터 주변을 빙 둘러서 있더라고요. 오늘 제가 예약한 자리는 데크 3번, 제일 안쪽으로 취사장 뒤편인데 전체적인 사이트들을 다 둘러 본 결과 저처럼 혼자 솔로캠핑으로 오신다면 그나마 이 구석 쪽 자리가 나을 거 같고요. 자... 그럼 짐을 실어서 나르는데 제일 안쪽이라 약간 머네요. 오늘 짐 나르는데 멀 거 같아 미니멀 캠핑으로 고동 텐트를 가져왔는데 빠른 설치 팁을 드리자면 폴대 두 개를 각 모서리마다 먼저 꼽은 다음에 교차해서 상단...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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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했던 12월 날씨에 솔캠 미니멀 캠핑 후기

12월 09일... 세어보니 올해 벌써 솔캠으로 40번째 나가게 되었는데요. 주중에는 바람이 그렇게 불어 대더니 주말이 되니 바람 한 점 없었고, 거기에 한낮에는 반팔을 입고 있어도 춥지 않을 정도로 이상한 날... 미니멀 캠핑 후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뭘 먹을지 고민을 하며 동네를 서성이다가 "후다닭이라는 전기구이 통닭을 먹기로 했는데요. 들어가 주문을 하려고 하니 전기구이는 지금 시작해서 1시간 반 정도 있어야 한다기이에 "깐풍닭"을 포장해서 캠핑장으로 향합니다. 개인적으로 누룽지 치즈콘닭이 먹고 싶었는데 말이죠. 오늘의 캠핑 목적지는 벌써 세 번째 방문하는 천안 태학산 자연휴양림으로 제일 처음에는 C 구역, 그다음에는 A 구역에 이어 이번에는 B 구역으로 오게 되었는데요. 예약한 자리는 B1번으로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도 사이트 간격이 좁고요. 오늘의 텐트는 지난번에 이어서 두 번째 피칭하는데 확실히 한번 해봤다고 두 번째는 뭔가 더 빠르게 피칭을 할 수 있었어요. 다만 아무래도 이웃을 잘 못 만난 거 같은 게 제자리 바로 앞 위쪽에 젊은 커플이 있었는데 하루 종일 시끄럽네요. 시끄러운 앞 사이트를 등지고 세팅을 했는데 혼자니까 그냥 작은 거실 느낌으로 세팅합니다. 이 텐트는 창이 참 매력적인 거 같은 게 이렇게 그냥 자연과 나무만 바라보고 있어도 좋았는데 뷰 좋은 곳에서 본다면 더 좋을 거 같거든요. 오늘의 세팅은 늘 같은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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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니멀 캠핑용품 세팅 가능했던 이유

사실 저는 미니멀을 지향하기는 하지만 제가 막 엄청 미니멀에 가깝다고 생각은 한 적이 없었지만 제가 운영하고 있는 SNS에 그동안 캠핑을 다녀올 때마다 사진첩처럼 피드를 올렸는데요. 거기에 제일 많이 언급되고 달렸던 댓글들 중 하나가 "미니멀 하다"라는 거였기에 그래서 이제는 제가 미니멀 캠핑 세팅을 할 수 있었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물론 저는 예전에도 언급을 했었지만 미니멀 캠핑에 대해서 어떤 장비나 준비물을 제시 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제가 캠핑을 하다 보니 줄일 수 있는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는 거 같아서 적어보려고 하는데 이건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솔캠이라는 전제 첫 번째는 제가 특히 미니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세팅과 짐을 줄일 수 있는 일종의 계기라고 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된 것을 생각을 해보니 솔캠을 다니면서였던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둘이 다니다가 혼자 다니다 보니 굳이 이걸 다 들고 다녀야 하나? 의구심이 들기 시작을 했고 전적으로 저에게 필요한 것들만 챙기기 시작을 하면서 인원이 둘에서 한 명으로 줄어드니 침낭, 매트 등 짐도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이 보였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솔캠이 미니멀 캠핑의 절대적이라는 것은 아니며 전체적인 틀을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음식에 대한 갈망 두 번째는 혼자 다니다 보니...

2023.08.24
4일 전참여 콘텐츠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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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산자연휴양림 야영장 우중캠핑

11월 16일... 원래 이번주는 쉬려고 하다가 주말이 되니 기온이 다시 올라 나오게 되었는데요. 오늘의 목적지는 경기도 안성으로 가는 길에 검색을 해서 저녁거리를 좀 찾다가 "맛대루 한우방"이라는 식당에서 김치찜을 포장해서 갑니다. 도착 5km 내외에 "마둔 호수"가 보여 잠깐 정차해서 둘러도 보고요. 그래서 오늘 오게 된 곳은 안성 서운산 자연휴양림으로 딱 거의 1년 만에 다시 방문을 하게 되었고, 체크인하시고 종량제 봉투를 받아서 가시면 됩니다. 오늘의 자리는 지난번에 왔을 때와 같은 3구역 1번 자리가 되겠고요. 오늘은 오후에 비 예보가 있어서 혹시라도 다음날 텐트를 다 말리지 못할 것을 대비해 가지고 있는 텐트들 주에서 가장 작은 고동을 가지고 왔습니다. 완성 오후 시간대에 이쪽 자리가 땡볕이라서 그런지 피칭하는데 땀이 났는데 작년 이맘때에는 날씨가 영하라서 패딩 입고도 콧물을 흘렸는데 말이죠. 땡볕에 오후에 비 예보도 있어 타프까지 걸치듯이 설치를 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이따가 상황을 봐서 접을지 생각을 해봐야겠고요. 오랜만에 왔으니 서운산 자연휴양림 3야영장 사이트를 다시 한번 소개드릴 텐데, 예전에는1번 사이트가 넓었었는데 간격을 줄이고, 대신에 2번 3번 사이트의 간격이 넓어졌네요. 3캠핑장은 총 12개의 사이트들 중에서 6,7번, 9,10번, 11,12번이 두 자리 사이트로 한 번에 같이 예약을 해야 합니다. 서...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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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캠핑, 영인산자연휴양림 숲속 야영장

10월 12일... 비 올 때만 떨어지던 기온이 점차 조금씩 올라 아직까지도 낮에는 차에서 에어컨을 틀어야 할 만큼 조금 더운 날 이번에는 충남 아산 캠핑장으로 솔캠을 갑니다. 송산포도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가야겠고요. 오늘 방문하게 된 곳은 아산 영인산자연휴양림으로 항상 체크인을 하던 야영장 쪽 관리사무소가 아니라 매표소 바로 앞에 있는 곳에서 했고요. 이번에는 A 구역 데크를 예약했기에 주차장에서 짐을 날라야 하는데요. 가을이면 항상 등산객분들이 몰리는 시기라 정작 야영객들 주차할 공간이 없었는데 다행히 오늘은 가까운 곳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고요. 짐은 카트가 아주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야영장까지는 무장애 데크이기 때문에 한 1분 정도만 걸어가면 나오고요. 이쪽이 A 구역 1 ~8번까지 있는 라인인데요. 그중에서 제일 구석 자리인 A8번이 오늘 예약한 곳입니다. 근데 옆 사이트인 A 7번과의 간격이 너무나 가깝네요. 오늘은 A 텐트를 가지고 왔고 아직 밥을 먹지 않는 상태라서 텐트만 피칭한 상태에서 일단 점심을 먹어야겠습니다. 이 자리가 오후에는 해가 들어와서 최대한 그늘진 방향으로 자리를 잡고 점심은 떡.튀인데요. 원래는 간편하게 먹고 오려고 했는데 좋아하는 분식집이 보여 포장을 했습니다. 영인산 휴양림 근처 한 2km 반경에 하나로마트부터, 족발, 치킨 등 식...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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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자연휴양림 야영장 가을 캠핑

10월 5일... 가을이라서 그런지 이번 주는 유난히 예약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한자리를 주울 수 있었고, 오늘의 목적지는 경기도 용인으로 또 혼자 솔캠으로 갑니다. 이번에는 캠핑 가서 또 뭘 먹을까 고민을 했었는데 검색을 해보니 태국 음식점이 있어 "반탄"이라는 곳에서 포장도 했고요. 입실 2시 퇴실 11시, 애견 동반 불가, 장작이나 숯 사용 금지, 전구역 금연 오늘의 목적지는 용인자연휴양림으로 거리는 70km 정도에 이동시간은 1시간 정도 걸렸고, 작년 12월쯤 방문을 했었으니 대략 10개월 만에 다시 오게 되었네요. 신분증을 지참해서 체크인을 하시면 되고, 숙박객은 비상등을 켠 채로 쭉 계속 직진해서 가시면 됩니다. 야영장 이용객들은 주차장 바닥에 "야"라는 글자가 표시되어 있는 곳에 주차를 하시면 되고요. 용인 자연휴양림 야영장은 총 25개의 사이트가 있는데 모두 데크이고, 안내도를 보시면 하늘색 사이트가 6*6m 크기, 베이지색 사이트가 4*4m 정도 됩니다. 모든 사이트는 짐을 날라야 하고, 전기 카트가 있었지만 모두 사용 중이라 제가 가져온 카트를 가지고 용말라야를 올라가야 하는데 경사가 있어서 잘 끌리지도 않네요. 통행로가 구분하기 쉽도록 녹색으로 색칠이 되어 있어 보기가 더 편해졌고요. 오늘 예약한 자리는 데크 17번으로 일단 지면과 단차가 높지 않은 게 마음에 듭니다. 오늘 가지고 온 텐트는 오랜만에 사용을 해보는 ...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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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신생 캠핑장,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

9월 28일... 비 오고 급 떨어졌던 기온이 한 주 동안 조금씩 올라 아직 낮에는 좀 더운 느낌이 있었는데요. 이번 주에는 또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을 하던 중에 경기도 양주에 새로 생긴 신생 캠핑장이 있어 혼자 솔캠을 갑니다. 목적지에 도착하기 대략 3km 내외에 "하나로마트 남면 농협점"이 있으니 장을 모시면 되고 근처에 cu 편의점도 있고요. 입실: 14:00 ~ 다음날 12:00까지 매너 타임: 22:00 ~07시까지 장작 사용 불가 (숯은 사용 가능) 애견 동반 불가 야영장 전구역 금연구역 오늘 방문하게 된 곳은 양주 신암 저수지 숲속 야영장으로 이곳은 지난 9월 23일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생 캠핑장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아직 네이버에 검색을 하면 등록이 되어있지 않았고 네비에는 뜨네요. 신분증을 지참해서 체크인을 하시면 쓰레기봉투를 받아서 사이트로 가시면 됩니다. 이용안내사항은 한 번씩 읽어 보시고, 관리사무소에 모든 편의시설이 다 있어서 먼저 소개를 먼저 드리도록 할게요. 먼저 개수대, 새거라 깔끔한 건 당연하고, 온수도 잘 나오며 전자레인지, 냉장고, 세제와 수세미까지 다 있어서 편하고요. 특히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하는(?) 그게 있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좌측에 관리사무소와 우측에 각각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습니다. 화장실의 경우 들어가면 음악과 방향제도 나와 향기롭고, 휴지나 손 세정제와 비누까지 다 있었습니다. 남자화...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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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산자연휴양림 야영장 꿀잠 캠핑

9월 21일... 바람이 좀 불고 비 예보가 있어서 짝꿍이 위험해 보인다고 가지 말라 하여 예약과 취소를 몇 번 반복했는데요. 하지만 비온 후 날이 급격하게 선선해진 거 같아 결국에는 나오게 되었고, 오늘의 목적지는 경기도 양평으로 거리는 100km가 조금 안되는데 생각 보다 차가 막히지 않아 1시간 반 정도 걸렸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게 된 곳은 양평 중미산자연휴양림으로 벌써 3번째 방문이 되겠고, 여기도 아마 1년 만에 다시 오게 되었는데요. 관리자분이 모두 같은 분으로 여전히 먼저 머리 숙여 인사를 해주실 정도로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체크인하실 때 잠깐 주차 후에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하시면 되고, 종량제봉투가 800원으로 현금만 가능하니 미리 준비하시면 되고요. 중미산자연휴양림 야영장은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오늘 제가 머무를 곳은 3구역으로 6개의 사이트가 있으며 모두 데크로 크기는 360*360 정도 됩니다. 오늘 자리는 304번, 작년 이맘때쯤 왔을 때도 이 자리였는데 뭔가 길목이라 사람들이 편의시설을 지나다니면서 눈이 마주치게 되는 곳입니다 ㅎ 다만 이쪽 3구역은 다른 구역에 비해서 뭔가 통행로나 주차가 널찍해 막 북적거리는 느낌이 없어서 좋고요. 편의시설은 303번 옆으로 개수대가 있고, 301번을 지나 좌측 안쪽에 화장실이 있어 2야영장 분들도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사이트...

2024.09.23
2024.10.2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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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등산, 삼성산 최단 등산코스

염불암 10월 27일... 주말에 캠핑을 쉬었더니 뭔가 봄이 찌뿌둥 한거 같아 가까운 산을 오르려고 하는데요. 검색을 해보니 거리가 27km 정도로 가까운 경기도 안양에 삼성산이라는 곳이 있어서 가보려고 합니다. 삼성산 등산코스 최단거리를 검색해 보니 "염불암"이라고 나오기에 저도 여기로 오게 되었고요. 올라오는 동안 대략 1km의 외진 길을 오기에 마주 오는 차량이 있다면 좀 난감해질 수 있었을 거 같은데 다행히 마주치는 차량은 없었습니다. 네비에"염불암"을 검색하셔서 오시면 바로 아래 주차장이 있는데 협소한 편이고요. 주차장에서 염불암 좌측으로 조금만 올라가다 보면, 바로 등산로로 이어지는 길이 나오니 여기를 들머리로 하면 될 거 같습니다. 몇 걸음 가다 보면 바로 이정표가 나왔는데 전방의 등산로가 돌이나 바위가 많아 우회 등산로가 있고요. 저는 등산 최단코스로 가기 위해 그냥 직진으로 바위를 따라 약간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대략 400m를 올라오니 다시 이정표를 발견하게 되었고, 이제 삼성산 국기봉까지 0.3km 남았다고 나오네요. 초반에 데크로 되어 길이 편할 줄 알았는데 바로 좀 가파른 구간이 나오고요. 그래도 등산로에 단풍나무가 좀 있어서 가을 느낌이 물씬이고요. 바위와 암석이 많은 산이라서 그런지 등산화는 꼭 필수로 신으서야 할 거 같고, 되도록이면 아래 있는 등산로를 이용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앞에 얼핏 국기봉이...

2024.10.28
2일 전참여 콘텐츠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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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초보 등산, 고성산 정상 등산코스

11월 17일... 캠핑장에서 퇴실 후 또 집에 가기 전에 또 어떤 산을 가볼까 해서 검색을 좀 해보니 경기도 안성 고성산이 괜찮아 보여서 가려고 합니다. 위치는 네비에 "창진 산장 휴게소"를 검색하셔 오시면 휴게소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를 하실 수 있고요. 등산로가 휴게소 건물 옆으로 바로 이어져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들 가는 방향으로 가시면 되고 찾는 데에 어려움도 없습니다. 고성상 정상 등산코스는 편도 1.4km 정도 된다고 나오고 여기를 들머리로 하시면 될 거 같고요. 그 옆으로 먼지 털이기도 있으니 하산하실 때 털고 가시면 됩니다. 초반의 등산로는 비교적 완만한 평지에 가까운 구간이 나오고 주차가 편하기에 초보자분들도 부담 없이 오시기에 좋아 보이네요. 그래도 완전 평지는 아니고 은은하게 점점 경사가 가팔라지고요. 두 번째 이정표, 이제 고성산 정상까지 1.2km 남았다고 나오네요. 이제는 점점 경사가 가팔라지기 시작을 하는데 돌이나 바위가 없어 미끄러지지 않게 낙엽만 조심해서 가시면 될 거 같고요. 계단 구간도 은근 많이 나오는데 짧게 잠깐잠깐 나오기에 크게 힘든 부분은 없습니다. 오르막과, 평지, 내리막을 반복해서 나오고요. 이날은 이상하게 생각했던 거보다도 먼가 힘들이지 않고 온 거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이제 고성산 정상까지 벌써 0.2km 남았네요. 이제는 급 내리막 구간도 나오고요. 이제 이 마지막 50m 구간을 오르면...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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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그랜드캐년, 월롱산 정상 등산코스

11월 10일... 오늘도 캠핑장 퇴실 후 등산을 좀 해볼 텐데 이동 동선을 고려해서 집으로 가는 길에 들릴 수 있는 곳을 검색해 보다가 선택을 하게 된 곳은 경기도 파주 월롱산이 되겠습니다. 네비에 "월롱 시민공원"을 검색하셔서 오시면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 입구에 차단기가 있어 08:00 ~ 18:00까지만 운영을 하네요. 공원 내에 주차장 바로 옆으로 화장실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는데 휴지에 손 세정제로 있고 깔끔한 편입니다. 원래 월롱산 등산로가 이쪽인데 지금 공사를 하고 있어서 막혀 있는데요. 하지만 주차장 뒤쪽으로도 이렇게 등산로가 있으니 가시면 됩니다. 묘지를 지나 숲속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으니 가시면 됩니다. 한 100m 정도만 가면 원래 코스와 합류를 하게 되며 첫 이정표를 만나게 되는데 이제 철쭉동산이 있는 월롱산 정상까지 1200m 남았다고 나오네요. 높지 않은 산이기 때문에 전방의 등산로는 약간 경사가 있지만 힘들지 않은 구간이고요. 가다가 처음 갈림길을 만나게 된다면 좌측으로 가시면 됩니다. 상당히 친절하게도 뷰를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마다 벤치가 있어 앉아서 풍경을 보시면 되고, 일단 여기를 첫 번째 스팟이라고 칭하겠습니다. 다시 이정표, 이제 월롱산 정상까지 800m 남았고요. 등산로가 거의 평지에 가까워서 그런지 산악자전거 동호회(?) 분들도 좀 지나가고, RC카(?)를 조종하시는 분들로...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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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등산, 보련산 정상 등산코스

11월 3일... 캠핑장에서 퇴실 후 또 가까운 산을 좀 찾아보니 한 6km 정도로 가까운 곳이 있어서 올라갔다가 가려고 하는데요. 위치는 네비에 "하남고개 주차장"을 검색하셔서 오시면 한 2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할 공간이 있고요. 주차장에서 도로를 건너면 바로 약간 아래쪽에는 국망산 등산로도 있어서 한 번에 두 개의 산을 오르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연계가 아니기에 여긴 다음에 왔을 때 가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오를 등산코스는 충북 충주 보련산으로 주차장에서 바로 위에 등산로로 이어지는 임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를 들머리로 하고 가면 될 거 같고요. 조금 오르다 보니 양 갈림길이 나왔는데 우측으로 가면 약간 더 가파르기는 하지만 거리가 조금 단축되는데요. 많이는 아니고 대략 50m에서 100m 내외로 큰 차이는 없어 어느 길로 가던지 다시 만나게 됩니다. 전방에 송전탑이 보일 때쯤에 우측으로 이제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되고, 첫 이정표를 만나게 되었는데 이제 보련산 정상까지 2.5km 남았네요. 초반에는 비교적 완만한 구간을 지나기에 오늘은 좀 편할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역시나 경사가 급격하게 가팔라가지기 시작을 합니다. 대부분의 산들이 이 초반의 경사 구간이 제일 가파르고 힘든 거 같고요. 능선의 꼭대기에 올라온 거 같은 느낌이 들 때 다시 이정표를 만나게 되었는데 이제 보련상 정상까지 1.8km 남았네요. 이제는 능선을...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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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등산, 삼성산 최단 등산코스

염불암 10월 27일... 주말에 캠핑을 쉬었더니 뭔가 봄이 찌뿌둥 한거 같아 가까운 산을 오르려고 하는데요. 검색을 해보니 거리가 27km 정도로 가까운 경기도 안양에 삼성산이라는 곳이 있어서 가보려고 합니다. 삼성산 등산코스 최단거리를 검색해 보니 "염불암"이라고 나오기에 저도 여기로 오게 되었고요. 올라오는 동안 대략 1km의 외진 길을 오기에 마주 오는 차량이 있다면 좀 난감해질 수 있었을 거 같은데 다행히 마주치는 차량은 없었습니다. 네비에"염불암"을 검색하셔서 오시면 바로 아래 주차장이 있는데 협소한 편이고요. 주차장에서 염불암 좌측으로 조금만 올라가다 보면, 바로 등산로로 이어지는 길이 나오니 여기를 들머리로 하면 될 거 같습니다. 몇 걸음 가다 보면 바로 이정표가 나왔는데 전방의 등산로가 돌이나 바위가 많아 우회 등산로가 있고요. 저는 등산 최단코스로 가기 위해 그냥 직진으로 바위를 따라 약간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대략 400m를 올라오니 다시 이정표를 발견하게 되었고, 이제 삼성산 국기봉까지 0.3km 남았다고 나오네요. 초반에 데크로 되어 길이 편할 줄 알았는데 바로 좀 가파른 구간이 나오고요. 그래도 등산로에 단풍나무가 좀 있어서 가을 느낌이 물씬이고요. 바위와 암석이 많은 산이라서 그런지 등산화는 꼭 필수로 신으서야 할 거 같고, 되도록이면 아래 있는 등산로를 이용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앞에 얼핏 국기봉이...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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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등산, 천마산 최단 등산코스

10월 20일... 캠핑장에서 퇴실 후 경기도 남양주 쪽으로 올라갈 만한 산들을 검색해 보니 여러 개의 후보군들 중에서 집으로 가는 이동 동선과 맞는 곳이 있어 들려서 가려고 하는데요. 오늘 오를 산은 남양주 천마산으로 네비에 "천마산 군립공원 관리사무소"를 검색하셔서 오시면 주차장이 보이고요. 주차장이 상단, 하단 두 군데가 있지만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갓길에 주차를 많이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상단 주차장에서 등산로로 올라가는 길이 바로 보이기에 여기를 들머리로 하면 될 거 같고, 안내도를 보니 군립공원이라서 그런지 산책로처럼 길이 잘 정비되어 있을 거 같다는 예감이 드는데요. 천마산 등산코스 최단 거리는 그냥 관리소 위쪽을 통해서 일직선으로 올라가는듯합니다. 바로 약간 가파른 계단 구간으로 진입을 하고요. 이제는 완만한 구간의 평지를 지나게 됩니다. 구름다리 발견, 어느 방향으로 가던지 다시 합류하고요. 처음으로 만나는 이정표, 이제 천마산 정상까지 2.48km 남았고요. 전방의 등산로는 아직까지는 비교적 완만한 구간이 이어집니다. 올라가는 동안에 화장실이 두 군데 정도 있어서 급하신 분들에게 유용할 거 같고요. 등산로는 야자 매트도 깔려있어 산책하듯이 오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뭔가 큰 공터의 분위기가 나오는데 이쪽에 테이블과 의자에 정자까지 있어 간편하게 오시는 분들은 여기에서 쉬다가 다시 내려가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리...

2024.10.22
2023.07.03참여 콘텐츠 3
9
다이소 캠핑용품 랜턴 스탠드 괜찮은걸?

전부터 다이소 캠핑용품 중에서 구매를 하고 싶은 게 있어서 저희 동네에는 몇 군데를 가봐도 없어 아쉬웠었는데 최근에 캠핑을 가면서 거기 근처에 다이소 매장에 있어 드디어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저의 캠핑 이야기를 계속 보셨던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제가 변변한 랜턴걸이 하나 없어서 야간에는 항상 어둡게 있었거든요 ㅎㅎ 그래서 구매를 한 게 다이소 랜턴걸이인데 케이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파우치에 깔끔하게 구성품이 모두 담아져 있는데 단돈 오천 원이라 금액대가 부담이 없네요. 구성품은 램프 스탠드, 팩, 클램프, 파우치로 되어 있는데 참고로 품번이 1038279번이니 혹시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다이소 매장마다 확인을 해보시고 가세요. 다이소 랜턴스탠드를 지면에 설치하실 경우 먼저 이 파일드라이버 팩을 망치를 이용해서 박아 주시고요. 그 위에 랜턴 걸이가 있는 폴대를 파일드라이버에 돌려서 결합을 해주시면 끝이라서 간단하죠? 무게 226g 랜턴걸이 폴대 사이즈가 92*1.2cm로 막 높은 편이 아니고 랜턴을 걸었을 때 지지하는 하중이 1kg 정도라고 나와 있어서 큰 랜턴을 걸기에는 힘들어 보여요. 그냥 골제로 모양의 작은 랜턴을 걸었는데도 약간 폴대가 약간 기울어 지려고 하는 느낌이 있어서 뭔가 야간에 메인 폴대로서의 역할은 힘들 거 같아요. 그럼에도 다이소 랜턴 거치대가 있으니 야간에 작은 조명 하나를 걸어 두면 이렇게 분위기가 있어서 나름...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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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캠핑 쿨러 보냉백 20L 담요가방으로 딱이네!

제가 이전 글에서 다이소 캠핑용품들을 좀 구매해서 소개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중에서 이 다이소 캠핑 쿨러백 20L 짜리를 사놓고 사용할 기회가 올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최근에 사용을 하게 되었고 생각보다 수납공간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우선 크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하자면 가로 37.5 *세로 25.5 * 높이 21cm 정도 되네요. 품번이 1039745, 품명이 캠핑 쿨러백(20L)라고 적혀 있었고요. 보냉이나 쿨러백이기는 하지만 어차피 용도는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가방이기도 하기에 저는 담요를 담아 봤습니다. 실물의 크기는 요 정도로 20L 라서 부피가 막 그렇게 큰 편은 아니고 사진상으로 손잡이가 보이지 않는데 양쪽 옆면에 달려 있어요. 한쪽으로만 힘을 실어서 들어야 하기 때문에 되도록 무거운 것들보다는 가벼운 것들을 담기에 좋을 거 같아요. 이번에 좌식으로 캠핑을 하면서 얇은 담요를 어디에 담을까 하다가 요 다이소 보냉백에 넣어 봤더니 너무나 딱 맞게 두 개가 다 들어가더라고요 ㅎ 집에서 여기에 얇은 담요 하나를 더 추가해서 총 3개까지 넣어 봤는데 들어가긴 하더라고요. 이제 날씨가 점점 더 풀리고 따뜻해지고 있어서 여름에는 담요나 블랭캣도 많이들 챙기시게 될 텐데 요렇게 담요가방으로 저렴하게 하나 준비를 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제가 담은 담요는 얇은 편으로 크기가 대...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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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캠핑용품에서 구매한 것들

수원 쪽으로 캠핑용품점에 갔다가 바로 옆에 다이소가 있어서 들어갔는데 저희 동네와는 다르게 캠핑용품이 상당히 다양하게 있어서 몇 개 구매를 해가지고 왔어요. 캠핑용품점에서는 가격대가 높으니 흐린 눈으로 보다가 다이소에서는 동공이 커지면서 굳이 필요하지 않는데도 사두면 쓸모가 있겠다는 자기 합리화를 막 하게 되네요 ㅎ 4개 정도 구매를 했는데 어떤 것들인지 확인을 해보도록 할게요~ 캠핑 이소가스 손잡이 가방인데 색상도 올리브? 국방색? 카키색 비스므리하게 잘 나온 거 같더라고요. 꼭 이소가스가 아니더라도 키친타월이나, 조리도구, 휴지, 단조 팩 등 좀 다양한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을 거 같았어요. 가격은 3000원에 품번이 1038278이고요. 이소가스 450g의 경우 두 개까지 들어가고 230g의 경우 4개까지 들어가고 450g 하나와 230g2개도 같이 들어간다고 해요. 먼저 휴지를 넣어봤는데 두 개까지는 들어가고 옆에 공간이 좀 남았고 키친타월을 넣어보지는 않았는데 하나 정도 들어갈 거 같아요. 이소가스로 꽉 채워보고 싶었는데 제가 큰 거 하나 작은 거 하나뿐이라서 공간은 좀 남았는데요. 캠핑 다닐 때 자잘한 것들을 담아두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다음은 다이소 알루미늄 버너 바람막이인데요. 전에 지인이 사용하는 걸 보고 구매를 하고 싶었는데 저희 동네 쪽에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드디어 구매를 하게 되었고 가격은 5000원이고 품번...

2023.01.26
2023.07.20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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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고대산자연휴양림 캠핑장 당일치기 솔캠

무계획으로 미리 캠핑장을 예약하고 기다리는 것을 못하는 저는 역시나 지난주에 예약을 실패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일요일 당일치기로 갈만한 곳을 알아보다가 이번에는 경기도 연천에 있는 고대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에서 당일치기 솔캠으로 다녀왔어요. 1박도 아니고 당일치기 면 캠핑장에서 몇 시간 있지도 않는데 100km가 넘는 거리 2시간 이상 운전을 해서 가는 사람 나야 나... 입구 관리동 연천 고대산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체크인을 하시면 간단한 인적 사항을 확인하고 투명 비닐봉지를 하나 주시고 처음 오셨다면 캠핑장으로 가는 길을 안내받으실 수 있어요. 입실 14:00 퇴실 11:00 매너타임 22:00 ~ 07:00까지 600와트 이상 전기 사용금지 겨울철 화재사고와 안전을 위해 등유난로 사용불가 화로대 사용금지 애견동반 불가 머문 자리는 항상 깨끗이 사용 연천 고대산 캠핑장은 숙박 동 외에 20개의 데크로 된 야영장이 형성되어 있고 오토캠핑장이 아니기 때문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짐을 직접 나르서야 하기 때문에 되도록 미니멀하게 오시는 것이 좋아요. 여기가 주차장인데 구획이 따로 나눠져 있지 않으니 약간 널널 하게 주차가 가능한 거 같았어요. 당일치기로 와서 설거지를 할 게 없어 개수대를 가보지 못했네요. 그래서 검색을 해서 찾아보니 비교적 깔끔하고 전자렌지도 있다고 해요. 화장실도 깔끔하고 샤워실이 화장실 내에 있는데 개별로 2개가...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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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무수캠핑장 솔캠 당일치기

갑자기 뭔가 즉흥적으로 지난주 토요일 저녁쯤 급 예약을 하고 일요일 솔캠 당일치기로 간 곳이 경기도 평택 무수캠핑장이네요. 지리적 위치는 평택이지만 화성의 끝이면서 평택의 시작 점에 있어서 수도권에서는 좀 더 가까운 거 같아요. 입실 오후 2시 퇴실 오전 11시 평택 캠핑장 무수캠핑장 관리동은 도로변에 위치해 있지만 캠핑장은 거기에서 약간 위쪽에 위치해 있고, 편의점이 편의 시설에 같이 붙어 있어서 좋았던 거 같아요. 쉽게 말해서 편의점이 보편적으로 있는 캠핑장의 매점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대신 다른 일반 사람들도 이용을 할 수 있죠. 매너타임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약간 언덕이 있는 캠핑장 입구를 중심으로 오른쪽이 관리실과 쓰레기 분리수거장이 있고, 왼쪽이 편의 시설인 남. 여 화장실과 개수대 편의점이 있었어요. 남자 화장실은 소변기 두 개, 대변기 두 개가 있었고, 휴지와 핸드워시도 있었으며 깔끔했어요. 개수대도 깔끔했고 수세미나 세제는 없으니 지참을 하시고 가셔야 해요. 개수대에 전자레인지가 없는데 아마 편의점에 가서 사용을 하는 거 같았어요. 그리고 편의점에는 다양한 캠핑 용품들이 있어서 필요하신 것을 구매하시면 되고, 쓰레기봉투도 따로 주지 않으니 편의점에서 구매를 하셔야 하는데 제일 작은 사이즈가 20L이고 500원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캠핑장의 일반 매점보다 편의점이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더 좋은 거 같아요 ㅎ 그리고...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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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매향오토캠핑장 당일치기

어제 월요일. 이번에 구매한 텐트들을 펼쳐보고 싶었는데 짝꿍 언니도 차박텐트를 설치해 보고 싶다고 해서 경기도 화성 매향오토캠핑장으로 예약을 하고 당일치기로 갔다 오기로 했어요. 연휴의 마지막 날인 대체 휴무이고 다음날이 평일이라서 그런지 예약이 거의 없네요. 화성 캠핑장 매향캠핑장은 오픈한지 이제 일 년 좀 넘었고 전에는 예약이 전화로만 가능했었는데 이제는 캠핑 예약사이트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네요. 작년에 여러 번 왔었는데 제가 처음 솔캠을 간 곳이 여기여서 약간 기억에 남았던 곳이에요. 나 혼자 오토캠핑장으로 두 번째 솔캠! 짝꿍이 주말 내내 약속이 있어서 노지로 가서 또 차박이나 할까 하다가 이번에는 6월 18일 금요일 오토캠핑... blog.naver.com 1년 만에 다시 와보니... 그때 당시에는 A 구역만 있었는데 이제는 B 구역에 글램핑 비스무리한 것도 두동 있고 민박(?)도 생겼네요. 하지만 바닷가 근처라서 여전히 끈적한(?) 바람이 좀 불고 9월인데도 땡볕이라서 낮에는 많이 덥네요. 입구 쪽에 분리수거 장이 하나가 있어요. 전에는 일반 쓰레기 담는 비닐 같은 걸 줬었는데 오늘은 그런 것도 안 주시네요 ㅎ 관리 사무실에는 장작이나 간단한 것들을 살 수 있는 매점이 있어요. 개수대에는 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2대가 있고 세제와 수세미도 있는데 수세미는 개인이 가져와서 사용하라고 적혀있네요. 개수대는 바닥이 약간 ...

2022.09.13
2024.04.22참여 콘텐츠 1
23
트래블 캠핑 카고박스 55L 그린 (카키) 소개

그동안 양문을 개방할 수 있는 폴딩 박스만 사용을 하다가 이번에 캠핑은 물론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카고박스를 사용해 보게 되어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먼저 본체를 포함해서 뚜껑을 보시면 내구성이 뛰어난 pp 소재에 안쪽은 격자무늬 지지대로 국내에서 제작하여 오랫동안 변형이 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크기는 M, L이 있는데 L 사이즈 기준 최대 55L 용량을 수납할 수 있으며 2리터 페트병 15개 정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L 사이즈 크기는 하단 400*300, 높이 380, 상단(뚜껑) 390*580(mm) 정도 되고, 색상은 그린과 베이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측면에 달린 손잡이를 이용해서 뚜껑에 체결해 잠글 수도 있습니다. 손잡이의 경우 잠금 기능을 이용해 몸체와 고정할 수 있는데 카고박스에 짐이 많아 무거울 때는 하단 손잡이로, 비교적 짐이 적어 가벼운 상태일 대는 상단 쪽 손잡이로 나르시면 되고요. 캠핑을 나가기 전에 제가 가지고 다니는 짐을 다 옮겨 봤는데 63L 폴딩 박스에 있던 짐이 다 수납이 되고요. 캠핑 카고박스 겉모습만 봐도 아시겠지만 튼튼해 보이기 때문에 잡다한 캠핑 용품들을 담아두기에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이제 캠핑을 가기 전에 자동차 트렁크에 실은 상태인데 제 차가 쿠페형 소형 SUV라 L 사이즈 기준 두 개를 쌓아 올릴 수는 없지만 상단에 겹겹이 안정적으로 수납이 가능하고요. 뚜껑이 박스를 완전히 덮는 구...

2024.04.22
2024.05.08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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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캠핑 경량 실타프 어썸홀리데이 싱글 타프 구매

구매 한지는 대략 2개월? 정도 된 거 같은데 제가 한여름에도 그늘에서는 타프를 잘 설치를 안 해서 이제야 개시를 하게 되었네요. 제가 가진 텐트들 중에서 고동에 걸치듯이 설치를 할 정도로 작은 사이즈를 원했는데 딱 경량으로 1인 타프가 있어 구매를 하게 되었고요. 패킹 사이즈가 가로 24* 세로 12* 높이 12로 거의 한 손에 들어올 정도로 작았는데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면 더 작은 느낌이 있습니다. 제품의 이름은 어썸홀리데이 싱글타프로 이 브랜드의 전반적인 특징이 경량과 백패킹을 위한 캠핑 용품인 만큼 아마도 백패킹을 겨냥해서 만든 거 같고요. 그래서 무게도 스킨만 340g 정도로 가볍네요. 캠핑 경량 실타프 사이즈는 250* 250cm 정도로 디자인이 렉타는 아닌 거 같고, 따져보자면 헥사에 약간 가까운 모양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재질은 20데니아 나일론 립스탑에 내수압은 3000mm 정도 되고, 실리콘 코팅으로 안쪽에는 블랙 코팅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싱글타프 색상은 올리브, 샌드, 그레이가 있었는데 저는 올리브로 구매를 했고요. 양면 실리콘 코팅이라 그런가 중앙 봉제선에 심실링 처리가 되어 있지 않아 우중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브랜드의 다른 타프도 제가 가지고 있는데 특징이 각 모서리 부분에 가죽으로 덧대어 있고, 무엇보다 편했던 것이 타프에 스트링이 달려 있다는 것이 되겠네요. 이게 스트링이 타프에 안 ...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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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코팅 경량 실타프 더캠퍼 마시모 카모 헥사 타프

렉타 타프는 사용을 해봐서 이번에는 헥사를 써보고 싶어 구매를 하게 된 더캠퍼 마시모 헥사 타프입니다. 여러 개의 브랜드를 가지고 고민을 좀 했는데 최근에 더캠퍼에서 봄맞이 할인으로 일정 기간 동안에 무려 50%나 할인을 하고 있어서 이건 뭐 고민할 필요도 없이 구매를 해버렸어요. 미니멀을 지향하는 저는 이번에는 부피도 작고 가벼운 경량 실타프를 사용하고 싶었는데 마시모 헥사 타프는 무게가 1.5kg 정도에 사이즈를 좀 가늠하기 쉽도록 500mm 페트병과 비교를 해봤어요. 타 브랜드의 타프들을 보면 가방이 원형으로 되어 있는데 요 제품은 사각으로 되어있네요. 경량이라서 그런지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팩도 백패킹 하시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Y자형 삼각형 단조 팩이 들어 있네요. 저는 차라리 막 기역 자형의 그런 팩보다는 차라리 이게 낫다고 생각을 해요. 팩은 기존에 사용을 하던 것들도 있으니 그걸로 사용을 하면 될 거 같고요. 마시모 경량 실타프 사이즈는 450*450인 cm 인데 헥사 특성상 렉타와 다르게 온전히 그 크기 그대로 사용을 할 수 없죠. 색상은 카모로 밀리터리를 원한 건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또 이렇게 되었네요. 색상을 좀 더 디테일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제가 군대에서 이등병 때 고참들에게 물려 물려 물려받아서 입은 판초 우의 색상과 비슷하네요. 앞으로 미래를 가능하기 힘들었던 어둡고 컴컴했던 군 생활의 추억이 떠오르는 ...

2023.05.10
2024.01.22참여 콘텐츠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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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방출한 캠핑용품 장비 목록 공개

새해가 되어서 이번에는 올해의 다짐이나 이런 것보다도 최근에 방출한 캠핑용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보통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공개하시는 분들은 있는데 처분한 용품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신 분들이 많이 없는 거 같아 과감하게 공개를 하며 그 이유도 덧붙여 보도록 할게요. 판매 초기에 카즈미 본사까지 가서 구매한 비바돔 텐트로 2년 동안 20회 이상 사용했을 정도로 많은 캠핑을 함께 했던 텐트입니다. 거기에 러그까지 구매해 여름에도 땀을 뻘뻘 흘리면서 좌식으로 세팅했었는데 폴리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결로를 말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면텐트를 사용하면서부터는 전혀 사용을 하지 않아 방출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캠핑을 이렇게까지 오래 할지 몰랐기에 나름 제 기준 처음으로 산 고가의 텐트였는데 러그까지 같이 보내 버리니 텐트 두 개를 판매한 거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유니프레임 브레드돔으로 일단 디자인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었는데 방출을 하게 된 결정적인 요인은 무게였습니다. 거기에 접을 때 뭔가 생각보다 내가 원하는 데로 잘 접히지 않고, 한쪽 스커트 부분이 텐트 구조상 그런 건지 좀 떴으며 거기에 우레탄 창이 없는 부분이 좀 아쉬웠고요. 우레탄 창만 있었어도 무거움을 감수하고 계속 사용을 했을 텐데... 무거우니까 잘 안 가지고 다니게 되어 결국 방출을 했고 좋은 분께 양도해 드렸습니다. 에르젠 선쉐이드 스크린 360으로 ...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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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조리도구 가방(캠핑 수저통)

미니멀을 지향하는 저에게 있어서 저의 캠핑 스타일이 차를 바로 옆에 주차를 할 수 있는 장소보다도 짐을 약간 들고 날라야 하는 곳으로도 자주 다니다 보니 캠핑용품 가방에 넣을 수 있는 짐을 좀 더 줄여 보자 생각을 했고 역시나 눈에 보이는 것은 조리도구였습니다. 원래 조리도구 담는 파우치가 있었고 거기에 이소가스, 주전자, 직결식 버너까지 휴대를 하였는데 이번에는 이소 가스를 제외한 것들을 놓고 다니려고 알아보다가 괜찮아 보이는 것이 있어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가지고 있는 조리도구가 많지 않아 부피나 크기가 작은 것들을 찾아보다가 캠핑 수저통에 왠지 다 들어갈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론적으로는 타이트하고 꽉 차게 다 들어갔기에 상당히 만족스러웠고요. 왼쪽부터 뒤집개, 국자, 집게, 수저, 칼, 세제통, 가위로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수납을 할 수 있었으며 특히 가위가 안 들어가면 어쩌나 나름 고민도 했는데 다행히 거의 딱 맞을 정도로 들어갔습니다. 문제는 캠핑 조리도구 가방에 너무 타이트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뭘 꺼내든지 일부 도구를 다 꺼내면서 확인을 해야 한다는 것과 넣는 순서를 잘 못하면 전부 수납이 불가능하기에 사진을 찍어 놓고 그대로 수납을 해야 한다는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캠핑수저통 사이즈가 길이 24.5m에 넓이가 10cm 정도 되고 다른 분의 후기를 보니 수저가 타이트하게 8세트까지 들어갈 정도로 공간...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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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핸디 캠핑 1인용 전기장판, 캠핑 경량 전기매트

캠핑을 시작한 지 이제 3년 정도 된 거 같은데 동계인 겨울... 항상 난로에 침낭과 핫팩으로만 버텼던 제가 뭔가 다른 부위보다도 특히나 유독 발이 좀 시린 거 같아서 작년부터 캠핑용 전기매트 구매를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물론 핫팩만으로도 충분한 따듯함이 있기는 하지만 뭔가 온도조절은 되지 않아 항상 따듯하다는 느낌보다는 특정 부위만 너무 뜨겁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물론 부티 같은 걸 구매할까도 생각을 했지만 가격대가 생각보다 높았고 그렇다고 제가 전기가 안되는 곳을 가서 캠핑을 하는 거도 아니기에 캠핑 1인용 전기장판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제일 눈에 들어왔던 부분은 미니멀 캠핑을 지향하는 저에게 있어서 콤팩트한 사이즈가 끌렸는데 길이 150cm * 넓이 45cm 정도에 무게가 약 500g 정도 되고 부피가 작은 만큼 전체 사이즈가 큰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캠핑을 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은 불편을 감수하는 것만큼 이 정도의 크기만으로도 열량만 충분하다면 얼마든지 따듯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고요. 그리고 전기장판이라는 것 자체가 내부에 열선이 들어가 있고 전기로 작동을 하는 것이기에 화재의 위험도 있는데 이 르핸디 경량 전기매트는 열선이 밀리지 않게 고정해 줘 화재로부터 좀 더 안전하다고 하네요. 온도 조절기의 경우 길이가 2.5m 정도로 길게 나왔으며 총 7단으로 섬세하게 온도조절이 가능해 개개인의 니즈에 맞게 온도를 조절할...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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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니멀 캠핑용품 세팅 가능했던 이유

사실 저는 미니멀을 지향하기는 하지만 제가 막 엄청 미니멀에 가깝다고 생각은 한 적이 없었지만 제가 운영하고 있는 SNS에 그동안 캠핑을 다녀올 때마다 사진첩처럼 피드를 올렸는데요. 거기에 제일 많이 언급되고 달렸던 댓글들 중 하나가 "미니멀 하다"라는 거였기에 그래서 이제는 제가 미니멀 캠핑 세팅을 할 수 있었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물론 저는 예전에도 언급을 했었지만 미니멀 캠핑에 대해서 어떤 장비나 준비물을 제시 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제가 캠핑을 하다 보니 줄일 수 있는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는 거 같아서 적어보려고 하는데 이건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솔캠이라는 전제 첫 번째는 제가 특히 미니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세팅과 짐을 줄일 수 있는 일종의 계기라고 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된 것을 생각을 해보니 솔캠을 다니면서였던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둘이 다니다가 혼자 다니다 보니 굳이 이걸 다 들고 다녀야 하나? 의구심이 들기 시작을 했고 전적으로 저에게 필요한 것들만 챙기기 시작을 하면서 인원이 둘에서 한 명으로 줄어드니 침낭, 매트 등 짐도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이 보였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솔캠이 미니멀 캠핑의 절대적이라는 것은 아니며 전체적인 틀을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음식에 대한 갈망 두 번째는 혼자 다니다 보니...

2023.08.24
7
제가 캠핑용품(장비) 구매시 고르는 기준

저는 뭔가 게임의 장비를 맞추는 것처럼 텐트는 이거, 테이블은 요거, 체어는 저거 이렇게 딱 잘라 말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사람마다 다 취향의 차이가 있고 나에게 맞는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도 맞을 거라는 보장도 없을뿐더러 캠핑을 시작하게 되었다면 여러 가지를 다 사용하면서 찾아가는 것도 일종의 재미이며 아무리 처음에 완벽하게 준비를 했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중복 구매는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문득 캠핑용품을 구매할 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고르게 되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는데 온전히 제 기준으로 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구매 가이드는 그냥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디자인 첫 번째는 제가 캠핑장비나 기어를 구매할 때 생각을 해보니 제일 먼저 보는 것은 단연 디자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사용을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이 디자인이 예뻐야 눈이 가고 손이 가고 계속 사용을 하게 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디자인이 제일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 예쁜 게 최고야... 짜릿해" 가격 두 번째는 가격인데 아무래도 캠핑을 하면서 발생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비용이나 가격을 따져보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정말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제품이라고 할지라도 제가 생각을 했던 가격에서 그 범위가 많이 벗어나게 된다면 구매를 다시 한번 고려하게 되고 좀 더 현실적으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게 되면서 일종...

2023.08.17
2023.10.2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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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조리도구 가방(캠핑 수저통)

미니멀을 지향하는 저에게 있어서 저의 캠핑 스타일이 차를 바로 옆에 주차를 할 수 있는 장소보다도 짐을 약간 들고 날라야 하는 곳으로도 자주 다니다 보니 캠핑용품 가방에 넣을 수 있는 짐을 좀 더 줄여 보자 생각을 했고 역시나 눈에 보이는 것은 조리도구였습니다. 원래 조리도구 담는 파우치가 있었고 거기에 이소가스, 주전자, 직결식 버너까지 휴대를 하였는데 이번에는 이소 가스를 제외한 것들을 놓고 다니려고 알아보다가 괜찮아 보이는 것이 있어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가지고 있는 조리도구가 많지 않아 부피나 크기가 작은 것들을 찾아보다가 캠핑 수저통에 왠지 다 들어갈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론적으로는 타이트하고 꽉 차게 다 들어갔기에 상당히 만족스러웠고요. 왼쪽부터 뒤집개, 국자, 집게, 수저, 칼, 세제통, 가위로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수납을 할 수 있었으며 특히 가위가 안 들어가면 어쩌나 나름 고민도 했는데 다행히 거의 딱 맞을 정도로 들어갔습니다. 문제는 캠핑 조리도구 가방에 너무 타이트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뭘 꺼내든지 일부 도구를 다 꺼내면서 확인을 해야 한다는 것과 넣는 순서를 잘 못하면 전부 수납이 불가능하기에 사진을 찍어 놓고 그대로 수납을 해야 한다는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캠핑수저통 사이즈가 길이 24.5m에 넓이가 10cm 정도 되고 다른 분의 후기를 보니 수저가 타이트하게 8세트까지 들어갈 정도로 공간...

2023.10.25